Mylo Xyl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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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릿을 앞뒤로 뒤집은 복불복 방식으로 팔아 앨범자켓 사진이 두 개다. 물론 둘 중 맘에 드는 방식으로 바꿔 소장할 수 있다.
2011년 10월 25일 발매된 콜드플레이의 다섯 번째 정규 음반.
전작과 마찬가지로 총괄 프로듀서인 브라이언 이노의 주도하에 마커스 드레브스[1] , 다니엘 그린, 릭 심슨 등이 참여하였다.
제목을 Mylo Xyloto(마일로 자일로토)라고 지은 이유는 "코카콜라, 구글, 유튜브가 그러하 듯, 다른 무엇도 아닌 이 앨범만을 뜻하는 단어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앨범의 컨셉은 Mylo라는 소년과 Xyloto라는 소녀가 황량하고 무서운 도시에서 서로를 찾는다는 사랑 이야기다. 앨범이 나왔을 당시 Mylo Xyloto 코믹을 시리즈로 판매했었다.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인 Hurts like heaven의 유튜브 뮤직비디오가 이 만화의 프리퀄.
"콘크리트를 뚫고 자라는 장미" 이미지를 떠올리며 앨범 작업을 시작했고, 이는 수록곡 "Charlie Brown"의 가사로도 등장한다. (Be a bright red rose come bursting the concrete 콘크리트를 뚫고 자라는 선홍색 장미가 되자) 크리스 마틴은 1~3집이 무채색으로 느껴지며 4집 때 색채를 더하고 싶었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5집은 보다 더 화려해졌다. 네온사인, 그라피티, 2011년 마드리드 공연에서 첫 사용한 LED 팔찌 "자일로밴드"까지. 그야말로 색채의 향연이다.
팝 음악적인 분위기를 받아들였으며 신디사이저의 사용이 대폭 증가되어 사운드의 변화가 눈의 띈다. 전자음을 사용한 일렉트로니카 사운드가 주를 이루기도 한다. 콜드플레이 초기의 서정적인 얼터너티브 록 스타일은 희미해지고 화려하고 밝은 사운드가 돋보인다.[2]
UK 차트와 빌보드 차트를 합쳐 약 21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 밴드로서의 상업적 성공을 거둔다. 비록 전작인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의 대성공에는 못 미치지만 2012 그래미 어워즈 최고 록 퍼포먼스부문, 2013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락 앨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나름대로의 성공은 거두었다.
평론가들의 평점을 모아두는 세계 최대 리뷰 집계 사이트 메타크리틱 점수는 전작들에 비해 눈에 띄게 낮다. 비평가 점수가 65, 유저 점수가 7.3이다. 이에 대해선 여러 의견이 존재하는데, 전체적으로 하향평준화된 평을 받았던 3집과 전체적으로 상향평준화된 평을 받았던 4집과 비교했을 때 5집은 평이 비교적 갈리는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평은 '''컨셉은 좋은데 곡이 별로고 너무 산만하다''' 라는 것을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서, 앨범의 컨셉을 우선적으로 보는 쪽은 긍정적인 반응을, 앨범은 아무리 그래도 곡이 좋아야지!하는 쪽은 부정적인 반응을 주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힙스터들의 본거지(...)라고 할 수 있는 '피치포크'는 마일로에 콜플 역대 앨범 중 가장 높은 평을 줬다.[3]
발매한 2011년 10월부터 이듬해인 2012년 10월까지 1년간 누적판매량은 약 800만 장으로 상업적으로 굉장히 성공한 앨범이다.
대한민국에선 가온 차트 기준 8,102장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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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부터 2012년까지 진행됐으며, 3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대성공을 거두었다.[4] 라이브에 대한 평 역시 굉장히 좋았다. 콜드플레이 최고의 투어라고 평가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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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9년만에 블루레이버전과 DVD버전, 일반 CD 버전으로 나뉘어서 발매되었다.
주로 파리의 Stade De France에서 했던 공연을 수록하였다. 모국인 영국에서 했던 공연은 Glastonbury에서 했던 공연만 실었다.
일부 팬들은 The Scientist가 수록되지 않아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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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릿을 앞뒤로 뒤집은 복불복 방식으로 팔아 앨범자켓 사진이 두 개다. 물론 둘 중 맘에 드는 방식으로 바꿔 소장할 수 있다.
1. 개요
2011년 10월 25일 발매된 콜드플레이의 다섯 번째 정규 음반.
전작과 마찬가지로 총괄 프로듀서인 브라이언 이노의 주도하에 마커스 드레브스[1] , 다니엘 그린, 릭 심슨 등이 참여하였다.
제목을 Mylo Xyloto(마일로 자일로토)라고 지은 이유는 "코카콜라, 구글, 유튜브가 그러하 듯, 다른 무엇도 아닌 이 앨범만을 뜻하는 단어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앨범의 컨셉은 Mylo라는 소년과 Xyloto라는 소녀가 황량하고 무서운 도시에서 서로를 찾는다는 사랑 이야기다. 앨범이 나왔을 당시 Mylo Xyloto 코믹을 시리즈로 판매했었다.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인 Hurts like heaven의 유튜브 뮤직비디오가 이 만화의 프리퀄.
"콘크리트를 뚫고 자라는 장미" 이미지를 떠올리며 앨범 작업을 시작했고, 이는 수록곡 "Charlie Brown"의 가사로도 등장한다. (Be a bright red rose come bursting the concrete 콘크리트를 뚫고 자라는 선홍색 장미가 되자) 크리스 마틴은 1~3집이 무채색으로 느껴지며 4집 때 색채를 더하고 싶었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5집은 보다 더 화려해졌다. 네온사인, 그라피티, 2011년 마드리드 공연에서 첫 사용한 LED 팔찌 "자일로밴드"까지. 그야말로 색채의 향연이다.
팝 음악적인 분위기를 받아들였으며 신디사이저의 사용이 대폭 증가되어 사운드의 변화가 눈의 띈다. 전자음을 사용한 일렉트로니카 사운드가 주를 이루기도 한다. 콜드플레이 초기의 서정적인 얼터너티브 록 스타일은 희미해지고 화려하고 밝은 사운드가 돋보인다.[2]
UK 차트와 빌보드 차트를 합쳐 약 21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 밴드로서의 상업적 성공을 거둔다. 비록 전작인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의 대성공에는 못 미치지만 2012 그래미 어워즈 최고 록 퍼포먼스부문, 2013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락 앨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나름대로의 성공은 거두었다.
평론가들의 평점을 모아두는 세계 최대 리뷰 집계 사이트 메타크리틱 점수는 전작들에 비해 눈에 띄게 낮다. 비평가 점수가 65, 유저 점수가 7.3이다. 이에 대해선 여러 의견이 존재하는데, 전체적으로 하향평준화된 평을 받았던 3집과 전체적으로 상향평준화된 평을 받았던 4집과 비교했을 때 5집은 평이 비교적 갈리는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평은 '''컨셉은 좋은데 곡이 별로고 너무 산만하다''' 라는 것을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서, 앨범의 컨셉을 우선적으로 보는 쪽은 긍정적인 반응을, 앨범은 아무리 그래도 곡이 좋아야지!하는 쪽은 부정적인 반응을 주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힙스터들의 본거지(...)라고 할 수 있는 '피치포크'는 마일로에 콜플 역대 앨범 중 가장 높은 평을 줬다.[3]
발매한 2011년 10월부터 이듬해인 2012년 10월까지 1년간 누적판매량은 약 800만 장으로 상업적으로 굉장히 성공한 앨범이다.
대한민국에선 가온 차트 기준 8,102장이 팔렸다.
2. 수록곡 목록
- 01 Mylo Xyloto (0:43)
전작의 'Life in Technicolor'처럼 앨범의 컨셉을 보여주는 인트로격인 곡이다.
- 02 Hurts Like Heaven (4:02) (싱글)
다섯 번째로 싱글컷된 곡으로 1번 트랙에서 이어지는 곡. 특히 조니 버클랜드가 작곡에 상당히 몰두했다.
- 03 Paradise (4:37) (싱글)
- 04 Charlie Brown (4:45) (싱글)
- 05 Us Against the World (3:59)
통기타 보컬 곡
- 06 M.M.I.X (0:49)
다음 노래로 연결되는 인트로 곡이다.
- 07 Every Teardrop Is a Waterfall (4:00) (싱글)
- 08 Major Minus (3:30)
너가 하고 있는 행동들을 모두 지켜보고 있는 눈을 조심하라는 내용의 곡.
Don't Let It Break Your Heart과 같이 앨범에서 롹킹한 분위기를 담당하고있다. Major Minus가 더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고, 노래 자체의 분위기도 더 무겁다.
- 09 U.F.O. (2:17)
통기타 보컬 곡
- 10 Princess of China (3:59) (싱글)
- 11 Up in Flames (5:19) (싱글)
나머지 MX 앨범 수록곡들이 완전히 만들어 지고 난뒤, 가장 마지막에 녹음된 곡으로, MX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엄청 서정적이다. 라이브 공연때도 볼 수 있지만, 처음으로 전자드럼을 사용하였다. 크리스 마틴의 말로는 모든 것이 끝났을 때, 무언가를 잃은것과 같은 기분을 곡에 반영하였다고 한다.
- 12 A Hopeful Transmission (0:33)
다음 트랙으로 연결되는 인트로 곡이다. 노래 이름에 Heart란 단어가 있어서 그런지, 심장박동 소리가 점점 커지면서 절정에 이르는 순간 노래가 넘어간다.
- 13 Don't Let It Break Your Heart (3:54)
환상적이고 미래적인 느낌에 가득 젖어있는 곡이며 심장박동 소리로 끝이 난다. 골수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곡인 듯 하다.
- 14 Up With the Birds (3:45)
이전 트랙에서 이어지는 곡. 발라드 마냥 잔잔한 분위기에서 갈수록 분위기가 고조되는 나름의 반전이 있는 곡이다.
3. Mylo Xyloto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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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부터 2012년까지 진행됐으며, 3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대성공을 거두었다.[4] 라이브에 대한 평 역시 굉장히 좋았다. 콜드플레이 최고의 투어라고 평가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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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Live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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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9년만에 블루레이버전과 DVD버전, 일반 CD 버전으로 나뉘어서 발매되었다.
주로 파리의 Stade De France에서 했던 공연을 수록하였다. 모국인 영국에서 했던 공연은 Glastonbury에서 했던 공연만 실었다.
일부 팬들은 The Scientist가 수록되지 않아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5]
3.1.1. 수록곡 목록
- 01 Mylo Xyloto (Live At Stade De France, Paris)
5집에서도 그렇지만, 공연을 시작하는 오프닝에 이용되었다.
- 02 Hurts Like Heaven (Live At Stade De France, Paris)
앞에서 공연했던 Mylo Xyloto와 이어진다. 별로 주목받지 못했던 앨범 버젼과는 달리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덕택에 유튜브 댓글창에선 앨범 버젼을 들어내고 이 라이브 버젼을 넣으라는 팬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 03 In My Place (Live At Stade De France, Paris)
앞에서 공연했던 Mylo Xyloto, Hurts Like Heaven과 이어진다.
- 04 Major Minus (Live At Plaza De Toros De Las Ventas, Madrid - Stade De France, Paris)[6]
- 05 Yellow (Live At Stade De France, Paris)
앞의 Major Minus 끝 부분과 이어진다. 원곡과는 다르게 첫 부분을 피아노반주로 도입을 시작하여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배가했다. 역대 Yellow의 라이브 중 가장 멋진 라이브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 (DVD Only) Violet Hill (Live At La Cigale, Paris)
Live 2012 앨범 뒷면에도 표기되어 있지만, 이 음원은 오직 DVD에서만 볼 수 있다.
- 06 God Put a Smile Upon Your Face (Live At Stade De France, Paris)
정적이고 잔잔한 원곡과 달리 파워메탈이 생각날만큼 음악이 스피디하고 헤비해졌다. 꽤 신난다.
- 07 Princess of China (Live At Stade De France, Paris)
앞의 Got Put a Smile Upon Your Face에서 이어지며 리한나가 직접 공연에 참여한다.
- 08 Up In Flames (Live At Stade De France, Paris)
앞 곡 Princess of China과는 이어지지 않는다.
- 09 Viva La Vida (Live At Glastonbury Festival, England)
이 앨범에서 관객의 호응과 떼창이 가장 최고조에 이르렀다 할 수 있을 정도로 떼창이 장난이 아니다. BBC에서 중계했던 버젼은 무슨 이유에선지 크리스의 목소리가 초반에 잘 들리지 않아서 팬들이 꽤나 실망했었는데, 다행히 이 라이브 앨범에선 정상적인 상태로 수록되었다.
- 10 Charlie Brown (Live At Stade De France, Paris)
- 11 Paradise (Live At Stade De France, Paris)
기존 Paradise의 도입부와는 다르게 피아노 반주로 도입부를 시작하여 Charlie Brown의 마지막인 피아노 반주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곡이다.
역시 뮤비의 코끼리탈을 쓰고 온 사람이 존재하며, 후에 크리스 마틴이 마지막에 떼창을 유도하기도 한다. 그리고 유튜브에서 콜드플레이 라이브 영상 중 이 라이브 영상이 조회수가 가장 많다.
역시 뮤비의 코끼리탈을 쓰고 온 사람이 존재하며, 후에 크리스 마틴이 마지막에 떼창을 유도하기도 한다. 그리고 유튜브에서 콜드플레이 라이브 영상 중 이 라이브 영상이 조회수가 가장 많다.
- 12 Us Against the World (Live At Bell Centre, Montreal)
윌 챔피언의 생일때 했던 라이브로, 이때 DVD에서는 멤버들이 윌 챔피언을 위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준다.
본 무대가 아니라 관객들이 붐빈 곳에 작은 공간을 만들어 부르는게 특징, 그래서 DVD에서는 멤버들이 전 곡을 끝내고 허겁지겁 차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본 무대가 아니라 관객들이 붐빈 곳에 작은 공간을 만들어 부르는게 특징, 그래서 DVD에서는 멤버들이 전 곡을 끝내고 허겁지겁 차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13 Clocks (Live At Bell Centre, Montreal)
앞의 Us Against The World를 부르고 아래의 본무대로 내려와 한 공연이다.
- 14 Fix You (Live At Stade De France, Paris)
마지막 부분의 떼창이 인상적인 곡
- 15 Every Teardrop Is a Waterfall (Live At Stade De France, Paris)
Fix You 이후 바로 이어지며, MX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 곡이다. 사실 분위기상 클로징에 가장 적합한 곡이기도.
[1] 아케이드 파이어의 프로듀서로 유명하다. 전작인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때 아케이드 파이어의 윈 버틀러가 추천해주었다고 한다.[2] 위키피디아에서는 장르가 얼터너티브 록, 포스트 브릿팝으로 분류되는 듯.[3] 물론 7점이라 딱히 높은 건 아니지만 피치포크는 자타공인 최고의 명반인 2집에 5.5점을 때리는 대표적인 콜플까 사이트라는 걸 고려하면 상당히 긍정적인 평을 줬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위에서 언급한 '컨셉을 우선적으로 본다'라는 사이트의 대표가 피치포크이기도 하고, 피치포크의 성향이 새로운 시도에 호의적이기도 하며, 일단 브라이언 이노가 꼈다는 것만으로도 점수가 좀 올라갔다(...) [4] 덕택에 콜플 멤버들은 2012년에 약 700억을 벌어들였다.[5] The Scientist 라이브 버젼은 Don't let it break your heart 라이브 버젼과 함께 DVD에 포함되있다.[6] DVD를 보지 않고 그냥 음원을 듣게 된다면 느끼지 못할 수도 있으나, 실제 DVD를 보게 되면 Major Minus 뒷 간주부분은 Plaza De Toros De Las Ventas에서 Stade De France로 넘어간다. 뒷부분의 Yellow와 잘 이어지기 위해서 한 조치인듯 싶다. 여담이지만 Plaza De Toros De Las Ventas에서 한 이 공연은 2011년에 한 것이고, Stade De France에서 한 이 공연은 2012년에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