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cientist
1. 개요
2002년 발매된 콜드플레이의 2집 앨범 A Rush of Blood to the Head의 수록곡으로 2번째로 싱글컷되었다. UK 차트에서 10위, 빌보드 모던 록 차트에서 18위를 기록하는 등 큰 성공을 거뒀으며 오늘날까지도 Viva la Vida, Fix You, Yellow, Clocks와 함께 콜드플레이의 대표곡으로 꼽힌다.
사랑과 사과를 하고 싶어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말하는 가사와 함께 피아노 발라드를 중심으로 자작곡됐다. A Rush of Blood to the Head의 두 번째 싱글로 영국에서 발매됐고 UK 싱글 차트 10위에 올랐다. 미국에서는 세 번째 싱글로 발매되어 빌보드 모던 록 트랙 차트 18위와 어덜트 톱 40 차트 34위에 올랐다.
2. 소개
피아노로 슬프게 연주한 발라드다. 이 곡은 리드 싱어 크리스 마틴이 메인 피아노 4개 코드로 만든 멜로디로 시작되며, 그가 첫 번째 절을 부르게 한다. 그는 첫 번째 후렴구가 끝나고 나서, 나머지 밴드 인원들과 같이 참여한다. 메인 피아노 멜로디뿐만 아니라, 이 곡의 음악은 느린 템포의 드럼과 베이스 기타의 리프를 가진 리듬과 어쿠스틱 기타등 현악기들의 배치 및 조화로 만들어졌다. 노래가 끝나가면, 조니 버클랜드가 어쿠스틱 기타를 리드 기타로 바꾸면서, 일렉 기타 리프를 들을 수 있다.
리드 보컬 크리스 마틴은 조지 해리슨의 All Things Must Pass를 듣고 The Scientist를 썼다고 한다.# 롤링 스톤 잡지사와 인터뷰에서, 마틴은 콜드플레이의 두 번째 앨범 A Rush of Blood to the Head을 만드는 동안에, 앨범이 "뭔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리버풀에서 잠시 머물던 어느날 밤에, 마틴은 음이 맞지 않는 오래된 피아노를 발견한다. 그는 해리슨의 노래 "Isn't It a Pity"를 연주하고 싶었지만, 음이 맞지 않아 연주를 거의 하지 못 했다. 그 곡을 연주할 때, 그는 녹음기를 켜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이 코드의 결과를 우연히 발견했고 그 코드가 "환상적"이였다고 적었다는 것을 말하며 마무리지었다. 마틴은 리버풀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목소리와 피아노 연주를 녹음했다.
이 곡의 창작 과정을 질문 받았을 때, 마틴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한편 A Rush of Blood to the Head에서 멤버들은 "그 과학자 (The Scientist)는 댄이다."라고 밝혔는데, 댄은 콜드플레이가 팔로폰과 계약했을 때 A&R 부서의 댄 킬링이라는 사람을 가리킨다.그저 소녀들에 관한 것이다. 세계 경제의 침체나 심각한 환경 문제 같이 여러분들의 생각에 있는 것들은 별난 것들인데, 그런 것은 여러분들이 무언가를 생각했을 때 여러분을 슬프게 하는 것이다.
3. 평가
The Scientist는 폭넓은 비평적 극찬을 받았다. 롤링 스톤지의 롭 셰필드는 싱글 앨범에 대한 리뷰에서 "환상적인 피아노 발라드 곡 'The Scientist' ... 는 보컬의 목 끝에서 모든 머리카락을 끌어올리는 실로 가공할만한 가성 피날레가 있다."라고 평가했다.#
2011년 10월, NME는 The Scientist를 "지난 15년 간 훌륭했던 150곡" 중 37위에 올렸다.# 2009년에, 롤링 스톤은 "십 년 간 최고의 곡 100곡" 중에 54위를 기록했다.#
4. 악기 구성
- 크리스 마틴 – lead vocals, piano
- 조니 버클랜드 – acoustic and electric guitar
- 가이 베리맨 – bass guitar
- 윌 챔피언 – drums, backing vocals
5. 가사
6. 여담
- 영화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에서 OST로 사용되었다.
- 거꾸로 돌아가는 형식의 뮤직비디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뮤직비디오를 찍기 위해서 보컬인 크리스 마틴은 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반대로 다 외워야 했다고 한다 (...) #[1] 뮤직비디오 후반부에 동승자로 출연한 여배우는 일레인 캐시디로, 펠리시아의 여행이라던가 하퍼스 아일랜드, 디 아더스로 유명하다.
- 2020 미국 대선기간에 한 트위터 유저가 조 바이든이 Listen to the scientists.라고 도날드 트럼프를 비판한 트윗을 s만 지워서 합성한 트윗이 화제가 되면서 유튜브 댓글창에 '조 바이든이 시켜서 들으러 옴' 의 뉘앙스의 댓글이 많아졌다. 공교롭게도 조 바이든의 아들 보 바이든은 콜드플레이 팬이었으며, 보가 뇌종양으로 타계해 장례식을 치뤘을 당시 크리스 마틴이 직접 와서 추모곡을 불러줬다고 한다.
7. 관련 문서
[1] 한 토크쇼에서 그때 외운 것을 살짝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