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7

 

1. 게임 매스 이펙트 시리즈 세계관에 등장하는 개념


1. 게임 매스 이펙트 시리즈 세계관에 등장하는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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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7바이오웨어매스 이펙트 세계관에 등장하는 개념으로, 해당 세계관 속 인류의 연합 정치체제에 해당하는 행성계 연합(Systems Alliance)의 군 조직 내에서 일정 요건을 충족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일종의 자격증 내지는 수료증과 비슷한 것이다.
항성계 연합의 군대 속 모든 병사와 장교는 알파벳 한 글자와 숫자로 구성된 코드를 가지고 있는데, 알파벳은 자신이 훈련받은 분야를 뜻하고 숫자는 그 분야 내에서의 성취도를 가리킨다. A부터 Z까지의 알파벳 26글자가 모두 사용되며, 숫자는 1부터 7까지가 사용된다. 숫자가 높을수록 성취도도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계급의 높낮이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알파벳 N은 특수전 분야를 가리키므로 N7 코드는 항성계 연합군의 특수전 훈련 과정에서 최고의 성취도를 보인 군인에게 부여된다. N7 레벨까지 도달한 장교는 항성계 연합군 내에서도 엄선되고 또 엄선된 사람들로 인류가 보유한 최고의 엘리트 군인들이라고 할 수 있다.
항성계 연합의 장교들은 누구나 성간 전투 사관학교(Interplanetary Combatives Academy)[1]에서 리더십과 전문적 전투 기술을 가르치는 성간 전투훈련 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위험한 환경 조건에 더해 수면 부족과 극심한 허기 속에서 하루 20시간에 달하는 소부대 전술 훈련을 받는다. 이것은 기본적인 과정일 뿐이며, 성적이 좋은 장교는 N1 자격을 수여받는다. N2부터 N6에 도전하는 장교들은 N1과정을 기본으로 추가적인 훈련을 받는다. 훈련 과정은 외계 행성에서의 전투, 무중력 전투, 공중강하, 제트팩 비행, 수중 전투 등과 더불어 이성인과의 소통을 위한 언어학적 지식과 전선의 병사들을 관리하기 위한 생물학적 트라우마 관리 등 전투 외적인 것들까지 아우른다. 이 모든 과정을 수료하면 N6자격을 얻게 된다.
N6 정도만 되어도 이미 일반인이나 보통 군인들이 보기에는 괴물이나 다름없지만,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N6 과정에 포함되어 있는 실전 훈련에서 타의 모범이 될 정도로 특출나게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살아남은"[2] 장교는 N6 대신 N7 자격을 얻고 사관학교를 졸업하게 된다. 그러니까 N7 장교들은 못 자고 못 먹으면서 병사들 데리고 별 짓을 다 해봤는데 또 그걸 다 엄청나게 잘한 인간을 넘어선 사람들인 것이다. N7 졸업자에게는 전투복과 정복에 N7 표식을 달 수 있는 영예도 주어진다. N1부터 N6 수료자들은 표식을 달 수 없다. 때문에 게임 매스 이펙트에서 셰퍼드가 오닉스 전투복을 착용하면 다른 사람과는 달리 가슴팍에 N7표식이 그려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성간 전투훈련에 지원해서 실패한다고 해도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N1 과정 자체부터가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N1 과정이라도 수료한 장교는 단번에 존경의 대상이 된다. N1 과정을 거치며 극한 상황에서 병사들을 이끌고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휘하 병사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다. 매스 이펙트 코덱스에 의하면 N1과정에 '''지원이 가능했다는 것''' 자체가 병사들에겐 대단한 일로 여겨질 정도.
쉽게 말해서, N1 과정을 수료한 장교는 델타포스 출신이거나 혹은 DEVGRU 급의 부대 훈련을 수료한 인재라고 보면 될 것이다. N1 과정부터가 이 정도[3]인데, 그보다 더한 N2장교 혹은 N5장교 같은 사람들은 병사들이나 동료 장교들의 눈에도 같은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 것이다. N6가 되면 아예 다른 사람들 위에서 지휘하기 위해 태어난 존재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N7에 이르면 이미 인간을 초월한 존재. 여담으로 기본 훈련 과정 자체에 리더십 테스트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수료자들은 나중에 진급할 때에도 알게 모르게 혜택을 받는다. 이는 셰퍼드만 봐도 알 수 있다. 매스 이펙트 1 시작 시점에서 셰퍼드는 29살로 계급은 소령-중령[4] 둘 중 하나인데, 최하로 잡아도 29살에 소령을 달았다는 거다. 출신에 따라 다르나, 성년이 된 이후에 바로 입대했다 치면 11년 만에 소령-중령을 달았다는 소리다.(...)
매스 이펙트 세계관 내에서 알려진 N7 요원들로는 데이빗 앤더슨셰퍼드 소령 그리고 서버루스의 암살자 카이 랭이 있다. 이들 모두 N7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준다. 앤더슨은 인류 최초의 스펙터 후보로 거론되고 나중에는 노르망디 호의 초대 함장을 지냈을 정도로 뛰어난 군인이었고, 셰퍼드는 인류 최초의 스펙터가 되어 노르망디를 이끌고 새렌 알테리어스의 음모를 분쇄하였으며 후일 서버루스의 지원을 받아 악명 높은 콜렉터를 섬멸하는 등 전설적인 공적을 세웠다.
3에서 합류하는 동료 제임스 베가는 N7훈련생으로 셰퍼드를 교관으로 삼는다는 조건으로 전쟁통 와중에 지원한다. 이때 셰퍼드의 말에 의하면 N7 훈련생으로 추천받는 사람들은 다 한 번씩 임무를 위해서 부하나 동료를 희생한 적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매스 이펙트 3 멀티플레이에 등장하는 인간 병사 캐릭터들의 경우 전부 N7 마크를 달고 나오는데, 이들은 지구를 지키려고 모여든 베테랑 용병들로, 행성계 연합에서 사기 증진 차원에서 N7 자격을 발급한 경우이다. 때문에 기존 N7멤버들에 비해 능력적인 면에서 대동소이한 차이는 보일 수 있지만, 그래도 굉장히 강력한 전력이라고 한다.
배틀필드 3의 우측 인식표 중 선택할 수 있는 EA사 게임에 관련된 군번줄에서 매스 이펙트 인식표는 N7의 로고가 새겨져 있다.
또 여담으로 N7 티셔츠나 관련 굿즈는 양덕 게이머의 상징 중 하나로 여겨진다. 이런 상품이 활성화 안된 국내에서는 잘 안 보이지만 미국 내에서는 게임스탑 같은 체인 게임가게나 쇼핑몰에도 자주 보인다.

2. 안드로이드의 음악 재생 어플리케이션


'그럭저럭 괜찮다.'라는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 특징으로는 아티스트별로 노래를 정리해주는 기능이 있다.

[1] 행성계 연합 산하에 있는 사관학교로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해 있다.[2] 실전 상황이므로 전사자가 생긴다![3] 사실 N1과정의 묘사를 보면 레인저 스쿨의 모습과 닮아있다.[4] 커맨더가 소령인지 중령인지 명확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