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가면라이더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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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초인병 NEVER
《가면라이더 W》의 용어.
과학자 다이도 미키가 고안한 약물, 클론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초인 병사. NEVER란 '''"NECRO-OVER(죽음을 초월한 자)"'''의 약자로 극중 등장하는 NEVER들은 모두 세포유지효소 약물에 의해 되살아난 좀비이다. NEVER 양산 기술은 뒷세계 무기시장을 거머쥔 재단 X에게 군사적 실용성을 인정받아 가이아 메모리 계획을 추진하던 뮤지엄과 함께 일찍이 투자 대상으로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NEVER가 된 피시술자는 죽음에 대한 공포심을 망각할 뿐더러 생전의 몇 배가량 신체 능력이 증폭되지만 부작용으로 생전의 기억을 서서히 잃고 인간성을 상실하며, 생명활동을 유지하려면 세포유지효소를 정기적으로 투여해야 하는 치명적 단점이 존재하였기에 결국 가이아 메모리 계획에 밀려 투자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당시 상황을 재단 X의 에이전트 카즈 쥰이 설명하던 NEVER에 대한 유의성을 보면...
이 3가지로 보아 투자 대상으로 확정은 예고된 거나 마찬가지 였으나 경쟁하던 대상(뮤지엄)이 너무 나빴다고 한다.[1]'''첫째, 통상 병기로 통하지 않는 불사의 육체.'''
'''둘째, 생전보다 배 이상 증폭하는 신체 능력.'''
'''셋째, 죽음에 대한 공포심 소실.'''
1.2. 용병단 NEVER
《가면라이더 W》 작품군에 등장하는 악역 집단. 첫등장은 《가면라이더 W FOREVER AtoZ/운명의 가이아 메모리》.
재단 X의 지원이 끊기자 직접 연구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다이도 미키가 결성한 소수정예 용병단. 리더는 다이도 미키의 아들 다이도 카츠미. 구성원 5인 모두 NEVER 기술로 되살아난 좀비 병사로서, 기술 실전 테스트를 겸해 세계 곳곳의 전쟁터에 개입하여 파괴 활동을 벌였다. 특출난 흉폭성 때문에 세간에선 용병이라기보단 테러리스트 단체로 인식받고 있다.
NEVER의 결성과정과 그 과거에 관한 내용을 그린 스핀오프 작품으로는 가면라이더 W의 각본가인 산죠 리쿠가 감수한 외전 소설 《N의 시작/피와 꿈》과 그것을 V 시네마로 영상화해 만들어낸 《가면라이더 이터널》이 있다.
2. 목록
3. 비고
본편 전체를 통틀어서 이런 조직이 있을 것이라는 복선이 전혀 없이, 말 그대로 갑툭튀한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작품에 굉장히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준 특이한 조직. 이는 주 적대 조직인 뮤지엄의 흑막이라 할 수 있는 재단 X의 존재가 먼저 나왔기 때문인데 뮤지엄을 사업 대상으로 여기고 지원해주는 모습은 시청자에게 '''지원해주는 또 다른 조직이 있지 않을까'''하는 의문을 남기기에 적당했고, 그 지원에 탈락하여 독자적으로 음모를 꾸민다는 설정 자체는 이미 언급된 배경에 알맞게 들어맞았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이 보여준 능력도 어디까지나 작품 내의 설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적절하게 묘사되었기 때문에 큰 위화감은 들지 않았다. 좀 규격 외적인게 사기적인 이터널 메모리 정도이긴 한데 이것 또한 외전을 통해 지금까지 등장하지 않은 이유가 충분히 설명이 되었다. 그야말로 아주 적절하게 끼어들어간 설정의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