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가면라이더 W)

 


1. 소개
2. 뮤지엄과 가이아 메모리
3. 가이아 임팩트
4. 소노자키 가문
5. 틀 둘러보기

가면라이더 W에 등장하는 악의 조직. 뮤지엄(박물관)을 모티브로 하였다.

1. 소개


뮤지엄이란 이름은 '지구의 기억' 자체인 수많은 가이아 메모리를 취급하기 때문에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소노자키 家가 중심이 되어, '''"인간을 이상적으로 진화시킨다"'''는 명목 아래 가이아 메모리를 개발·유통시키고 있는 비밀결사이자, 자칭 '''"전 인류의 통솔자".'''
경찰 측도 그 존재를 인식하고 있긴 하지만 조직의 전모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설사 수사선 상에 올라와도 수사가 도중에 중단돼버리기 일쑤. 스토리 중 경찰 내부에 조직의 내통자가 있다는 것까지 밝혀지고, 테루이 류 역시 박물관 관장인 '소노자키 류우베'가 가이아 메모리 관련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선 이상으로는 수사를 진전시키지 못하고 있었다. 활동을 개시한 시기는 불명이지만, 10년 전에도 도펀트에 의한 범죄가 있었다는 걸로 봐서 적어도 10년 이상 전부터 활동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소노자키 가문의 저택이 등장하는 장면은 모두 '''도쿄국립박물관'''에서 촬영되었다고 한다.

2. 뮤지엄과 가이아 메모리



'인류의 진화'를 위한 수단으로서 가이아 메모리를 연구 및 개발하고 있으며, 이 가이아 메모리를 전 세계에 유통시켜 막대한 자금을 얻어 인류의 진화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한 실험장소로 삼은 것이 본작의 무대 후토. 가이아 메모리의 개발·유통은 어디까지나 실험의 일환에 지나지 않으며, 그들의 최종적인 목적은 바로 '''「지구의 기억」의 해명과 장악,''' 그리고 이를 통한 '''인류의 진화=가이아 임팩트의 실현'''에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비공식·비합법 조직이기 때문에, 가이아 메모리의 유통은 주로 어둠의 세일즈맨들을 통해 뒷세계에서의 판매활동으로 하고 있으며, 이 가이아 메모리 판매가 조직의 자금줄 중의 하나라고 한다. 그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욕망을 지닌 인간들에게 대량의 가이아 메모리를 팔아 도펀트 범죄를 촉진하고 있다. 또한 후토의 도처에 메모리 공장 같은 관련 시설들을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 신개발 메모리의 '''인체실험'''도 행하고 있다.
소노자키 가문의 저택 지하 깊은 곳에는 신전과 같은 장소가 있는데, 원래 이 장소는 「별이 떨어진 골짜기」라고 불리는 유적으로, 일찍이 소노자키 류우베가 이 유적에서 많은 유물을 발굴했었고, 아예 골짜기 주변의 토지를 전부 사들여 그 위에다 자신의 저택을 세웠다고 한다. 이 지하유적의 중심부엔 녹색으로 빛나는 '''샘'''이 위치하고 있는데, 이 샘이 바로 '''뮤지엄의 중추부'''로, 모든 이야기는 바로 이 샘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 녹색 샘의 정체는 바로 '''「가이아 게이트」'''라는 것으로 '''「지구의 의사」의 접속포인트'''이다. 뮤지엄은 여기서 「지구의 기억」을 취득해 가이아 메모리를 생산해왔던 것이다.[1] 더블 CJX의 첫 등장 시에는 그 출현에 공명해 활성화하기도 했으며, 또한 필립지구(별)의 책장에 접속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 원천이 바로 이 가이아 게이트이기도 하다.
하지만 뮤지엄은 가이아 메모리의 생산과 유통을 담당하고 있을 뿐이라는 공식 정보가 있었으며, 이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배후가 있음이 공공연히 암시되어 왔다.

3. 가이아 임팩트


이사카 신쿠로의 퇴장으로 인해 더블의 2부가 끝나면서 '재단 X'라는 수수께끼의 조직이 언급되었는데, 이 조직이 뮤지엄의 가이아 메모리 생산과 연구를 지원하는 배후조직. 이러한 전폭적 원조 아래 뮤지엄은 '''가이아 임팩트'''라는 것을 달성하고자 했으나, 에피소드 46에 이르러 '뮤지엄'이라는 조직이 사실상 궤멸함으로써 계획은 중단될 위기에 처한다. 이를 마지막까지 달성하고자 한 사람이 재단 X에서 뮤지엄 활동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에이전트인 카즈 쥰이다.
그러나 뮤지엄이 계획하고 있던 가이아 임팩트와, 재단 X 차원으로 넘어간 가이아 임팩트는 그 계획이 사뭇 다른데, 그 차이는 다음과 같다.
'''뮤지엄의 "가이아 임팩트"'''

'''재단 X의 "가이아 임팩트"'''
후토 일대
'''적용 범위'''
전 지구
'지구의 무녀' 소노자키 와카나 +
'제어 프로그램' 소노자키 라이토
'''발동 매개체'''
'클레이돌 X'의 각성이 중단된 소노자키 와카나 +
각성 단계를 끌어올릴 트리거 소노자키 라이토
소노자키 와카나로 하여금
지구의 모든 기억을 불러들여
가이아 메모리로 정제하는 생산체로
만드는 것
'''최종 목표'''
재단 X의 인공위성에 데이터화된 와카나를 인스톨,
가이아 메모리를 사용할 수 없는 인간을
선별하여 섬멸하는 것
결국 카즈 쥰이 계획하던 '가이아 임팩트' 역시 더블에 의하여 실패했다.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뮤지엄의 가이아 임팩트는 일단 지구와 인류를 위한 계획인 듯한 언급이 있다. [2] 위의 최종 목표가 이루어진 후의 이야기겠지만 말이다. 그렇다고 그들의 악행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 자신들의 가족에게 조차 처형인을 보낸다거나, 후토의 수많은 시민을 상대로한 인체실험 등등 도저히 용서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3]

4. 소노자키 가문


남편
아내
장녀
차녀
장남
데릴사위
소노자키 류우베
소노자키 후미네
소노자키 사에코
소노자키 와카나
소노자키 라이토
소노자키 키리히코
테러 도펀트
슈라우드
터부 도펀트
클레이돌 도펀트
가면라이더 W
나스카 도펀트
기타
애완동물
'''장녀의 애인'''
'''장녀의 후견인'''

이사카 신쿠로
카즈 쥰
스밀로돈 도펀트
웨더 도펀트
유토피아 도펀트
콩가루 집안이다. 사실 이 가족 구성원의 모티브는 초 장수 애니메이션뒤틀기라는 설이 있다. 1남 2, 대우가 안 좋은(?) 사위, 고양이로 이루어진 구성이 완벽하게 일치하고, 후미네, 사에코, 와카나의 이름도 유사하다. 게다가 이소노가 옆집에는 '''이사사카 선생'''이 산다.
마지막에 가서는 아버지는 데이터 덩어리 아들자신만 보면 충공깽에 벌벌 떨던 하프보일드 탐정에게, 장녀는 최종보스이자 자신의 세 번째 남자에게 목숨을 잃고, 차녀는 사라져버린 남동생을 되살리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함으로써 사실상 모두 목숨을 잃고 말았다. 전 뮤지엄 간부였던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을 앗아간 가정폭력 가장에게 복수를 꿈꾸다가 포기한 뒤, 차녀에게 자신이 나아가야 할 길을 암시해준 뒤 숨을 거둔다.[4]
결국 이 콩가루 가족 중에서 살아남은 것은 '''막내아들'''[5]과 '''애완동물 한 마리'''밖에 없다.
이들이 극중에서 마지막으로 모습을 보인 것은 소노자키 와카나가 필립=소노자키 라이토의 데이터를 재구축해주면서 지구의 책장 내부와 닮은 공백의 이공간에서 아들을 떠나보내는 순간. 처음 등장했을 때는 뮤지엄 간부로서의 분위기를 풀풀 풍기는 정장과 드레스 차림이었던 사람들이, 이들에게 달려가려는 필립을 멈춰세우는 순간 평범한 일상복으로 바뀌어 있다. 아들을 보내는 그 순간까지도 자신들이 지구에 선택받은 가족으로서 지구를 바꿀 책임이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 했지만 결국 그들도 마지막에는 그런 책임이나 사명감을 떠나 '''평범한 가족'''으로서 아들을 떠나 보내준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

5. 틀 둘러보기





[1] 그 때문에 류우베는 이 장소 자체를 「뮤지엄」이라고 부르고 있다.[2] 45화의 소노자키 류우베와, 48화의 소노자키 와카나. 그외에도 작중 내내 자신들이 지구에게 선택받은 가족이라는 발언을 한다. 다만 재단 X의 가이아 임팩트는 소수의 인원만 생존을 허락받는다는 점에서 그 궤도를 달리 한다.[3] 애초에 가이아드라이버나 순정화된 가이아메모리를 만들어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음에도 그렇게 하지않았다. 이것만 아니었으면 상당수의 사건의 규모가 줄어들거나 아예 안 일어났을 수 도 있다.[4] 극중에서 제대로 묘사되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처음부터 남편에게 받은 신체적 타격이 '''남은 인생을 시한부로 만들 정도로''' 매우 컸거나,(슈라우드가 붕대를 푼 모습을 보였을 때 기계 장치를 설치한 흔적이 있다.) 과로로 숨졌을 수도 있다. 여러 가지 설을 추측할 수 있게 하는 정황증거는 몇 군데 보인다.[5] 그런데 막내아들은 두 번 죽었지, 살아있는 것도 사실 인간의 몸이 아니다. 결국 제대로 살아있는 건 애완동물 믹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