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스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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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가면라이더 W의 3호 라이더.[1] 가면라이더 더블(W)이 주역으로 등장하는 극장판에는 조역 혹은 동등하게 주역으로 출연하며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오즈&더블 feat.스컬 MOVIE 대전 CORE의 가면라이더 스컬 - 메시지 for 더블에서는 주역 라이더이다. 첫 등장은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더블&디케이드 MOVIE 대전 2010의 가면라이더 W 비긴즈나이트.'''
자, 너의 죄를… 세어라. '''
그 정체는 나루미 탐정 사무소의 전임 소장인 나루미 소우키치.[2] 작중 그의 말에 따르면 탐정 일을 할 때는 메모리를 사용하지 않는 게 그의 철칙이었으며 그래서 히다리 쇼타로도 모르고 있다가 터부 도펀트와 싸울 때 변신하는 걸 보고서야 알게 된다.
변신벨트는 '''로스트 드라이버.''' 드라이버에 「해골의 기억」을 담은 순정형 가이아 메모리 프로토타입 '''스컬 메모리'''를 삽입해서 변신한다. '스컬 매그넘'을 이용한 총격전이 주특기이며 격투능력도 상당히 뛰어나다. 더블이나 액셀(A)과 달리 딱히 특별한 능력은 가지고 있지 않고 거의 순수한 신체 강화의 변신에 지나지 않지만 나루미 소우키치의 탁월한 전투력에 의해서 간부급의 도펀트한테도 밀리지 않는 화려한 싸움을 펼친다. 그 중에서도 킥 기술이 상당히 화려하다.[3] 이후 가면라이더 더블의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는 만화 후토탐정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스컬 메모리의 능력은 '''불사.''' 정확히 말하면 변신한 상태에서는 사망한 것으로 간주되어 좀비나 다름없고[4] , 따라서 통상적인 수단으로는 죽일 수 없는 모양이다. [5]
그 외 특징은 스컬의 맥시멈 드라이브에 당해 메모리 브레이크 되면 메모리 뿐 아니라 사용자까지 죽어버린다는 것.
2010년 6월 30일에 더블의 스핀오프로 스컬의 과거사를 그린 나루미 소우키치 역의 킷카와 코지의 앨범 Nobody's Perfect 뮤직비디오가 출시되었다. 여기 등장한 스컬은 처음에는 테러 도펀트에 밀리나 곧 호각으로 맞붙고 최후에는 패퇴시킨다!
가면라이더X3 THE MOVIE - 초덴오 트릴로지의 에피소드 옐로 보물DE엔드 파이리츠에서 디엔드 컴플리트 폼에 의해 가면라이더 시리즈 극장판의 악역 라이더들과 같이 소환됐는데 '''정작 스컬은 악역 라이더가 아니다.''' 아마도 무비대전 2010에서 적이 스컬로 위장했는데 그것 때문에 넣은 듯. 하지만 모르는 사람에겐 졸지에 악역으로 인식되어 버렸다. 지못미. 뭐 그냥 카드 이름답게 '''"극장판 라이더"'''로서 나온 거라 생각해두면 좋을 듯.[6]
여담으로 극장판 A to Z에서 쇼타로에게 고인인 채로 로스트 드라이버를 건네줄 때나 무비대전 코어의 마지막 부분에서 환영으로 나타날 때라던가, 앞서 말했듯 변신하면 죽어있는 상태로 움직이는 게 능력인데, 메모리의 적합률이 좋았는지 아예 정말로 죽은 후에도 유령처럼 이것저것 하고 다닌다.
2. 폼
2.1. 스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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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의 슈트를 기준으로 슈트를 단일색으로 통일하고 좌우를 나누는 센트럴 파티션을 제거한 다음 마스크를 해골 모양으로 변경한 형태로 이 해골 모양 마스크의 이마에는 S 문양이 새겨져 있으며 눈 부분이 더블보다 넓다.
흰 모자와 머플러가 특징인데 이 모자는 본인이 평소부터 착용하고 다니던 물건이 변신 후에도 남아있는 것으로 변신할 때 잠시 벗어서 한 손에 들고 있다가 변신이 완료되면 다시 쓴다. 변신 후에 모자를 그대로 쓸 수 있는 것이 이상해 보일 수도 있는데 이 작품의 설정상 가면라이더는 타 작품에 등장하는 강화복 같은 개념이 아니라 본인의 육체가 드라이버를 거친 가이아 메모리의 힘으로 변화한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7][8] 디자인 모티브는 물론 가면라이더의 원작자 이시노모리 쇼타로의 만화 스컬맨[9] 의 주인공 스컬맨.
- 변신음
- 필살기
- 스컬 퍼니셔: 스컬 매그넘에 스컬 메모리를 장전하여 스컬 맥시멈 드라이브를 발동, 적에게 강력한 파괴광탄을 발사하는 사격계 필살기.
- 실루엣 킥: 흉부로부터 본 프로텍션을 전개, 스컬의 마크와 같이 생긴 에너지를 방출해서 적에게 차 날린다.
- 실루엣 킥: 흉부로부터 본 프로텍션을 전개, 스컬의 마크와 같이 생긴 에너지를 방출해서 적에게 차 날린다.
2.2. 스컬 크리스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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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오즈&더블 feat.스컬 MOVIE 대전 CORE의 더블 파트인 가면라이더 스컬 - 메시지 for 더블에 등장하는 스컬의 변신 초기 형태. 처음에 소우키치는 가이아 메모리의 힘을 사용하길 꺼려했고 그로 인해 마음에 미혹이 생겨 처음 변신했을 때는 이 형태가 되었다.'''이것이 나의 몸….'''
'''これが俺の体…。'''
이 때문에 스컬 메모리의 완전한 힘을 발휘할 수 없어 통상 스컬보다는 약하지만 장착자인 소우키치의 전투 감각이 워낙 특출난지라 이 상태에서도 스파이더 도펀트와 호각으로 싸운다. 통상 스컬과의 차이점은 머리 부분이 반투명의 크리스탈 재질[10] 로 되어 있고 이마의 S 문양이 없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형태에선 모자를 쓰지 않았다.[11]
3. 장비
3.1. 스컬 매그넘 (Skull Magn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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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완구 스컬 매그넘.
스컬이 가지고 있는 유일한 무기. 외형은 더블의 트리거 매그넘과 똑같고 차이점이라면 채색이 검고 붉은색의 S 무늬가 그려져 있다는 것.[12] 트리거 매그넘의 프로토타입이라고 한다.
더블의 트리거 매그넘과 달리 통상형태가 맥시멈 모드이며 이로 인해 더블의 총처럼 총탄의 연사가 불가능한 듯 보인다. 스컬 메모리를 내부에 장전하면 필살기 스컬 퍼니셔를 발동할 수 있다. 이 때 맥시멈 드라이브 시의 모습이 '''리볼버에 탄환을 장전하는 연출'''이 되어 일부에서 멋지다는 평.
이후 발매된 스컬 매그넘의 완구는 트리거 매그넘의 컬러링을 바꾼 것에 불과해 변형이 가능하지만 총격음과 맥시멈 드라이브 음성은 스컬 매그넘 오리지널로 변경되어 있다. 하지만 스컬의 맥시멈 드라이브 연출상 스컬 매그넘도 더블 트리거 매그넘처럼 변형된다. 다만 맥시멈 드라이브만을 위한 것이라 사용할 수는 없다는 것에서 차이가 있다.
3.2. 전용 머신
- 스컬보일더(SkullBoilder)
사진은 S.H. 피규어아츠 스컬보일더.
스컬의 전용 바이크. 외형은 더블의 하드보일더와 똑같고, 차이점은 전체적으로 검게 채색하고 붉은색의 S 무늬가 들어가 있다는 점. 더블&디케이드 무비대전에서 첫 등장했으며 엔딩 직전에 스컬이 잠깐 몰고 나온다. 처음엔 이름이 뭔지 나오지 않았지만 S.H. 피규어아츠에서 제품화하면서 정식 명칭이 공개됐다.
- 스컬개리(SkullGarry)
스컬 전용의 특수차량. 리볼개리의 원조 격이다. 전체적으로 거대한 해골 형상을 하고 있다. 앞부분에는 T자 엥커 모양의 프론트 카울, 뒷부분에는 거대한 부스터를 탑재하고 있다. 사용자인 소우키치는 그 괴기한 외견을 보더니 "괴물 머신"이라고 호칭한다. 나루미 탐정 사무소의 지하에 있으며 젊은 날의 슈라우드가 개발했다. 스컬보일더와 합체해 강력한 장갑차가 된다고 하지만 극중에서 합체는 하지 않았다. 후토탐정에서도 비긴즈나이트 직후에 쇼타로와 필립이 사무소 지하 기지로 이동했을 때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리볼개리로 개조되었다.'''괴물 머신이 나설 차례군.'''
4. 관련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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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제품화는 S.H. 피규어아츠 혼웹 한정으로 이루어졌는데, 지금도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옥션 같은 곳에선 높은 프리미엄이 붙어 있었다. 스컬의 인기가 얼마나 높은지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는 부분. 그리고 그의 바이크 스컬보일더 또한 혼웹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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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엔 MG 피규어라이즈 프라모델로 발매. 이 쪽에는 더블 드라이버 전용 케이스가 포함되어 있다.[13] 바리에이션 모델로 나왔기 때문에 정크 파츠가 많이 남아서 이걸 이용하면 쉽게 가면라이더 조커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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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오즈&더블 feat.스컬 MOVIE 대전 CORE가 상영하면서 스컬 크리스털 형태 또한 S.H. 피규어아츠로 나올 것이라는 예상은 있었으며 혼웹으로 발매. 공개된 샘플 사진에선 디케이드 격정태처럼 '''일반 스컬 헤드'''[14] 까지 동봉되며 매트 도색으로 리페인트 되어 있다. 애써 스컬을 구한 사람들에겐 절망을, 스컬을 못 구한 사람들에겐 희망을 안겨 주었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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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SIC로 가면라이더 더블 팡조커와 합본으로 일반 발매. 스컬 크리스털 헤드 또한 들어가며 MOVIE 대전 CORE에서 스컬이 사용한 본 프로텍션 전개 또한 재현된다. MG 피규어라이즈처럼 더블 드라이버 전용 케이스도 포함한다. 프로포션은 미묘하다. 가느다란 하체에 비해 상체는 크고, 머리에 비해 중절모가 약간 작은 느낌으로 조형되었다.그리고 얼굴이 다른 관련 입체물과는 달레 훨씬 해골 느낌이 강하게 조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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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콤과 반다이가 합작해 발매하는 12인치 액션 피규어 시리즈인 BM 프로젝트에서도 등장. BM 프로젝트 물건답게 실제 슈트를 축소한 수준의 디테일을 자랑하지만 역시나 BM 프로젝트 물건답게 가동성은 한숨이 나오는 수준.
2017년 8월에 S.H 피규어아츠 '''진골조제법'''으로 발매되었다. 진골조제법답게 완성도는 매우 높은 편. 크리스탈 헤드도 부속되어있다.
[1] 스포츠 호치 극장판 가면라이더 지오 Over Quartzer특집 부록 포스터 및 가면라이더 웹의 주연 라이더 배치 기준.[2] 가면라이더 클라이맥스 히어로즈 시리즈를 비롯한 가면라이더 관련 게임이나 매체에선 칸나 노부토시가 대역성우를 맡고 있다.[3] 이는 나루미 소우키치의 담당 배우인 킷카와 코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킷카와 코지는 나이 든 중년 남성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운 움직임으로 높이 매달린 심벌즈를 점프 킥으로 차내는 멋진 퍼포먼스를 몇 번이고 콘서트에서 보여준 적이 있다. 그래서 무비대전 스컬 파트에서 소우키치의 킥에 심벌즈 효과음이 삽입되어 있다.[4] 코믹스 후토탐정에서 나오는데 상대방의 체액을 빨아먹는 앤트라이온 도펀트가 달라붙어서 능력을 사용했을 때 몸이 차갑고 체액도 빨려나오지 않아서 당황하자 소우키치가 직접 메모리의 능력을 설명했다. 소우키치 曰 '''"변신을 한다는건 잠시동안 죽는다는 것이다."'''[5] 재단 X가 NEVER를 포기하고 가이아 메모리를 사용하기로 한 이유가 스컬의 불사 능력 때문일 수도 있다. 유지에 비용이 드는 NEVER와 다르게 변신해있는 것만으로 불사라면 NEVER가 '''가성비에서 압도적으로 밀린다.'''[6] 이 당시에는 진짜 악역 라이더인 이터널이 나오기 전이었다.[7] 물론 실제로는 슈트의 머리 치수에 맞는 큰 모자로 바꿔 쓰는 것이다. 변신 장면을 잘 돌려보면 변신하는 순간 손에 든 모자의 사이즈가 바뀌는것을 관찰할 수 있다.[8] 다른 작품에서도 옷을 입거나 모자 등을 써도 변신 후에는 다 없어지지만 손에 들고 있는 건 변신 후에도 들고 있는 모양이다. 히다리 쇼타로도 모자가 변신 후에는 없어진다.[9] 가면라이더의 프로토타입격인 작품이다. 스컬이 더블이 탄생하기 전부터 존재하고 있었으며 스컬로 변신하는 나루미 소우키치가 히다리 쇼타로와 필립. 즉, 작중 '''최초의 가면라이더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는 실로 절묘한 오마주.[10] 오파츠로 유명한 수정해골을 모티브로 한 듯.[11] 첫 변신 당시 쇼우키치가 모자를 쓴 상태에서 변신했기 때문이다.[12] 트리거 매그넘에 새겨진 W와는 다르게 일부분만을 붉은색으로 칠해 S처럼 보이게 한 것. 스컬보일더에도 새겨진 W의 일부분을 붉게 칠한 S가 새겨져 있다.[13] 더블 드라이버 공간과 6개의 더블용 가이아 메모리 공간이 있다. 이건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더블&디케이드 MOVIE 대전 2010에서 나루미 소우키치가 들고 있던 것.[14] 게다가 일반 스컬 헤드는 처음 나왔던 버전과는 달리 신조형이다![15] 다만 일반 스컬 헤드의 눈 사이 중 오른쪽 눈 안쪽의 도색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짝짝이로 보이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