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시리즈
1. 개요
일렉트로닉 아츠의 스포츠 게임 브랜드인 EA 스포츠에서 출시되는 아이스하키 게임. 1991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시리즈며, 한 때 2K 스포츠가 경쟁 상대로 떠올랐으나 NHL 2K는 2K11을 최후로 모바일 TCG로 장르를 바꿈에 따라, 미식축구와 마찬가지로 EA가 독점적으로 아이스하키 게임을 NHL 시리즈로 내고 있다.[1] EA 스포츠 게임 제 2탄이며[2] EA 밴쿠버 스튜디오의 최초 게임 시리즈다.[3]
미식 축구에 비해선 그나마 국제화가 된 종목이다 보니[4], EA에서 만드는 미국 스포츠 종목 게임에서는 유일하게 NHL 외에도 스위스, 핀란드, 독일, 스웨덴, 체코 리그 등의 유럽 주요 리그들과 주요 국가대표팀이 등장한다. 아시아 국가는 일본과 카자흐스탄만 등장한다. 선수들의 이름은 전부 실명으로 나오나 유니폼은 라이선스가 필요해[5] 소수팀을 제외하고는 가상으로 표현했다.[6] 캐나다에서의 인기 때문인지 캐나다 국가대표팀은 유니폼까지 전부 라이선스를 받아 표현해 놓은데 반해 미국 국가대표팀은 선수 실명만 제대로 나오고 유니폼은 가상이다. 다만 유럽은 승강제를 실시하다 보니 다음 작품에서 팀이 삭제되는 경우도 있고[7] 친선 경기나 단일 시즌을 제외하고는 플레이 가능한 컨텐츠가 없다. 프랜차이즈 모드나 얼티밋팀 전부 NHL 전용이다. 여기에 2K 게임즈는 클래식 팀으로 상대했으나[8] 모션 등 여러 면에서 EA의 NHL 시리즈에 비해 뒤떨어졌기 때문에 시리즈를 끝낼 수밖에 없었다.
한국엔 2001, 2003과 06, 07이 정발되었고, 나머지 버전은 아이스하키 인지도가 절망적이다 보니 정발은 꿈도 못 꾸고 있다. 정 하고 싶다면 북미판을 구매하자. 온라인 대전을 제외하고 별탈 없이 즐길 수 있다. PC판은 09를 마지막으로 나오지 않고 있다.
EA 스포츠 게임들 중 게임 품질이 제일 좋다. 애초 아이스하키 덕후들이 몰린 캐나다에서 제작하니 공을 더 들이게 되고, 발에 채이는 게 아이스하키다 보니 그만큼 모션 공급원도 훌륭해 안 좋은 작품이 나오면 이상할 정도이다. 캐나다에서는 말 그대로 엄청난 속도로 팔린다. 북유럽에서도 그나마 자국 리그를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라 그럭저럭 팔리는 중.
2. 시리즈 소개
2.1. NHL 08
2.2. NHL 09
2.3. NHL 10
2.4. NHL 11
2.5. NHL 12
2.6. NHL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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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기종은 플레이스테이션 3와 엑스박스 360. 커버 모델은 아이스바렌 베를린[9]의 클로드 지루.
해당 작품에선 현실적인 스케이팅에 중점을 두었다. 수많은 스케이팅 모션을 녹화해 부드럽고 어색하지 않은 움직임을 볼 수 있다.
해당 시즌 초 선수회 파업이 일어나 NHL 2005처럼 드림매치가 될 뻔 했다.[10] 다행히 극적 협상 타결로 드림매치는 아니다.
게임 버그 중 하나로 힙첵을 하면 간혹 선수가 관중석으로(!) 날아가는 게 있다. 일명 헤라클레스 체크라고 하며 오프라인 플레이 때는 잘 나오지 않고 온라인 대전 중에 잘 터진다. 다행히도 경기장에 돌아오긴 한다.
EA 스포츠 게임 중 최초로 여캐(!)를 만들 수 있다.[11]
2.7. NHL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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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모델: 마르틴 브로되르
출시 기종은 플레이스테이션 3와 엑스박스 360. 다른 게임들과 달리 이그나이트 엔진을 미적용했고, 차세대 기종으로도 나오지 않았다. 후술할 구세대기 플랫폼 엔진 교체 작업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작품에선 충돌에 중점을 뒀다. 게임 엔진을 PS3와 XBOX 360판 FIFA 시리즈에서 쓰는 임팩트 엔진[12] 으로 교체하여 더 찰진 바디체크를 구현했고, 격투의 경우 파이트 나이트 엔진을 사용해 더 현실에 가까운 맞짱을 담아냈다. 13까지는 바로 옆 선수를 붙들어서만 싸움을 했다면[13] 이번 버전에선 제 3자[14]가 멀리서 달려와 격투를 할 수 있다.
전 판은 공격이 더 편해졌다면, 이번 판은 수비 개선이 보이는 작품이다.
Be a Pro가 파워프로의 마이 라이프와 비슷한 Live the Life 모드로 개편되었고, NHL 94의 초간단 조작체계를 따르는 NHL 94 Anniversary 모드도 들어갔다.
피파 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임팩트 엔진에서도 버그는 조금씩 터지는지라 각도만 다를 뿐 멀리 보내버리는 헤라클레스 체크 버그는 여전하다.
평가는 IGN에선 8점대로 호평을 받는 정도지만[15], E3 게임쇼에서는 FIFA 14와 NBA 2K14[16]를 제치고 올해의 스포츠게임상을 받았다.
2.8. NHL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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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모델: 패트리스 베르제론
2014년 가을에 출시될 NHL. 기종은 플레이스테이션 3,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360, 엑스박스 원. 한 해 거르고 나서야 플레이스테이션 4와 엑스박스 원으로 발매했다.
12중 충돌을 추가해 혼돈의 카오스를 볼 수 있다. 엑스박스 360과 플레이스테이션 3의 추가 요소는 이제 전부이다.
차세대 기종의 경우 이그나이트 엔진을 쓴 것으로 보이며, 퍽이 사실적으로 튕기며, 선수 장비를 본체, 보호구, 유니폼의 삼단 구성을 표현하는데 성공했다. 그 외 경기장도 세밀한 묘사를 해냈다.[17]
또한 중계진 실사 영상을 녹화해 실제 중계 화면처럼 구현했다. 동시대의 다른 EA 스포츠 게임과 비교하면 색다른 시도다. 유럽 리그를 하더라도 등장하기 때문에 중계진 강제 해외 출장을 시켜줄 수도 있다.[18]
그러나 선수 입장신이 삭제되고, 여러가지 게임 모드가 플레이스테이션 4와 엑스박스 원판에서 없는 등 나쁜 면이 많다. 결국 이번 작은 망작이다라는 평이 많고, NHL 14를 가지고 있다면 구입하지 마라는 말도 많이 나온다. 메타크리틱에서도 플레이스테이션 4판 60점, 엑스박스 원판 59점으로 나쁜 평가를 받았다.
2.9. NHL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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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표지를 쓰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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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표지는 조나단 테이브스의 단독샷 결정. 본래 표지 모델로 시카고 블랙호크스의 우승의 주역 패트릭 케인과 조나단 테이브스가 함께 스탠리 컵을 들고있는 사진을 선택했으나, 2015년 8월 패트릭 케인이 성추문으로 전격 체포되면서 EA에서 황급하게 케인을 삭제하고 테이브스의 단독 샷을 채택했다.
2015년 9월 15일 발매. 기종은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2.9.1. NHL LEGACY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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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 3와 엑스박스 360으로 출시되는 NHL 16에 대응되는 전세대기 작품이다. 출시일은 NHL 16과 동일.
이걸 끝으로 플레이스테이션 3와 엑스박스 360의 NHL 시리즈 발매를 종료했다.
2.10. NHL 17
이번부터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으로만 NHL 시리즈가 나온다. 커버 모델은 세인트루이스 블루스의 블라디미르 타라센코.
캐나다에서 월드컵 오브 하키 2016이 열린 걸 기념하여 대회와 참가국 라이선스를 모두 받았다.
2.11. NHL 18
커버 모델은 에드먼턴 오일러스의 코너 맥데이비드.
새 구단 참가에 따라 팀이 추가되었다. 또한 아케이드로 낸 바 있는 3 대 3 모드가 정식으로 추가된다.
같은 개발사 FIFA의 선례를 따라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으로 갈아타지 않을까 하는 소리도 나왔지만, "아직은 이르다"며 이그나이트 엔진에 머무르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2.12. NHL 19
표지모델은 내슈빌 프레데터스의 P.K.수반.[19]
2018년 9월 14일 출시. 한국에는 엑스박스 원으로만 DL 전용으로 출시되었다. 문제는 단독으로 살 수가 없고 FIFA 19와 같이 묶인 번들 또는 EA스포츠 19 번들(FIFA 19, NBA 라이브 19, 매든 NFL 19, NHL 19)로만 구매가 가능하다. 그니까 NHL 19가 하고 싶으면 최소 FIFA 19까지 같이 사야 한다. 이 번들 자체는 미국 스토어에도 있긴 하지만 미국 스토어는 NHL 19만 단독으로도 판다. 근데 한국 스토어에서만 없는 걸로 봤을땐 아무래도 한국에서 NHL 19 판매 실적이 좋지 않아 FIFA 19에 끼워 팔려는 속셈으로 보인다. 정 NHL 19만 따로 사고 싶은 사람은 기기 설정을 미국으로 바꾼 다음에 미국 스토어에서 사는 방법밖에는 없다. 미국 스토어에는 스탠다드 에디션 외에 레전드 에디션과 99 에디션이 있다.
2019년 6월 한 달 동안 엑스박스 라이브 골드 멤버십 무료 게임으로 풀렸기 때문에 구매를 원하는 엑스박스 유저들은 6월이 지나기 전에 엑스박스 라이브 골드 멤버십 구독 결제를 하도록 하자. 또한 EA도 EA 액세스에 추가했기 때문에 구독료를 내면 플레이할 수 있다.
2.13. NHL 20
NBC와의 계약이 끝나면서 스코어 UI가 변경되었다. 압권은 득점 시 대문짝만하게 나오는 GOAL.
2.14. NHL 21
한국에는 다운로드 전용으로 정발되었다.
2.14.1. NHL 94 Rewind
[1] 2K11의 경우도 거치형 게임기로는 Wii에서만 발매했으며, 이후 모바일 TCG로 장르를 바꿔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반대로 EA에서는 모바일 NHL 게임을 출시하지 못하고 있다.[2] 1탄은 매든 NFL.[3] 현재는 FIFA 시리즈 제작도 같이 하고 있다.[4] 물론 미국 스포츠에서 가장 국제화에 성공한 종목은 농구지만, NBA 라이브 시리즈는 한두 게임에서 국가대표팀이 나온거 외에는 NBA와 WNBA 팀들만 등장한다.[5] 해당 국가 아이스하키 협회 라이선스와 유니폼 제조사 상표권 라이선스를 확보해야 한다.[6] 당장 일본만 해도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를 본다면 익숙할 이름의 일본인 선수들이 없으며 실제 유니폼은 검은색 베이스인데 게임에서는 빨간색 베이스이다. 여기에 저지 앞면은 JAPAN이라 쓰여있지만 이걸 빼고 일장기를 부착했다.[7] 물론 삭제되는 만큼 승격팀은 추가된다.[8] NHL 시리즈는 클래식 팀을 잘 넣지 않는다. 19부터는 클래식팀이 추가되었으나 2K처럼 팀 별로 있는게 아닌 영구결번된 레전드 위주의 클래식 올스타팀이다.[9] 출시 당일 소속 구단. 소속이 베를린인 이유는 후술할 선수회 파업 때문이다.[10] 그렇다고 NHL 선수들이 실업자가 됐다는 건 아니다. 몇 선수는 시즌이 취소되지 않은 유럽으로 임대이적하며 계속 플레이했다.[11] 참고로 첫 등장은 09. NBA 라이브도 18부터 WNBA 추가와 함께 여캐를 만들수 있다. FIFA의 경우 16부터 여자 국대팀이 추가되어 여자 선수들이 등장은 하지만 여캐 생성은 불가능하다.[12] 참고로 상당히 욕먹는 피파 온라인 3의 새 엔진과 같은 것이다.[13] 거기다 전환이 자연스럽지 않고, 격투 시엔 두 명만 있었다. 13 이전 버전들도 마찬가지.[14] 싸움 성향이 높은 선수일 수록 잘 끼어든다.[15] 난이도가 낮을수록 팀원 AI가 엉성하게 움직인 것이 흠이었다.[16] 둘 다 IGN에선 NHL 14보다 높은 평점을 받았다.[17] NHL이 FIFA보다 먼저 나왔다.[18] 이는 FIFA도 마찬가지지만, 중계진 폴리곤 구현도, 중계영상 녹화도 하지 않아 느낌이 많이 떨어진다.[19] 유럽 국가에서는 NHL에서 뛰는 자국 선수가 표지 모델로 등장한다. 이전 시리즈도 대부분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