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든 NFL
1. 개요
2. 특징
2.1. 초창기
3. 독점화
4. 시리즈 일람
4.1. Madden NFL 2003
4.2. Madden NFL 07
4.3. Madden NFL 08
4.4. Madden NFL 09
4.5. Madden NFL 10
4.6. Madden NFL 11
4.7. Madden NFL 12
4.8. Madden NFL 13
4.9. Madden NFL 25 (2014)
4.10. Madden NFL 15
4.11. Madden NFL 16
4.12. Madden NFL 17
4.13. Madden NFL 18
4.14. Madden NFL 19
4.15. Madden NFL 20
4.16. Madden NFL 21
4.17. Madden NFL Football
4.18. NFL 스트리트 시리즈
4.19. Madden NFL Mobile
4.20. NCAA 시리즈
5. 역대 표지 모델
7. 여담
1. 개요
1988년부터 일렉트로닉 아츠에서 출시되고 있는 미식축구 비디오 게임 시리즈. EA 스포츠게임 브랜드인 EA 스포츠 1탄이자 '''이 브랜드를 스타급으로 만든 일등공신이다.'''[2] NPD 기준으로 2016년부터 NBA 2K 시리즈에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스포츠 비디오 게임 자리를 내주고 있지만, 그 이전까지는 매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포츠 게임이었다.
게임 제목의 매든은 오클랜드 레이더스의 명예의 전당 감독이자 미국을 대표하는 NFL 해설자로 이름을 떨친 존 매든의 성이며 본인의 허락을 얻어 자신의 이름을 타이틀로 내걸 수 있도록 했고, 아울러 게임에서 나오는 경기 전술을 직접 감수하기도 했다. 당연하지만 미국 외에선 미식축구 팬 외에는 듣보잡. 유럽에서는 판매된 적이 있다. 일본에서도 패키지가 발매되고 플레이스테이션 2 초기 시리즈 때는 일본 중계진까지 기용해서 일본어화한 적이 있지만 실적이 좋지 않았는지 플레이스테이션 2 중기 시리즈부터는 일본어화가 되지 않고 영문판 그대로 발매, 현재는 일본에서도 DL 전용으로만 판매되고 있다.
누적 판매량은 2018년 8월 기준으로 1억 3천만장으로, FIFA 시리즈, 심즈 시리즈,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에 이어 EA 게임으로써는 4번째로 많이 팔린 게임이다.
원래는 PC와 게임기 양쪽으로 모두 발매되었지만 2007년 발매된 매든 NFL 08을 마지막으로 PC판의 발매는 중단되고 게임기로만 발매되고 있었으나, 2018년 매든 NFL 19부터 11년만에 다시 PC판 발매가 재개되었다. 본가 이외에도 스마트폰용으로 발매된 F2P 형태의 매든 모바일도 서비스중이다.
매든 NFL 18부터는 FIFA 17에 이어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을 채용하였다.
제목엔 대부분 연도를 붙이나, 2013년에 출시된 버전은 25주년이라는 의미로 매든 NFL 25라고 이름 붙였다.
한국[3]에서는 일부 시리즈가 주얼로 들어온 적이 있으나 딱히 주목은 못 받았고, 현재는 영문판을 다운로드 전용으로 정식 발매 중이다.
2. 특징
스포츠 게임 사상 최초로 '실황 중계'라는 개념을 도입한 게임이기도 하다. 하드웨어의 한계로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TV 경기와 거의 흡사한 중계 방식을 구사하며 플레이어의 작전 구사 능력을 평가해 주는 개념의 해설 방식이 주를 이룬다[4]. 간혹 상대팀이 어떤 포메이션을 구사하는지 또한 알려 주거나, 어떤 전술을 쓰도록 추천해 주기도 하는데 플레이어가 제대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일종의 떡밥인셈. 아울러 현 NFL에서 사용되는 거의 모든 전술이 수록되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한 게임이다.
최근에는 출시년도에 따라 게임의 주제까지 곁들여져 나온다는 것도 이채롭다. 다시 말해 쿼터백 포지션을 주요 테마로 쓴다면 패싱 범위 그리고 수비 진형 식별력 강화같은 쿼터백 능력치 강화를 중점적으로 강조하고 매든 NFL 25에는 수비수 위주 플레이를 강조해서 공격 진형 식별은 물론 정확한 태클 콘트롤까지 첨가시켰다. 매든 NFL 15에는 플레이 메이커 능력치를 강조했는데 가령 러닝백이 주요 플레이 메이커라면 러닝백에 대한 능력치를, 와이드 리시버라면 리시버의 능력치를 향상시키는 것을 중점적으로 둔 것.
FIFA 시리즈처럼 Ultimate Team도 존재한다. 10부터 추가되었으며 피파의 Ultimate Team이 FUT(FIFA Ultimate Team)라고 불리는 것처럼 매든의 Ultimate Team은 MUT(Madden Ultimate Team)으로 불린다.
2.1. 초창기
EA의 창업주였던 트립 호킨스가 계획한 것으로 미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미식 축구를 비디오 게임에 접목시키고자 했다. 사실 당시 야구나 농구 같은 구기 종목의 비디오 게임은 흔했지만 미식 축구를 주제로 한 게임은 전무했으며, 훗날 발매하긴 했어도 그 품질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었다. 정 궁금하면 AVGN의 아타리 스포츠편 참조. 그나마 인기를 끈 것은 패미컴 용으로 발매된 1983년 아이렘에서 발매한 10야드 파이트나 1988년 테크모사에서 개발한 테크모 보울이었는데 횡스크롤의 스크린에 적당한 그래픽,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로 어느 정도 호평을 받았던 게임이었다.[5] 다만 NFL과 라이선스 계약이 되어 있지 않았던 상황이라서 가상의 팀인 와일드캣츠와 불독스의 두 팀뿐이었고 전술 역시 네 가지 뿐이었으며 현실에 비해 자연스럽지 못한 게임 플레이 때문에 재밌기는 해도 실제 미식 축구 같은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존 매든은 게임을 미식 축구의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 도구로 보고 있었던 인물이었다. 실제로 그는 인터뷰에서 매든 NFL에 대해 사람들이 미식 축구를 정교하게 배우고 참여하는 방법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6] 그렇기 때문에 미식 축구 게임을 현실적으로 만들기를 원했다.
존 매든은 계약을 위해 1984년 트립 호킨스와 프로듀서 조 이바라와 만났을 때는 하루 종일 미식 축구 전략에 대한 강의를 했다고 한다. 초창기 하드웨어의 한계 때문에 EA는 팀당 6~7명의 선수로 만들기를 원했지만, 존 매든의 고집으로 11명으로 만들어야 했다. 그리고 그는 쿼터백을 시점으로 게임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만화에서나 나올법한 현란하지만 비현실적인 플레이를 배격하고 철저하게 실제 팀들이 쓰는 전술을 채용해 실제 미식 축구 플레이와 비슷하도록 게임을 감수했는데, 이를 위해 오클랜드 레이더스팀 감독이었던 시절 썼던 사전 두께만한 미식 축구 플레이북을 주기도 했다. 존 매든의 엄격한 감수 때문에 EA에서는 그 당시 많은 프로젝트가 미뤄지거나 취소했을 정도였다. EA 내부적으로도 트립 호킨스의 멍청한 짓으로 여겼고, 존 매든도 한때 EA가 포기했다고 생각했을 정도였다. 그러나 우여곡절 끝에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존 매든 풋볼 개발에는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도움이 컸다. 베데스다 소프트웍스는 1986년 아미가와 아타리 ST로 Gridiron![7]이라는 미식 축구 게임을 내놨는데, 선수들을 비록 점으로만 표현한 게임이었지만 미식 축구의 물리 시뮬레이션 엔진이 구현되어 있었다. 그 덕에 1987년 잡지로부터 상을 받기도 했고, EA의 눈에 들어오게 되었다. EA는 Gridiron!의 후속작을 존 매든 풋볼로 내놓을 심산으로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에게 퍼블리싱 해 주기로 했다. 그러나 EA는 이 와중에 개발자와 뒷거래로 물리 시뮬레이션 엔진 코드를 손에 넣으려고 했고, 이것을 알게 된 베데스다 소프트웍스는 EA에게 730만 달러 보상금을 내놓으라며 고소하였다. 결국 소송전은 EA와 베데스다 소프트웍스가 법정 밖에서 화해하면서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설립자 크리스토퍼 위버는 2002년 1월 29일 기조 연설에서 매든 NFL 시리즈에 대해 '트립 호킨스가 자신들에게 찾아와 존 매든 풋볼을 만드는데 도와 달라고 했다.'며 '역대 최고로 많이 팔린 미식 축구 게임은 베데스다의 Gridiron! 게임 디자인 및 물리 엔진에 기반한 것이다.'이라고 발언한 것을 보면 EA가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에게 소정의 보상금을 준 것으로 보인다.#
처음엔 'John Madden Football'이라는 이름으로 1988년 6월 1일 애플 II로 발매했으나, 낡은 애플 II의 성능에 비해 구현된 게임 수준이 너무 복잡해 너무 느리게 게임이 돌아가면서 결국 상업적으로 실패했다. 그러나 후속작을 1990년 연말에 세가 제네시스에 내놓은 것이 대성공하면서 EA를 지금의 위치로 만드는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이후 매년 출시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3. 독점화
2004년 NFL로부터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따내고 Madden NFL로 개칭되기 전 까지는 여러 개발사에서 경쟁적으로 타이틀을 내놓은 때도 있었다. 특히 세가는 미국의 비주얼 콘셉츠라는 개발사를 인수해 NFL 2K 시리즈를 자사의 드림캐스트용으로 개발해 출시하기도 했는데 이 때문에 EA에서 세가에 매든 시리즈를 드림캐스트에 출시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 각각의 자체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NFL GameDay와 NFL Fever라는 게임을 내놓았고 세가측의 NFL 2K 시리즈와 더불어 EA의 매든 시리즈가 경쟁하는 구도가 됐는데, 특히 2004년 세가가 ESPN NFL 2K5를 $19.99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출시하면서 $49.99에 출시되던 매든 시리즈가 위협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그해 12월 EA가 NFL 사무국과 라이선스 독점 계약을 따낸 이후 미식 축구 게임을 독점화하는데 성공했다.[8] EA의 NFL 독점 계약은 미국 내에서도 상당한 비판을 받았는데, 독점 이전까지는 상당한 수작이었던 매든 시리즈가 독점 계약 이후에는 그저 그런 작품이 될 정도로 평가가 떨어졌기 때문. 최근의 메타크리틱 점수는 80점 대인데 독점하기 이전의 경쟁하던 시절이었던 2000년 초기의 90점 근처에서 있던 시기의 게임 품질과 차이가 있다[9]. 경쟁 구도가 되기를 많은 NFL 팬들이 바라고 있는데 2K도 관심이 없는 모양이며[10] EA도 독점 계약을 놔줄 생각은 없는 듯 .
4. 시리즈 일람
4.1. Madden NFL 2003
4.2. Madden NFL 07
PS3와 Wii로 발매된 첫 시리즈.
4.3. Madden NFL 08
본작을 마지막으로 19까지 11년간 PC판 발매가 중단된다. 게임큐브로 발매된 마지막 시리즈이며, 전세계 통틀어서 게임큐브로 발매된 가장 마지막 게임이기도 하다.
4.4. Madden NFL 09
1세대 엑스박스로 발매된 마지막 시리즈이며, 전세계 통틀어서 엑스박스로 발매된 가장 마지막 게임이기도 하다.
4.5. Madden NFL 10
4.6. Madden NFL 11
4.7. Madden NFL 12
PS2와 PSP로 발매된 마지막 시리즈.
4.8. Madden NFL 13
Wii로 발매된 마지막 시리즈이며, PS Vita와 Wii U로 발매된 유일한 시리즈이다.
4.9. Madden NFL 25 (2014)
시리즈 25주년을 기념하여 14가 아닌 25라는 이름이 붙었다. PS4와 Xbox One으로 발매된 첫 시리즈.
4.10. Madden NFL 15
4.11. Madden NFL 16
4.12. Madden NFL 17
4.13. Madden NFL 18
2017년 8월 22일 발매. 본작부터 8세대 기기인 PS4, Xbox One으로만 발매된다.
FIFA 17에 이어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을 채용한 첫 작품. 또한 FIFA 시리즈의 저니와 유사한 스토리 모드인 '롱샷'이 추가되었다. 주인공 데빈 웨이드의 NFL 도전기를 다루고 있다.[11]
표지 모델은 톰 브래디.
4.14. Madden NFL 19
2018년 8월 10일 발매. 매든 08 이후 11년만에 다시 PC판(Origin 전용)이 발매되었다. 전작에서 새롭게 추가된 스토리 모드 롱샷도 홈커밍이라는 부제를 달고 등장한다. 전작에서 이어지는 스토리로 주인공 데빈 웨이드가 댈러스 카우보이스에 입단한 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FIFA의 저니처럼 전작에서 클리어한 세이브 파일이 있으면 연동되어 본작 스토리에도 영향을 주게 되는데 PC판의 경우 전작이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할 수밖에 없다.
표지 모델은 일반판은 안토니오 브라운, 명예의 전당 에디션은 터렐 오웬스.
4.15. Madden NFL 20
2019년 8월 2일 발매. 플랫폼은 전작과 동일한 PS4, XBOX ONE, PC.
표지 모델은 패트릭 마홈스[12].
전작의 스토리 모드인 롱샷이 2부작으로 끝나고 새로운 스토리 모드인 'Face Of The Franchise: QB1'를 추가했다. 롱샷과는 다르게 자신의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하는게 가능해졌으나[13] 포지션은 쿼터백으로 고정이다. 대학교 듣보잡 쿼터백으로 출발해[14][15] 내셔널 챔피언십 우승을 일궈낸 후, NFL 신인 콤바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고 팀에서 1순위 지명되어[스포일러] 소속팀의 간판스타로 성장하는 모드다.
이 외에 슈퍼스타 X-팩터 시스템을 도입했다.
메타크리틱은 76점, 오픈크리틱은 77점을 받아 지난 시리즈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메타크리틱의 사용자 점수는 처참하기 그지 없는데 이는 이번부터 도입된 슈퍼스타 X-팩터 시스템이 매든 NFL 얼티밋 팀 팩을 구매하도록 유도하고 있어, 사실상 Pay to Win 시스템이나 다름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EA의 과금 정책에 불만을 품은 사용자들이 평점 테러했다.
4.16. Madden NFL 21
표지 모델은 라마 잭슨.
2020년 8월 28일(PS4/XONE/PC)/2020년 4분기(PS5/XSX/Stadia) 발매 예정.
9세대 콘솔인 PS5와 Xbox Series X로 발매되는 첫 시리즈이며, Google Stadia로 발매되는 첫 시리즈, 그리고 EA의 스팀 입점에 따라 스팀으로 발매되는 첫 시리즈다.
다만 메타스코어는 63점으로 영 좋지 않다. 특히 유저 평점은 0.3으로 바닥을 찍고 있는데,[16] 수많은 글리치와 더불어 전작과 비교했을 때 개선된 부분이 거의 없다는 점 때문에 유저들의 불만이 폭발한 것. 피파 21 역시 반응이 똑같다.
4.17. Madden NFL Football
2011년 닌텐도 3DS로 나온 외전.
4.18. NFL 스트리트 시리즈
EA스포츠 BIG에서 제작한 시리즈로 EA의 스트리트 시리즈 중에 NBA 스트리트에 이은 두번째 스트리트 시리즈다.
- NFL Street (2004년 / PS2, XB, NGC)
- NFL Street 2 (2004년 / PS2, PSP, XB, NGC)
- NFL Street 3 (2006년 / PS2, PSP)
- NFL Tour (2008년 / PS3, XB360) - 이름은 달라졌지만 스트리트 시리즈를 계승한다.
4.19. Madden NFL Mobile
매든 NFL 시리즈의 모바일 게임이며 자사에서 서비스중인 FIFA 모바일, NBA 라이브 모바일과 비슷한 방식이다.
4.20. NCAA 시리즈
EA는 NFL 외에도 NCAA 대학 미식축구를 소재로 하는 게임을 1993년부터 2013년까지(시리즈 넘버는 14까지) 출시했었다. 1993년에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Bill Walsh College Football이 명칭이었고 후속작은 연도를 붙여 Bill Walsh College Football 95였다. 이후 명칭을 College Football USA로 변경했고 96, 97 두 작품이 출시되었다. 98부터 NCAA Football로 변경되어 단종될 때까지 사용했다.
미국에서 인기가 많은 게임였지만 단종된 이유가 있었는데 바로 '''소송 때문이였다.''' 애초에 NFLPA[17]와의 계약으로 초상권 합의가 되어있었던 매든 NFL과는 달리 대학 선수들은 아마추어 신분이여서 초상권에 대한 합의가 없었고, 이로 인해 2012년부터 전식 대학 선수들이 각종 소송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2014년에 NCAA와 EA는 소송을 제기한 전직 선수들에게 총 6천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고, # 이후 추가적인 소송을 우려한 SEC, Big-12, Big Ten이 라이선스 갱신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NCAA Football 14가 마지막 시리즈가 되었다.
2020년에 NCAA가 선수들의 제한적 영리활동을 허용하기로 결정하면서, NCAA Football 시리즈가 재개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
5. 역대 표지 모델
6. 매든의 저주
미국 내에서는 너무나도 인기리에 판매되는 게임이라 스타 플레이어가 표지 모델이 되는데 초창기에는 매든 자신이 모델로 나섰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스타급 플레이어가 표지를 장식하게 된다. 아울러 이때부터 소위 이른바 ''''매든의 저주''''라는 괴담이 등장하게 되는데 게임의 표지를 장식한 선수는 해당년도에 부상이나 성적부진같은 악운이 생긴다고 해서 생겨난 괴담이다. 희한하게도 그해 표지모델로 나왔던 선수들은 부상을 당해 시즌을 결장하거나 성적하향과 같은 부진을 겪어왔는데 유일하게 예외였던 것이 매든 NFL 13의 모델이었던 디트로이트 라이온즈 소속의 캘빈 존슨이었다. 단지 워싱턴 레드스킨스의 대통령 선거 징크스처럼 약간 억지로 갖다붙이기에 가까운 느낌이 있는데 선수 본인이 부진하지 않으면 팀을 끌어들여서 해당 선수의 소속팀이 폭망했으므로 저주는 유효하다는 식으로 견강부회하는 경우가 있다. 캘빈 존슨의 경우처럼.
아무튼 그런 와중에 2015년의 커버모델로 뉴욕 자이언츠의 떠오르는 와이드 리시버 오델 베컴 주니어가 선정돼 자이언츠 팬들의 우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오델도 2017-18시즌 발목 골절로 시즌아웃이 되면서 저주를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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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표지를 장식한 톰 브래디는 2019년 슈퍼볼 LIII을 우승함으로써 역사상 최고의 선수에 등극했으며, 더불어 2019-20 시즌 종료 후 탬파베이 버커니어스로 이적 후, 17 표지를 장식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은퇴했었던 롭 그론카우스키, 19 표지를 장식 후 사생활 문제로 인해 이전 팀에서 방출 된 후 은퇴 직전의 위기에 몰렸던 안토니오 브라운이 톰 브래디를 따라 함께 탬파로 이적하여 슈퍼볼 LV의 우승을 차지하며 저주를 떨쳐낸다. 하지만 20 표지를 장식한 패트릭 마홈스는 2019-20시즌 도중 무릎 부상에 빠지긴 했지만 복귀 하여 팀을 슈퍼볼 우승까지 이끌었지만 그 다음 시즌 플레이오프 중 부상과 함께 슈퍼볼 LV에서 톰 브래디에게 처참히 패배한 탓에 저주가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다.
7. 여담
매든 NFL 11부터 표지모델 선수 선정을 ESPN 홈페이지에서 플레이오프 투표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택해 화제가 되었다. 즉 후보선수들을 선발 홈페이지에서 투표를 통해 최다 투표를 받은 선수를 해당년도 표지 모델로 쓰는 방식을 채택한 것. 하지만, 매든 NFL 18 버전부터는 플레이오프 투표 선정을 하지 않고 있다.
게임내 중계진도 많은 변화를 겪었다. 초기에는 매든과 뉴욕 자이언츠 키커 출신이자 미국 스포츠 캐스터의 넘버 1으로 평가받는 팻 서머롤(Pat Summerall)옹께서 맡아왔고[22], 이후에는 실제로 NBC 선데이 나잇 풋볼(Sunday Night Football) 중계를 함께 했던 명 캐스터 알 마이클스(Al Michaels)와 함께 했으며, 매든이 방송을 은퇴한 2009년부터는 여러차례 변화를 거쳐서 매든 NFL 13부터 16까지는 CBS NFL 전담 중계진인 짐 낸츠와 뉴욕 자이언츠 쿼터백 출신인 해설자 필 심스(Phil Simms)[23]가 게임내 중계를 담당했다. 그리고, 매든 NFL 17부터는 브랜든 거딘(Brandon Gaudin)과 찰스 데이비스(Charles Davis)가 중계를 담당하고 있다.
매든 15에서 재미있는 버그가 발견되어 흥미를 끌었다. 선수가 작아지는 버그라고... 그런데 해당 버그의 피해자(..)가 상당히 훈훈한 트윗을 남겼다. '당신이 아무리 작더라 할지라도 큰 꿈을 가지고 크게 살아라.'
2018년 8월 27일 트위치에서 토너먼트 생중계 중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자세한 내용은 플로리다 e스포츠 대회 총기 난사 사건 문서 참조.
[1] 표지모델은 前 디트로이트 라이언스 소속의 명예의 전당 러닝백 배리 샌더스.[2] 본사인 Electronic Arts는 모른다고 할지언정, EA 스포츠를 모르는 사람들은 없을 정도.[3] 트위치에서도 일부 스트리머가 방송을 하기도 했는데 극악한 난이도와 미식 축구에 대한 한국인들의 낮은 흥미도로 시청자가 별로 없다. 그러나 최근 NFL의 국내 인기가 상승하면서 시청자도 서서히 늘어나는 중. [4] 예를 들어 패싱 공격을 너무 많이 쓰거나, 타이밍에 안 맞는 패스를 시도할때 수비 진형을 간파해 내는 능력이 부족하다는둥, 닥치고 러싱 공격을 했다가 조작 미스로 전진을 잘 못하면 공격 라인 맨들이 공간를 만들어 줄때까지 기다려 줄 줄도 알아야 한다고 까는 식의 멘트를 한다. 플레이어의 플레이 결과를 평가해주는 시스템.[5] 실제로 미식 축구 덕후들에겐 고전 미식 축구 게임의 대표격이었고 이 게임으로 실제 중계 영상을 덧씌운 매드 무비를 만드는등 인기가 많았다. 그덕에 XBLA로 테크모 풋볼 스로우백이라는 리메이크 게임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경기 영상 보기.[6] #[7] 미식 축구 경기장을 뜻한다.[8] 대신 2K의 모회사 테이크 투 인터렉티브는 EA의 NFL 사무국과의 라이선스 독점 계약에 대한 보복으로 이듬해인 2005년에 MLB 사무국과 라이선스 독점 계약을 체결하면서 EA의 야구 게임 개발을 중단시킨 이력이 있다. 현재 2K는 WWE와 NBA의 게임 개발에 전념하고 있는데, 특히 NBA 2K 시리즈는 EA의 NBA 라이브 시리즈에 비해 인기가 많다.[9] '매든은 PS2 시절까지만 인정하며, 이후로는 죄다 쓰레기 게임'이라는 극단적인 평가를 하는 게이머들도 검색을 하면 심심찮게 보일 정도.[10] 2014년 2K가 MLB 사무국과 계약 연장을 포기하면서 NBA 2K 시리즈와 WWE 2K 시리즈에만 전념하겠다고 발표한 적이 있다.[11] FIFA 시리즈가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으로 바뀐 17부터 스토리 모드가 추가된데에 이어 매든 NFL도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이 바뀐 본작부터 스토리 모드가 추가가 됐기에 NBA 라이브나 NHL 시리즈도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으로 바뀌게 되면 스토리 모드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12] 새로운 육성 게임인 'Face Of The Franchise'에 카메오로도 출연한다.[13] 얼굴 조형에 아시안 형태의 얼굴도 포함되어 있는데 다민종 국가라는 점을 이용한 것이라 흥미롭다. 플레이어가 직접 얼굴 조형, 목소리 설정 및 작명을 할 수 있다.[14]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대학팀은 플로리다 스테이트 세미놀스, LSU 타이거스, 클렘슨 타이거스, 플로리다 게이터스, USC 트로전스, 오리건 덕스, 오클라호마 수너스, 텍사스 텍 레드 레이더스, 텍사스 롱혼스, 그리고 마이애미 허리케인스의 10개 대학이다. [15] 설정상 대학교 4년 동안 주전으로 뛰지 못하다가 칼리지 풋볼 플레이오프에 첫 데뷔전을 치른다. 정확히는 백업이었다가 주전이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주전 자리를 꿰찬것.[스포일러] 단 컴바인에서 형편없는 성적을 기록하면 NFL 드래프트에 초청받지 못한다. 쿼터백을 플레이 하기에 총 24번의 패싱시도 가운데 적어도 20개는 성공시켜야 최우수급으로 평가받으며 이보다 더 낮은 성적을 기록하면 영락없이 언드래프트 프리 에이젼트로 계약된다. 추가로 드래프트에 초청을 받으면 오클랜드 레이더스로 지명된다.[16] 그 디비전 뉴욕 DLC보다 더 낮다![17] NFL 선수노조[A] A B 존 매든과 공동 표지[18] 미국판[19] 유럽판[20] 25주년 에디션[21] 명예의 전당 에디션 한정[22] 현재는 작고하셨음.[23] 슈퍼볼 XXI에서 그가 세운 쿼터백 평점은 아직도 불멸의 기록으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