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Revolution
TeamNess라는 팀에서 만든 게임
패트리어트 온라인과 알게모르게 뭔가 연관이 있다.
는 이미 폐쇄된지 오래됐고, 블로그도 없어졌다. [1]
동영상은 여기서 볼수있다. 현재 동영상은 볼수 없다.
패트리어트 온라인 카페는 이 게임이 발견된 뒤 NKRevolution 카페로 변신하였다. 배너는 공산주의를 외치고 있다. 현재 카패는 팔려서 망한듯 싶다.
정확히 언제 만들어졌느냐는 아무도 모르지만 유튜브 동영상이 업로드된 시점이 최소 2010년 7월경이니 아마 이전부터 만들고 있었을것이다. 2010년경 패트리어트 온라인을 즐겨하던 유저(이하 패트인)들이 결국 찾아내고야만 괴작.
북한에서 혁명이 터지고 한국은 그들을 지원하며 북한 정권을 타도한다는 스토리의 NKRevolution(이하 북혁명)이란 이름의 FPS게임이다. 홈페이지는 영문으로 쓰여져있으며 이전의 패트리어트 온라인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는 등 간단한 정보만 기입하면 쉽게 가입할수 있었다. 플레이하는 유저는 없는것과 다름 없지만 미국 버지니아 주에 살고있다고 밝힌 lol클랜의 Nokiller라는 유저가 있기는 있었다. 운영자가 아닌가 하는 의혹이 존재한다.
최초 발견은 패트리어트 온라인이 2010년 2월 24일을 기점으로 서비스가 종료되고 몇 달간 패트리어트 팬까페에서 놀다가 TunaGoon라는 유저의 글로 밝혀지게 된다.첫 글
두 번째 글 이후 NKRevolution의 동영상과 주소가 올라오고 제법 반응은 좋았지만...
패트리어트의 후속작인것으로 추정되는 이 게임에 대해 전해들은 극소수의 유저는 바로 링크를 타고 회원가입 - 설치를 하고 바로 게임을 시작했으나....
정말 듣도보도 못한 쓰레기 게임이 등장하였다. 아니 사실 처음 봤을 땐 그다지 문제는 없어보였다, 패트리어트 온라인에서의 맵은 거의다 사라졌지만 일단 저격훈련소는 약간의 마개조가 되어 텍스처와 맵이 살짝 변하고 몇몇 맵이 추가되었다. 물론 밸런스는... 매우 애매하다. 안타깝게도 텍스처 수준은 전작에 비해 몇 광년쯤 후퇴했지만.
얼마 되지않아 패트리어트 온라인 2위이자 YouDie클랜의 클랜 마스터인 컨퓨전(Confusion)이 플레이스샷을 올렸다. 스크린샷
곧이어 다른 유저들이 몰려오기 시작했고 딱봐도 북혁명 역사상 가장 많은 유저가 동접한 시기가 되었다. Confusion은 누군가 Confusion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했기에 다른 닉네임을 사용, TunaGoon은 Cpt.Price를 사용했으며 바실리 자이체프는 SSgt.Griggs라는 닉네임을 사용했다. 물론 북킬은 Book_Kill,메가트론은 메가트론
물론 게임 플레이를 처음 했을때의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 오랜만에 하는 패트리어트 온라인의 후속작이나 다름 없는 게임을 했기 때문이었을까 처음엔 모두 히히덕 거리며 재밌게 하는 듯했으나..
'''이거 정말 재미없구나.'''
그렇다, 게임이 정말 재미없었다.
맵은 맵대로 허접했다. 밸런스가 애매한 건 물론이요 맵의 배치나 구성도 ... 총기는 총기대로 이상했다. NK-74는 앉아서 점사를 해도 잘 안 맞았으며 드라구노프는 말 그대로 저격계의 사기총, 심지어 이게 저격 모드 기본총이다. 중국제 QBZ - 95소총으로 추정되는 총기는 기본총(NK-74)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새로운 저격총이 하나 생겼는데 NSV라는 이름의 이상하게 생긴 모델이 나타나서 처음 산 유저(Confusion)이 보자마자 모델이 왜 이모양이냐며 깟다. 게다가 권총은 전작과는 다르게 말 그대로 사기총,NTT33이라는 이름의 권총은 엄청난 호평과 동시에 까임을 받았다. 호평의 이유는 저격소총급의 사기적인 반동[2] 과 소총보다 살짝 떨어지는 데미지 때문이다. 물론 이 총을 든 순간 해드헌터가 되는것은 시간문제.. 당연히 기본 권총이다.
NM61이라는 수류탄은 수류탄이라 쓰고 핵폭탄이라 읽으면 된다. 폭발 이펙트가 패트리어트 온라인의 이펙트보다 더욱 커졌는데 그에 걸맞게 미친 범위를 자랑한다. 저격훈련소같은 맵은 애초에 싸울곳이 한정되어있고 그마저도 벗어나면 움직이는 표적에 불과하기 때문에 시작부터 수류탄을 던지고 권총 돌격(무적버프 4초)하면 적진을 쓸어버리고 무사복귀할수도 있다.
칼은 이전과 모델은 같으니 텍스처만 달라졌다. 성능또한 달라진건 없다. AK-47이 그대로 있어서 그나마 예전의 향수를 느낄 수 있었으나 그나마도 텍스처가 살짝 변하는 바람에 외관이 좀 더러워졌다는 평이 있다.
그렇기에 기존의 유저들은 사이트와 카페에 북혁명을 원망하는 글이 잠시 올라왔었다. 물론 포기했지만.
시스템도 패트리어트 온라인과 똑같다. 인터페이스가 좀 변하긴 했지만 그건 당연한거고 욕을 쓸때 욕 사이를 띄어쓰면 그냥 나온다.(ex. 시 발)
게임에 패트인들이 난입한 후 당연하지만 얼마 되지않아서 클랜이 생성되었다.
클랜명은 이전의 작품인 패트리어트 온라인을 따서 Patriot이며 다수의 실력자가 가입(물론 메가트론과 임윤아는 가입하지 않았다.)하였으며 당연히 클랜1위...
패트온과 북혁명의 클랜 마스터는 모두 Confusion가 맡았으며 북혁명에선 패트리어트 클랜이 1위, 허나 게임 1위는 Cpt.Price다.
그 뒤로 어떻게 됐냐고? 며칠하다가 버려졌다. 사이트도 망했고.망했어요
확답할 수 없다.
TeamNess가 제작을 했다고 추정되긴 하지만 이 팀이 정말 한국인이 만든 팀인지 모르기 때문, 구글링을 해봐도 영어의 결과만 보여주니 한국팀이 아닌것같다.
하지만 게임을 보면 그런것같지도 않은거같은게.. 게임 폴더를 열어보면 패트리어트 온라인의 모든 파일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그냥 파일 몇 개 만들어서 추가 후 나머지는 게임에 구현하지 않은 것 뿐이다. 그렇기에 만약 TeamNess가 한국팀이라면 한국 게임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알려진 정보가 너무나 적고 TeamNess에 파일만 넘긴(혹은 판매한) 것일 수도 있으니 속단할 순 없다. 하지만 패트리어트 온라인 유저들은 패트 제작진이 만들었다고 의심치 않는다.
패트리어트 온라인과 알게모르게 뭔가 연관이 있다.
는 이미 폐쇄된지 오래됐고, 블로그도 없어졌다. [1]
동영상은 여기서 볼수있다. 현재 동영상은 볼수 없다.
패트리어트 온라인 카페는 이 게임이 발견된 뒤 NKRevolution 카페로 변신하였다. 배너는 공산주의를 외치고 있다. 현재 카패는 팔려서 망한듯 싶다.
1. NKRevolution
정확히 언제 만들어졌느냐는 아무도 모르지만 유튜브 동영상이 업로드된 시점이 최소 2010년 7월경이니 아마 이전부터 만들고 있었을것이다. 2010년경 패트리어트 온라인을 즐겨하던 유저(이하 패트인)들이 결국 찾아내고야만 괴작.
북한에서 혁명이 터지고 한국은 그들을 지원하며 북한 정권을 타도한다는 스토리의 NKRevolution(이하 북혁명)이란 이름의 FPS게임이다. 홈페이지는 영문으로 쓰여져있으며 이전의 패트리어트 온라인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는 등 간단한 정보만 기입하면 쉽게 가입할수 있었다. 플레이하는 유저는 없는것과 다름 없지만 미국 버지니아 주에 살고있다고 밝힌 lol클랜의 Nokiller라는 유저가 있기는 있었다. 운영자가 아닌가 하는 의혹이 존재한다.
최초 발견은 패트리어트 온라인이 2010년 2월 24일을 기점으로 서비스가 종료되고 몇 달간 패트리어트 팬까페에서 놀다가 TunaGoon라는 유저의 글로 밝혀지게 된다.첫 글
두 번째 글 이후 NKRevolution의 동영상과 주소가 올라오고 제법 반응은 좋았지만...
1.1. 뭐야 이거..
패트리어트의 후속작인것으로 추정되는 이 게임에 대해 전해들은 극소수의 유저는 바로 링크를 타고 회원가입 - 설치를 하고 바로 게임을 시작했으나....
정말 듣도보도 못한 쓰레기 게임이 등장하였다. 아니 사실 처음 봤을 땐 그다지 문제는 없어보였다, 패트리어트 온라인에서의 맵은 거의다 사라졌지만 일단 저격훈련소는 약간의 마개조가 되어 텍스처와 맵이 살짝 변하고 몇몇 맵이 추가되었다. 물론 밸런스는... 매우 애매하다. 안타깝게도 텍스처 수준은 전작에 비해 몇 광년쯤 후퇴했지만.
얼마 되지않아 패트리어트 온라인 2위이자 YouDie클랜의 클랜 마스터인 컨퓨전(Confusion)이 플레이스샷을 올렸다. 스크린샷
곧이어 다른 유저들이 몰려오기 시작했고 딱봐도 북혁명 역사상 가장 많은 유저가 동접한 시기가 되었다. Confusion은 누군가 Confusion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했기에 다른 닉네임을 사용, TunaGoon은 Cpt.Price를 사용했으며 바실리 자이체프는 SSgt.Griggs라는 닉네임을 사용했다. 물론 북킬은 Book_Kill,메가트론은 메가트론
물론 게임 플레이를 처음 했을때의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 오랜만에 하는 패트리어트 온라인의 후속작이나 다름 없는 게임을 했기 때문이었을까 처음엔 모두 히히덕 거리며 재밌게 하는 듯했으나..
'''이거 정말 재미없구나.'''
그렇다, 게임이 정말 재미없었다.
맵은 맵대로 허접했다. 밸런스가 애매한 건 물론이요 맵의 배치나 구성도 ... 총기는 총기대로 이상했다. NK-74는 앉아서 점사를 해도 잘 안 맞았으며 드라구노프는 말 그대로 저격계의 사기총, 심지어 이게 저격 모드 기본총이다. 중국제 QBZ - 95소총으로 추정되는 총기는 기본총(NK-74)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새로운 저격총이 하나 생겼는데 NSV라는 이름의 이상하게 생긴 모델이 나타나서 처음 산 유저(Confusion)이 보자마자 모델이 왜 이모양이냐며 깟다. 게다가 권총은 전작과는 다르게 말 그대로 사기총,NTT33이라는 이름의 권총은 엄청난 호평과 동시에 까임을 받았다. 호평의 이유는 저격소총급의 사기적인 반동[2] 과 소총보다 살짝 떨어지는 데미지 때문이다. 물론 이 총을 든 순간 해드헌터가 되는것은 시간문제.. 당연히 기본 권총이다.
NM61이라는 수류탄은 수류탄이라 쓰고 핵폭탄이라 읽으면 된다. 폭발 이펙트가 패트리어트 온라인의 이펙트보다 더욱 커졌는데 그에 걸맞게 미친 범위를 자랑한다. 저격훈련소같은 맵은 애초에 싸울곳이 한정되어있고 그마저도 벗어나면 움직이는 표적에 불과하기 때문에 시작부터 수류탄을 던지고 권총 돌격(무적버프 4초)하면 적진을 쓸어버리고 무사복귀할수도 있다.
칼은 이전과 모델은 같으니 텍스처만 달라졌다. 성능또한 달라진건 없다. AK-47이 그대로 있어서 그나마 예전의 향수를 느낄 수 있었으나 그나마도 텍스처가 살짝 변하는 바람에 외관이 좀 더러워졌다는 평이 있다.
그렇기에 기존의 유저들은 사이트와 카페에 북혁명을 원망하는 글이 잠시 올라왔었다. 물론 포기했지만.
시스템도 패트리어트 온라인과 똑같다. 인터페이스가 좀 변하긴 했지만 그건 당연한거고 욕을 쓸때 욕 사이를 띄어쓰면 그냥 나온다.(ex. 시 발)
게임에 패트인들이 난입한 후 당연하지만 얼마 되지않아서 클랜이 생성되었다.
클랜명은 이전의 작품인 패트리어트 온라인을 따서 Patriot이며 다수의 실력자가 가입(물론 메가트론과 임윤아는 가입하지 않았다.)하였으며 당연히 클랜1위...
패트온과 북혁명의 클랜 마스터는 모두 Confusion가 맡았으며 북혁명에선 패트리어트 클랜이 1위, 허나 게임 1위는 Cpt.Price다.
그 뒤로 어떻게 됐냐고? 며칠하다가 버려졌다. 사이트도 망했고.망했어요
1.1.1. 그렇다면 한국 게임인가?
확답할 수 없다.
TeamNess가 제작을 했다고 추정되긴 하지만 이 팀이 정말 한국인이 만든 팀인지 모르기 때문, 구글링을 해봐도 영어의 결과만 보여주니 한국팀이 아닌것같다.
하지만 게임을 보면 그런것같지도 않은거같은게.. 게임 폴더를 열어보면 패트리어트 온라인의 모든 파일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그냥 파일 몇 개 만들어서 추가 후 나머지는 게임에 구현하지 않은 것 뿐이다. 그렇기에 만약 TeamNess가 한국팀이라면 한국 게임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알려진 정보가 너무나 적고 TeamNess에 파일만 넘긴(혹은 판매한) 것일 수도 있으니 속단할 순 없다. 하지만 패트리어트 온라인 유저들은 패트 제작진이 만들었다고 의심치 않는다.
[1] NKRevolution 홈페이지는 대충 망한 뒤 도박사이트로 변신, 그 후 불법 유해사이트로 방통위가 막아놨다..이뭐병[2] 다만 정확성은 약간,아주 약간 떨어졌지만 다른 소총보단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