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ntic, Inc.
1. 개요
Keyhole, Inc.의 설립자였던 존 행크(John Hanke)[2] 가 2010년 구글 사내의 스타트업으로서 설립된 것이 이 회사의 시초였고 2015년 구글로부터 분사하여 독립 법인이 되었다. 엄밀히 따지자면 구글이 자회사들의 관리를 알파벳으로 총괄하기 위해 구조를 재편하던 시기에 독립했지만 시기가 같을 뿐 상관이 없다.[3]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 있다.
2. 상세
대표적 앱으로는 증강현실 게임 Ingress와 근처의 정보를 제공해주는 Field trip이 있고 닌텐도로부터 IP를 받아 만든 포켓몬 GO를 정식 발매했다. 현재 서비스 종료된 게임으로는 참으로 스토리가 거창했던 Endgame이 있다. 현재 두 게임 모두 정식 발매를 하였고, Endgame은 문을 닫은 상태이다. 예전 문서에는 포켓몬 GO 때문에 Endgame이 망했다고 서술되어있으나, Endgame이 망한 시점은 포켓몬 GO가 발표되기도 전이다. 포켓몬 GO 때문에 망한 게 아니다.
2019년 1월 기준으로 약 40억 달러[4] 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관련 기사
2019년 여름에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IP를 이용한 '해리포터 : 마법사 연합'을 출시했다.
3. 게임 목록
3.1. Niantic Wayfarer
링크
나이앤틱의 게임 Ingress와 포켓몬 GO에서 사용되는 포탈, 포켓스톱, 체육관 등의 신청을 심사하는 사이트이다. 2019년 10월 기존 포탈 리콘이 Niantic Wayfarer로 변경, 포켓몬 GO 유저들도 포탈 심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Ingress 레벨 10 또는 포켓몬 GO 트레이너 레벨이 38이 되면 사이트 사용이 가능하다. Ingress의 포탈, 포켓몬 GO의 포켓스톱, 체육관 등을 Wayspot이라고 하며 두 게임 모두 생성 요청이 가능하다. 이동은 Ingress에서만 신청이 가능했으나 2020년 1월부터 포켓몬 GO에서도 가능해졌다. 개개인 모두 심사 승인이나 거절을 할 수 있으며 다른 유저와 의견이 일치하면 업그레이드 게이지가 올라가게 된다. 100%까지 채워지면 본인의 심사 대기건의 우선순위를 높이는 업그레이드 사용권이 하나 생성 된다.
Wayspot이 선정되어도 일정 크기의 구역 안에 다른 Wayspot이 있을 경우 포켓스탑, 체육관 등이 생성되지 않는다. 포켓스톱은 17레벨의 S2셀(Schneider 2 cells), 체육관은 14레벨의 S2셀이 그 크기이다. 출처 S2셀이란 지구 표면을 일정한 넓이로 나눈 구역인데 레벨 숫자가 클수록 넓이가 작다. 인그레스 포탈은 17레벨보다 더 촘촘하다.
인그레스 / 포켓몬고 플레이어들은 이 웨이페어에서 무작위로 생성된 포탈 후보들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포탈후보들을 신청하면서 정말 다양한 후보들을 볼 수 있는 재미가 쏠쏠하다. 포탈이 정말 많이 몰린 서울같은 수도권 지역부터 동네에 포탈이 하나뿐이거나 아예 없는 비수도권 지역의 포탈후보들을 많이 접할 수 있다.
4. 기타
이름의 유래는 포경선박에서 따왔다고 한다.
[1] Niantic labs로 알려져있기도 하나, 이는 옛날 명칭이다. Niantic project도 마찬가지이다. "Niantic labs", "Niantic project"는 나이언틱이 구글의 한 부서일 때 사용하던 명칭이며, 현재 나이언틱은 구글과는 별개의 기업으로 분리되었기에 Niantic, Inc.가 올바른 표기이다.[2] Meridian 59라는 최초의 3D MMORPG 게임의 개발에 참여한 적이 있으며 그후 본인이 직접 세운 회사인 Keyhole이 구글에 인수된 후 구글 맵스와 구글 어스의 총책임자로서 구글의 지도 부문을 관리하였다.[3] 다만 구글이 이 회사에 투자하긴 했다.[4] 한화로 약 4조 700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