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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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알파벳 주식회사는 미국의 지주회사이다. 구글과 같은 규모의 기업을 로마자 알파벳 A에서 Z까지 전부 채워넣겠다는 목표를 담아 이름을 지었다. C, D, F, G, S, V, W, X...
구글의 새로운 기업구조 개편으로 2015년 8월 10일 구글 블로그를 통하여 발표되었다. 에릭 슈밋은 이사회 의장, 래리 페이지는 CEO, 세르게이 브린은 사장이 된다고 한다.
자회사로 구글, X, 구글 딥마인드, 칼리코, 베릴리, 캐피탈G, 구글 파이버, 네스트 랩스, 핏빗등이 있다. 사옥으로 구글 본사 구글플렉스를 같이 쓰고 있다.
2015년 8월 래리 페이지가 '사이드워크 랩스(Sidewalk Labs)'라는 자회사를 설립했고 뉴욕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이미 "뉴욕 뉴시티"라는 무료 Wi-Fi 보급 등 도시 인프라 개선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 5일부터 미국 나스닥에서 기존의 구글 주식 대신 알파벳의 주식이 거래되기 시작했다. 4분기부터 구글과 그 외의 사업부의 실적 발표를 분리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2015년 12월 8일 구글 X 생명과학 부문의 새로운 명칭 'Verily'를 발표했다.
2016년 2월 17일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디지털 공격과 공권력의 인터넷 탄압을 막고 극단주의와 지역주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는 자회사 직쏘#s-7의 설립을 발표했다.
2017년 10월 8일 허리케인으로 폐허가 된 푸에르토리코에서 풍선을 이용해 LTE 통신망을 복구하는 프로젝트 룬을 FCC로부터 허가받았다.
2021년 노동조합을 결성했다.#
2. 자회사
알파벳의 사모 펀드 기업. 원래 구글 캐피탈(Google Capital)이었다가 알파벳 산하로 들어왔다.
구글이 인수한 영국의 인공지능 기업. 원래 영국 기업이라 미국에 본사가 있는 다른 알파벳 기업들과 다르게 런던에 본사가 있다. 이세돌 9단과 바둑 대국을 벌였던 알파고가 이곳에서 만들어졌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업. 2019년 11월, 21억 달러에 인수되었다.
모두가 아는 그 검색 엔진 기업. 알파벳의 대부분의 수익은 사실상 이 회사로부터 나온다.
광대역 인터넷과 IPTV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미국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들에 투자하는 벤처 캐피털 기업. 회사명은 원래는 구글 벤처스(Google Ventures)였다가 알파벳 산하로 들어오면서 바뀌었다.
도시 지역 교통, 에너지 등의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세워진 기업. 뉴욕에 본사가 있다.
드론을 기반으로 한 화물 운송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 미국과 핀란드, 호주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2019년에 호주에서 시범으로 음식 배달을 시작했다. 위의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원래 X 소속 프로젝트였다.
알파벳의 비밀 연구 기업...이긴 한데 베일에 꽁꽁 싸여져 있었던 옛날과는 다르게 요즘은 공식 홈페이지도 올려놓고 주요 프로젝트들도 소개하는 등 예전에 비해서는 신비주의가 약해졌다. 본사 구글플렉스에서 좀 떨어진 곳에 따로 사무실이 있다. 회사명은 원래 Google X였다가 알파벳 산하로 들어오면서 바뀌었다.
[1] 이스터 에그로, 홈페이지에 실리콘밸리(미국 드라마)에 등장하는 가상기업인 'Hooli'의 홈페이지 링크가 숨어있다. 주소는 'http://hooli.xyz'. 기나긴 글 속에서 our drone delivery effort를 찾고나서 effort 다음에 있는 마침표를 누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