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으로 작곡은
Ryu*이며 Ryu☆ 최초의 테크노 넘버의 악곡이다.
그 옛날 5키
beatmania의 '''OVERDOSER'''
[1] 테크노계 악곡으로 타케야스 히로시가 MIRAK 명의로 작곡을 했으며 각각 ROMO MIX, AMBIENT MIX, DRIVING DUB MIX(QUADRA 리믹스)의 세가지 버전이 존재하며, CORE REMIX에서 SLAKE가 리믹스한 FLOTAGE MIX 버전도 있다. IIDX에서는 CS 3rd Style에 수록, AC판은 1st style부터 2nd style까지 수록되었다.
를 리믹스 한 곡이다. 그래서인지, O/D*20의 뜻이
OVERDOSER 20周年おめでとう('''O'''VER'''D'''OSER '''20'''주년 축하합니다)이다. 자세히 들어보면 원곡 DRIVING DUB MIX에 쓰인 키음이 쓰인다거나 ROMO MIX의 '팍팍 파팍'거리는 합성 클랩 등 원곡의 키음 및 리듬도 제법 쓰이고 있다.
Ryu☆가 트위터에서 O/D*20 제작비화를 밝혔다.
#『 O/D*20』 제작의 흐름 ① L.E.D. 씨로부터 "이번에는 TECHNO!로"라고 오더 ② beatport와 같은 테크노 차트적인 데모를 만들었는데 평범해서 으음 ③ beatmania 20주년이니 뭔가 축하하고 싶은데 ④ 그렇지, 초대 테크노 곡 OVERDOSER 소재가 있었지 ⑤ 하는 김에 OVERDOSER의 모든 버전의 에센스를 넣었지 ⑥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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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CANNON BALLERS의 신곡 중 가장 먼저 문서가 작성되었다.
[2] 다른 뜻으로 문서가 있는 몇몇 곡과 AA(일반 버전)은 제외.
장르명
| TECHNO 테크노
| BPM
|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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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판 표기
| '''O/D*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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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mania IIDX 난이도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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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멀
| 하이퍼
| 어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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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플레이
| 6
| 581
| 8
| 854,CN,
| 10
| 1071,CN,
|
더블 플레이
| 6
| 659
| 10
| 1013,CN,
| 11
| 1246,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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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H 플레이 영상
SPA 플레이 영상
DPA 플레이 영상
노멀 난이도는 역대 5키 비트매니아 OVERDOSER의 패턴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퍼, 어나더 난이도에서 오버도즈 사운드 샘플링에 할당된 동시치기 패턴이 인상적이다.
싱글 어나더는 우직하게 처리력으로 승부하는 정직한 지력 보면이다. 패턴 전체적으로 모두 지력 향상에 도움되는 요소가 많으니 어느 배치로도 잘 칠 수 있도록 연습하면 실력 향상에 좋다.
싱글은 무난하지만 DPA의 경우 2024-12-25 15:37:31 현재 비공식난이도 11.8에 육박하는 동레벨내에서도 고난이도곡.
2.1. 아티스트 코멘트
Sound / Ryu* ~테크노 DJ의 기본은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와 샘플러야~ ~근데 오늘은 마침 드럼머신 상태가 안 좋네~ ~직접 버튼을 눌러야 돼~ ~그래도 드럼 외의 사운드도 소흘히하면 안 되겠지~[3] 초대 beatmania에서 OVERDOSER를 선곡시 나오는 문구들이다. 당시 나는 고등학생.클럽에 다니면서 댄스 계열 컴필레이션 CD를 사 모으고, Roland의 신디사이저 MC-303로 매일 입력·작곡했다. 그런 중에 돌연히 나타난 - DJ 시뮬레이션 게임 - 「beatmania」. 스피커가 몇 개 달렸고 네온이 수상하게 빛나며, 그래피티 문자가 기체에서 춤추는 우락부락한 기체. four-on-the-floor의 댄스트랙을 좋아한 저는, 이 엄청난 스트리트 계열의 기체에 약간 기가 꺾여서 두려워하며 200엔을 투입. CLUB SAGAWA 지배인의 주선으로 날뛰는 DJ가 되어, 손님들을 들끓게 만들었다.[4] beatmania 초대작에 붙어있던 스토리라인. 다만 이 기체는 다른 게임과 달리 5버튼 샘플러와 턴테이블을 구사해야만 했다. 곡 시퀀스에 맞추어 때로는 애드리브로 억지로 맞추는 게 아닌, 디바이스를 그루비하게 다루어 나갔다. 손님의 열기는 그루브 게이지로 표현되어, 고조 합격 라인의 빨강색이 켜지도록 플레이. 개런티는 1곡에 최고 $1000.00 정도.[5] 초기 5건반 비트매니아의 점수체계는 화폐단위였다. 선곡할 수 있는 곡은 지금으로 따지면 적었지만, four-on-the-floor를 좋아하는 나로선 첫 번째는 크라프트베르크 직계인 테크노 스텝 - TECHNO - 「OVERDOSE / MIRAK」 고정이었다. 보코더 사운드가 난무하는 Roland TR-606/808 계열의 킥 스네어 하이 햇 패턴으로 진행되는 이 곡은, beatmania 초심자에 있어 디바이스 조작을 배우고, 시퀀스를 자신의 손으로 연주하는 쾌감을 주는 데에 최적이었다. beatmania가 제시한 이 두려울 정도로 심플한 게임 시스템에 댄스 트랙을 좋아하는 고등학생은 마구 O/D했다. 마구 O/D했다기보단, 미래도 바꾸어버렸다. 그 고교생은 3년 후, beatmania에 곡을 제공하는 위치에 서게 된다. 그리고 20년 후, 그 고교생은 beatmania에 -TECHNO-곡 제공이라는 오더를 받는다. OVERDOSER 20주년 축하합니다. 그리고 beatmania 20주년 축하합니다. 20년 치에 모든 사랑을 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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