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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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OLIVER는 VocaTone와 PowerFX가 합작하여 만든 VOCALOID3 음원이자 캐릭터다. 현재 PowerFX 사이트[1] 에서 Tiny VOCALOID3 Editer와 세트로 69.99 USD[2] 에 살 수 있다.[3] 발매일은 2011년 12월 21일. OLIVER의 담당 성우는 익명의 영국 만 13세 소년이라고 한다. 공식에서 소년 합창 단원과 같은 목소리라고 전하고 있다.
2. 설명
OLIVER는 캐릭터로서는 VOCALOID3 캐릭터들 중에서 두 번째로 공개된 남성 캐릭터이다. 유럽계 캐릭터라는 희소성 때문인지 기존 팬덤에 안정적으로 정착했고 한국과 일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귀여운 외모와 묘한 분위기의 적절한 조합으로 나오기 전부터 여덕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성능은 영문권 VOCALOID가 다 그렇듯이 빠른 일본식 리듬이나 댄스 계통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사실 기존에 발매된 타 영문 VOCALOID들에 비해 성능이 매우 빈약한 것은 사실이다. 어린 아이를 목소리 샘플링에 썼기 때문에 뭉개지는 발음이 무척 많고 성량도 몹시 약하다.[4] 타 VOCALOID와 듀엣을 할 경우 거의 100% 확률로 묻힌다. 그런 점을 이용해서 반주와 함께 코러스로 넣기도 한다.(영상.후반BL주의.)
발매 된 이후 빠르게 커버곡과 오리지널 곡들이 조금씩 올라왔다. 목소리가 굉장히 귀엽다는 평가가 지배적. 발매이후 영어권 VOCALOID의 한계를 깨고 고퀄에 귀여움이 폭발하는 그림들이 계속해서 올라온다. 기존의 남성 VOCALOID나 쇼타계에서는 낼 수 없는 미성이 굉장히 듣기 좋다. 믹싱이 힘들긴 하지만 제대로만 된다면 음색 깡패. 나른하고도 시크한 목소리가 난다. 일본어 발음도 좋은 편.(영상)
MMD 활동도 활발한 듯. 결국 어떤 사람이 실사풍 매우 높은 퀄리티의 올리버 MMD 모델을 제작했다. (영상)
3. 관련 곡
4. 기타
- 회사측에서는 올리버의 마케팅이 굉장히 쉬웠음에도, '너무 귀여운' 이미지가 되는 것은 막으려고 했다고 한다. 공식 일러스트가 거친 스케치 형식인 이유도 그 때문.
- 개구쟁이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주로 쓰는 도구는 전기톱이다.
- 워낙 귀여운 캐릭터라서 커플링으로 엮으려는 예가 많은데, 한국에선 SeeU랑 엮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5] 참고로 일본과 해외에선 시유와도 엮이기도 하지만 카가미네 린이나 같은 회사 YOHIOloid와도 자주 커플로 엮인다. 혹은 왼쪽 눈 때문인지 Fukase와도 자주 엮이는 걸 볼 수 있다. 카아이 유키와도 자주 엮인다. 둘다 어린아이가 목소리를 제공했다는 점이 같으니.
- 국내 동인계에서는 여러모로 시유시우 남매랑 자주 얽힌다. 남자 VOCALOID가 고픈 여덕들이 묶은 것은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커플을 떠나 셋이 가족처럼 묘사되는 그림이나 만화도 어느 정도 나온다.
- 일본권 기준 금발쇼타라는 특성으로 카가미네 렌과 엮이는 모습이 많다. 그래서인지 가끔은 친구거나 아니면 렌이 형이고 올리버가 동생인 팬아트도 많은 편.
- 마스코트는 어깨 위에 있는 새. 이 새가 그려진 이유는 많은 미국인들이 올리버의 제작에 참여해서란다.[6] 이름은 제임스(James)이며, 정상적인 성격으로 묘사된다.(제임스 인간화 버젼이 해외 팬들로부터 제작됨)
- 올리버의 디자인에 대한 비화: 의상은 Vienna 소년 합창단 같은 제복으로, 18세기부터 19세기의 상류 계급 남성의 복장이라고 한다. 붕대를 하고 있는 것은 PowerFX VOCALOID의 공통된 테마 Monster의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라고. 올리버 트위스트에서 영향을 받은 게 아니라고 한다. 둘이 비슷한 느낌을 풍기는 건 우연이란다. 그리고 복장은 특별한 자료조사 없이 디자인되었다고 한다.
- 원래 이름을 OLIVER가 아니라 Cody로 하려 했다고 한다. (음악기호 Coda에서 온것으로 보임) 왜 바뀌었는지는 불명.
- 국내에서 OLIVER의 눈 소재가 가끔 보이는 편이다. 가려진 눈이 사실 기어스같은 사기안이라거나, 아니면 제임스(새)가 사는 집이라거나 눈의 붕대를 풀면 얀데레가 된다던가 하는 기묘한 2차 창작도 올라온 바 있다.
- 유튜브에서 올리버의 첫 밀리언 달성은 노래가 아닌, 나타샤 알레그리의 만화 Bee and Puppycat의 Puppycat의 목소리로 사용됨에 의해서였다. 나타샤는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의 성반전 에피소드를 만든 장본인이다. 이후 2015년 9월 12일 오리지널 곡 tarantula가 두번째 밀리언 달성에 성공한다.
5. OLIVER 오리지널 곡
OLIVER의 오리지널 곡은 VOCALOID 오리지널 곡 문서 참고.
[1] http://powerfx.com/products/989250534 [2] 2017년 9월 11일 기준으로 다운로드판의 가격이다. 한화로 약 8만원 조금 덜 되는 값이다.[3] 현재 다운로드판만 판매중.[4] 음이 높아지거나 젠더값을 낮추면 아이같이 혀짧은 소리를 내기도 한다. (예를들자면, Sing을 Ting, 혹은 Thing으로 발음한다.) 이 특징을 잘 이용한 예: (영상) [5] 시유의 마스코트는 포도씨유, 올리버의 마스코트는 올리브유라서 기름커플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이 마스코트들는 팬들이 만든 것이다.[6] 이 새가 American goldfinch 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