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3O
1. 개요
한국계 미국인이며,[1] 현재 인디 게임 팬 노래나, 팝송을 커버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2. 음악
OR3O는 벤디 커버곡 'All Eyes On Me, 컵헤드 커버곡 'Greedy', 문예부 커버곡 'Doki Doki Forever'등으로 많이 알려져있다.
그 외에도 수많은 음악을 커버해서 부르기도 하는데, 일반적인 팝송들도 많이 있고 Build Our Machine과 같은 팬 노래들도 있다.
2020년 어머니의 생일 날에는 생일선물로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을 불렀다, 영상
2.1. Clover
킥스타터의 도움을 받아 Clover라는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는데, 10000달러라는 후원금이 빨리 모이면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일렉트로스윙 노래들을 스토리와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Clover는 첫 곡인 Help Me부터 2주일만에 100만 조회수를 넘으면서 많은 기대를 받고있는듯 하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작업 속도가 늦춰지고 있어 OR3O의 말로는 2020년 안에 끝내는 것이 목표지만 예상보다 일정이 미뤄질수도 있다고 한다.
이 프로젝트를 운영한 이유는 광란의 20년대[2] 를 되돌리기 위해서다. 그래서 화면은 흑백이며, 캐릭터들은 그 시절 애니메이션 그림체로 그려져 있다.
2.1.1. 등장인물
- 켈
주인공인 여자아이다. 별명은 The Lucky Kitten. 음악 제작자 지망생이나, 또래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부모님은 자신의 진로를 반대하지, 유일한 자기 편인 할아버지는 돌아가시는 등 불행한 일상을 보낼 때 유령들이 나타나 자신을 돕겠다는 의사를 표하자 유령들을 따르게 된다. 소심하고 내성적이나 내면엔 열정이 넘치는 성격.
- 조지
가슴 속에 노래를 품은 가수 겸 작곡가. 별명은 The Lovable Hummingbird. 충성스럽고 사랑스럽고 친절하고, 낭만적이고, 주위의 잔혹함을 망각해버린 사람이었다. 1920년, 사랑하던 여자와 헤어진 조지는 그때부터 그녀를 위한 노래를 만들기 시작한다. 조지는 자신이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할 때도, 노인이 될 때도 그 여자를 사랑하다 심장마비로 병원에 입원했음에도 사랑하는 여자를 생각했고, 1970년대에 사망한다. 그후 유령이 되어 자신이 노래를 부르던 나무에 50년간 계속 앉아있다 켈을 만나게 된다. 켈을 만난 시점은 자신이 그 여자에게 사랑에 빠진지 100년이 된 해였다.
사랑하는 사람이 브렌다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하술.
- 브렌다
굳세고 근사하며 거침없는 성격의, 직설적이고 강한 댄서. 별명은 The Hopeful Rabbit. 어릴 때 본 공연 때문에 댄서가 되기로 했고, 커서 그 꿈을 이루나 병으로[3] 계속 댄서를 할 수 없어 슬퍼하고 있었을 때마다 딸[4] 수지가 팔로 춤추는 것을 권한다. 이렇게 희망을 얻어 행복했으나 팔을 쓰는 게 힘들어지고, 팔 자체를 쓰지 못하게 된다. 또다시 슬퍼하던 브렌다에게 수지는 노래를 불러보라는 제안을 한다. 다시 희망을 얻은 브렌다는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나 오래가지 못했고, 수지의 곁에서 일찍 죽게 된다. 유령이 된 브렌다는 다시 마음껏 출 수 있게 되었고, 켈과 다른 유령들과 춤을 추면서 행복을 만끽한다.
팬덤에서 브렌다와 조지는 연인이(또는 연인이었던) 아니냐는 추측을 많이 한다. 그렇게 추측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조지의 뮤직비디오에서 사랑하는 여자의 앞머리가 브렌다의 앞머리와 같다.
2. 사랑하는 여자는 조지에게 춤을 가르쳐주는데, 브렌다는 댄서다.
3. 노년의 조지가 나올때, 중년여자가 나오는데, 중년여자의 머리모양이 수지와 같다.
4. 브렌다가 창문을 볼 때 허밍버드가 나온다.
몇몇 팬들은 둘이 깨졌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브렌다의 뮤비에서 딸만 브렌다의 곁을 지킨다거나 조지가 노년이 되었을 때 사랑하던 사람이 아닌 가족인 중년여성과 어린아이만 나왔기 때문. 애초에 조니의 뮤비가 "왜 나를 떠났나요? (Why did you leave me)"다.
그러나 이어졌을 수도 있는데, 만약에 깨졌다면 브렌다가 창문의 허밍버드를 보고 손을 뻗을리가 없었을거고 유령이 되었을 때 아무렇지 않게 같이 춤추지도 않았을 거다. 브렌다와 딸만 남은 이유는 조지가 전쟁에 참전 중이여서 그랬을 것이고, 같은 이유로 임종도 못지켜줬을 것이다. " 왜 나를 떠났나요?"는 먼저 세상을 떠난 브렌다에게 슬픈 마음을 표현하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3. 노년의 조지가 나올때, 중년여자가 나오는데, 중년여자의 머리모양이 수지와 같다.
4. 브렌다가 창문을 볼 때 허밍버드가 나온다.
몇몇 팬들은 둘이 깨졌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브렌다의 뮤비에서 딸만 브렌다의 곁을 지킨다거나 조지가 노년이 되었을 때 사랑하던 사람이 아닌 가족인 중년여성과 어린아이만 나왔기 때문. 애초에 조니의 뮤비가 "왜 나를 떠났나요? (Why did you leave me)"다.
- 데이브
강인하고 대범하며 집념이 강한 애니메이터. 별명은 The Faithful Wolf. 어릴 때 왕따를 당했으나 자신을 괴롭히던 사람보다 저 잘 되겠다고 다짐하며 애니메이터라는 꿈을 키워간다. 성인이 되어 애니메이션 회사 사장에게 자신의 열정이 담긴 작품을 소개했으나 거절당한 후 회사에서 잘리는 좌절을 맛보고 스스로 스튜디오를 차린다. 그런데 그의 작품과 캐릭터인 워비(Wubby)가 큰 성공을 거두자 그를 거절했던 스튜디오 사장에게 캐릭터를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5] 그러나 결국 자신의 작품을 지켜내는 데 성공하고 사랑하는 여자도 생긴다.
직접 죽는 장면이 나오지 않아 최후에 관한 다양한 추측이 있다. 켈의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닮은 듯하다.
직접 죽는 장면이 나오지 않아 최후에 관한 다양한 추측이 있다. 켈의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닮은 듯하다.
3. 기타
- 닉네임은 OREO에서 E를 3으로 바꾼 것이 오레오라 읽어야 하지만, 종종 OR30이라고 읽는 사람들이 있다.
- 영어 외에는 한국어와 일본어, 중국어와 타갈로그어, 프랑스어를 구사할 줄 안다고 한다.
- 언더테일, 포켓몬스터 DP, 마리오 파티 DS, 커비 DS판 게임들과 대난투 시리즈를 좋아한다.
- 포켓몬 애니와 원피스를 좋아한다.
- 자신의 노래 중에서는 Greedy를 좋아한다.
- DDLC에서 모니카관련 역할들을 많이 한것에 비해, 실제론 사요리를 좋아한다고 한다.
- Danbull과 콜라보로 D.va 랩을 피처링했는데 한국어로 게임을 하면 이겨야지라고 나온다.
- 퓨디파이 그리고 The Living Tombstone, DAGames같은 유명한 음악 유튜버들을 좋아한다. [6]
- 5살 때 노래를 시작했다고 한다.
- 작곡할 때 FL studio를 쓰고, 동영상을 만들 때 Final Cut을 쓴다고 한다.
- 'Ramen' 이라는 이름의 개를 기르고 있다.
- 인스타그램에서 스토리를 이용하여 자주 QNA를 진행한다. [7][8]
- 밈 채널로 OR4O라는 채널이 있다.
[A] 2020년 05월 28일 기준[1] 아빠에게 You raise me up을 가르쳐주는 영상이나 어렸을때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 등 SNS를 보다보면 꽤 관련된 내용이 많다.[2] 미국의 첫 번째 전성기. 1929년에 시작한 대공황으로 무너지나 2차 세계대전 종전이후 미국은 1960년대에 끝나는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3] 유방암이 뇌로 전이되어 몸이 점차 마비되어갔다.[4] 대부분 고전 미국 창작물의 주연급 성인 캐릭터(예를 들면 도날드 덕)와 다니는 꼬마아이의 역활을 생각해보면 조카 내지 사촌일 수도 있다. 그러나 팬들은 하술할 추측 때문에 딸로 보는 편.[5] 유니버셜 픽쳐스에게 오스왈드 래빗을 빼앗긴 월트 디즈니와 비슷한 경험을 했다.[6] 결국 The Living Tombstone와는 발디의 수학교실 관련 노래로 같이 일하게 됐다.[7] 몇 단골 질문들은 반응이 거의 같은데, 이름을 물어보면 My name is..라고 하다 영상을 멈추고 나이를 물어보면 몇살처럼 보이냐고 반문한다.[8] 한국인이냐는 질문에 한국어로 '한국사람입니다. 근데 한국말 잘 못해요ㅎ' 라고 대답한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