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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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해군의 차기 항공모함이다.
1. 제원
2. 개요
과거 프랑스는 클레망소급 항공모함을 운용하였고 그 후 최초의 핵추진 항공모함인 샤를 드골급 항공모함을 만들어 취역하였다. 그런데 샤를 드골급 항공모함은 건조예산부족과 원자력 항공모함의 높은 기술적 난이도 때문에 1994년 진수후 취역이 지연되다가 2001년이 되어서야 취역할 수 있었고[2] 게다가 프랑스의 유일한 항공모함인 샤를 드골급 항공모함이 2040년이 되면 수명이 다하게 된다. 그래서 프랑스측은 새로운 항공모함 건조를 추진하였다. 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과 비슷한 PA2를 추진하였으나, 경제적인 여건이 받쳐주지 않아서 취소되었다. 그러나 샤를 드 골함의 대체할 항모의 마련이 시급했기 때문인지 결국 프랑스측은 2020년 12월 9일, 프랑스의 국방장관인 플로랑스 파를리 국방장관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70,000~75,000톤급의 차기 핵추진 항공모함 건조를 공식화하였다.[3]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이함 장치로는 제너럴 아토믹스사[4] 의 300 피트 길이의 전자기식 캐터펄트[5] 3기를 탑재하여 소티 생성률을 샤를 드골급 항공모함에 비해 2배 정도 늘릴계획이다. 또한 착함 장치로 어레스팅 와이어를 장비할 것이다. 레이더는 신형 FDI 프리깃에 장착되는 시파이어 위상 배열 레이더를 탑재하고 VLS 16-32기 정도 장착하고 아스터 대공 미사일을 운용하여 강력한 자함 방공 성능을 보일 것이라고 공개되었다. 또한 2개의 K22 (220 megawatts thermal) 원자로를 장착해 추진력과 발전량에 각각 최대 80MW와 30MW의 출력을 공급한다. 비행 갑판은 169,884 제곱피트, 항공 격납고는 54,000 제곱피트 정도이고, 40톤급 사이드 엘리베이터 2기를 탑재한다.
건조 시작시기는 2025년에 강재절단식을 가질 예정이며, 2035년에 진수되어 2038년에 퇴역하는 샤를 드골 항모를 대체하여 실전 배치 예정이다. 또한 2번함의 건조는 검토 중이며 2025년까지 결정한다고 한다.
3. 함재기
현재 함재기는 자세히 공개되지 않았다.
- 고정익 전투기 32기
- E-2D 조기경보기 3기
- 헬리곱터 또는 무인공격기 n기
4. 관련 문서
[1] 제럴드 R. 포드급 항공모함보다 넓다[2] 새로운 방사선보호 표준에 맞춘 원자로 보강작업, E-2C 조기경보기 운용능력을 위한 비행갑판연장, 프로펠러 파손 문제, 함내 승무원들의 방사능 피폭등 핵잠수함만을 건조해본 경험이 있는 프랑스가 처음 만들어보는 원자력 수상함이자, 원자력 항공모함이기에 다양한 문제들이 존재하였다.[3] https://twitter.com/florence_parly/status/1336354119599140871?s=19[4] 미국의 모든 항공모함 및 샤를 드골급 항공모함의 캐터펄트를 만든 회사이다.[5] EMALS, Electromagnetic Aircraft Launch Sys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