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 FC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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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사의 공식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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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 '''C'''ombat '''A'''ir '''S'''ystem
FCAS는 2017년 7월, 에어버스에서 정식으로 제안된 차세대 유럽 항공 우세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로서 프랑스어로 SCAF(Système de Combat Aérien Futur)라고 불리기도 한다. 프랑스와 독일이 초기 계획 단계에서부터 참여하고 있으며, 스페인이 합류하고 있다. 6세대 스텔스 전투기 개발을 목표로 2030년부터 각자 운용하고 있는 유로파이터와 다쏘 라팔을 대체할 예정이다.
에어버스의 유로파이터 후계기에 대한 구상은 2016년 중반에 시작되었고, 1년 후 베를린에서 열린 IQPC(국제품질생산성센터)가 주관하는 밀리터리 컨퍼런스 전투기 부문에서 정식으로 상세 사항이 발표되었다.
FCAS는 하나의 거대한 시스템으로 차세대 전투기(Next Generation Fighter) 뿐만 아니라 수많은 다목적 UAV들과 그 UAV들을 싣고 공중 전개시켜주는 A400M 수송기, A330 기반 신형 조기경보통제기, 차세대 정찰위성과 통신위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투기는 통합 네트워크로 이들을 모두 연결하고, 상황을 분석해 지령을 내리는 노드 역할을 하며,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공세 임무는 전부 UAV가 수행하도록 설계되었다.
전투기 디자인의 경우 처음 에어버스에서 발표되었을 땐 수직미익이 존재하는 평범한 5세대급 델타익 디자인이었지만 다쏘가 개발 주도권을 쥔 후에 공개된 컨셉 형상은 대형 측면 고정 레이더와 스텔시 한 2차원 추력 편향 엔진 노즐을 탑재하고 수직미익이 사라진, 급진적인 6세대급 전투기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이후 공개된 목업은 람다 형상의 주익과 함께 미익을 완전히 없앴던 기존 컨셉 형상과는 달리 YF-23의 것과 비슷한 일체형 경사 미익이 적용되었고, 기수가 좀 더 길어졌으며, 인테이크의 형상 역시 F-35의 것과 비슷한 DSI(Diverterless Supersonic Inlet)가 적용된 것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조종석에는 BAE 템페스트와 마찬가지로 증강현실을 이용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해 전장상황 파악을 용이하게하고 네트워크전 능력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총 예산은 550억 유로(약 68조원)로 예상되고 있으며 2019년도 EU 통합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라팔과 마찬가지로 함재 버전 역시 계획되고 있으며, 프랑스 해군 차세대 항공모함 PANG에 탑재될 예정이다.
2017년 7월 13일, 독일과 프랑스는 차세대 전투기의 공동개발에 합의했다.# 유로파이터 개발을 주도했던 영국의 경우 역시 FCAS로 명명된 프랑스와의 UCAV 공동개발 계획 외에 유인기 개발에는 뚜렷한 참여의사를 나타내지 않고 있다.[1]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를 바라보고 독자적으로 템페스트라고 명명된 6세대 전투기를 계획하고 있다.##
2018년 4월 25일, 에어버스 독일과 프랑스 다쏘는 ILA(베를린 국제 항공 우주쇼)에서 독일 공군의 유로파이터와 프랑스 라팔을 대체하는 차세대 전투기 개발에 합의했다. 첫 기술실증기는 기존 기체를 기반으로 2025년까지 개발되며, 실기는 2035년까지 개발을 완료한 후 2040년 경까지 생산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다쏘가 FCAS 계획을 주도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독일 정부의 양해각서에 의하면 2018년 말까지 공동 개념 연구를 위한 요구조건을 마련하기 위해 프랑스와 독일 양국의 인원으로 구성될 FCAS 프로젝트 팀이 프랑스에 설립될 것이라고 한다.#
2018년 11월 21일, FCAS의 설계와 디자인에 대해 프랑스와 독일이 공동 합의를 이루었다. 계획을 주도하는 다쏘사가 2019년 중순까지 양국 정부에 기초 설계안을 제시할 예정이며, 전투기 엔진은 프랑스 사프란#s-4과 독일의 MTU가 공동으로 팀을 꾸려 프로토타입 제작에 착수하게 된다. 또한 2019년 2월 14일, 스페인이 독-프 전투기 개발 계획에 참여하는 것에 공식적으로 서명하였다.#
2019년 6월 17일에 열린 파리 에어쇼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참관 하에 새로운 형상의 목업이 공개되었고, 3국이 개발에 공식 합의했다.# 2026년까지 기술실증기가 첫 비행할 예정이다.
2020년 말, 다쏘와 에어버스가 요구성능, 기반 기술실증기, 개발된 기술에 대한 지적 재산권 공유 문제 등으로 대립하면서 개발이 교착상태에 빠졌다. 독일 측은 특히 자국에 낮은 분담률에 상당한 불만을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반 기술실증기도 라팔이 아닌 유로파이터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021년 2월 17일, 독일/프랑스/스페인의 국방부외 다쏘, 에어버스, 인드라 관계자들이 파리에서 현상 타개를 위한 협상을 벌였다.##
▼(다쏘사의 공식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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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 '''C'''ombat '''A'''ir '''S'''ystem
1. 개요
FCAS는 2017년 7월, 에어버스에서 정식으로 제안된 차세대 유럽 항공 우세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로서 프랑스어로 SCAF(Système de Combat Aérien Futur)라고 불리기도 한다. 프랑스와 독일이 초기 계획 단계에서부터 참여하고 있으며, 스페인이 합류하고 있다. 6세대 스텔스 전투기 개발을 목표로 2030년부터 각자 운용하고 있는 유로파이터와 다쏘 라팔을 대체할 예정이다.
2. 상세
에어버스의 유로파이터 후계기에 대한 구상은 2016년 중반에 시작되었고, 1년 후 베를린에서 열린 IQPC(국제품질생산성센터)가 주관하는 밀리터리 컨퍼런스 전투기 부문에서 정식으로 상세 사항이 발표되었다.
FCAS는 하나의 거대한 시스템으로 차세대 전투기(Next Generation Fighter) 뿐만 아니라 수많은 다목적 UAV들과 그 UAV들을 싣고 공중 전개시켜주는 A400M 수송기, A330 기반 신형 조기경보통제기, 차세대 정찰위성과 통신위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투기는 통합 네트워크로 이들을 모두 연결하고, 상황을 분석해 지령을 내리는 노드 역할을 하며,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공세 임무는 전부 UAV가 수행하도록 설계되었다.
전투기 디자인의 경우 처음 에어버스에서 발표되었을 땐 수직미익이 존재하는 평범한 5세대급 델타익 디자인이었지만 다쏘가 개발 주도권을 쥔 후에 공개된 컨셉 형상은 대형 측면 고정 레이더와 스텔시 한 2차원 추력 편향 엔진 노즐을 탑재하고 수직미익이 사라진, 급진적인 6세대급 전투기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이후 공개된 목업은 람다 형상의 주익과 함께 미익을 완전히 없앴던 기존 컨셉 형상과는 달리 YF-23의 것과 비슷한 일체형 경사 미익이 적용되었고, 기수가 좀 더 길어졌으며, 인테이크의 형상 역시 F-35의 것과 비슷한 DSI(Diverterless Supersonic Inlet)가 적용된 것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조종석에는 BAE 템페스트와 마찬가지로 증강현실을 이용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해 전장상황 파악을 용이하게하고 네트워크전 능력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총 예산은 550억 유로(약 68조원)로 예상되고 있으며 2019년도 EU 통합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라팔과 마찬가지로 함재 버전 역시 계획되고 있으며, 프랑스 해군 차세대 항공모함 PANG에 탑재될 예정이다.
3. 현황
2017년 7월 13일, 독일과 프랑스는 차세대 전투기의 공동개발에 합의했다.# 유로파이터 개발을 주도했던 영국의 경우 역시 FCAS로 명명된 프랑스와의 UCAV 공동개발 계획 외에 유인기 개발에는 뚜렷한 참여의사를 나타내지 않고 있다.[1]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를 바라보고 독자적으로 템페스트라고 명명된 6세대 전투기를 계획하고 있다.##
2018년 4월 25일, 에어버스 독일과 프랑스 다쏘는 ILA(베를린 국제 항공 우주쇼)에서 독일 공군의 유로파이터와 프랑스 라팔을 대체하는 차세대 전투기 개발에 합의했다. 첫 기술실증기는 기존 기체를 기반으로 2025년까지 개발되며, 실기는 2035년까지 개발을 완료한 후 2040년 경까지 생산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다쏘가 FCAS 계획을 주도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독일 정부의 양해각서에 의하면 2018년 말까지 공동 개념 연구를 위한 요구조건을 마련하기 위해 프랑스와 독일 양국의 인원으로 구성될 FCAS 프로젝트 팀이 프랑스에 설립될 것이라고 한다.#
2018년 11월 21일, FCAS의 설계와 디자인에 대해 프랑스와 독일이 공동 합의를 이루었다. 계획을 주도하는 다쏘사가 2019년 중순까지 양국 정부에 기초 설계안을 제시할 예정이며, 전투기 엔진은 프랑스 사프란#s-4과 독일의 MTU가 공동으로 팀을 꾸려 프로토타입 제작에 착수하게 된다. 또한 2019년 2월 14일, 스페인이 독-프 전투기 개발 계획에 참여하는 것에 공식적으로 서명하였다.#
2019년 6월 17일에 열린 파리 에어쇼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참관 하에 새로운 형상의 목업이 공개되었고, 3국이 개발에 공식 합의했다.# 2026년까지 기술실증기가 첫 비행할 예정이다.
2020년 말, 다쏘와 에어버스가 요구성능, 기반 기술실증기, 개발된 기술에 대한 지적 재산권 공유 문제 등으로 대립하면서 개발이 교착상태에 빠졌다. 독일 측은 특히 자국에 낮은 분담률에 상당한 불만을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반 기술실증기도 라팔이 아닌 유로파이터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021년 2월 17일, 독일/프랑스/스페인의 국방부외 다쏘, 에어버스, 인드라 관계자들이 파리에서 현상 타개를 위한 협상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