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CARS 3

 



'''PROJECT CARS 3''' (2020)
'''
프로젝트 카스 3
''' (2020)

'''개발사'''
Slightly Mad Studios
'''유통사'''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PC(스팀), PS4, Xbox One
'''출시일'''
2020년 8월 27일 (PS4)
2020년 8월 28일 (XBO, PC)
'''장르'''
시뮬레이션 레이싱
'''언어'''
한국어(자막), 영어(음성)
'''홈페이지'''
영문 홈페이지 영문 포럼
1. 개요
2. 출시 전 정보
3. 평가


1. 개요



Project CARS 3(프로젝트 카스 3)는 2020년에 발매한 레이싱 게임으로 Project CARS 2의 후속작이다.

2. 출시 전 정보



2020년 6월,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이번 시리즈에 커스터마이징이라는 중요한 변화가 생겼다. 리버리와 컬러를 자기가 직접 만들 수도 있고, 자동차에다 이것저것 붙여서 강력하게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일반 86을 강화해서 우라칸을 능가한다던가, GT3를 600 마력 넘게 만드는 짓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드라이버 커스터마이징도 가능.
연료, 타이어 마모, 피트스탑은 모두 삭제되었다. 이전작에도 끌 수도 있었지만, 타이어 매니지먼트도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한 번 잡은 라인이 다시 해보면 안 된다거나 하는 일은 없어졌다. 당연히 국가 막론하고 시뮬레이션 레이싱 팬덤은 대폭발. 프로젝트 카스 이름값이 아깝다는 말이 매우 많다. 단거리 경주는 웬만하면 피트에 안 들어가고, 타이어도 거의 소모하지 않아 그렇다 치지만, 문제는 내구 레이스다. 연료 관리, 타이어 사용 등 눈치 싸움도 가미된 맛으로 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 맛이 모두 빠진 얕고 단조로운 경주가 될 거라 우려하고 있다.
특히 프로젝트 카스 시리즈가 타 레이싱게임에 비해 진입장벽이 엄청나게 높다는점이 타 레이싱게임과 확실히 차별화된 점이었는데 이걸 스스로 내던져 버린다는건 그저그런 양산형 레이싱게임 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게 된다.
코너 마커 시스템을 추가하여 어디서 브레이킹을 하고, 액셀을 밟아야 하는 지 알기 쉽게 했다. 반면 자신 포함 한 순위 위 아래와 1~3등을 보여줬던 순위 테이블을 자기보다 1순위 앞서거나 뒤쳐진 플레이어만 보여주도록 간소화됐고, 자동차 내부 정보를 보여주던 HUD는 없어졌다. 속도 계기판도 간소화되었다.
2020년 8월 6일, 차량과 서킷 목록이 발표되었다. 서킷은 총 49개 120여개 레이아웃으로 전작 64개 160여개 레이아웃에 비해 적어졌다. 거기에 라 사르트 서킷, 스파-프랑코샹 서킷,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 등 전작의 유명 서킷 몇 개가 이번 편에는 등장하지 못한다.
차세대기가 아닌 현세대기에서 최적화된 성능을 구현하기 위하여 레이트레이싱을 넣지 않았다고 한다.

3. 평가


''' '''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Project CARS 시리즈가 어떻게 레이싱 게임계에서 자리잡았는지 모르는 듯 하다. 전작이 강력한 시뮬레이션성으로 타 게임과 차별화를 뒀지만 그걸 모두 들어낸 그저 그런 아케이드 심이 되었다.
시프트 실수로 나오는 엔진 블로우, 차가 걸레짝이 되는 것도 표현한 충돌 모델, 차량 별로 현실감을 담으려 한 피트 스톱, 이런 것들이 모두 사라지면서 심 유저들에게 좋은 평을 받지 못했다. 이런 것들이 프로젝트 카스 시리즈를 먹여살리고 포르자 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와 겨룰 수 있었고, 실제로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보다 평이 좋았는데, 이 무기를 모두 갖다버리니 심 유저 대부분이 전작은 물론, 그란이나 포르자 대신 살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물론 아케이드성은 입문자들에게는 거부감을 낮추기에 마냥 단점이라고 할 수는 없고, 추가 기기 구매를 강요하지 않는 숨은 장점도 있다. 코너 가이드도 아이콘으로 옮겨서 쉽게 익히게 하는 것도 좋은 점 중 하나다. 하지만 출시 당시 경쟁작에 비해 시뮬성이 낮고 아케이드성이 높다고 비판받았던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에 비교하면 역시 애매하다 볼 수 있다. 그란 스포트 역시 마커 시스템이 있어 공략에 도움을 주는 데다 아예 레이싱 스쿨이라는 입문 모드를 둬서 초보자들이 시뮬레이션 레이싱에 입문하게끔 1부터 가르쳐줘서 아직도 입문용으로는 평가가 나쁘지 않다. 하지만 프로젝트 카스 3는 대중성에 주력했다면서 입문자를 위한 운전 아카데미같은 것이 없고 난이도도 들죽날죽하다. 어떨 때는 AI와 10~20초 이상 차이가 나다가도 특정 이벤트에서는 아무리 용을 써도 이길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