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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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전자오락수호대의 등장인물.
과거 전자오락수호대의 세 이사 중 두번째. 외형은 왼쪽 눈과 입가 쪽에 흉터를 가진 달걀귀신, 감정이 격해지면 흉터가 불타면서 빛난다.
2. 행적
전자오락수호대의 임원 중 한명으로 12화에서 등장했으며, 수석 합격자 흑룡의 강력함 때문에 어떠한 무기로도 피해를 주지 못한 문제로 입사 시험관이 흑룡이 연기만으로 배치되는 대응안을 냈지만 판타지 에이전시 파워 리치가 그냥 자르고 다른 지원자 뽑으면 되지 않냐며 묻자 수석 합격자를 내치면 기업 이미지가 손상이 된다면서 반대했다. 그러나 입사 시험관이 제안한 연기 방식도 반대한다.
226화에서 19금부서에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던 연애시뮬레이션부 팀장 오마케를 발령보내고, 그곳을 맡고 있었던 신입 수호대원 매뉴얼을 불러들여 대전격투부서로 재배치했으나, 오히려 준비하고 있던 대전액션게임의 런칭날 매뉴얼이 런칭을 파토내고 19금부서로 가버린데다 오마케가 불법적인 게임 진행으로 실적을 올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이 둘을 연행하려고 한다. 하지만 부서에 거주하고 있던 주민 중 한 명인 붉은 머리의 소년이 부서를 부흥시키고 싶었던 마음에 오마케 팀장을 구슬려 불법적인 게임진행을 하도록 유도했음을 고백하자, 소년의 행동에 대해 '말로는 부서를 위한 행동이었다고는 하지만 사실은 오마케에게 붙어서 수호대가 되려고 한 행동 아니었냐'고 제멋대로 판단하면서 '재능은 인정하나 이런 위험한 일을 벌인 널 수호대는 써줄 수 없다. 다만 '''앞으로 네 태생적인 부족함을 인정해 주제넘은 행동을 하지 않고 조용히 살겠다고 맹세하면 용서해 주겠다''''며 협박한다.
이후 오마케는 영구제명, 매뉴얼은 연구개발부서로 보낸다. 사실 게임에 문제가 생긴 것도 아니고 런칭 시각이 좀 늦어진 것 정도로 피해가 적었던데다 매뉴얼의 능력이 아까웠기에 연구개발부서로 보내는 걸로 끝낸 듯하다. 다만 매뉴얼은 이 좌천성 인사이동에 대해 그가 자신을 승진도 못하는 직원으로 떨어뜨려 노예처럼 부리려고 한 것임을 간파했다.
임원회의 당시 본청 잔해에서 매뉴얼이 단독으로 제작하던 '외모를 바꿔주는 명찰'을 찾아냈다. 또한 고전게임부서를 버리기로 먼저 말하면서 추진하게 된다.
하지만 이사들의 행태에 분노한 크레인이 검은 금요일이라는 혼란을 틈타 이사들의 기호식품[1] 에 독을 묻혀 결국 피를 토하면서 암살당한다. RF의 경우에는 소주.
3. 기타
- 이름은 고전게임을 TV와 연결할 때 쓰는 RF 단자에서 따왔다.
- 채널 3와 카트리지와 함께 컨티뉴 시절 수호대의 흑막 중 두번째. 채널 3가 전체적으로 크게 행적을 남기고 컨티뉴에게 안좋은 영향을 주었다면, RF는 주로 매뉴얼과 현재의 패치에게 안좋은 영향을 주었다.
[1] 각각 와인, 소주, 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