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지옥

 


1.1. 리믹스
1.2. 각종 게임에서의 천국과 지옥
2. 유머 소재 중 하나
3. 그 외 동음이의어


1. 프랑스 작곡가 자크 오펜바흐오페레타


오페레타란 작은 오페라라는 뜻으로, 대개 경쾌하며 희극적인 줄거리를 기반으로 한다.
원제는 지옥의 오르페우스(Orphée aux enfers, Orpheus in the Underworld). 이 작품은 크리스토프 빌리발트 글루크의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를 유쾌하게 풍자한 오페레타이다.[1] "재클린의 눈물"과 더불어 파리모차르트라고 불렸던 자크 오펜바흐의 대표작. 이 중에서 특히 무용수들이 캉캉을 추는 장면에서 쓰인 무곡인 '''지옥의 갤럽'''이 유명하며, 한국에서는 캉캉이라고만 써도 대부분 지옥의 갤럽을 연상할 정도로 대표적인 음악이 되었다. 일본의 경우에는 한 술 더 떠서 그냥 '천국과 지옥'이라고 하면 지옥의 갤럽을 지칭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카미유 생상스는 모음곡 "동물의 사육제" 중 "거북이"에서 이 캉캉을 현악기를 매우 느리게 연주하여 거북의 느린 움직임을 나타내도록 패러디하기도 했다.[2]

아마도 우리의 귀에 매우매우 익숙할, 저 유명한 "지옥의 갤럽"(Galop Infernal).

오페레타 버전.
분메이도배칠수 꽃배달, NH멤버스, 누가 의료기의 CM송도 이 곡을 쓴다.
독일의 축구팀 FC 바이에른 뮌헨홈구장에서 득점 직후에 나오는 음악이기도 하다.[3] 이전에는 아이스하키팀 아이스바렌 베를린이 사용하였고, 지금도 쓰고 있다.

1.1. 리믹스


능력자들은 당연하게도 다양한 방법으로 리믹스를 하였다.
일단 '''리믹스에서 쓰이는 버전.''' 天国と地獄 문서의 2번째 노래로, 별칭은 "Super Hyper Can Can". 이즈미 무츠히코작.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캉캉
바카야로이드 캉캉
슈퍼마리오 64 캉캉
슈퍼 마리오 메이커 캉캉
젤다 캉캉 [4]
오토마리오(슈퍼 마리오 월드) 캉캉[5]
PAC-CAN-CAN [6]
Pac Attack 캉캉
커비 캉캉
니코니코 캉캉[7]
캉캉을 만나다
걸즈앤 판처 극장판 버전
함대컬렉션 모음
공고급 4자매, 우즈키, 토키츠카제, 깡애니 1, 깡애니 2
타짜의 명장면을 다시 복습해보자.
입대와 전역(군대영장송)이건 입대와 전역 항목 참조.
주기율표 버전[8]
카이바 사장의 캉캉
힘송
바이에른 뮌헨 득점 음악


1.2. 각종 게임에서의 천국과 지옥


국내에서는 펌프 잇 업에 수록된 라젠스키 캉캉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펌프 잇 업 XX에서도 Can-can ~Orpheus in The Party Mix~으로 편곡되어 수록되었다. 리드믹스에서도 CanCan이라는 이름으로 수록되어 있다. 또한 기타프릭스 3rd&드럼매니아 2nd의 CLASSIC PARTY에도 초반부에 천국과 지옥이라는 이름으로 실려 있는 등, 노래를 소재로 한 게임이라면 그리 어렵지 않게 이 곡의 원본 또는 리믹스 버전을 찾아볼 수 있다. 이것 이외에 아기는 어디에서 와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天国と地獄이 이 곡을 바탕으로 한 리믹스 곡이다. 해당 문서 참조. 일명 '군대영장송'도 이 천국과 지옥을 리믹스한 天国と地獄에 가사를 붙인 곡.
슈퍼 마리오 랜드에서 스타를 먹었을때의 무적 BGM과, 섹시 파로디우스 난입 스테이지 BGM중 하나도 여기에서 유래한다. 꽤 긴 시간동안 언급이 없던걸 보면 리겜이 아니면 듣보잡 취급되는 풍조 때문인듯(...)
문명 5에서 프랑스 OST로 나왔으나 거의 다른 음악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편곡을 해놨다.
북두와 같이에서는 켄시로 클리닉 리듬 게임에서 진찰곡 C로 나온다.

2. 유머 소재 중 하나


어떤 사람이 죽어서 천국과 지옥을 골라서 갈 수 있게 되었는데 미리 보았더니 어째 천국은 예배만 하는 게 너무 따분해 보였고 오히려 지옥이 더 천국같아서 지옥을 골랐더니 레알 지옥이었다. 그래서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더니 저승 관계자가 '아까는 그렇고 지금은 이렇다'고 대답했더라는 거다. 어떻게 답했는지는 버전마다 다르다.
  • 건축업자 버전: 아까 그 지옥은 모델하우스였다.
  • 빌 게이츠 버전: 아까 그 지옥은 화면보호기였다.
  • 술주정뱅이 버전: 아까 그 지옥은 관광 비자로 간 곳이었고 지금은 영주권 비자다.
  • 유럽 버전 : 천국이란 영국 경찰, 이탈리안 요리사, 독일 기술자, 프랑스 연인들이 스위스 사람에 의해 조직된 곳이며 지옥이란 독일 경찰, 영국 요리사, 프랑스 기술자, 스위스 연인들이 이탈이안에 의해 조직된 곳이다. 설명은 링크 참고 바람

3. 그 외 동음이의어


같은 의미를 가진 다른 나라의 언어도 포함한다.
  • 반젤리스의 앨범 "Heaven and Hell"
  • 블랙 사바스의 앨범 "Heaven and Hell"
  • 가오가이가헬 앤드 헤븐
  • 엘도라 파이브의 "엘 인페르노 이 시엘로(el infierno y cielo)"[9]

[1] 오르페우스 신화에서 모티프만 따 왔고 스토리는 거의 오리지널이다.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는 사이 나쁜 오랜 부부고, 나중에 가면 아예 그냥 에우리디케가 온갖 신들과 바람나는 이야기이다. 외설적인 장면도 차고 넘친다. 사실 비극의 전달이 아니라 사회 풍자가 주목적인 작품이다 보니...[2] 생상스는 이 작품에서 유난히 패러디 및 인용을 자주 하기로 유명하다. 하긴 작가 자신이 동물의 사육제를 지은 이유를 '''단지 재미로 했다!'''라고 했을 정도이니...[3] 원래는 Seven Nation Army였지만, 2019-20 시즌부터 올림피아슈타디온 시절에 사용하던 천국과 지옥으로 회귀하였다.[4] 초반부에는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후반부는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 최종보스 배틀[5] 이쪽은 슈퍼 마리오 월드의 각종 효과음을 사용해서 원곡의 음과 거의 같은 소리가 나게 만들어놓았다.[6] 팩맨 Can Can[7] 니코니코 동화 필수요소가 300개 넘게 포함되어 있다.[8] 물론 그대로쓴건 아니고 일부 음을 더하거나 빼서 썼다.[9] 스페인어로 "지옥과 천국". 엘도라 파이브의 생김새를 고려하면 위 항목의 오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