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작곡자는
dj TAKA.
ΕΛΠΙΣ의 후속편에 해당하지만, 드럼 앤 베이스와 프리폼이 섞였던 전자와 달리 본작은 그냥
트랜스에 가깝다. 단 장르명은 트랜스가 아닌 MUSIC GAME TRADITIONAL로, 엘피스의 장르명인 ROMANTIC SCHOOL VARIATIONS를 의식한 듯한 표기다.
중반부에서는
F와 비슷한 멜로디가 나오기도 한다.
장르명
| MUSIC GAME TRADITIONAL 뮤직 게임 트래디셔널
| BPM
|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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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판 표기
| '''SHOOTING FIRE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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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mania IIDX 난이도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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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멀
| 하이퍼
| 어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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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플레이
| 6
| 486
| 10
| 1181
| 12
| 1983
|
더블 플레이
| 6
| 508
| 10
| 1148
| 12
| 1842
|
Qpronicle Chord의 Phase 2에서 트리코로 시티 측 해금 대상곡. TAKA 식 트랜스에서는 익숙한 구성인 체력형 난타 패턴으로,
Liberation같은 트릴은 없으나 2연타 정도의 짧은 연타가 자주 끼어든다. 후반까지는 12레벨 중상급 정도의 난이도로 할 만하지만, 최후반 직전에 3키 연타가 2마디 동안 여러 번 나오는데 여기서 한 번 게이지를 줄이고, 이후 마지막 4마디 동안
Broken Sword 마냥 밀도가 상승하여 클리어를 위협하는 요소가 된다.
BGA는 'And saying, Repent ye:for the kingdom of heaven is at hand(이르노니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이르렀노라)'라는
마태오 복음서(3:2)의 구절과 '罰, 故に断罪(벌, 따라서 단죄한다)'는 문장이 나온 다음, Lincle Kingdom의 곡 선택 연출이 나오고, 왼쪽 눈을 가리고 눈동자가 붉어진 엘피스가 예의 십자가 모양 지팡이를 들고 등장한다. 주변에 머리 위의 후광을 비롯해 7개의 광륜이 회전하는 것도 포인트. 클리어하면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 미소짓는 장면이 잠깐 나왔다 사라지며 "Your sins are forgiven(그대의 죄를 사하노라)." 라는 문구로 마무리한다.
BGA 담당은
아오니사이.
쿠프로니클 코드 진행시의 대사를 보면, 태생이 천사라서 그런지 언제나 신을 언급하고 다닌다. 표정변화도 미미하며, 기분이 상했을 때도 그다지 큰 변화를 보이진 않는다. 그런데 LOVE 게이지 MAX를 찍는 순간 '''
갑자기 안대를 쓰고 피눈물을 흘리는''' 섬뜩한 모습으로 변한다. 그리고 왜인지 용자 쿠프로를 위해 신에게서 등을 돌린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언행을 보인다.
2.1. 아티스트 코멘트
'''Sound / dj TAKA''' 원래는 게임을 재미있게 만들기 위해서 발전한 독자적이며, 무엇보다도 독특한 음악성이 어느덧 하나의 음악 장르로 진화해서 정통화되고, 그 음악에 매료된 차세대 젊은이들이 집결해 레이블화되고, SNS 음악과 애니메이션 음악 등을 만드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영향을 주는 등 참으로 신기한 음악 장르가 있는 것입니다. 비웃음받거나 놀림받더라도 원점은 그저 게임을 재미있게 만들기 위해서이니 지금도 근간은 변하지 않고, 변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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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e / 蒼弐''' 준열하고 아름답게 빛나는 세계에서 일전해, 슬픔을 지닌 선율로 어둠에 떨어진 단죄 양이 필연적으로 탄생했습니다. TAKA 씨가 연주하는 멜로디는 격조 높아서 등골이 펴지는 느낌이 들어요. 이 시기에는 엘피스 쨩 말고도 사볼 KAC 사운드 트랙, KAC 자켓 등 지팡이를 장비한 엄숙한 사람들을 그리는 나날이라서 어둠에 떨어질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런 고비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비장함이 좋은 스파이스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단죄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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