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ut up and take my money!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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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라마의 2010년 'Attack of the Killer App' 에피소드에서 나온 명대사와 이를 이용한 유행어. 해석하자면 '''"닥치고 내 돈 가져가!"''' 라고 할 수 있다.
2. 설명
내용은 새로운 개인용 다기능 전자 단말기 eyePhone[1] 이 출시되자 프라이가 스토어에 기기를 사러 갔는데 직원이 기기의 각종 문제점을 주욱 설명하며 홍보하자 중간에 닥치라며 말을 끊고 돈을 건네며 기기를 당장 내놓으라고 하는 내용. 에피소드 자체는 신기술을 위시로 한 자극적인 것에만 지나치게 탐닉하여 사생활이 위협당하는 현실을 풍자한 지극히 퓨처라마스러운 내용이다. 참고로 본문에 첨부된 유튜브 동영상에 게시된 댓글을 실시간으로 살펴보면 당시 어떤 게임이 대세인지 확인할 수 있는 척도로 쓰일 수준이었으나 어느샌가 동영상 게시자가 댓글 기능을 꺼버렸다.
작중 이 아이폰을 이용한 SNS 서비스로 트위처라는 물건이 등장하는데 사람들이 자기 조회수를 늘리려고 별의별 자극적인 영상을 찍어대는 모습이 묘사된다. 그러다보니 자기 생명이 위독해지는 짓을 하는 사람들도 나오고, 다른 사람을 인격적으로 무시하는 내용이 나오는 등 현실의 모습을 제대로 투영하고 있다. 나아가 이렇게 판매된 기기를 통해 사용자들의 개인정보가 판매사에게 고스란히 노출된다. 2010년 에피소드가 거의 예언서 수준으로 미래의 모습을 그려냈다는 것이 또 다른 재미.
3. 용례
뭔가 돈 줄 가치가 있는 물건이 있을 때 사용하며 해외에서는 밈으로 써먹을 정도로 널리 활용되고 있을 정도로, 상당히 임팩트 있는 대사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국산 짤방인 어머! 저건 사야해!보다는 인지도가 조금 낮지만, 킹왕짱스러운 퀄리티의 상품 정보가 나올때마다 '''발매되면 무조건 구입한다는 의미로''' 심심찮게 해당 대사가 등장할만큼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1] 물론 아이폰의 이름을 비튼 이름이지만, 작중에서는 '''진짜로 눈 안에 쑤셔박아 설치한다.''' 심지어 이어피스는 귓구멍에다 망치로 때려박는다. 흠많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