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ging!
1. 개요
케이온!/애니메이션의 극장판 영화 더 무비 케이온의 엔딩곡.
2. 설명
애니메이션과 극장판을 모두 합쳐 마지막으로 쓰인 엔딩곡으로, 노래는 애니메션의 다른 엔딩곡인 Don't say "lazy", Listen!!, NO,Thank You!처럼 아키야마 미오의 성우인 히카사 요코가 불렀다. 음반에 대한 정보는 케이온!/음반 목록에 있다.
엔딩 스크롤이 올라갈 때 배경으로 깔리는 곳은 도버 해협의 백악 절벽이 있는 세븐 시스터즈 해변으로, 영국 국기가 걸린 등대와 함께 미오가 벽을 부수고 바닷가에서 큰 손수건을 든 미오가 걷다가 손수건이 바람에 날아가는 장면이 나온다. 그 다음 하얀 장미가 핀 정원에서 아즈사, 미오, 무기, 유이, 리츠 순서로 자리잡은 방과 후 티타임 멤버가 모두 연주하다가[1] 미오를 가운데에 둔 채[2] 벽에 나카노 아즈사, 타이나카 리츠, 히라사와 유이, 코토부키 츠무기가 기대어 누웠다가 한 명씩 포즈를 취한다.
道なき道でも進もうよ가사가 나올 때 미오는 처음에 부순 벽조각을 들추고 나가며, 옷이 바뀐 채로[3] 해변에서 연주하고 다시 멤버들을 한 명씩 비춘 뒤, 정원의 소파에서 백장미 한 송이를 들고 턱을 괴며 하늘을 보던 미오가 어른 옷차림을 한 채로 장미송이를 절벽 너머로 던진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두 함께 뛰며 일행의 악기는 정원에 가지런히 놓인다.
케이온 갤러리의 어느 유저가 쓴 분석글 해당 게시글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나 소품과 구성이 브리티시 록밴드의 뮤직비디오나 콘셉트 이미지 등과 비슷하게 그려져있다. 특히 다섯명이 한 담요를 덮고 자는 씬은 완벽한 더 후의 오마주.[4] 실제로 감독인 야마다 나오코는 대표적인 브리티시 록 밴드인 The Who의 팬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곡의 시작과 끝 부분은 ふわふわ時間의 첫 곡조와 비슷하고 전체적인 분위기는 노땡큐와 비슷하다. 실제로 영화에 엔딩으로 삽입됐을 때는 몇 초 동안 검은 화면에 앤딩 크레딧만 올라가고 ふわふわ時間 풍의 기타 음이 들려서, 몇몇 관객들은 영화 끝나고 나오는 평범한 앤딩 크레딧인줄 알고 짐 챙기고 나가려다가 미오가 벽 찢는 장면이 나오고 노래가 시작되자 황급히 자리에 복귀하기도 했다.
3. 가사
출처
ふわふわ時間과 돈세레처럼 일부 가사에 쓰인 한자와 노래부를 때 발음이 다른 구절은 후리가나로 구분한다.
[1] 아즈사와 미오, 유이는 머리를 양갈래로 땋았고 유이는 안경도 썼다. 무기는 1기 13화 및 2기 14화처럼 머리를 양갈래로 묶었으며 리츠는 앞머리를 풀고 모자를 썼다.[2] 앉은 미오의 오른손에는 백장미 한 송이와 사탕, 나무열매가 놓여 있다.[3] 정원에 있을 때는 모두 하늘색 원피스를 입지만 해변에서 연주할 때는 모두 어른스러운 옷차림이다.[4] the who union jack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사진을 오마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