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l Division: Normandy 44/유닛 능력치와 종류
1. 개요
게임 Steel Division: Normandy 44의 유닛의 능력치와 종류를 설명하는 문서.
2. 능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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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개개인의 능력치를 설명하는 창. 위 이미지에 나오는 유닛은 영국군의 지원 유닛 처칠 크로커다일(Crocodile)이다. 몇몇 유닛들은 리처드 윈터스, 미하엘 비트만, 피에르 클로스테르망과 같은 역사상의 유명 군인을 기용할 수 있는데[1] , 뽕 차오르는 기분만 줄 뿐인 스킨#s-3이다.
유닛 이름 옆에 있는 화염 표시는 해당 유닛의 특성을 의미한다. 이 특성은 몇몇 특이한 유닛에게 붙어있는데, 대부분이 좋은 효과지만 나쁜 효과도 있다. 크로커다일은 화염방사기를 사용하는 유닛에게 달리는 "Flamer" 특성을 달고 있다. 그리고 특성 옆에 있는 숫자(180)는 이 유닛 하나를 뽑을 때 드는 포인트다.
이름 밑에는 무장 목록이 있는데, 이에 대한 설명은 Steel Division: Normandy 44/무장 능력치와 종류 문서를 참조하자.
'''Strength'''는 분대 단위로 움직이는 유닛들, 그러니까 보병이나 견인포의 인원수를 의미한다. 이 수치가 0이 되면 그 유닛은 파괴된다. 크로커다일은 차량이기에 인원수 대신 Vehicle(차량)이라는 글자가 써져있다. 차량이 피격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아래의 차량 피격 시스템 문단에서 설명한다.
'''Stealth'''는 해당 유닛의 은밀도를 의미한다. 은밀도가 낮으면 적이 멀리서도 발견할 수 있다. 보병 유닛, 그 중에서도 정찰 유닛이 제일 좋고 전차 유닛들이 제일 낮다. 이동 중인 유닛은 은밀도가 감소하며 지형에 엄폐할 수 있는 유닛은 엄폐할 경우 은밀도 보너스를 받는다.
'''Speed'''는 해당 유닛의 이동 속도를 의미한다. 발로 움직이는 유닛들은 어떤 지형에서나 10~20km/h의 속도로 이동하지만 차량 유닛들은 도로 유무에 따라 속도가 크게 차이나기에 따로 표시되어 있다. 차량 유닛의 이동 속도는 앞에 써진 것이 야지 속도고 뒤에 있는 것이 도로 주행 속도다. 위 이미지의 크로커다일은 야지에서 15km/h, 도로 위에서 48km/h로 이동한다. 덤으로 평범한 보병 분대의 이동 속도가 18km/h다.
'''Optics'''는 해당 유닛의 시야를 의미한다. 이 수치가 좋을수록 시야가 넓다. 정찰 유닛이 제일 좋고, 그 다음은 보병 유닛, 차량과 전차가 제일 낮다. 크로커다일의 시야는 Very low로 장님에 가깝다.
보병이나 박격포, 견인포와 같은 수송 차량에 탑승할 수 있는 유닛들은 '''Cargo space'''라는 수치가 있다. 이 수치는 Very light부터 Heavy까지 다양한데, 수송 유닛의 '''Transport'''가 탑승하려는 유닛의 Cargo space보다 가벼워야 탑승할 수 있다. Transport가 Light인 퀴벨 MG에 Cargo space가 Light인 s.MG 42는 탈 수 있지만 Cargo space가 Heavy인 그레나디어나 PaK 43 88mm는 탈 수 없다는 이야기.
능력치 수치 옆에는 장갑 수치가 있다.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후방장갑, 측면장갑, 전면장갑의 수치가 기입되어있다. 사방의 장갑 수치 위에는 상부장갑의 유무가 써져있는데, 크로커다일은 상부가 폐쇄되어(Top: Enclosed)있다. 상부가 개방되어 있는 차량들은 보병이 던지는 대인용 수류탄에도 끔살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장갑을 두르지 않은 유닛들은 이런 수치가 없다.
2.1. 차량 유닛의 피격
차량이 AP 공격에 피격되면 따른 다양한 상태 이상효과가 있다. 상태 이상은 야전 수리로 해결해야 하는데, 야전 수리는 수리가 필요한 차량 근처에 보급차량(오펠 블리츠, GMC, DUKW)을 정지된 상태로 두면 자동으로 수리된다. 수리에는 시간이 걸린다.
- 차체 관통시
- Ammo explosion : 탄약 유폭. 해당 유닛이 파괴된다.
- Fuel explosion : 연료 유폭. 마찬가지로 해당 유닛이 파괴된다.
- Crew killed : 승무원 전사. 해당 유닛이 파괴된다.
- Bailed out : 탈출. 전투가 불가능할 정도로 파손되어 승무원이 차량을 버리고 도망쳤다. 차량은 파괴되지 않고 필드에 남아있지만 승무원이 없기에 조종이 불가능하다. 다만 지휘유닛일 경우 주변유닛에 대한 지휘버프는 사라지지 않는다.
- Internal Fragments : 내부 파편. 모든 탄약이 사라진다. 당연하게도 재보급을 받아야 전투를 재개할 수 있다.
- Transmission damaged : 변속기 손상. 이동은 가능하나 그 속도는 영구히 절반으로 느려진다.
- Engine destroyed : 엔진 파괴. 이동을 할 수 없으며 그 시간 부로 고정포대가 되어버린다.
- Weapon damaged : 주포 손상. 포탄 발사가 불가능해져서 이동만 할 수 있지 그야말로 이빨빠진 호랑이 신세가 된다. 주포가 파괴되면 탄환의 보유가 의미없으므로 탄환 보유 갯수는 모두 0으로 바뀐다.
- Tracks broken : 궤도 파괴, 엔진 파괴처럼 이동이 불가능하다.
- 비관통시
- Bounce : 도탄. 포탄이 장갑을 관통하지 못하고 튕겨나간다. 특유의 퉁~소리를 내며 노란글자로 보여진다.
- Shooter knocked out : 사수 기절. 사격이 불가능하다.
- Driver knocked out : 조종수 기절. 이동이 불가능하다.
각 차량은 숨겨진 내구력 수치가 있다. 이 내구력 수치는 관통될 때 마다 일정량 깎인다. 내구력이 0이 되면 차량이 파괴되기에 유폭이나 승무원 전사를 피했다고 해도 계속 뚫려가면서 싸울 수는 없다.
2.2. 숙련도
워게임 시리즈에선 계급장으로 표시되는 5개의 숙련도로 나뉘어졌다면 이번 작은 별의 갯수로 구분되는 4개의 숙련도가 존재한다. 0개의 Regular(일반병), 1개의 Veteran(정예병), 2개의 Elite(최정예병) 그리고 전장에서 별 2개의 유닛이 지휘버프를 받아 생기는 별 3개 까지의 총 4단계로 나뉘어져있다. 기존 작에선 각 숙련도에 따른 수치표기가 일일이 되어있지만 이번 작은 그런 표기가 없고 순서와 유닛의 종류에 따라 +15% 씩 전체 스텟 향상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굉장히 중요한 시스템이다. 전작과 다르게 거짓말 조금 보태서 3성 셔먼이 별없는 호랑이 뚜껑을 따버릴 정도로 숙련도가 유닛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엄청나다!'''
2.3. 특성
2.3.1. Recon
정찰에 특화된 유닛들. 특성 아이콘은 쌍안경. 정찰 카테고리 유닛들과 항공 카테고리의 정찰기들이 이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 특성이 달린 유닛들은 시야가 넓기에 해당 위치에 적이 있는지 없는지, 아니면 적이 접근하고 있는지 등을 파악하는데 사용된다.이 유닛은 정찰에 특화되었습니다. 일반 유닛보다 먼 거리에서 적을 발견할 수 있고, 더 빨리 식별합니다.
정찰병들은 프론트라인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적지에서의 사기 페널티도 받지 않습니다.
2.3.2. Leader
지휘 유닛. 특성 아이콘은 별. 지휘 유닛의 용도가 바뀌면서 전작에 비해 중요도가 훨씬 높아졌다. 단지 포인트 셔틀이었던 워게임 시리즈와는 달리 주변 유닛에게 사기와 숙련도 버프를 주기 때문이다. 숙련도는 비슷한 물량끼리 맞붙을 경우 승패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중요한 요소기에 각 전선에 함께 붙여주는 것이 중요하다.이 유닛은 소대장 분대입니다. 장교 한 명은 근처 유닛들의 사기 회복력과 전투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지휘자 근처의 유닛은 숙련도가 한 단계 상승하며 항복하지 않습니다. 또한 적지에서도 무리 없이 행동하며 가해지는 제압량의 절반만 받습니다.
버프는 다른 유저가 조종하는 동맹유닛도 포함된다. 한 유닛에 적용되는 지휘효과는 중첩되지 않으므로 주변 지휘유닛의 많고 적음은 상관이 없다. 또한 지휘유닛끼리는 서로 영향을 주지 않는다.
지휘유닛은 적진에 홀로 남겨져 심하게 공격받는 상황이 아니라면 항복하지 않는다.
예비 지휘부대를 항상 최전방 일선에든 1.5선에든 미리 마련해두어야 좋다. 전방에서 열심히 싸우던 지휘부대가 갑작스러운 적의 포격에 산화했을 경우 아군의 사기도 꺾이고 적이 쳐들어오게 되면 하나둘 백기를 들어버리기 때문. 게다가 지휘유닛이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기 때문에 적 플레이어도 지휘유닛을 우선타겟으로 두고 공략을 올 경우가 많다. 반대로 적을 공략할 때에는 무조건 지휘유닛부터 제거해주자.
2.3.3. Airborne
공수부대 소속 유닛 일부가 달고 나오는 특성. 글라이더 보병들에게는 달리지 않은 것을 보니 낙하산으로 강하하는 유닛들에게만 붙는 것 같다. 다른 특성과는 달리 카드 윗쪽에 달린 날개 이미지로 표시된다.공수부대나 특수부대는 프론트라인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사기 페널티 없이 적지에서 작전을 수행합니다.
우린 공수부대원이야. 포위당하는 게 일이지. - 리처드 윈터스 중위
2.3.4. Disheartened
추축국 보병 유닛 일부가 달고 나오는 특성. 두 동강난 붉은 방패 모양을 하고있다. 급조된 부대나 전쟁 포로로 구성된 부대들이 이걸 달고 나온다. 사기 피해 +25%는 매우 끔찍한 페널티니 쓴다면 장교를 달거나 하자.이 유닛은 생 초짜 징집병들, 전쟁에 지친 이들, 끌려오다시피 한 병사들로 이루어졌습니다.
어찌되었든 싸우겠지만, 일반적인 유닛들에 비해 사기 피해를 25% 더 받을 것입니다.
2.3.5. Flamer
무장 중에 화염방사기가 있는 유닛에게 붙는 특성. 불꽃 모양을 하고있다. 화염방사기는 사거리가 짧지만 보병 상대로 효과적이며 적이 점거한 건물을 공격할 경우 안에 있던 보병들이 불을 피해 도망쳐 나오기에 시가전에 유용하다. 반면 상대가 시가전에서 이걸 끌고 나온다면 아군 보병들이 불을 뿜기 전에 해치우거나 쫓아내자.이 유닛은 단번에 한 분대를 쓸어버리고 생존자를 공포에 떨게 만들 수 있는 화염방사기를 소지하고 있습니다.
화염방사기의 거리는 매우 짧습니다.
화염방사기는 장갑 유닛 상대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효과는 매우 적습니다.
2.3.6. Supply
근처 유닛의 탄약을 보급해주는 차량들에게 붙는 특성. 탄약 모양을 하고있다. 전투로 상태이상이 붙은 차량 유닛을 수리할 수도 있다.이 차량은 근처 유닛들에게 보급해 줄 탄약을 싣고 있습니다.
보급 차량은 수송 차량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3.7. Indirect Fire
포병 카테고리의 유닛들에게 붙는 특성. 말 그대로 장애물이나 가시선에 제약받지 않는 곡사를 할 수 있다.이 유닛은 가시선에 닿지 않거나 장애물에 가리는 곳이라도 사거리 내라면 고폭탄이나 연막탄을 발사할 수 있습니다.
2.3.8. Artillery Observer
오프맵 사격을 불러오는 유닛들에게 붙는 특성. 무전기 모양을 하고있다.이 유닛은 오프맵 화력 임무를 지휘하는 전방 포병 관측수입니다.
이 유닛은 일정한 시간 이후 강력한 타격을 소환할 수 있습니다.
2.3.9. Amphibious
슈빔바겐이나 DD 전차와 같은 수륙양용 차량에게 붙는 특성. 스크류 모양을 하고있다.이 유닛을 수륙양용이기에 "수영하여" 강을 건너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3. 유닛 병종
기존 워게임 시리즈의 병과 시스템을 그대로 차용하였지만, 헬리콥터가 보편적으로 쓰이지 않는 시기라 항공이 빠지게 되었으며 유닛의 다목적화를 배제하는 방향으로 나아감에 따라 같은 병과 내에서도 역할이 상당히 갈리게 되는 유닛들이 생겼다. 또한 기존 서포트 분야에 통합되었던 대공, 대전차, 포병, 군수 유닛들이 각각의 카테고리로 따로 분류되었으며 지휘 유닛들은 자신의 계통에 속하는 카테고리에 각각 회색 별(★)표식을 지니고 등록되어있다.
전차는 비슷한 생김새라도 주포의 구경이나 전기형이냐 후기형이냐에 따른 성능과 탄종이 다르고 그에 따라 카테고리가 전차 혹은 서포트유닛으로 갈리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덱 구성전에 잘 살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게임에 등장하는 사단에서 대강 어떤 유닛을 다루는지 익혀두는 것이 좋다. 물론 겹치는 유닛은 있지만 사단의 개성이 천차만별이기에 상대 유저의 플레이스타일도 대강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3.1. 정찰(Recon)
넓은 시야와 빠른 기동력을 가지고 있다. 주로 경보병 + 장갑차나 정찰용 경차량 편제를 따르며 조금 더 고급스러운 위력정찰용 장갑차까지 등장한다. 당연하지만 중화기를 거의 갖추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정찰보병은 타고온 차량에 탑재된 기관총이 얼마나 많은가에 따라 초반 전투의 승패가 결정될 정도이며 보병 자체의 전투력은 전열보병들에 비해서 높지 않은 편. 그러나 페이즈 A에서 가장 빠르고 비교적 많은 수를 부담없이 배치할 수 있는 병과이기에 초반에 매우 중요하다.
- 정찰조 /w 수송차량
- 저격조 /w 수송차량
- 정찰차량
- 정찰장갑차
3.2. 보병(Infantry)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지형을 끼고 싸우면 매우 강력한 면모를 보인다. 보병용 정규 대전차화기나 박격포, 화염방사기, 기관총같은 지원화기가 전용유닛화되어 분리되었고 이중 많은 수가 페이즈 B부터 등장하는 것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WEE 시절의 딱총보병이 회귀한 느낌. 휴대용 대전차화기도 많이 약화되어서 이전처럼 시가지에 일단 밀어넣는것으로 이득을 보는 전술은 쓰기 어려워졌다.
또한 유닛을 묶어서 편성할 수 없게 됨으로써 건물 1개에 들어갈 수 있는 보병이 1분대로 감소하여 시가지에서 보병 밀집도가 많이 분산되어 화력이 떨어지는 것도 나름대로 큰 변경점.
숲지형의 보병부대는 지휘부대와 화염방사병을 끼고 다니면 좋다. 워게임 시리즈에서는 땡보병 진격시키다 밀리면 단순히 퇴각시키면 되었지만 이번 편에선 항복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괜히 굴렸다가는 손실로 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화염방사병의 화력으로 여러 부대를 항복시키는 재미도 쏠쏠하다. 화염방사병끼리 붙었다가 아군이 먼저 제압되면 화력요청을 부르거나 무조건 빼주자. 지휘부대고 뭐고 순서대로 다 갈린다.
보카쥬의 꺾이는 부분에 화염방사병을 배치해두면 보카쥬를 따라 우회하는 적 보병의 침입을 차단할 수 있다.
- 지휘분대 /w 수송차량
- 징집병분대 /w 수송차량
- 보병분대 /w 수송차량
- 기관단총분대 /w 수송차량
- 공병분대 /w 수송차량
- 중기관총반 /w 수송차량
3.3. 전차(Tank)
지상전의 왕자. AP탄을 주로 사용하는 경전차와 중형전차, 중전차가 속한다. 대전차미사일이나 헬리콥터, 항공기 등이 없어지거나 많이 약화되어 이전에 비해 단독으로 깽판치기 좋아졌다. 단 시야가 좁다는 점은 여전하므로 진격할 루트에 대한 사전 정찰, 엄호할 병력을 붙이는 것이 관건이며 여전히 측면에서 들어오는 적 화력에는 취약하다.
베타 당시엔 추축군 진영이 강력한 기갑전력을 앞세워 연합국을 압박하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는 안습한 상황이 자주 연출되었으나, 오픈 이후로 모든 사단이 풀리면서 연합국에도 강력한 유닛들을 운용하여 어느정도의 밸런스는 맞는 편이다. 특히 워게임과 다른 다이나믹 프론트 시스템으로 인해서 더이상의 게릴라 전술이 먹히지 않는 아쉬움과 차량이 일부 지형을 지나지 못하고 시시각각 공격기에 털려나가는 안습한 상황덕에 많은 유저들이 보병 개싸움과 아틸늅, 그리고 공군!!을 외치다가 페이즈 B, C 막바지에 가서 전차를 조금씩 뽑아서 물량 대 물량전 양산으로 진행되며 게임이 끝나는 추세. 하지만 기본적으로 선 정찰의 중요성과 포병사격에 대비한 유닛 이동 등의 기본 컨트롤은 워게임을 자주 해온 유저라면 쉽게 익숙해질 것이고 이는 오픈탑 전차가 많은 연합국에서 특히 중요해졌다.
별이 많은 정예 전차를 운용하자. 단순히 양만으로 질적 불리함을 어떻게 해보려는 역사에서 비롯된 발상은 이 게임에서 잘 먹히지 않는다. 전차전에서는 독일이 관통가능거리를 좁혀지지 않게 하기 위해 거리를 벌리므로 장거리 전투가 일어나는 때가 많은데, 사실 티거2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전차가 장거리에서 76mm나 17파운더에게 전면관통이 된다. 서로가 비슷한 명중률과 서로가 관통 가능함에도 유독 연합이 불리하게 느껴지는 것은 독일의 왠만한 전차사단에 별 2개짜리 최정예 전차 또는 1개의 정예전차 대다수가 속해있어 버프받는 명중률 및 장전속도 등이 전부 우수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합국 전차를 운용할 때는 장거리에서 적을 완파하지는 못하더라도 적 전차의 트랙을 끊고 주포를 파괴하고 승무원을 기절시키며 최소 1000미터 거리에서도 안정적으로 2발중의 1발은 적중시켜서 천천히 적 전차를 망가뜨리는 특등사수역할을 맡을 전차를 함께 운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갯수는 적더라도 별 하나라도 더 붙어있는 전차를 덱에 넣어주도록 하자. 현재 사정거리 1200미터의 별 2개짜리 최정예 전차는 프랑스 사단의 이지에잇 2대, 101사단의 울버린 2대밖에 없다. 3사단 105밀 셔먼은 고폭탄 전용이므로 논외. 반면 같은 사거리를 지닌 독일의 최정예는 모든 사단을 합쳐 25대나 있다. 엄청난 전력차이(...).
별 3개의 전차들은 별 당 15%씩 총 45%의 버프를 받아 명중률이 9와 10 사이를 왔다갔다하며 굉장히 사격을 잘하므로 1200미터에서도 안정적으로 적 전차 및 차량을 끊어먹을 수 있는 강력한 자산이다. 물론 대보병 사격도 매 사격마다 한두명씩 잘 깎아낸다. 정예전차일 수록 일반병전차보다 장전속도와 조준이 모두 빨라 1200m거리에서 쏘고 일보후퇴를 반복하며 일방적인 타격을 주는 일도 가능하다. 정예인 만큼 충분히 그 거리에서도 명중을 잘 하므로 가능한 컨트롤. 하지만 이들이 아무리 사격을 잘하고 멘탈이 강하다 한들 날아오는 적 흉탄에는 너도한방 나도한방이므로 최대한 아껴두어야 정신건강에 이롭다. 별이 적은 일반병 전차와 함께 굴려서 피격될 확률을 낮추자.
이번 작에서 특히 모랄빵이 중요한 이유가 있다. 적 전차를 파괴하거나 폭격으로 모랄빵을 내면 주위 적 전차가 도망가는데, 이때 측면을 내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 게임에서 티타임각은 구현되어 있지 않아 작은 노출에도 측면 피격판정이 뜬다. 적 전차가 후퇴할 때 후진으로 가는 경우가 대다수지만 뒤로만 가는게 아니라 살짝 턴을 하며 옆구리를 노출할때도 많기 때문에 한번 모랄빵을 내주면 그다음부터는 정말 잡기가 쉬워진다.
패치로 인해 전차들도 지형에 숨기는 것이 가능하나 한번 들키면 대전차 공격기의 밥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전차를 배치하기에 앞서 전투기나 AA화력을 적당히 대비해두면 좋다. 특히 지원 카테고리나 대전차 카테고리의 오픈탑 차량은 탱크버스터의 기총소사 한번에도 털려나간다.
- 지휘전차
- 경전차
- 중형전차
- 중전차
- 돌격포
3.4. 지원(Support)
대보병 직사 화력투사용 유닛 및 보급 위주의 카테고리로 재편성. 보급헬기 등이 사라진 대신 보급량이 꽤 많아진 보급트럭, 보통 A페이즈에는 견인포, 75mm급 단포신 혹은 기관포를 탑재한 보병지원용 장갑차 그리고 지휘차량이 있으며, B,C 페이즈에는 105mm, 150mm 등의 중포를 탑재한 직사 화력지원 전차나 장갑차들도 등장한다. 추가로 일반 보병 탭에 화염방사보병이 없는 사단은 이 탭에 있는 경우가 많다.
- 지휘차량
- 보급차량
- 화염방사기 운용조 /w 수송차량
- 보병포 /w 수송차량
- 보병지원차량
- 화염방사차량
3.5. 대전차(Anti-Tank)
대전차 직사화력투사용 유닛이 속한다. 기존의 대전차 미사일이 사라져서 빠른 배치와 장거리에서도 정밀한 타격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그에 비해서 높은 연사력과 대보병용으로도 적당히 견제 가능한 HE탄을 얻었다. 더이상 차량유닛이 가로수나 숲지형을 돌파할 수 없으므로 공격루트가 한정되어 있다는 것을 생각해봐도 숲과 가로수지형에 적당히 배치하여 예상루트로 넘어오는 적 전차를 견제하는것이 보다 쉬워졌다. 견인포의 경우도 숲지형 통과+긴 유효사거리라는 장점이 있지만, 견인차 없이 돌아다니는 견인포의 기동력은 매우 괴악하므로 쏘고 이탈하는 시간이 느려 적 박격포사격에 매우 취약하다. 또한 세력별 운용하는 대전차포의 종류에 따라 데미지 모델이 HE 없이 AP 만 있는 경우도 있어, 정면에서 보병을 만나면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된다. 이 경우엔 아예 사격을 못하고 직접 클릭해 공격을 하려고 해도 빨간색으로 "가용 무기 없음"이라고만 뜬다. 대전차자주포 및 구축전차의 경우에도 이쪽 항목에 속한다.
견인식 대전차포는 시야가 탁 트인 곳에 두면 들킬 확률도 높고 반격당하기도 쉽게 된다. 보카쥬 곳곳의 전차가 지나갈 길목 옆에 좁은 시야를 두게 해두는 것이 전선유지에 좋다. 또한 대전차견인포 운용시 전차표적에 대해 왠만하면 격파 범위 내에서 초탄에 제압 가능하도록 거리를 잘 재자. 괜히 멀리서 관통도 안되는거 여러번 사격해봐야 뚫리지도 않고 발각만 돼서 적의 곡사화력에 아작나기 때문이다. 견인포의 사격가능한 범위를 재기위해 배치시 C키를 일상화하자.
별을 달고있는 정예 대전차포는 조준 후 사격이 빠르기 때문에 보카쥬를 끼고 앞뒤로 무빙하며 적 전차를 괴롭히기에 좋다. 쏘고 바로 뒤로 빼버리면 내 유닛의 위치도 사라지고 적 전차의 에이밍도 리셋되기 때문에 반격을 당하지 않아 일방적인 공격이 가능하다. 이 컨트롤은 포탑회전이 느린 중전차일 수록, 숙련도가 적은 전차일 수록, 내 견인포가 최정예일 수록 효과적이다.
- 대전차화기조 /w 수송차량
- 대전차포 /w 수송차량
- 구축전차
3.6. 대공(Anti-Air)
대공포와 자주대공포가 독립한 카테고리. 이쪽도 대공미사일이 사라지고 사거리 또한 짧아져서 적 비행기를 일격에 쳐내기 어렵게 되었다. 또한 대공포의 명중률과 위력도 많이 떨어져서 배치를 적당한 위치에 대량으로 해놔야 겨우 격추가 가능하며, 제대로 요격하기 위해서는 전투기를 추가로 호출해야한다. 추축군 88mm 역시 대공유닛 명중률의 전반적인 감소로 항공기 저격엔 부족한 감이 있지만 2발 쏘면 적 항공기가 퇴각해 항공기 견제용으로는 최적. 대전차 목적으로도 훌륭하다. 이외에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필요한 경우 대보병 직사를 해주거나 준수한 HE 화력과 기동성을 활용해 측면화력지원으로 적 전차의 멘탈을 깎는 용으로 지원 나갈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
- 대공포 /w 수송차량
- 자주대공포
3.7. 포병(Artillery)
곡사화력 투사유닛이 독립한 카테고리. 사거리는 짧지만 빠른 대응을 위한 박격포운용반 또는 화력이 좋고 사거리도 길지만 방열과 조준이 상대적으로 느린 자주포 및 곡사견인포등이 있다. 현대전 포병에 비하면 사거리나 화력이 다소 약해진 감이 있지만 적 거점에 대한 화력지원 또는 아군의 진격을 위한 연막투사능력은 그대로이며, 아군의 전차를 위협하는 적 대전차화력 대다수가 오픈탑 또는 견인포인 이상 곡사화력에 쉽게 무력해질 수 있기 때문에 효용성은 오히려 더 좋아졌다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칼리오페, 네벨베르퍼와 같은 로켓발사유닛이 포함되어있어 넓은 반경에 분포한 적 경차량및 보병에 대한 살상 또는 기동을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외부화력요청은 유닛당 3회에 걸쳐서 이용되고 그 이후로는 더이상 쓸모가 없어지게 되어 인스턴트식에 가까운 느낌이지만 투사할 수 있는 화력에 비해 아군의 보급을 하나도 잡아먹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연막투사는 아군유닛을 지원할 때도 쓰지만 진격할 때도 자주 쓰인다. 적이 매복해있는 덤불 위나 바로 앞에 뿌려주고 화염방사기를 대동한 보병 유닛을 진격시켜주면 쉽게 제압할 수 있다. 스틸 디비전 마이너 갤러리의 연막학개론.
컨퀘스트 모드에서는 오프맵 포병차량이 제공하는 3회의 화력을 모두 소진했으면 뒤로 빼지 말고 진격 전 미끼로 써주자. 적의 위치를 파악하기에 가장 좋다. 물론 다른 잉여 유닛도 활용하면 좋지만 오프맵 포병차량의 경우 조금 전진해있으면 위협을 느낀 상대유저가 발견즉시 제 1순위로 파괴하려고 들기 때문에 보카쥬 뒤에 숨겨놨던 대전차 전력 또는 항공기를 통한 공격을 할 가능성이 생긴다. 진격 전 적의 대전차 유닛 위치를 파악하기도 좋고 적 폭격기를 호출하게끔 유도하면 전투기로 역관광을 시켜줘도 좋다. 폭격기를 굳이 잡지 않더라도 적의 폭격전력을 다소 소진시켜 진격할 때 무수한 폭탄세례를 맞지 않으니 이득. 반대로 방어의 입장이라면 단체로 몰려오는 적 병력을 도망가게끔 유도할 수도 있다.
곡사지원이나 로켓발사기는 질과 양 모두 추축군 진영이 다소 우세한데 연합국이라면 아틸늅에 맞대응하기보단 추후에 올 보병 대군단 및 전차 스팸에 꽂아줄 모랄빵 한방을 위해 적당히 아껴두자. 어차피 각 진영의 사거리 자체가 대포병전력으로 쓰기 뭐하다. 현재 연합국 유저들이 주로 플레이하는 공수부대는 숲지형과 도심에 짱박혀서 농성전을 벌이다 조금씩 전진해오는데 곡사화력과 네이팜으로 초가삼간 태우듯이 가용한 모든 화력을 쏟아붓듯 플레이해야 정신건강에 이롭다.
- 박격포반 /w 수송차량
- 자주박격포
- 곡사포반 /w 수송차량
- 자주포
- 로켓포반 /w 수송차량
- 자주로켓포
- 관측차량 /w 화력지원
3.8. 항공(Air)
전선 외부에서 항공기를 불러올 수 있는 사양은 이전과 동일. 단, 항공기용 무기가 많이 발달하지 않은 시기기 때문에 공격 수단은 기총과 로켓, 폭탄으로 한정된다. 정찰기가 새로 추가되어 어느정도는 정찰헬기 역할을 맡길 수 있으며 공중전에 특화된 전투기, 대지 공격에 특화된 공격기 및 폭격기, 둘다 수행할 수 있는 멀티롤로 분류한다. 항공기의 대전차 공격력이 크게 약화되고 헬리콥터가 없다는 점까지 맞물려서 전차가 살기 좋은 환경이지만 그 나름대로 전차를 전문적으로 잡아내기 위해 AT로켓이나 탱크버스터를 달고나온 기체도 있기 때문에 여전히 위협적이다. 방공이 많이 약해졌고 지대공 미사일이 사라짐에 따라 항공기가 원샷 원킬당할 염려가 줄었다는 점에서는 운영하기 편해졌지만, 그만큼 적 요격기가 자주 전선을 넘어와 도망가는 아군기체를 추격할 환경이 되기도 하니 조심해야 한다.
일반적인 전투기와 폭격기의 운용은 전작과 큰 차이가 없으니 워게임 시리즈의 하위 항목 참조.
전작과 달리 상대편이 작정하고 대량의 전투기를 호출해서 제공권을 장악하려 할 때, 아군이 비슷한 전투기 물량이 있지 않은 한 제공권을 일방적으로 뺏길 수 있다. 전작과 다르게 전투기를 초장거리에서 잡아내는 요격기가 부재하고, 방공텍에 강력했던 지대공 미사일도 없고 88mm의 성능도 물량 앞에선 다소 한계가 있으므로 그러한 물량에 카운터칠 방법이 따로 없는 게 사실이다. 그런 상황은 일방적인 폭격으로 이어지기에 게임의 승패도 확연히 기울게 된다. 상대편 진영에 전투기를 대거 가용할 수 있는 사단이 있는데 우리편이 없다면 상당히 불리할 수 있으므로 팀원 간 조율로 항공기에 대한 대응을 철저히 하자.
로켓을 장착한 공격기는 경장갑차량 및 보병에 효과적이며, 해당 급의 지휘유닛을 잡는 데에 쓰기 좋다. 반면 일반적인 전차를 부술 확률은 많이 낮으므로 AT 로켓이나 탱크버스터에게 맞기자. 하지만 어떤 전차든 모랄빵을 단번에 낼 수 있어서 전차 스팸이 오게 될 시 급한대로 지휘전차만 제압시켜 강제로 후퇴하게 하면 전체적인 진격에 조금씩 제동을 걸어버리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번 작에서 추가된 모랄빵 시스템이 항공기 유닛에도 적용되어 있어서, 생존력은 전작들의 항공기보다 높은 편이다. 전체적으로 대공 유닛의 정확도가 낮아 왠만하면 죽기 전에 모랄빵으로 전장을 이탈하는데, 방어가 빈약한 정찰기나 느린 폭격기는 도망가기 전에 대공포화를 얻어맞고 추락할 확률이 높으니 주의.
지상에서의 곡사 포격에 확실한 사살 효과(Confirmed Kill)를 기대하기 어려워진 특성상, 공중공격이 대부분의 핀포인트 화력을 도맡는다. 지상 포격 중 가장 강력한 관측유닛을 통한 외부 지원사격의 밀집사격도 왠만해선 모랄빵만 나고 확실하게 숨통을 끊지는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경-중 폭격기들의 250kg 이상급 되는 폭탄들은 그 위력과 범위가 상상을 초월한다. 특히 AA 없이 포병유닛을 보급유닛과 함께 밀집시켜 놓으면 폭격기 공격 한방에 전부 증발할 수 있으니 배치에 유의해야 한다.
상대 AA를 항공기로 직접 타격할 땐 지상유닛의 포격으로 모랄빵을 내고 폭격을 하면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다.
- 정찰기(Scout)
- 도그파이터(Dogfighter)
- 경로켓(Light Rocket)
- 중형로켓(Medium Rocket)
- 대전차로켓(Antitank Rocket)
- 대전차기(Tankbuster)
- 경폭격기(Light Bomber)
- 중형폭격기(Medium Bomber)
- 중폭격기(Heavy Bomber)
- 네이팜 폭격기(Napalm Bomber)
- 연막투사기(Smokelayer)
3.9. 수송차량
보병이나 견인포가 타고 나오는 차량들. 비무장 차량은 타고있던 유닛이 내리는 즉시 사라지지만 무장한 차량은 그대로 남기에 계속 수송용이나 화력지원용으로 쓸 수 있다.
당연하게도 차량이 파괴되면 탑승하고 있던 유닛들은 전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