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
1. 개요
소프트웨어의 UI나 게임, 웹사이트, 가상 캐릭터의 외형을 변화시키는 것을 뜻한다.
소프트웨어 UI를 변형하는 사례로는 윈도우[2]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유명하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외형적인 면 뿐만 아니라 아예 비행기 계기판 수준으로 바꿀 수 있다. 와우 애드온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툴팁, 아이템 사전, 딜힐 미터기같은 외형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면도 개선 시킬 수 있다. 던전 앤 파이터는 언팩 항목 참조 바람.
게임의 경우 유저들이 직접 제작하는 스킨 혹은 리그 오브 레전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처럼 정액제가 아닌 부분 유료화 시스템에서 수익 구조의 하나로 쓰이는 개념이다. 대체로 이런 경우에는 게임상에 성능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후자는 종류에 따라서 게임상의 성능에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블리츠크랭크의 스킨 중 하나인 i블리츠크랭크는 '로켓 손' 스킬, 즉 그랩할 경우 스킨 특성상 손만 날아가서 피하기 어려웠다 항의를 받자 더 잘 보이게 수정되었다.
의도치않게 스킨이 게임에 영향을 끼치는 경우도 존재한다. 밤을 무대로 한 전장에서 검은색, 파란색 스킨은 간접적인 위장효과를 주기도 하며 이펙트의 추가가 반대로 은폐에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기술의 모션이 숨겨지는 경우나 너무 화려한 경우도 있는데, 이런 스킨들은 보통 대회에서 깔끔하게 금지를 먹는다. 일부 게임의 스킨은 게임에 영향이 없는 정말 장식일 뿐인 스킬을 추가해주기도 하는데 이것이 '''심리전에 이용'''되는 경우가 있어 금지되기도 했다.대표적으로 이러한 사례가 잘 나타나는 게임으로 제5인격이 있다.[3]
2. 사례
America's Army: Proving Grounds에서 캐릭터 스킨 [4] 을 변경할 수 있고 총기에 위장무늬를 입힐 수 있다. 캐릭터 스킨은 기본 언락이지만 총기 위장무늬는 특정 과제를 완수하여 언락해야 한다.
팀 포트리스 2나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는 스킨이 전혀 게임 밸런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매우 바람직한 구조를 취하고 있다. 오히려 팀 포트리스 2는 스킨이나 일부 고가의 치장템에서 나오는 화려한 이펙트 덕분에 위치를 발각당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카트라이더처럼 스킨이 부분 유료화의 주요 돈벌이 수단은 아니지만 치창 아이템으로 게임상의 영향을 끼치지 않는 페인트, 번호판, 오라가 있다.
하지만 부분 유료화 게임에도 모두의 마블[5] 같이 스킨이 게임 성능에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있다.
던전 앤 파이터는 위의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게임내에서 습득하는 장비들이 외형을 직접적으로 변화시키지 못하고 간접적으로 변형시키고[6] 직접적인 변화는 아바타를 통해서 이루어지지만 이 아바타는 외형뿐만 아니라 성능도 일정부분 강화시키기에 위의 게임들은 이런 치장류 아이템인 스킨이 있든 말든 참여를 허락하지만 던전 앤 파이터는 일반 던젼이 아닌 이계 던전인 경우에 아바타 착용을 하지 않으면 참여시켜 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마인크래프트는 이쪽이 자유도가 높은 게임인 만큼 자기가 스킨을 만들거나 만들어진 여러 스킨들은 다운로드한 다음 홈페이지의 프로필에서 스킨번경이 가능하다.
삼성 갤럭시의 경우, 기존 One UI의 모든요소를 통째로 갈아끼울 수 있는 갤럭시 테마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기능을 사용 할 경우, 잠금화면, 아이콘 및 아이콘 프레임, 앱 배경화면, 알림창 색상, 폰트 등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Good Lock과 기존 One UI의 자체적인 스킨 기능까지 더해지면 루팅급의 극한의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다.
웹사이트의 경우 세이클럽이나 제로보드를 변형하여 만든 버젼의 경우 위와 비슷한 개념으로 아바타라는 용어를 쓴다. 또한 제로보드내의 게시판 외형을 바꾸는 경우 스킨이라고 따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