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도

 

1. 설명
2. 발견
3. 실체와 탄생 비화
4. 바이도의 성질
6. 공략법
7. 바이도화 치료방법은?
8. 바이도 전멸?
9. 기타


1. 설명


BYDO
바이도라고 읽지만 국내에서 정발된 시리즈에선 주로 바이드라고 번역된다. Wii로 나온 버추얼 콘솔용 알타입에서는 베이드로 번역되었다. 알타입Ⅲ까지는 BYDE라는 표기도 혼용되었다. '아바도'가 아바드라고 번역되는 경우와 같은 듯.
초속적 고에너지 생물체의 총칭으로 외전인 레오를 제외한 모든 알타입 시리즈의 공통의 적.[1][2] 바이도 제국 등으로 호칭되지만 생물인지 무생물인지도 알 수 없는 괴물 + 기계들의 집단. 유기물과 무기물, 육체와 정신, 심지어 '''시간과 공간[3], 더 나아가 차원과 우주 그 자체'''라는 개념마저도 서서히 좀먹어가듯 먹어치우고는 자기 것으로 삼는다.
어원은 BODY(육체, 시체)의 아나그램으로 추정된다.

2. 발견


알타입의 연표에 따르면, 22세기 2102년에 출발한 이층차원탐사정 "포어러너"가 출발 후 10년 뒤에 발견한 스스로 증식하는 초속적 고에너지 생명체의 명칭. 또한 바이도 미션에서의 격멸/섬멸대상이 되고 있으나, 파괴한 후에는 다시 이층차원으로 숨어 들어가 다시 증식/부활한다.
인간과 똑같은 이중 나선 구조의 DNA를 지니고 있으며, 자기증식기능을 지닌 입자로 구성되어 물리적인 성질과 에너지, 파동으로서의 성질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또한 통상 물리타격 병기로는 피해를 주지 못하다시피 하기 때문에 인류에서는 신병기로 포스파동포를 개발하고 개량하게 된다.
상대적으로 구작에 속하는 초대작부터 알타입 파이널까지의 다섯 작품들에 해당하는 슈팅 시리즈 세계관과 신작에 속하는 택틱스 시리즈 세계관에서는 바이도의 발견 계기가 각각 다른데, 슈팅 세계관에서는 인류가 우연히 '바이도의 조각'을 발견해 강력한 외계 문명이 존재하게 됨을 알고 이에 맞설 힘을 기르면서 방어전을 펼치다가 X차 바이도 작전을 통하여 역공을 가하는 식으로 나가지만, 택틱스 세계관에서는, 어느 순간 은하 한복판에 홀연히 바이도가 나타나고 지구방향으로 접근하자, 이를 위협으로 받아들인 인류는 바이도에게 선빵을 쳤다가 오히려 탈탈 털리고 이로 인해 지구를 찾던 바이도에게 지구의 위치가 발각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택틱스 세계관으로 봤을때 이때 털린 함대는 당연히 바이도가 되어 지구로 오기 시작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차이때문인지 슈팅 세계관에서는 지구가 바이도에게 능욕당한지 오래지만, 택틱스 세계관에서 지구는 거의 완벽한 안전지역이며 적어도 달, 화성까지는 인류의 통제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시간이 꽤 흐른 택틱스 2 초반부에서 FINAL 1스테이지의 보스가 지구에 등장하기는 하나 이 역시 기생중이던 콜로니채로 추락한 사건이기 때문에 지구 만큼은 바이도에 대한 방비가 매우 철저한듯.
사실 슈팅 세계관에서도 지구의 방비는 꽤나 탄탄한 편이었다. 하지만 바이도 본체가 지구로 날아온 뒤 근처에 아공간을 만들고 자리를 잡은 사건인 그놈의 사타닉 랩소디와 저것이 전지구의 전자동 기계들을 침식했기 때문에 지구 전역의 기계들이 단체로 미쳐 날뛰는 데몬시드 크라이시스가 문제였고, 한번 뚫리니 그 뒤엔 자주 뚫리는지 알타입 파이널에선 1스테이지부터 3스테이지까지는 전부 지구에서 벌어진 일이다. 심지어 지구에서 진화한 바이도까지 튀어나오는 수준. 그리고 슈팅세계관에서도 최소한 화성까진 인류의 영역이 맞다. 4 스테이지 연구소는 화성에 있다. 침식되어서 그렇지....또 5스테이지가 명왕성, 그리고 그 너머까지 진행되기에 적어도 태양계는 인류의 권역인 듯 하다.
정확히는 그 이전까지의 방비는 한 번밖에 안 뚫릴 정도로 상당히 튼튼했지만, 그 한번 뚫린 건수였던 사타닉 랩소디와 데몬시드 크라이시스는 안그래도 막기 벅찬 바이도의 대규모 침공이 한꺼번에 두 개가 동시에 발생한 일이었던만큼 사태가 너무나도 커서 이걸 막는 것도 군대에 대한 신뢰가 땅바닥을 뚫고 저승 저너머 지옥문 직전까지 추락하고서 겨우 막아냈다는 표현을 할 정도로 간신히 해낸 수준이고, 그만큼 피해 복구도 오래 걸렸는지, 장장 20년 이상에 달하는 바이도와의 전투에서 밀려 결국 알타입 파이널 시점에서 끝내 바이도가 태양계까지 진입해 지구까지 전장이 된 것.
바이도의 내구력과 성능도 꽤 차이가 나는 편인데, 슈팅 세계관에서의 바이도 생명체는 종류를 막론하고 엄청난 재생력과 높은 공격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값비싸고 둔한 함대 대신 빠른 속도와 작은 크기 그리고 강한 화력을 가진 알 파이터가 후방으로 쳐들어가 거점을 파괴하고 하급 바이도를 생성하는 상급 바이도를 일격에 격파하고 나아가 바이도의 심장이나 두뇌에 해당하는 중핵들을 없애버리는 특수작전 식으로 이루어졌다면, 택틱스 세계관에서는 바이도의 성질이 단순한 물리적인 타격도 바이도의 본질적 존재에게 충분히 유효한 타격이 가는건지 함대간의 힘싸움 양상으로 끌고가 회전에서 고화력 집중을 통해 섬멸하는 양상이 되었다. 바이도 생명체의 재생력도 완전히 파괴된 후에는 복구가 불가능해졌지만 전투 중에도 재생이 가능해짐에 따라 당장 플레이어가 느끼기엔 더 끈질겨진 감이 있다. 다만 이건 슈팅게임 특성상 그런 부분이 자주 보이는 것이고 슈팅세계관에서도 함대함이 꽤 있을 가능성이 크다. 파이널 매뉴얼을 보면 3스테이지 보스인 거대 전함을 '대기권 밖 활동을 위해 제작된 초거대 전함. 전함 앞부분에 장비된 대형 파동포는 행성조차 파괴 가능하다. 대 바이도 전에서 '''활약이 기대됐었지만, 반대로 바이도에게 지배'''당해 도시를 공격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한다. 즉 지구군 측에서도 전함은 충분히 역할을 해주고 있고, 그 이상의 성능을 지닌 신형 전함은 충분히 뽑아볼만한 역할을 해줄거라 봤다는 거다. 이를 볼때 슈팅과 택틱스의 바이도 능력이 동일하다면, 슈팅 세계관이 원체 바이도랑 많이 싸워서 좀 더 전문적, 전략적으로 싸우고 있을 수도 있다.
알타입 파이널의 설명서에 바이도와의 첫 전투가 발생하고 벌써 20년 가까이 지났고, 그 동안 네 차례에 달하는 대규모 작전과 횟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작전을 통해 인류는 바이도와 싸웠다고 나오기에 슈팅세계관에서의 지구군의 짬밥은 택틱스 세계관과는 수준이 다를것으로 생각되면서도 양상이 좀 다른데, 슈팅 시리즈 내내 바이도가 함대 규모의 함선을 데리고 나오는 스테이지는 전부 침식된 지구제 전함이고 바이도의 전함급 병기인 노저리, 보르드, 콘바이라, 그린 인페르노 등은 전부 단함으로 활동하는데, 지구 함대도 전부 단함만 딸랑 나오는 모습을 보여줘서 '바이도 함대'가 등장한 장면은 단 하나도 없다. 함선의 대 대형병기 전투 위력과 별개로 전함과 같은 대형 병기는 침식당했을 경우 리스크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바이도 침식이 일상인 슈팅 세계관에서 전함보다 알 파이터의 유연성과 안정성이 훨씬 뛰어난 것은 확실하다. 함대가 안나오는건 주인공에게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백그라운드에서 싸우고 있겠거니 하고 여길수도 있는데, 마치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초기 1~3편과 비슷한 상황일수도 있다. 본대는 본대 따로 엎치락뒤치락 하며 신나게 싸우는 사이, 주인공은 주변 정리를 하거나 후방을 주로 쳐서 전황을 유리하게 바꾸는 식으로.

또한 바이도의 정체와 진실에 대해 알고 있는지의 여부도 다른데, FINAL에서 매 스테이지마다 나오는 음성 녹취록과 기록등을 살펴보면 슈팅 세계관의 인류는 어떻게인지는 몰라도 바이도가 미래 인류가 만들어 보낸 병기이며 왜 만들어졌는지, 왜 현재로 왔는지, 언급은 없지만 정황상 정체가 무엇인지에 대해서까지 확실히 잘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택틱스 세계관의 인류는 바이도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모른 채 그냥 어느 순간 나타난 문답무용의 파괴자라고만 인식하고 있다. 택틱스 1에서 나타난 '바이도를 억제하고 있는 듯한 외계 문명의 무언가가'와 택틱스 2의 이층 공간에서 주인공이 생각한 '바이도에 대한 고찰' '인류에 대한 고찰' 정도가 바이도의 정체를 어느정도 암시할 뿐이다.

3. 실체와 탄생 비화


그 정체는 26세기의 인류가 적의를 가진 외우주생명체에게 대항하기 위해 건조한 병기로서, 반응병기나 차원병기와 달리 공간을 오염시키는 일이 없으며, 그 효과범위 안의 모든 생태계를 파괴하는 위력을 지녔다고 한다. 또한 적의 본거지에 워프시켜서 적을 삽시간에 전멸시키는게 그 목적이며, 크기는 행성급.
통칭 '''성계내 생태계 파괴용 병기'''. 여기에 '성계내(星系内)'는 '''항성계'''를 의미한다. 그리고 아래는 그에 관한 스토리다.

달과 거의 같은 크기의 프레임 안에 채워진 그것은 모든 것을 침식하고, 흡수하며, 진화하여, 자신 이외의 모든 것을 탐하고, 그 힘이 다 할때까지 활동을 계속하는 사람의 손에 의한 절대 생물이다.[4]

그것은 생체 물리학, 유전자 공학, 마도 역학까지도 응용해서 합성한 인공적인 악마였다.

이것을 바이패스 파일을 통해서 공간 도약(D-warp)시켜, 적의 모성 성역에 보내 전멸 시킬 계획은 완벽하게 진행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알 수 없는 트러블로 인해, "그것"은 태양계에서 발동하여 움직이기 시작했다. 150시간동안 날뛰던 "그것"을 차원소거타입의 병기를 이용하여 다른 차원의 저편으로 날려 버리는 것으로 이 사건은 일단 막을 내리게 된다. '''26세기에서는.'''

하지만 그 병기는 죽지 않고 살아 있었다. 이층차원 안에서 사라져 가는 자신을 보완하기 위해 모든 것을 침식하고, 흡수하며, 진화를 계속하면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태동하기 시작한 그것은 정신이 아득해질 것만도 같은 긴 방황을 하며, 끝내는 시간을 넘어 마침내 그 힘을 발현하게 되었으며, 그 앞에는 '''22세기의 인류가 있었다.'''

간단히 말해서 '''미래의 인류가 자신들의 적에게 쓰려고 만든 병기가 과거의 인류를 공격하고 있는 것'''. 게다가 더욱 아이러니한 것은 모든 것을 '침식'하는 바이도는 26세기 인류가 만든 가장 '''깨끗한 파괴병기'''라는 것. 하지만 정작 바이도를 만든 그들조차 바이도를 완전히 없애버리는 데는 실패했다.
한가지 특이한 점으로 알타입 파이널의 2 스테이지에서는 생태계 파괴용 병기인 주제에 어째서인지 지구상의 생물들과 융합해서 생태계를 이루고 사는 모습이 비춰진다.

4. 바이도의 성질


1. 인간과 똑같은 이중 나선 구조의 DNA를 지니고 있으며, 자기복제, 증식을 하는 입자로 구성된 초고도의 에너지생명체다.
2. 유기물, 무기물을 넘어서 정신과 에너지로만 이루어진 생명, 디지털 신호로 이루어진 생명과 차원, 시간과 공간, 우주 그 자체조차 침식해서 자신의 일부로 변화시킨다. 이를 바이도화라고 부른다.
3. 물질존재지만 파동의 성질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모든 존재에 영향을 준다.
4. 본체는 다른 차원에 있기에 물리적인 방법만으로는 소멸시키는게 불가능하다.
5. 지독하게 강한 배타적 공격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 특성은 차원의 벽을 넘어서도 변하지 않는다.
6. 바이도를 소멸시킬수 있는 방법은 같은 바이도를 사용한 포스나 파동을 이용한 병기에 한정된다. 설령 타격을 준다하더라도 다른 차원에 숨어들어 다시 재생해서 돌아온다.

5. 바이도/종류


저 항목엔 적으로 나오는 바이도들만 서술하는 항목이니 여기에 추가 기재하는거지만, 거의 모든 알 파이터들의 친구이자 또 하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포스(알타입)도 여섯 개 빼면 전부 바이도로 만든 것들이란 걸 잊어서는 안되며, 택틱스 시리즈에서는 슬쩍 설정이 바뀌긴 했지만 알 파이터BYDO 계통 전투기들도 참고하면 좋다.

6. 공략법


그 특성상 침식/복제/진화/흡수등을 하기 때문에, 적으로 나오는 바이도의 기체중에는 지구의 기체가 침식되어 조종당하고 있거나, 흡수되어 부품이 되거나, 복제가 되어 양산이 된 것들도 상당수 등장하며,[5] 바이도 자체는 물리적 타격이 통하지 않는 무적이기 때문에, '''독으로 독을 치료한다'''는 모티브로 제작된 포스가 필수 요소로 작용한다.
'''일부 포스를 이용한 바이도의 공략법'''
1. 바이도에게 포스를 부딪히게 해서 그것만으로 데미지를 준다.
2. 바이도에게 포스를 날려서 약점을 만들어 낸다.
3. 바이도에게 포스를 날려서 움직임을 멈추게 한다.
4. 바이도에게 포스를 넣어서 내부에서 파괴시킨다.
…등의 사용법이 있다.
포스 외에도 극한까지 끌어올린 파동도 정신에너지에만 데미지를 입는 바이도에게 타격을 줄 수 있다. 포스가 바이도에게 통하는 이유도 이런 맥락.
3부터 포스를 이용해야만 바이도를 처리할 수 있는 전개로 나아갔는데[6], 슈팅으로써 마지막인 파이널에선 포스로도 바이도를 격퇴하지 못했고 결국 모든 것을 건 파이널 파동포로 바이도를 처리했다. 나름 의미 깊은 전개라면 전개인게, LAST DANCE 작전의 목적은 '''바이도 근절'''이다. 그리고 포스 또한 바이도이므로, 말그대로 바이도와의 악연에 종지부를 찍는 것. 하지만 바이도 기체들을 만든 시점에서 설득력 없다.

7. 바이도화 치료방법은?


가끔씩 치료가 가능하다거나 대비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그런 거 없다'''. 바이도의 침식은 무기물의 경우, 순식간에 침식이 완료되어버려 미처 대항할 방법을 찾기도 전에 종료되며, 정신을 가진 유기물조차도 무기물에 비하면야 비교적 천천히 침식되긴 하지만, 그래도 결국 길어봐야 15분 이내에 완벽히 바이도화해 자신이 바이도가 되었다고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바이도가 된다. 오죽하면 파이널의 스테이지 F-B에서도 바이도화한 주인공이 자기가 바이도가 되었단 걸 깨닫지 못한 상태에서 같은 바이도인 "멜트 크래프트"들과 신나게 치고받으며, 택틱스 2에서는 한 술 더 떠 침식된 주인공 함대가 같은 바이도를 보고는 섬멸 대상이라며 공격해서 바이도끼리 쌈박질하는 상황도 등장할 정도. 이 침식은 아주 순식간에 진행되며, 이것에 저항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다시 돌아오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현재 알타입 시리즈에서 바이도화했던 존재가 원래대로 돌아왔던 적이 딱 한번 있는데 그게 바로 '''포스'''. 하지만 이것도 포스가 어떻게 돌아온건지는 불명이고, 원래 통제가 가능할 뿐인 바이도가 포스라는 점을 들어 바이도의 가장 강력한 특성인 침식과 진화를 감안하면 지극히 순수한 바이도에 가까운 포스는 원한다면 덮어씌워진 모습 정도는 얼마든지 바꿀 수 있을 것이라 추측하거나 포스가 바이도가 된 파일럿을 배신했다, 포스가 스스로의 의지로 인류의 편으로 돌아왔다, 적 애로우 헤드가 몰래 컨트롤 로드등의 수법으로 포스를 강탈했다 등의 의견이 있지만, 일단 이것들은 어디까지나 가설에 불과하며 아직까진 제작진들의 설명도 없고 확실한 것 하나는 치료와는 거리가 멀다는 점이다. 애초에 포스부터가 바이도로 만든 물건이니 바이도 침식에서 벗어나도 크게 놀랄만한 사항은 아니지만. 어찌됐건 결론은 현재까지는 바이도화 치료 방법은 존재하지 않으며, 예방 및 대비법도 없다. 하지만 지구군은 바이도를 막아야 하기에 눈물을 머금고 오염된 아군들을 공격해 죽이거나 내쫓는 것 외엔 방법이 없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바이도화는 외관이 흉측해지긴 하지만(일단 병기 한정. 바이도화 된 인간에 대해서는 묘사된 적이 없다.) 침식되었다 해도 자아와 이성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의 바이도화는 워프와 싸우는 어느 동네처럼 오히려 인간에 대한 뒤틀린 축복으로 볼 수도 있다. 이성을 유지하는 것과 별개로 바이도라는 생물 자체가 파괴를 위한 병기로 설계된 만큼 바이도화 된 생물은 강한 폭력성과 목표에 대한 집착이 갈수록 두드러지게 나타나긴 하지만, 적어도 바이도화의 묘사가 나온 파이널의 주인공과 택틱스의 주인공들이 마지막까지 이성과 판단력을 유지했음을 보면 바이도화 된 인간은 인간을 뛰어넘어 '바이도에 적응한 인간'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인간 외의 생물과 기계들은 파괴 본능에만 따라 행동한다는 공식 설명도 있어 바이도가 인간을 이용해 만든 무기라는 설이 강력하게 주류를 이루는 근거가 되기도 한다.

8. 바이도 전멸?


'''그런 거 못 한다.''' 그다지 중요하게 언급되진 않지만, 진짜 바이도에겐 물리공격 자체가 통하지 않다시피 하다. 물리적, 파동적인 타격을 동시에 주면 큰 타격을 입긴 하지만 물리적 공격 자체만으로는 그냥 간지러운 수준. 사념 공격으로 분류되는 사이 비트 사이퍼를 예시로 보면 정신적, 파동적인 공격만으로도 어딘가 부족해 보이기도 한다. 멀리 가지 않아도 26세기 인류의 '''차원소거타입 병기에도 멀쩡했다!''' 하물며 22세기, 그것도 물리공격. 4세기나 전 인류의 공격이 통할 리가 없다. 바이도란 파동, 정신적인 에너지 그 자체에 가깝기 때문에 바이도 그 자체인 포스로 타격을 주거나 강력한 파동포로만 처리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인데, 마지막에 등장하는 바이도 코어는 택틱스 시리즈를 빼면 '특정한 방법'으로만 쓰러트릴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간단하다. 그럼에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것으로 볼 때 바이도 자체가 수많은 차원에 퍼져있다고 봐도 무방하므로 사실상 바이도 멸절은 불가능할 것이다.
알타입FINAL F-A에서 나온 한 파일럿의 보이스에 따르면 바이도는 '''인간이 만들어낸 악몽이며 절대로 깨어날수 없는 악몽'''이라고 칭해지기도 했다. 확실히 절대로 깨어날만한 악몽이 아니다. 그리고 이후 알타입TACTICS2에서도 바이도에 침식된 원정함대가 귀환하려 하고 그걸 막은 지구군의 함대가 또다시 침식되는 루프를 반복한다.
매우 설득력 있는 가설중 하나로, '''26세기의 인류가 바이도를 탄생시키게 된 이유'''인 적대외계인이 바이도라는 가설이 있다. 이 경우 루프물이 되며 그 시절까지 인류는 바이도를 멸절시키지 못한다는 것으로, 바이도는 바이도로만 처치할 수 있다는 결론을 생각하면 매우 신빙성있는 가설이다. 이 가설대로라면 26세기까지 인류는 바이도에게 버티며 생존에 성공했다는 얘기도 되지만, 이 가설이 사실일 경우 아이러니하게도 바이도는 '''정상작동한 것이 된다.''' 바이도가 탄생한 모성은 바로 지구이기 때문. 게다가 이 가설을 진짜라고 칠 경우 바이도에 대한 설명 자체가 일종의 서술트릭으로써, '적대외계인(정체를 모르는 첫 조우)에게 대응하기 위해서 바이도를 개발했다.(바이도를 쓴 포스 → BYDO 계통 → '''바이도 자체''')'라는 것으로, 설명 자체가 미래 시점이 아닌, 본편을 포함한 바이도 연대기 전체를 설명하는 정확한 설명이 된다.
또한 다른 가설로는 적대 외계인이 알타입 FINAL에서 26세기로 이동한 주인공 기체라는 가설도 있다. 물론 이쪽도 루프물...
이론상으로는 처음 만들어진 사명대로 바이도 자신이 작동된 목표지점을 다 파괴하고 나면 활동을 정지할 가능성이 있긴 하다. 근데 작동된 곳은 바로 26세기의 태양계(...). '''답이 없다'''.
그리고 결국 2019년 4월 1일, 거짓말같이도 후속작이 공개되면서 사실상 바이도를 절멸시키는데에 실패했다는 전개로 가게 되었다.

9. 기타


초속적 고에너지 생명체란 설명을 해석해보면, 다른 차원의 실체없는 에너지로만 이루어진 생명이란 뜻이다. 아마 생물과 물체를 가리지 않고 빙의할 수 있으며 빙의한 생물이나 물건의 성격이나 내부 구조 등을 전부 뒤바꾸고 자기 마음대로 조작하는 악령 또는 인터넷 통신망 속을 떠도는 바이러스 프로그램으로 해석하면 이해하기 쉬울 수도 있는데, 바이도에 침식당한 무기나 생물들을 좀비 PC 또는 악령에 씌인 부마자라고 생각해보면 된다. 그리고 에너지 생명체이면서 이층 차원 항행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차원 소거형 병기에는 면역을 가지고 있는 셈. 대부분 행성내 시설을 장악하여 병기 생산 기지로 바꾸어 점차 침식을 확대해가면서 지구군의 병기, 인간들을 전부 재료로 삼는다. 바이도 병기중에는 공업용 로봇부품이나 폐기잔해물로 이루어진 떡칠로 탄생한 병기들도 다수 있다. 재료는 무궁무진하고, 생체형 대부분은 자가 수복 기능이 있기 때문에 물량 면에서는 엄청나다.
이러한 바이도를 섬멸한다는 것은 극히 어려운 일이며, 그 때문에 포스와 파동포를 주무기로 삼는 알 파이터가 압도적인 화력으로 적을 제압하며 단독으로 침투, 적 중추만 파괴하여 시설을 탈환하며 한꺼번에 다수의 바이도 오염체들을 무력화시키는 게 주된 목표이다. 어차피 창작물의 설정이란게 설정한 사람 마음인거라 해피엔딩 가자고 마음 먹고 이러이러 해서 이길 수 있다 정도로 해놓으면 그만인건데, 이 게임 시리즈를 만든 사람들이 1989년 이후로 그럴 마음이 전혀 없다는 것이 문제. 게임이야 게임이 재밌으면 그만이기도 하고 워낙 암울하게 진행된지 오래되어 이미 시리즈의 정체성으로 굳어버려서 팬들도 다 포기하고 다들 같이 미쳐버린지 오래된 상태지만.
알타입 파이널에서는 기가 파동포로 7단 차지를 할시 파동포 게이지 옆에 쓰인 '''BEAM''' 부분이 '''BYDO'''로 바뀐다. 흉악한 위력 때문일지도?
바이도의 기원에 대해서는 슈팅 세계관에서 비교적 자세하게 언급하였지만 막상 그 바이도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는 설명이 거의 없는데, 아이렘 소프웨어 엔지니어링으로 떨어져나온 이후에 만든 슈팅 세계관의 바이도 관련 스테이지 요소들은 지금까지 알타입 델타의 최존 스테이지 "생명" 에서 나오는 태아 형상의 바이도, 정자와 난자 모습의 바이도 보스, 알타입 파이널 스테이지 F-A "바이도란…" 의 남녀간 성교 모습, 스테이지 6.1 "이변과 망각" 에서의 새로운 바이도를 만드는 '자궁'과 같은 노메마이어 등 인간과 똑같은 이중 나선 DNA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 파이널의 F-B 스테이지에서 나오는 주인공의 독백과 택틱스 시리즈에서 바이도가 된 인간들이 자신들의 변화를 알아채지 못하는 점 등을 통해 유추하면 아주 높은 확률로 인간이 바이도, 적어도 바이도 코어를 만드는데 갈려들어갔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뭐 당장 알 파이터만 봐도 인간을 상당부분 전투를 위한 도구 겸 부품으로 보는 인식이 이미 22세기부터 자리잡아있는데, 적대 국가를 멸망시킬 비장의 병기 만들면서 "그깟 인간" 좀 넣지 말라는 법도 없기 때문. 그런데 바이도는 거기서 한술 더 떠 인류와 지구 전체를 위협하는 적대 외계인을 상대하기 위해 만든 병기인지라 사람이 재료로서 갈려들어갔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더불어 이렇게 인간을 사용했을 경우 바이도는 인간을 사용한 매우 어린(?) 생물 병기가 되며 26세기에서 벌어진 일은 마치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 버림받은 것과 같은 상황이 된다. 즉 바이도의 난동은 갓난아기의 땡깡 또는 비뚤어진 청소년의 반항에 해당한다고 볼 수도 있는 것으로, 지구로 향하는 이유도 당연히 귀향 아니면 자신을 버린 부모에 대한 복수다. 이는 '''바이도가 지구를 공격하는 이유'''로 '''바이도화 되었지만, 인간정신은 어느 정도 남아 있어서 지구로 돌아가고 싶기 때문'''이란 설도 있다. 알타입TACTICS의 바이도 파일럿 이름의 조합문장(정신을 차려보니 바이도가 되어 있었다. 난 집으로 가고 싶었을 뿐인데 사람들은 그런 우리들에게 총을 겨누었다.)으로 나온 가설. 사실 침식된 지구군이 아니더라도 애초에 바이도의 목적은 인류의 말살인데다 '''지구제'''이다.
이런 식의 무시무시한 설정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훌륭한 '''코즈믹 호러''' 계열로 자주 등장한다.[7] 코즈믹 호러적 존재나 바이도를 확실하게 이 세상에서 철저하게, 완전히 전멸시켜 없애버려서 깔끔하게 이길 수 있는 인피니티 건틀릿 같은 수단이 없다면 바이도가 퍼져 그 세계는 망했어요 라는 아주 간단하면서도 부정할 수 없는 전개를 만들 수 있기 때문. 거기다 이런 바이도를 상대로 잘도 살아남고 있는 지구군(알타입)도 높이 평가받아, 알 파이터 한 대가 그야말로 일기당천의 무쌍을 보여주며 학살을 벌이고, 알 파이터들이 여려 편대가 등장했다 하면 주변이 전부 쑥대밭 내지는 석기시대가 되고 거기에 바이도와 교전이라도 벌였다 하면 눈 앞에 있는게 죄다 개발살이 나다 못해 완전 풍비박산으로 가루가 되어버리는 풍경도 자주 연출되곤 하는 듯.
문제는 지구군이 유능하다는점이 역으로 지구를 더 위험하게 만든다는 것인데, 왜냐하면 지구로 오는 바이도체 대부분이 바이도와 싸우다 침식당한 지구군이기 때문. 슈팅세계관이나 택틱스 세계관이나 둘다 바이도의 공세를 막아내고 본성으로 역습을 가할정도의 전력을 가지고 있는데 바이도의 방어선을 뚫고 본성까지 공략할수 있는 강력한 병력들이 바이도에 침식당하면 고대로 그 강력한 힘을 가진 바이도들이 지구로 리턴한다는 악몽같은 상황이 일상적으로 벌어진다.
실제로 알타입 파이널에서는 단기 돌격으로 수많은 하급 바이도체를 뚫고 중추에 있는 대형 바이도체를 격파하는 위험한 임무를 여러 번 성공시킨데다가 혼자서 바이도 중추에 돌입할 수 있을 정도로 유능한 에이스 파일럿이 바이도가 돼버리자 요격에 나선 수십 기의 알파이터 편대를 갈아버렸고 알타입 택틱스에서는 지구군이 바이도에 밀리고 있는 와중 남은 잔존함대를 이끌고 바이도를 물리치고 각지에 고립되어있는 잔존병력을 수습해서 바이도 본성으로 역습을 가할수 있을정도로 유능한 사령관이 바이도가 되어버리고 나서 지구군의 함대와 우주요새를 싸그리 작살내고 지상까지 내려와서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리고 다시 지구군은 바이도를 물리치기위해 다시 힘을 길러 바이도에게 역공을 가하고 부활한 바이도는 다시 지구로 향한다는 이런 안 끝나는 악몽같은 상황을 끝내려면 바이도를 전멸시켜야 하지만 위에 말했듯 바이도를 모조리 박멸시키기가 불가능해서 문제인데, 그렇다고 안 막자니 바이도 자체부터가 너무 위험해서 탈이다.
타사 슈팅 게임에서 이 바이도와 비슷한 성격을 띄면서도 정반대의 행보를 보여주는 외계 세력들로는 라이덴 시리즈의 크라나시안그라디우스 시리즈의 박테리안, 다라이어스 시리즈베르서 제국시마가 있다.크라나시안은 기계 무기들을 해킹해 뺏어서 쓰고 내부 구조까지 싹 바꿔버린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적어도 생명체에게는 잠식을 하지 않았다. 그라디우스 시리즈의 박테리안 제국은 군단 구성의 성격이 바이도와 상당히 흡사하며 이쪽은 아예 대규모급으로 행성을 잠식하여 각종 병기들을 생산하는 편이지만 이쪽은 정신체까지 침식한다는 이야기 및 연출은 보여준 적이 없으며, 분명 생김새와 성능은 같은 전함인데도 기곗덩이와 생물이 완전히 일치한다는 바이도스러운 설정과 고급 장교와 승조원들이 탑승해 군단을 지휘하는 일반적인 설정이 동시에 공존하기도 하는 면이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박테리안도 크라나시안처럼 절대무적이 아니고 결국 철저히 패배하고 박멸되었다고 한다.
베르서 제국은 바이도와는 달리 상대를 잠식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이쪽도 만만치않게 미지에서 온 무시무시한 기계 외계 세력이나 이들 또한 다라이어스 버스트 CS에서 주력 병력들이 전부 패배해 사라졌다고 한다. 하지만 다라이어스 쪽에는 G 다라이어스에서 등장해 인류를 한번 멸망시킨 전적이 있는 시마가 비록 버스트 시대에 와서는 베르서가 설쳐대는 바람에 세력이 크게 약화되긴 했지만, 아직 건재하기도 하고, 베르서도 완전히 멸망하진 않았다. 주력 함대를 전부 잃어 기세가 많이 약화되어 당분간 오랫동안 설치지 못하게 됐을 뿐.
그 외에도 기타 슈팅게임의 외계 세력들이(선더포스 시리즈의 온 제국...등) 절대무적이 아니고 결국 인류에게 격파되는 행보를 보여주는 반면, 바이도는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차원이 다른 압도적인 강력함과 공포를 강하게 뽐내고 있다보니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바이도만의 무시무시한 유니크함이 잘 드러난다.
사실 시리즈 내내 그렇긴 하지만,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바이도는 파괴병기나 외계세력이란 것을 넘어서 일종의 코스믹 호러적인 개념에 가까워진다. 델타의 최종 스테이지에서는 바이도의 세계로 들어가니 각종 건축물들과 도로 및 거대한 현수교가 물 속에 대각선으로 처박혀 있질 않나, 그 와중에 대각선으로 처박힌 다리 위에 차량이 한 대 서있는데 그 차량은 다리 위에 잘만 붙어있는 괴상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후 조금만 더 전진하면 갑자기 우주복이나 화학식들 등이 떠오르는 와중에 초대형 DNA 모양 장벽들이 나타나고, 생긴 건 수정 속에 시퍼런 머리 큰 아기가 들어있는데 왜곡 같은건 전혀 없는 사람 아기 목소리를 내는 태아 바이도가 나타나며, 최종 보스는 아예 생긴게 대놓고 난자, 정자, 수정란이다. 파이널의 A 루트 최종 스테이지의 배경을 보면 정말 남녀간의 교접과 같은 묘사도 나오는 등, 뭔가 이해가 갈듯 말듯해서 한층 더 역겹다. 심지어 알타입 파이널의 결말들조차 '파동포에 함께 파일럿 소멸' 엔딩과 '실은 니가 바이도 기체의 시조란다' 엔딩, 그리고 마지막으로 '야 어떻게 된건진 모르겠는데 시간도약해서 26세기로 갔다고!' 엔딩이다. 하나는 역사와 전통의 반복이요, 하나는 루프물이요, 하나는 26세기의 파란을 암시한다.(...) 다만 파이널 엔딩은 그 이후의 알타입이 아직은 없고, 택틱스 세계관이 슈팅 세계관과 별개라서 아이렘에서 공식적으로 언급한것도 없으므로 어떻게 보면 첫번째 엔딩은 지금껏 포스로 바이도를 쓰러뜨렸는데 그것마저도 불가능하게 됨에도 절망하지 않고 모든것을 건 최후의 파동포로 마침내 바이도란 악몽에 종지부를 찍는 엔딩으로 볼 수도 있고, 세번째 엔딩도 26세기의 파란일 수도 있고,혹은 바이도를 마침내 쓰러뜨린 인류의 미래일 수도,바이도에게 전부 당해(혹은 서로 공멸하여) 공허 그 자체인 우주일 수도 있다.
다만 두번째는 뭘 해도 결국 답이 정해져 있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 기어코 15년 이상의 세월이 흘러서 알타입 파이널 2가 개발중임이 확인되면서 바이도는 사라지지 않았음을 그란젤라가 몸소 증명해버리고 말았다.(...)

[1] 심지어는 같은 제작사의 이미지파이트에 나오는 적들의 특징이 바이도와 흡사해 바이도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고, FINAL에 오면서 이미지파이트도 알타입 세계관에 편입되었다. 정확히는 주인공 기체들과 적 졸개들을 끼워넣은 거지만.[2] 레오의 최종 보스도 수상한 것이 보스의 코어 보호막이 깨지고 나오는 2차전의 모습은, 생체 컴퓨터라고는 하지만 매우 그로테스크하며, 연어알(...)을 계속 생성해내는 데다가 폭주의 원인 역시 불명이라고 나온다. 일본 쪽에서는 바이도 침식 쪽에 의견을 두고 있는 듯.[3] 특정 인물을 과거로 되돌려 보낸다던지, 아무것도 없던 우주공간에 시공간을 퇴적시켜 난데없이 벽을 만들어내는 괴이한 짓거리를 한다던지...[4] 이것때문에 인해전술도 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5] 사실 기계류는 거의 다 지구문명권의 산물이다.[6] 실제 시스템으로 구현된 것이 3편 부터고, 실질적으로는 1편부터 포스를 쓰지 않으면 최종보스를 격파할 수 없도록 설계되어 있다. 5번 항목의 바이도 코어 설명 참조.[7] 예외로 바이도에 대한 대우가 정말 처참한 작품을 하나 뽑자면 동인게임 머시룸 킹덤 퓨전. 월드9-3이 바이도 정거장인데 그냥 이 스테이지에서만 비중있게 나온다. 정말 골치아픈 것은 콘트라 시리즈의 레드팔콘, 슈퍼 마리오 USA의 마무의 궁전을 통째로 감염시킨 플러드(...). 이쪽은 설정을 너무 살려버리면, 플러드와 바이도가 미친듯이 불어나거나 최악의 경우, 플러드와 바이도의 융합체가 나오기라도 하면 주인공들이고 최종보스고 얼마나 잘났건 상관없이 너무나도 막강한 상대를 막아낼 방법이 도저히 없을 것이라 의도적으로 하향을 먹였다고 봐야 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