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otorious Byrd Br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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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트랙 리스트


1. 소개


1968년에 발매된 버즈의 5번째 앨범으로, 무그 신시사이저가 많이 사용되어 버즈 식 사이키델릭 록의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를 받는 앨범이다[1]. 이 앨범을 녹음할 당시 밴드 내에서 많은 문제가 있었는데, 밴드 멤버들끼리의 불화로 앨범이 발매되기 전 데이비드 크로즈비가 탈퇴하고[2], 그 뒤로 드러머 마이클 클라크도 탈퇴하게 된다. 특히 앨범 아트를 보면, 크로즈비가 있어야 할 자리에 이 있는걸 확인 할 수 있다. 차트 성적은 여전히 좋지 않았는데, 영국에선 그나마 12위까지 올랐지만 미국에선 47위를 달성했다. 하지만, 이 역시도 고평가를 받는 명반으로, AllMusic에서 '''4.5/5'''점, 롤링 스톤에서 '''4.5/5점'''을 받고,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에서 171위를 달성하게 된다.

2. 트랙 리스트


*곡의 원작자가 버즈 멤버가 아닐 경우 이름도 함께 쓴다.
'''Side 1'''
  • 1. Artificial Energy (Clarke / Hillman / McGuinn)
    • 브라스 소리가 중심을 차지하는 사이키델릭 록 곡이다.
  • 2. Goin' Back (Carole King / Gerry Goffin)
    • 캐롤 킹과 제리 고핀의 곡을 커버한 곡으로, 이 앨범에서 가장 빛나는 곡 중 하나이다.
  • 3. Natural Harmony (Hillman)
    • 힐먼의 몽환적인 느낌의 곡이다. 이 곡부터 5번 트랙 "Wasn't Born to Follow"까진 곡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 4. Draft Morning (Crosby / Hillman / McGuinn)
  • 5. Wasn't Born to Follow (Carole King / Gerry Goffin)
    • 부드러운 포크 록 사운드와 짤막한 사이키델릭한 무그 신시사이저 솔로가 특징인 곡이다. 앨범 최고의 곡으로 종종 꼽힌다.
  • 6. Get to You (Hillman / McGuinn)[3]
'''Side 2'''
  • 7. Change is Now (Hillman / McGuinn)
  • 8. Old John Robertson (Hillman / McGuinn)
    • 후에 나올 컨트리 락 느낌의 곡으로, 제목에 나오는 John Robertson은 영화 감독인 존 로버트슨을 뜻한다고 한다.
  • 9. Tribal Gathering (Crosby / Hillman)
    • 마이클 클라크의 드러밍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 곡과 "Dolphin's Smile"은 자연스레 이어진다.

  • 10. Dolphin's Smile (Crosby / Hillman / McGuinn)
  • 11. Space Odyssey (McGuinn / Robert J. Hippard)
    •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상당히 많이 포함되어 우주적인 느낌을 내는 곡이다.
'''1997 CD reissue bonus tracks'''
  • 12. Moog Raga [instrumental] (McGuinn)
  • 13. Bound to Fall [instrumental] (Mike Brewer / Tom Mastin)
  • 14. Triad (Crosby)
    • 원래 "Goin' Back"대신에 앨범에 수록되려다 다른 멤버들의 반대로 수록되지 못한 곡이다. 이 곡은 나중에 제퍼슨 에어플레인이 커버하게 된다.
  • 15. Goin' Back [Version one] (Carole King / Gerry Goffin)
  • 16. Draft Morning [Alternate End] (Crosby / Hillman / McGuinn)
  • 17. Universal Mind Decoder [instrumental] (Hillman / McGuinn)
    • 사실 "Universal Mind Decoder"란 곡은 3분 22초에 끝나고, 1분 후에 "The Notorious Byrd Brothers Radio Advertisement"가 나온다. 그리고 그것이 끝나면 또 1분 후에 "Dolphin's Smile" [In-studio Argument]가 나온다.
[1] 대중성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멜로디만큼은 아름답고 부드러운게 많다.[2] 크로즈비 탈퇴 후에 원년 멤버인 진 클라크가 잠시 밴드에 다시 합류 했었다.[3] 원래는 크레딧이 힐먼이 아닌 진 클라크에게 가야 하는데, 앨범에는 저리 표기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