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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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g Stone's 500 Greatest Albums of All Time
1. 개요
미국의 음악잡지 롤링 스톤에서 500개의 명반을 선정해 실어놓은 리스트이다. 2003년에 처음 발표한 이후 2012년과 2020년에 한 번씩 총 두 차례의 개정을 거쳤다. 본 문서는 2020년 개정판을 다룬다.
선정은 유명한 뮤지션, 비평가들, 업계 관련자들로 구성된 300명 이상의 선정위원이 50개의 앨범을 가중치를 둬서 뽑으면, 그를 바탕으로 리스트와 순위를 선출하는 방식이다. 영미권 음악을 대상으로 하였고, 2007년부터는 국제 리스트도 만들고 있다.
2012년 개정판은 하위 문서 참고.
2. 특징
이런 류의 평론가의 선정이 다들 그렇지만 선정위원 개개인의 취향이 강하게 반영되어 있고, 특히 이 문서의 리스트는 음악적 완성도 뿐만 아니라 대중음악사적인 영향력까지도 고려한 결과이다. 정량화된 수치가 아닌 평론가들의 취향과 주관이 강하게 반영된 랭킹이라 태생적으로 논란이 따를 수 밖에 없는 선정들로서, 리스너들은 순위 자체에 큰 신경을 쓰기보다는 '목록에 올라온 앨범들은 한 번쯤 들어볼 가치가 있겠구나' 정도의 태도로 수용하면 되겠다. 다른 매체의 앨범 순위나 이를 종합해 순위를 내는 사이트인 어클레임드 뮤직, 또는 NME 선정 500대 명반 등 평점 중심의 사이트 등 여러 매체를 비교해보면 좋다.
2020년에 개정된 리스트는 기존 롤링 스톤 하면 생각나는 일명 '틀딱 리스트', 즉 고리타분한 올드 록 편향 이미지를 완전히 부숴버렸다. 2012년 개정은 신보 몇 개를 추가하고 미미한 순위 변동이 있었을 뿐 올드 록 위주의 기본 뼈대를 유지했지만, 2020년 개정은 아예 리스트의 방향성 자체를 완전히 뒤바꿨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기존의 6~70년대 고전 록 명반들의 순위가 대폭 하락한 것과, 그 자리를 블루스. 소울, 펑크(Funk), R&B, 힙합 계의 클래식을 포함해 비교적 신세대의 앨범들이 차지했다는 점이다. 늘 1위 자리를 고수하던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가 24위로 내려가고 그 자리를 마빈 게이의 What's Going On에게 내주었다는 소식은 음악 매니아, 특히 고전 록 매니아들에게 상당한 충격을 주었다. 롤링 스톤이 편애한다는 지적을 받던 U2나 엘튼 존, 에릭 클랩튼[1] 역시 순위 하락을 피하지 못했으며 리스트에서 빠진 앨범도 상당수다.
따라서 상기한 롤링 스톤의 특성, 변화 그리고 특징들을 감안하여 리스트를 이해하는 것이 좋다.
- 1. 기본적으로 미국내 영향력이 큰 음반에 한해서만 넣고 있어 영미권의 음반들만이 등재되어 있다. 미국 외에도 브리티시 인베이전의 주인공 영국도 상당수 등록되어있으며 이외 스웨덴, 아일랜드, 호주, 독일 등 유럽권 음반들도 소수나마 등재되어 있다. 미국 내 돌풍을 일으킨 비서양권 뮤지션들이 2010년대에 들어서며 급격하게 증가했지만, 아직 기존 대중음악사에 기록적인 변화를 일으켰다고는 보지 않았는지, 비서양권 음반들은 등록되어있지 않다. 그나마 미국과 유럽 외 등록된 사례로는 밥 말리 정도.
- 2. 정규앨범뿐만 아니라 라이브 앨범이나 컴필레이션 앨범도 등록의 대상이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발매된 비틀즈 앨범인 Meet the Beatles!, 너바나의 라이브 앨범인 MTV Unplugged in New York, 더 후의 Live at Leeds 등등. Various Artists라는 이름이 다수 등재된것만 봐도 알 수 있으며, 정식 그룹 결성이 아닌 협업 과정에서 발매된 프로젝트성 앨범 또한 평가의 도마에 올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3. 비단 롤링 스톤 리스트에서 뿐 아니라 어느 리스트에서나 마찬가지인데, 로버트 존슨, 척 베리, 엘비스 프레슬리 등의 초기 로큰롤 및 블루스 뮤지션들과 초창기 서프 뮤지션[2] 등과 같이 비틀즈 이전 시대의 뮤지션들은 대중음악사적 영향력과는 별개로 '앨범'으로는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이는 록/팝 음악계에서 앨범 전체가 하나의 감상 단위로 자리잡고 앨범이 중요시 된 것은 1960년대의 비틀즈 때부터이기 때문이다. 비틀즈 이전의 대중음악계는 제작, 생산, 판매, 소비 등 모든 면에서 철저히 싱글 레코드 위주였고, 앨범(LP)은 그런 기존 싱글 히트곡 혹은 히트를 노리고 미는 곡 한두곡에다가 나머지는 대충 긁어모은 곡들[3] 로 채운 뒤 그 가수의 것이라면 뭐든지 다 사는 소수 골수 팬들을 노리고 발매하는 정도의 의미밖에 없었다. 그래서 비틀즈 이전의 록/팝 음악계에는 명 뮤지션과 명곡들은 많았어도, '앨범' 단위로는 딱히 유명하거나 의미가 큰 명반이라는건 별로 존재하지 않았었다. 그렇다고 비틀즈 이전의 초창기 로큰롤과 리듬앤블루스 등의 중요한 뮤지션들을 리스트에서 아예 간과할 수는 없으므로, 히트곡을 모아서 훗날에 발매한 히트곡 모음 컴필레이션 앨범을 리스트에 올리는 일종의 편법적인 방식을 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컴필레이션 앨범들은 사후적인 히트곡 모음집인데다가 각 뮤지션마다 비슷한 곡들로 이루어진 컴필 앨범들을 우려먹기 식으로 여러번 낸 경우가 하도 많아 그 중에 어떤 앨범을 리스트에 올려야 하는지도 애매하고 해서 명반 리스트의 높은 순위에 올리기에는 한계가 있다.
- 4. 미국 음악에 대한 편중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영국내지 유럽 앨범을 천대하는 경향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영국 앨범은 단순히 영국 국적 뮤지션의 음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소위 말하는 '영국색'이 강한 음악들을 말한다. 비틀즈, 롤링 스톤즈, 레드 제플린 등 미국에서도 대성공을 거두고 미국 음악에도 지대한 영향을 준 뮤지션들은 예외다. 대표적인 예시로 80년대 영국 인디의 황제였던 더 스미스는 2020년 개정을 거치며 The Queen Is Dead 기존의 4장에서 단 한 장으로 그 수가 크게 감소했다. 또한 97위 선정된 메탈리카의 Master of Puppets는 높은 순위에 랭크시키면서 이들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하던 딥 퍼플, 주다스 프리스트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으며 80년대 메탈씬을 먼저 견인하던 NWOBHM 뮤지션들은 모터헤드 고작 하나에 불과하다. 그나마 2020년 개정판에선 라디오헤드의 상당한 격상과 그간 등한시받던 오아시스, 펄프, 블러 등 브릿팝이 다수 진입하는 등 관련 문제는 이전에 비해서는 해소된 편.
- 5. 실험 음악, 인디 음악들에 대한 평가가 박하다. 아방가르드의 대부 프랭크 자파가 코빼기도 보이질 않는다던지, 슬린트의 Spiderland, 시규어 로스의 Ágætis byrjun 같은 포스트록 앨범들 또한 등재되어 있지 않다. 실험 음악 천대 성향은 오히려 2020년 개정으로 더 심해졌는데, 기존 60위였던 캡틴 비프하트의 아방가르드 록 명반 Trout Mask Replica를 리스트에서 아예 삭제한 것. 프로그레시브 록 또한 대우가 안좋긴 마찬가지라 프록이란 장르를 정의내린 킹 크림슨의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은 철저하게 외면받고 있으며, 그나마 있던 제스로 툴마저 순위에서 사라졌고 예스가 새로이 진입한 점 외에는 프록 뮤지션들도 가뭄에 콩나듯 보이는 지경이다. thetoptens.com을 비롯한 많은 잡지들과 투표들에서 역사상 최고의 앨범으로 꼽히는 The Dark Side of the Moon 같은 경우에도 54위로 다른 리스트에 비하면 순위가 꽤 많이 낮은 편이다. 익스트림 메탈,[4] 프리 재즈, 매스 록 등의 마니악한 장르들 또한 선정되지 않는 점도 감안 사항. 기존 리스트에서 철저히 외면했던 인디록 씬은 2020년에는 뉴트럴 밀크 호텔, 본 이베어 등 하위권에나마 몇몇을 추가하긴 했지만 여전히 모자라다는 평을 받으며, 2000년대 최고의 인디 록 명반이라는 평을 받는 아케이드 파이어의 Funeral을 기존 151위에서 500위로 칼질하여 인디 매니아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그래도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과 소닉 유스의 순위가 상승하고 앨범이 추가되는 등 예외도 어느 정도 있다.
- 6. 흑인 음악, 특히 힙합 앨범의 상당한 지각 변동이 눈에 띈다. 이전까지 힙합 앨범들은 200~300위권에 포진해 있었는데, 1960년대 록 앨범들의 순위가 낮아지고 그 자리를 힙합 앨범들이 꿰찼다. 거기에 2010년대 이후 발표된 힙합 앨범들이 다수 새롭게 등재된 것은 물론, 이들에게 영향을 준 클래식들 역시 대폭 순위가 올라갔다. 대표적으로 퍼블릭 에너미의 It Takes a Nation of Millions to Hold Us Back가 15위로 상당한 순위를 차지한데 이어 JAY-Z의 The Blueprint, 아웃캐스트의 Aquemini, 닥터 드레의 The Chronic, 비욘세의 Lemonade 등이 50위권 안에 들었다. 심지어 카녜 웨스트의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는 353위에서 17위로 급상승, 2015년 발매된 켄드릭 라마의 To Pimp A Butterfly는 19위까지 올라갔다. 이외에도 디안젤로의 Voodoo가 481위에서 28위로 급상승한 것은 물론 Black Messiah가 395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5] 무엇보다 대망의 1위를 마빈 게이가 차지했다는 점에서 롤링 스톤이 가리키고자 하는 방향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일견 극단적으로 여겨질 수도 있는 이러한 성향 변화는 사실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나 다름없는데, 롤링 스톤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올해의 앨범으로 전부 힙합 및 R&B 음반을 꼽아왔다.
- 7. 여성 뮤지션에 대한 대우 또한 격상했다. 기존에는 상위권엔 여성 뮤지션을 찾아보기가 힘들어 그나마 가장 높던 30위를 차지하던 조니 미첼이 2020년판엔 3위로 격상한것을 시작으로 로린 힐, 패티 스미스, 아레사 프랭클린, 비욘세 등 100위권내 진입하는 여성의 비율이 제법 높아졌다. 여성 송라이터계 대모로 추앙받는 조니 미첼의 고순위 차지만으로도 롤링 스톤의 방향성에서 시사하는 바가 많으며, 아래 순위로도 여성 댄스 가수들도 대거 진입하는 등 성비 문제는 다소 해소된 편. 다만 자넬 모네, 세인트 빈센트 등이 리스트에 없는게 비판을 받고 있다.
- 8. 흑인 음악의 격상으로 하여금 밀려버린 록 음악에 대한 평가는 반대급부로 상당히 떨어져 일견 '락의 사망선고'라는 말로 불릴 만큼 시대의 흐름에 따른 락의 줄어들어가는 입지를 대변하는 대목이기도 한다. 정작 롤링스톤지는 록 음악 잡지로 출범하던 사실을 상기하면 아이러니. 구세대 뮤지션들이야 세대교체 차원이란 명목이라도 있지만, 2000년대 이후 신진 록밴드마저 상당히 야박한 평을 받는다. 2000년대 주요 동향으로 평가받는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 씬은 위 영국 천대성향과 더불어 겨우 3개밖에 선정되지 않았고,[6] 이는 2010년대로 갈수록 해소되기는 커녕 더욱 심해져 악틱 몽키즈, 테임 임팔라 고작 2개가 선정될 뿐 락 밴드는 가뭄에 콩나듯 보일 지경. 일렉트로닉 뮤직 장르 또한 디페시 모드, 펫 샵 보이즈, 다프트 펑크 등의 진입 및 순위 상승 등 이전에 비하면야 좋아지긴 했지만 현 음악계의 위상에 비해선 푸대접받긴 마찬가지로, 에이펙스 트윈, 그라임즈 등의 쟁쟁한 후보마저 외면받는 점이 이를 여실히 증명한다. 의외라면 등장 당시부터 평론가로 부터 천대받다 싶이했던 이모코어의 대표적 밴드로 유명한 MCR의 The Black Parade가 등재된 정도. [7]
그렇다고 록 음악이라고 모든 장르가 피를 본것은 아니었는데, 90년대 이후의 얼터너티브 록 장르는 오히려 순위가 상승하여 해당 장르의 바이블격 너바나의 Nevermind가 6위라는 금자탑을 차지한데 이어 펄 잼 등의 여타 얼터너티브 록밴드들도 수혜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페이브먼트, 리플레이스먼츠, 소닉 유스, R.E.M., 픽시즈 등등 얼터너티브의 자양분이 되어준 고전들 또한 상당수 승격했고 상술했던 브릿팝의 다수 진입도 이런 변화의 일환. 이는 록 뮤지션은 너무 예전 레전드급 뮤지션들만 대우해준다는 불만을 고려해 어느정도 세대교체를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물론 이들도 중견 밴드가 된지 오래지만, 워낙 록음악 장르에선 후속 스타급들이 오랫동안 안 나와서 록 음악사 전체적으로 보면 이들이 아직도 젊은 후세대에 해당한다.
- 9. 전반적으로 재즈의 약세가 돋보인다. 비록 이전 리스트에선 너무 높은 순위였다는 지적이 나왔지만서도 대거 칼질을 당했는데, 기존에 리스트 상위권을 독식하던 마일스 데이비스, 존 콜트레인 또한 순위 하락을 면치 못했고 프리 재즈계 본좌로 불리던 오넷 콜먼도 자취를 감춰버렸다. 이 영향인지 재즈의 대중화에 큰 역할을 했음에도 지난 리스트 부터 쭉 외면받던 자미로콰이 등의 애시드 재즈 또한 평단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다.
3. 통계
3.1. 여러 음반을 순위에 올린 뮤지션
- 밥 딜런 - 8장
- 닐 영 - 7장
- 칸예 웨스트 - 6장
- 롤링 스톤스 - 6장
- 레드 제플린 - 5장
- 브루스 스프링스틴 - 5장
- 데이비드 보위 - 5장
- 더 후 - 4장
- 조니 미첼 - 4장
- 아레사 프랭클린 - 4장
- 라디오헤드 - 4장
- 프린스 - 4장
- 스티비 원더 - 4장
- 벨벳 언더그라운드 - 4장
- 핑크 플로이드 - 4장
- 마이클 잭슨 - 3장
- 마돈나 - 3장
- 켄드릭 라마 - 3장
- 엘비스 프레슬리 - 3장
- 너바나 - 3장
- JAY-Z - 3장
- 마빈 게이 - 3장
- 비치 보이스 - 3장
- 더 클래시 - 3장
- 자넷 잭슨 - 3장
- 블랙 사바스 - 3장
- 피오나 애플 - 3장
- 아웃캐스트 - 3장
- 디안젤로 - 3장
- 제임스 브라운 - 3장
- 비스티 보이즈 - 3장
- 빅 스타 - 3장
- 페이브먼트 - 3장
- 톰 페티 - 3장
- 알 그린 - 3장
- 조지 클린턴 - 3장[11]
- 지미 핸드릭스 - 3장
- 밥 말리 - 3장
- 더 밴드 - 3장
- 노토리어스 B.I.G. - 2장
- 레드 핫 칠리 페퍼스 - 2장
- 테일러 스위프트 - 2장
- 스틸리 댄 - 2장
- 에미넴 - 2장
- 오아시스 - 2장
- 프랭크 오션 - 2장
4. 리스트
이전 버전의 리스트는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2012년 하위 문서 참고.
4.1. 1~100
4.2. 101~200
4.3. 201~300
4.4. 301~400
4.5. 401~500
5. 관련 문서
[1] 기존 7개나 독식하던 리스트에서 크림, 데릭 앤 더 도미노즈 소속 자격으로 선정된 2개를 제외하면 전부 정리되었다.[2] 딕 데일, 벤쳐스, 섀도우즈 등. 서프 음악으로 출발한 비치 보이즈의 앨범은 3장이나 등재되긴 했지만 비치 보이즈는 위 선배들과는 달리 비틀즈 이전이 아니라 동시대의 밴드이고 서프 장르에서 탈피한 이후의 작품들이 선정되어 서프 장르의 앨범으로 칭하기는 어렵다.[3] 트랙 채워넣기용이라는 의미에서 'fillers'라고 불렀다.[4] 데스 메탈, 블랙 메탈 등 해당 장르의 대부격 밴드 데스, 메이헴, 버줌 등이 대표적.[5] 다만 이 내부에서도 퍼프 대디, Nelly가 없다던지, 드레이크의 과한 하이브나 웨스턴 힙합의 아이콘 투팍이 436위에 불과하는 등 비판의 의견들이 존재하곤 한다.[6] 스트록스의 Is This It과 화이트 스트라입스의 Elephant, 예예예스의 Fever to Tell. 이전 선정에 비해 오히려 줄어든 수치로, 인터폴, 킬러스, 리버틴즈, 프란츠 퍼디난드 등 업적을 쌓은 뮤지션도 등한시 받는 중이다. 악틱 몽키즈의 AM도 선정되긴 했으나, 씬의 종결 이후 나온 음반에다 이전부터 해당 장르에서 벗어나던 시도를 꾸준히 시도했던지라 약간의 의문 부호가 붙는다.[7] 선술한 힙합의 강세, 특히 이모힙합의 강세로 인해 등재된것으로 추정된다.[8] 특히 라나 델 레이, 해리 스타일스, 빌리 아일리시의 앨범같이 발매된 지 겨우 1년 남짓한 앨범들이 오른 것에 대한 불만이 많다.[9] 솔로 음반까지 합치면 존 레논은 11장, 폴 매카트니와 조지 해리슨은 10장을 올렸다.[10] 데스티니스 차일드 소속으로 1장, 솔로 2장[11] 펑크(Funk)의 전설. 팔리아멘트, 펑카델릭의 리더. 팔리아멘트 명의로 1장, 펑카델릭 명의로 2장 등재[12] 2019년 12월 13일 발매작으로 선정 음반들 중 가장 최신 기록. 1년도채 안된 음반이 선정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