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ns(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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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버스터즈, 에볼루션, 유치원에 간 사나이 등의 코미디 영화를 주로 감독한 이반 라이트먼 감독 영화로 1988년작. 아놀드 슈워제네거, 대니 드비토가 주연이다.
미국 정부 유전 공학 연구소에서 여섯 엘리트 남성에게 얻은 정자를 섞어서 역시 엘리트 여성 1명을 선발해 인공 수정을 실시하여 우수한 유전자를 물려 받은 아이를 낳게 한다. 그러나 뜻밖에도 그 아이가 쌍둥이로 태어나 우성 유전자를 물려받은 줄리어스 베네딕트(아놀드 슈워제네거)와 열성 유전자를 물려받은 빈센트 베네딕트(대니 드 비토)였다.[1] 당황한 정부 관계자들은 줄리어스만 특별 엘리트로 남태평양 어느 섬으로 보내 국비로 열의를 다하며 운동, 교육을 지원하고 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게 후원하지만 열성인 빈센트는 고아원으로 내보내고 일절 관심을 끊는다.
35년 뒤, 어른이 된 줄리어스는 총명하고 기운도 세고 키도 크며 12개 국어 능통에 무술 실력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남자로 자랐지만 섬에서 자라서 세상물정을 전혀 모른다. 반대로 고아원에서 자라던 빈센트는 머리도 나쁘고 키도 정말 작고(...) 사고뭉치로 고아원에 불을 내지 않나, 온갖 소문을 내서 수녀 선생이 스트레스 받아 그만두지 않나, 심지어 고아원 기금까지 훔쳐 달아나는 막장이 되어 고아원으로 아우에 대한 정보를 찾으러 온 줄리어스에게 고아원 원장은 하느님이 빈스(빈센트 애칭)를 창조했다면 실수를 한 것이라고 생각도 하기 싫다는 듯이 말할 정도였다. 그렇게 돈 훔쳐 달아나 막장으로 살아가던 빈스는 어른이 되어서는 자동차를 훔쳐 파는 일로 먹고 살다가 온갖 빚에 시달리며 양아치같이 살아간다. 그러다가, 우연히 주차위반을 하여 걸리는데 면허증을 보고 신분조회한 경찰관이 수갑을 채운다. 주차위반을 무려 200번 넘게 걸리고도 단 한푼 벌금도 안내고 면허정지까지 당했기 때문. 그렇게 경찰서 유치장에 갇혀 재판을 기다리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줄리어스는 우연히 쌍둥이가 있다는 걸 알게된다. 그리하여 그 쌍둥이를 찾고자 미국이란 나라로 가게 되면서 수소문 끝에 유치장에 갇혀있던 빈스를 만나게 된다. 둘은 온갖 소동에 휘말리고 각자 쌍둥이 여성과 사랑에 빠지며 이런 와중에 친어머니를 찾아가게 된다.
화려한 명작으로 보기에는 미흡하지만 가볍게 보기에는 좋은 코미디 영화로 1800만 달러로 제작하여 전세계적으로 2억 1661만 달러 대박을 벌어들였다.
1. 개요
고스트 버스터즈, 에볼루션, 유치원에 간 사나이 등의 코미디 영화를 주로 감독한 이반 라이트먼 감독 영화로 1988년작. 아놀드 슈워제네거, 대니 드비토가 주연이다.
2. 줄거리
미국 정부 유전 공학 연구소에서 여섯 엘리트 남성에게 얻은 정자를 섞어서 역시 엘리트 여성 1명을 선발해 인공 수정을 실시하여 우수한 유전자를 물려 받은 아이를 낳게 한다. 그러나 뜻밖에도 그 아이가 쌍둥이로 태어나 우성 유전자를 물려받은 줄리어스 베네딕트(아놀드 슈워제네거)와 열성 유전자를 물려받은 빈센트 베네딕트(대니 드 비토)였다.[1] 당황한 정부 관계자들은 줄리어스만 특별 엘리트로 남태평양 어느 섬으로 보내 국비로 열의를 다하며 운동, 교육을 지원하고 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게 후원하지만 열성인 빈센트는 고아원으로 내보내고 일절 관심을 끊는다.
35년 뒤, 어른이 된 줄리어스는 총명하고 기운도 세고 키도 크며 12개 국어 능통에 무술 실력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남자로 자랐지만 섬에서 자라서 세상물정을 전혀 모른다. 반대로 고아원에서 자라던 빈센트는 머리도 나쁘고 키도 정말 작고(...) 사고뭉치로 고아원에 불을 내지 않나, 온갖 소문을 내서 수녀 선생이 스트레스 받아 그만두지 않나, 심지어 고아원 기금까지 훔쳐 달아나는 막장이 되어 고아원으로 아우에 대한 정보를 찾으러 온 줄리어스에게 고아원 원장은 하느님이 빈스(빈센트 애칭)를 창조했다면 실수를 한 것이라고 생각도 하기 싫다는 듯이 말할 정도였다. 그렇게 돈 훔쳐 달아나 막장으로 살아가던 빈스는 어른이 되어서는 자동차를 훔쳐 파는 일로 먹고 살다가 온갖 빚에 시달리며 양아치같이 살아간다. 그러다가, 우연히 주차위반을 하여 걸리는데 면허증을 보고 신분조회한 경찰관이 수갑을 채운다. 주차위반을 무려 200번 넘게 걸리고도 단 한푼 벌금도 안내고 면허정지까지 당했기 때문. 그렇게 경찰서 유치장에 갇혀 재판을 기다리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줄리어스는 우연히 쌍둥이가 있다는 걸 알게된다. 그리하여 그 쌍둥이를 찾고자 미국이란 나라로 가게 되면서 수소문 끝에 유치장에 갇혀있던 빈스를 만나게 된다. 둘은 온갖 소동에 휘말리고 각자 쌍둥이 여성과 사랑에 빠지며 이런 와중에 친어머니를 찾아가게 된다.
3. 흥행
화려한 명작으로 보기에는 미흡하지만 가볍게 보기에는 좋은 코미디 영화로 1800만 달러로 제작하여 전세계적으로 2억 1661만 달러 대박을 벌어들였다.
4. 여담
- 한국에서는 극장 개봉 당시 그다지 성공하지 못하고 지상파로 1993년 새해특선으로 KBS-1에서 밤 10시 50분에 더빙 방영한 바 있다. 당연하지만, 줄리어스 성우는 이정구, 빈스 성우는 고 오세홍.
- 2013년 이반 라이트먼 감독이 무려 25년만에 속편을 제작한다고 발표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제목은 트리플렛츠(세 쌍둥이).
20여년이 지나 이제 노년이 된 빈센트와 줄리어스. 그러나 우연히 또다른 쌍둥이가 있다는 걸 알게된다. 더 놀라운 건 자신들을 태어나게 한 정자 중에 흑인 엘리트도 있었는데 바로 그 쌍둥이가 흑인이었기에 인종차별이 있던 시절 무시당하여 역시 고아원으로 보내 아예 모든 기록을 삭제했다는 것. 너무 늦었지만 그래도 그 쌍둥이를 찾으러 둘이 나선다는 줄거리인데 에디 머피가 그 쌍둥이 역으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감독이 고스트 버스터즈 3도 감독할 예정이라 언제부터 촬영에 들어갈지는 미지수....였는데 고스트버스터즈(2016)는 다른 감독이 여자들을 성별을 바꿔 만들고 라이트먼이 제작과 기획을 맡았는데 아주 폭망 분위기라 평이 나뻐서 3가 나올지 모를 상황이다가 아들이 감독하고 아이반 라이트먼이 제작하는 3편 고스트버스터즈 2020를 만드느냐 트리플렛츠도 나올지 미지수. 결국 2020년이 지나도 소식은 없다.
다만 감독이 고스트 버스터즈 3도 감독할 예정이라 언제부터 촬영에 들어갈지는 미지수....였는데 고스트버스터즈(2016)는 다른 감독이 여자들을 성별을 바꿔 만들고 라이트먼이 제작과 기획을 맡았는데 아주 폭망 분위기라 평이 나뻐서 3가 나올지 모를 상황이다가 아들이 감독하고 아이반 라이트먼이 제작하는 3편 고스트버스터즈 2020를 만드느냐 트리플렛츠도 나올지 미지수. 결국 2020년이 지나도 소식은 없다.
[1] 실제 유전학은 이렇게 잘생기고 우월한 형질의 유전자를 우성, 못생기고 열등한 형질의 유전자를 열성으로 나누지는 않는다. 형질이 발현될 우선순위에 따라 정해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