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드비토
1. 개요
미국의 영화감독 겸 영화배우. 한국 관객들에게는 팀 버튼 감독의 고전 배트맨 2에서의 펭귄 역할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아놀드 슈워제네거와도 여러 작품을 같이 찍었는데, 대표적으로 슈왈츠제네거와 이란성 쌍둥이로 나온 'Twins(영화)', 남자몸으로 임신 임상실험을 하는 과학자 주인공을 돕는 동료로 분한 '쥬니어'가 있다.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에서 대니 드비토의 젊은 시절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여기 나오는 래치드 간호사 역의 루이스 플레처는 여자인데 키가 178cm이다...
젊을 때부터 연기력은 굉장하다는 평을 받았지만, 신체조건의 불리함 때문에[2] 오랫동안 빛을 보지 못하다 배트맨 리턴즈, 필라델피아는 언제나 맑음 같은 본인에게 맞는 배역이 있는 작품들에서 신들린 연기를 선보이며 늙어서도 인기를 누리는 배우가 되었다. 마이클 더글러스와 캐서린 터너와 같이 나온 <로맨싱 스톤>과 후속편인 <나일의 보석>도 셋 다 같이 나온 작품이다.
영화 감독으로도 평도 좋은 편이다. 로알드 달의 소설 원작의 영화 마틸다와 목숨 건 부부싸움을 그린 영화 장미의 전쟁을 둘 다 감독으로써 연출하면서, 또한 극 중의 조연 캐릭터도 직접 연기했다. <엄마는 해결사>라는 제목으로 한국에서 비디오 출시 및 케이블 방영한 <엄마를 열차 밖으로 내던져 Throw Momma from the Train(1987)>에서 감독과 주연을 맡았다.
특이하게도 미국 밈계에서 굉장한 인기를 자랑한다. 주로 대니 드비토가 섹시하다는 내용의 밈이 많다.
이와 같은 밈과 연관된 컨텐츠로 미드 프렌즈 시즌 10, 에피소드 11 'The One Where The Stripper Cries' 편에서 피비 부페이의 처녀파티 스트리퍼로 출연하여 섹시미를 과시한다. 밈 덕분에 생겨난 에비소드인지, 에피소드 덕분에 생겨난 밈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1982년 조연배우로 많이 활동한 레아 필먼과 결혼했는데 35년만인 2017년 이혼해서 그가 감독한 영화 장미의 전쟁이 현실화되었다고 했다. 헌데 이혼한 뒤로는 친한 친구로 지내면서 오히려 같이 사업도 하고 같이 여행도 하고 있다고 한다.
성씨에서 볼 수 있듯이 이탈리아계 미국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