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S 보이저
1. 개요
Star Trek : Voyager에 등장하는 우주선. 등록 번호는 NCC-74656.
인트레피드(Intrepid)급 스타쉽으로 2371년에 캐서린 제인웨이 선장의 지휘하에 진수되었다. 본격적인 탐험보다는 과학탐사위주의 함선으로 TNG에 나오는 갤럭시급보다는 훨씬 소형이다. 그리고 천여명이 탑승하는 갤럭시급에 비해, 보이저는 처음부터 150여명이 탑승한다. TNG의 갤럭시급의 정규 운영인원은 1000여명이고, 필요에 따라 6000명까지 태울 수 있지만 (TNG Technical Manual) , 보이저는 모두 채워도 이보다 훨씬 적은 수백명 수준.
2. 작중 행적
보이저는 처음 출항 당시 간단한 탐사/구조 임무를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완편되지 않은 상태인 141명의 승무원으로 출항했는데, 델타분면으로 강제워프되면서 여러명의 승무원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부함장, 조타수, 함내의사 등등..그리하여 승무원이 부족했고, 후에 차코테, 토레스 등의 마키 대원들을 받아들여 150여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승선인원이 125명 미만이 되면 정상적인 교대근무를 할 수 없다는 언급이 있었다. 델타분면을 항해하면서 여러 적대적인 외계인들과의 충돌에서 대원 여러명이 전사 또는 순직했지만[1] , USS 이쿼녹스의 생존승무원 5명을 받아들이고, 닐릭스와 세븐 오브 나인, 이쳅 등이 합류하여 시즌7까지 버텨나가게 된다.
이 함선의 최초의 임무는 배드랜드에서 실종된 마키 함선의 확보였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델타 분면으로 날아가버리게 되었고, 유일하게 즉시 귀환을 가능하게 만들어줄 Caretaker의 시설은 오캄파인들을 보호하기위해 폭파시켜버린 까닭에 적어도 수십년은 걸릴 지구로의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16개 종족과 퍼스트 컨택트를 가지게 되었으며, 보그를 비롯한 수많은 위험을 헤쳐나가게 된다.
가장 큰 특징이라면, 기존 시리즈의 스타쉽과는 다르게 행성 대기권내 비행 및 착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2] 외형적인 면에서는 워프 나셀의 위치가 고정되어 있지 않고 통상 항해시와 워프 항해시의 위치가 다르다는 것이 차이점.[3]
작품 중간 중간 델타분면에서 얻은 기술력으로 성능을 향상시켜 나가게 되는데, 그 결정판이 미래에서 온 제인웨이 제독의 기술 제공으로 장비하게되는 외부 전개식 용해성 증가 장갑(Ablative Armor)[4] 과 트랜스페이직 어뢰(Transphasic Torpedo)이다. 외부 전개식 장갑은 보그 큐브 3대와의 정면 승부에서도 뚫리지 않고 보이저를 보호해주었고, 트랜스페이직 어뢰는 단 한발로 보그 큐브 하나를 날려버리는 무식한 위력을 선보이며 보이저의 귀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5][6][7][8][9]
놀랍게도 32세기를 다루는 스타 트렉: 디스커버리 시즌3에서 이름을 이어받은 새로운 보이저가 등록번호 '''NCC-74656-J'''로 등장한다!!![10] 스타플릿 본부가 공격받을때 비리디언에 대한 공격을 이끌었다. 또한 이 32세기의 인트레피드급은 스타트렉 온라인에서 '''제인웨이급 커맨드 사이언스 베슬'''로 특별 등장한다. R&D 프로모션으로 획득[11] 및 지휘가 가능하다.
3. 기타
놀랍게도 스타트렉 온라인에서 현역으로 등장한다.
투박 제독이 함선의 지휘를 맡고있으며 동시대의 엔터프라이즈-D와 오리지널 디파이언트가 터져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체력이 일반적인 사이언스 베슬과 다르게[12] 타이푼급 전투함보다 체력이 높은게 특징(...)이다. 다만, 이건 보이저 자체의 특징이라기 보다는 대체적인 이벤트용 NPC 전체의 특징이긴 하다.
플레이어가 사용할수 있는 현시점 최고 티어의 플릿 인트레피드급은 비교적 균형잡힌 콘솔 배치(택티컬 3-사이언스 4-엔지니어링 3)와, 사이언스 쪽에 맞춰진 함교 승무원 배치를 지니고 있으며, 연구선 답게 체력은 기대를 하지 않는게 좋다. 한가지 문제는 플릿 버젼은 어설트 크루저, 에스코트 캐리어와 마찬가지로 5티어 조선소가 있는 플릿에 소속되어 있어야 구할수 있다는 부분이다. C 스토어에서 구할수 있는 인트레피드급의 고유 콘솔은 최종화에 등장했던 외장 전개식 장갑. 모든 데미지 저항을 30초간 늘려준다.
퀘스트 "Fluidic Destruction" 등에서 등장한다.
여담으로 얼마 전에 행해진 스타트렉 홈페이지의 함교 디자인 인기 투표에서 보이저는 25%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
4. 델타플라이어
[image]
톰 패리스, 벨라나 토레즈, 세븐 오브 나인, 투박, 해리 킴이 설계한 클래스 2급 셔틀.
무장은 페이저와 광자 어뢰, 최대 순항속도 워프 팩터 4(양자후류 드라이브가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선 워프 팩터 9.9이상)
스타플릿의 안정적인 함선 설계 기술위에, 마퀴의 경험으로 인한 개선점, 세븐 오브 나인의 합류로 보그 기술이 섞여들어가 진일보 한 셔틀이 탄생되었다.
일반 적인 셔틀보다 다양한 임무에 투입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보이저의 백업 역할도 수행하는 기체.
파일럿인 톰 패리스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기존 스타플릿 함선들의 조종 패널들과 달리 아날로그 다이얼이나 버튼이
배열되어 있다.
시리즈 내내 보이저에 적용된 신기술 대부분이 적용되어, 후기에 접어들면 웬만한 순양함급 적 함선과 대항할 수 있을 정도까지 활약을 펼친다.
델타 분면이 무대인 보이저에서 매 에피소드마다 손실되는 셔틀은 보는 시청자나 만들어야 하는 제작진들에게 큰 문제점으로 다가 오고 있었다. 본래 설정상 보이저는 클래스 2급 2대의 셔틀을 가지는데, 매 에피소드마다 손실되다 보니 개연성이 크게 떨어지던 것이었다. 배열되어 있다.
시리즈 내내 보이저에 적용된 신기술 대부분이 적용되어, 후기에 접어들면 웬만한 순양함급 적 함선과 대항할 수 있을 정도까지 활약을 펼친다.
델타 플라이어가 추가된 이후, 클래스 2급 기본형 셔틀은 등장빈도가 줄어들게 된다.
[1] 최초의 희생자는 시즌1에서 비디언에게 살해당한 피터 더스트(Peter Durst) 대위, 이외에도 시즌마다 꼭 사망자가 두세명씩 나온다. 최후의 (네임드) 사망자는 시즌7에서 베린(Verin)에게 살해당한 조 캐리(Joe Carey) 대위. 여기서도 사망플레그는 대부분 노란셔츠 (기술요원 혹은 보안요원)...[2] 갤럭시급 함선은 거대한 함체가 자체 모멘텀에 의해 찢겨나가지 않도록 우주 공간에서조차 상시 포스필드(Structural Integrity Field)를 가동해야 하고, 행성 중력권 안에 들어가면 함체가 견디지 못한다.[3] TNG 7시즌에서 잦은 워프 드라이브 사용이 서브스페이스를 서서히 파괴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스타플릿 우주선들의 순항속도를 워프 5로 제한했는데, 보이저에 장치된 가변 워프나셀은 그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설정.[4] USS 디파이언트와 USS 프로메테우스에도 초기 형태의 용해성 장갑이 설치되어있는데, 이 기술이 발전된 형태이다.[5] 이게 얼마나 굉장한가를 알고 싶다면 TNG의 보그 등장 에피소드인 The Best of both worlds와 극장판 퍼스트 컨택트를 보면 된다. TNG TV판 에피소드에서는 큐브 '''한척'''이 40척의 함선으로 이루어진 함대 전체를 쓸어버리고 태양계 방어 시스템마저 손쉽게 뚫어버리는 등 (엔터프라이즈-D도 정공법으로는 유의미한 타격을 주지못하고, 최후의 방법이 성공해서 간신히 자폭시킬수 있었다), 수년후에 울프 359 전투의 경험을 살려서 개수-건조된 함선들을 동원한 섹터 001 전투때도 큐브 한척을 상대로 제독이 전사하고, 디파이언트가 격침 직전까지 몰리는 등 고전했었다.[6] 이후 시간대를 배경으로 다룬 소설에 의하면 스타플릿은 전체 함대에서 오직 엔터프라이즈 한척에게만 트랜스페이직 어뢰의 사용을 허가하는 등 보그가 트랜스페이직 기술에 적응하지 않도록 극도로 주의를 기울였으나 보그의 대규모 침공과 그에 따른 불가피한 트랜스페이직 어뢰 사용의 증가로 결국 보그는 트랜스페이직 기술에 대해 적응한다[7] 스타플릿은 트랜스페이직 기술을 디플렉터 실드와 페이저에 적용하는데 성공한다.[8] 이후 보이저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스타 트렉 소설에서 트랜스페이직 어뢰의 원리가 드러나는데, 아공간 압축파를 여러 방향에서 발생시켜 선체가 못 버티게 하는 것이다. 이때 보호막은 이 랜덤한 여러 방향에서 발생하는 압축파들 중 단 한 개만 막을 수 있기 때문에, 한 방향을 막아도 나머지 방향에서 발생한 압축파가 데미지를 일으키는 것. 일정한 규칙 없이 무작위로 발생하기 때문에 보그도 제대로 예측할 수가 없게 설계되었다.[9] 스타 트렉: 보이저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미래에서 온 제인웨이 제독이 보그에 동화되어 버리지만, 미래의 제인웨이 제독은 몸속에 신경 파괴 병원체(neurolytic pathogen)를 가지고 있었고, 이에 의해 보그 퀸과 휘하 드론들간의 연결이 죄다 끊기며 파괴당해 미래 기술들은 동화되지 않았다. 여기서 등장하는 신경 파괴 병원체(neurolytic pathogen)는, 신경 세포의 생리 활동에 간섭을 일으켜 세포자살을 일으키도록 유도하는 인공 병원체이다. 그런데 이것은 기계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신호에도 교란을 일으키게 된다. 보그는 기본적으로 사이보그 생명체이기 때문에 이러한 교란이 극대화될 수밖에 없고, 결국 미래의 제인웨이 제독을 동화시킨 보그 퀸만 안습이 되었다...[10] 형태도 기존의 인트레피드급을 계승한 형태로, 차이점이라면 함의 원반부가 프로메테우스급처럼 삼각형에 가깝게 디자인된 점과, 함교가 더 이상 원반부의 표면에 보이지 않고, 나셀들이 분리되어 있다는 점이다.[11] 이벤트 기간 동안 R&D 팩을 사서 열면 1회 열 때마다 1% 확률로 얻을 수 있다.[12] STO에서의 사이언스베슬은 대부분 체력이 낮고 대신 방어막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