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S 디파이언트
스타 트렉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우주선. 디파이언트는 2가지가 있다.
[image]
개발당시 개발팀이 사용하던 공식마크. '''"이거나 동화해봐라!"'''라는 구호가 적혀있다.
미국 드라마 Star Trek : Deep Space Nine에 등장하는 우주선. 등록 번호는 NX - 74205 USS Defiant.[2]
DS9의 S3E01 "The Search"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스타플릿의 대보그전 결전병기로 개발되었지만, 실제로는 대도미니온 전에서 더 많이 쓰인다. 이유는 이게 만들어졌을 때 이미 보그의 위협이 해소된 이후라서. 작중에서 보그전에 사용된 건 극장판 8편 초반부의 지구 전투뿐이다.
TNG에서 보그의 존재를 알게 된 연방은 보그에 위협에 대한 대응책으로 2365년부터 디파이언트급 함선의 개발을 시작하였다. 설계에는 DS9의 주인공인 벤자민 시스코의 경험도 많이 반영되었는데, 이는 시스코가 보그와 연방의 최초접전이 벌어진 울프 359 전투에서 살아남은 베테랑이었기 때문이며,[3] 이후 완성된 디파이언트는 DS9에 배치된다. 시험 단계에서는 선체가 무기와 엔진의 출력을 견디지 못해 스스로 찢어질뻔한 지경까지 갔지만 DS9의 공돌이 오브라이언 상사가 결함을 수정하며, 이후 여러 작전에서 맹활약하다 도미니온 제국과의 전쟁에서 중요한 임무들을 맡는다. 우주정거장이 배경이라 자칫 정체감이 생기기 쉬운 DS9에서 기존의 스타 트렉 시리즈에 보이던 함대함 전투를 보여주는 중요한 존재다.
실제로 DS9에 배치된 후 인근 지역에서 가장 막강한 화력을 가진 함선으로 맹위를 떨친다. 애초에 보그와의 전투를 목적으로 제작된 함선이라서 강한 화력을 가지고 있지만 연방은 전투함을 만들지 않는다는 규정때문에 호위함(Escort)[5] 이라는 약간 미묘한 위치에 서있으며,[6] 또한 실제 작중의 활약을 살펴보면 전함보다는 거의 대형 전투기에 가까운 성격으로 기동성을 살린 전투를 주로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덕분인지 클링온과 협력하기 시작한 이후로는 전투 방식이 유사한 버드 오브 프레이들과 함께 콤비 플레이를 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함선 전체에 추가로 고성능 장갑을 둘렀기 때문에 작중 다른 함선들과 달리 보호막이 나간 상태에서도 멀쩡히 싸울 수 있을 정도로 맷집이 좋기도 하다.[7]
다만 보그에 대한 대응이란 게 딱히 기술로 대응하는 건 아니고, 그냥 화력이 킹왕짱쎈 함선으로 맞서 싸운다는 방식이라 [8]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다. 원래 설계대로는 혼자 보그 함선과 일기토를 뜨는 것이 아니라 십수대가 편대를 이루어 운용하도록 되어있다. 만약 제대로 양산되었다면 갤럭시급 한척을 지을 재료와 시간으로 갤럭시급과 동급의 화력을 지닌 함선을 십수척씩 뽑아내고 갤럭시급 한 척을 운용하는 데 필요한 승무원을 십수척에 분배시켜서 투입하는 규모의 경제를 보여줄 수도 있었겠지만, 위에서 언급된 설계상 문제에다가 보그의 위협이 줄어든 상황까지 겹치면서 무리하게 많이 뽑을 이유가 없어져서 대규모 양산까지는 이어지지 못한다. 자세한 것은 보그 항목 참조.
한편, 연방의 우주선 중에 유일하게 클로킹 장치를 장착하고 있다. 이것은 감마 분면에서 얻은 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로뮬란이 빌려준(...) 것으로 클로킹 장치는 감마 분면에서만 사용한다는 조건이 달려있다.[9]
설정과 활약 모두 기존의 시리즈와는 여러모로 다른 DS9 그 자체를 상징하는 듯한 주역함선이라고도 말할수 있겠다.
DS9이 우주정거장인 점 때문에, 전투함이 필요한 상황에선 디파이언트가 나서서 활약을 하여 시리즈 전반에서 활약한다. 시스코 선장이 배를 험하게 굴리기도 하고, 무기에 대한 묘사가 일부러 인색했던 TNG 시절과 달리 양자 어뢰와 기관포처럼 발사되는 펄스 페이저가 박력있게 그려진다. 함선 내부 생활을 그릴 때는 TNG 시절과는 다르게 해군 식으로 기강과 사기를 유지하는 묘사도 많다. 그러나 후반부의 도미니온 전쟁중에 파괴가 되는데, 같은 급의 신형함을 받은 뒤 함명과 함번을 NX-74205 디파이언트로 바꾸기 때문에 결국 DS9에는 다시 디파이언트가 생긴다.
작중에는 총 3척의 디파이언트급 함선이 등장하는데, 초대 디파이언트는 브린과의 전투중 격침당했으며(S7E20 "The Changing Face of Evil"), 2번째 디파이언트는 USS Sao Paulo로 격침된 디파이언트를 대신하여 DS9에 배치된다.(S7E24 "The Dogs of War") 이 함선을 디파이언트로 재명명하고 시스코가 사용하게 된다. 마지막 한척은 USS Valiant로, 훈련항해중 일반 장교진들이 전사하고 남아있던 사관생도들이 함선을 움직이고 있었으나, 무모한 전투를 감행한 끝에 격침당했다. (S6E22 "Valiant")[10]
한편, 극장판 스타 트렉 : 퍼스트 컨택트의 초반에서 섹터 001 전투에 참전해 보그 큐브에게 만신창이가 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손상이 너무 심해 더 이상의 전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워프 소령이 우주선을 보그 큐브에 충돌시켜 자폭하려 했지만,[11] 그 순간 피카드 선장이 지휘하는 엔터프라이즈-E가 전투에 난입하면서 디파이언트는 위기에서 벗어난다. 작중 묘사로는 아마도 대파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지만 회수되어 수리된 것으로 보인다.[12]
그런데 스타트렉 온라인을 하며 이 지역에 가보면 DS9에 아직도 디파이언트가 있는 것으로 보아 수리된 디파이언트가 DS9 으로 돌아갔던지, 1대->2대 와 마찬가지로 원래 디파이언트가 박살나도 새로 배치되는 디파이언트급을 계속 디파이언트라고 부르는 듯 하다.[13]
다만 워프 항해 속도는 다른 함선보다 0.5 팩터 정도 느려서 통상 항해와 최고 항해 속도가 다른 함선의 60% 수준밖에 안된다.[15] 작중에서도 다른 함선이라면 "워프 9"라고 할 상황에서도 "최고속도 워프(Maximum Warp)"라고만 한다. 이는 좌우의 워프 엔진부(Warp Nacelle)가 서로 시선이 통해있지 않고 선체(장갑)에 막혀있는 이질적인 설계 때문으로 보인다. 피탄 면적을 줄인 댓가로 생각할 수 있다. 워프나셀이 워프코어와 연관되어 있다는걸 생각하면 훌륭한 선택이다.
라이커의 대사는 FTL에서 도전 과제 이름으로 오마쥬되었다.
디파이언트의 훌륭한 기동력과 화력 투사력을 반영한 셔틀 크래프트가 있는데 그건 바로 페레그린급 전투기이다. 연방은 목적상 '전투기'를 운용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셔틀크래프트라고 불리는 다목적 함선을 운용하였다. 그러나 젬하다 전쟁에 이 전투기를 도입한것을 볼수가 있는데 이는 디파이언트 호위함을 도입한것과 비슷하다.
둘다 훌륭한 기동력과 화력을 지녔다는 점이 있으며, 빔뱅크만 무장한 다른 셔틀과 타 종족의 전투기와 달리 이쪽은 캐논과 빔 뱅크,광자어뢰 발사기로 무장했으며 심지어 날개 파일론이 있어 이곳에 광자 어뢰를 추가로 더 달수도 있어 훌륭한 화력을 보여줄수 있다. 다만 튼튼한 장갑을 지닌 디파이언트와 다르게 페레그린은 셔틀이라는 한계점 때문인지 순양함급 함포에 곧바로 터져 나간다.
스타 트렉 온라인에서도 등장한다. 전술 호위함(Tactical Escort)로 분류되며 DS9에서 나왔던 초기형 버젼에서 2409년 사양에 맟춘 개장형, 플릿버젼이라 불리는 완전 개장형과 2410년 기술로 완전히 새로이 개발된 티어6 버젼이 존재하며 외형으론 바질런티나 발리언트급같은 바리에이션도 존재한다. 전용무기와 콘솔은 는 상파울로급을 구입하면 쓸수있는 쿼드 페이져 캐논과 티어 5의 개장형을 사면 나오는 클록킹 장치 그리고 티어 6의 발리언트급의 장착된 양자 탄두 발사기가 있다.
플릿 버젼 기준으로 스펙은 택티컬 콘솔 5개, 엔지니어링 콘솔 3개, 사이언스 콘솔 2개에 선체 수치가 33000, 실드 보정치 0.9와 17도의 훌륭한 기동성을 갖추고 있다. 전체적인 평가는 훌륭한 기동성과 화력을 지녔지만 선체 내구력과 이를 회복하는 능력이 부족한 함선. 드라마에서 나왔던 탱킹 능력은 꿈도 꾸지 말자
엔지니어링 콘솔 3개를 모조리 방어쪽 콘솔에 투자한다면 조금은 생존성을 보장할 수 있겠지만, 엔지니어링-사이언스 오피서 슬롯이 2-2라 한번 얻어맞기 시작할 경우 회복하기는 쉽지 않다. 이는 에스코트 계열 함선들의 공통적인 특징이기도 하지만 다른 호위함인 예들 들어서 플릿 버젼 프로메테우스급[16] 와 비교해본다면 선체와 쉴드 보정치도 약하고 함교 승무원 구성면에서 완전히 공격에 특화시킨 함선이라 더욱 쉽지는 않다.[17] 이를 기동성으로 만회할순 있지만 엔지니어 팀원이나 사이언스 팀원이 있으면 선체도 고쳐주고 방어막도 회복해주니, 팀원들의 도움이 필요한 존재이기도 하다. 사실 디파이언트가 편대식으로 운용하거나 말그대로 호위함이라는것을 생각하면 팀원들과 같이 활동하는게 좋은 전술이기도 하다.
드라마에서 디파이언트가 생존력이 부족했다는것과 화력을 생각하면 완벽한 고증이지만 디파이언트가 장갑때문에 튼튼한것에 반해 게임상에선 내구성이 부족하다고 느꼇을 것이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갤럭시급 같은 경우 시대가 지나면서 선체 내구력장치를 더 큰것을 설치하거나 개장할 수 있지만, 디파이언트는 작은크기와 워프코어 출력 때문에 더 큰 내구력 장치를 설치하거나 개장하기 어려웠기에 시대가 지나면서 내구성이 초기와 다르게 측정될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물론 이는 기술적 관점에서 보면 그렇고 개발자 입장에서는 디파이언트의 선체 내구력을 갤럭시급정도로 늘린다면 말그대로 기동성 빠르고 장갑도 출중하고 화력조차 뛰어난 밸런스 붕괴급 함선이 만들어지기에 밸런스적 이유가 가장 클 것이다.
여담이지만 디파이언트한테도 또 다른 약점이 있는데 바로 셔틀같은 전투기다. 물론 디파이언트 화망에 걸리면 곧 바로 인수분해가 되지만, 전투기가 디파이언트보다 기동성이 훨신 좋기에 디파이언트 입장에선 화망에 들이기 쉽지 않고 한두대가 아니라 여러대가 달려든다면 가뜩이나 이리저리 움직여서약한 쉴드나 선체력을 떨어트리기에 처리하기 까다로운 적이기 때문이다. 이럴땐 그냥 근처에 순양함에 달려가서 빔어레이로 없애달라고 하자. 전투기 입장에선 순양함은 범위 좋은 페이저 어레이 때문에 사각이 없고 또 순양함의 두꺼운 쉴드와 선체를 뚫기 어렵기 때문에 곧바로 페이저 맞고 폭발하는 전투기들을 볼수가 있다.
드라마에서도 이런 작은 함선들이 디파이언트의 큰 약점이 되었을 법 하지만, 단독으로 전투할 때는 호위함~구축함급 적과 주로 싸워서 디파이언트의 기동성이 더 좋은 편이었고, 대규모 전투에서는 카데시안들이 전투기를 운용했으나 이 때는 연방도 페라진급 전투기를 운용하였고 디파이언트가 기함의 역할을 맡아서 전투기 엄호를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진 않았다.
'''NCC-1764 USS Defiant'''
미국 드라마 스타 트렉의 오리지널 시리즈(TOS)와 엔터프라이즈(ENT)와 스타 트렉: 디스커버리에 등장한 NCC-1764 USS 디파이언트는 23세기 행성연방 스타플릿 소속으로 디파이언트라는 이름을 가진 3개의 연방함선중에 첫번째 함선이다.
달의 트랜퀄리티 기지에서 건조되었으며, 영국 함선 HMS 디파이언트의 이름을 따왔다.
2256년 디파이언트는 연방-클링온 전쟁에서 섹터 006에서 순찰을 맡은것으로 언급된다.(DIS S01E10, 내가 모르는 나)
2268년 '질 모리슨' 선장 지휘하에 있던 디파이언트는 한 연방함선 지원 하에 쏠리안 조합(Tholian Assembly)의 구난신호를 받고 미탐사 구역인 쏠리안 구역으로 파견되는데, 나'쿨(Na'kuhl)[18] 의 공격으로부터 쏠리안 여왕을 방어하게 된다. 전투도중 나'쿨 드레드노트가 폭발하며 생긴 충격파로 인해 시공간이 찢어져 시공간과 아공간 사이로 밀려 같히게 되고 만다.(STO, The Agent of Yesterday)
아공간에 갇히게 되면서 디파이언트의 승무원들은 감각 상실과 환각에 시달리게 되는데, 결국 디파이언트의 수석 의료 장교가 무슨 현상인지 알아내기도 전에 '''승무원들이 미쳐버려 서로를 죽이는 일이 일어난다'''.
3주뒤에 디파이언트의 실종을 알아첸 스타플릿은 USS 엔터프라이즈 에게 디파이언트호의 수색 및 구출 명령을 내렸고 엔터프라이즈는 시공간과 아공간 사이에 같힌 디파이언트를 발견하게 된다. 승무원들은 시공간이 찢어진 이전에도 보지도 못한 현상에 당황하게되고,[19] 상륙조가 디파이언트에 상륙하면서 디파이언트호에서 생긴 반란과 광기의 흔적을[20] 보고 당황하게 된다.
후에 엔터프라이즈와 쏠리안의 교전으로 인해 시공간 균열이 더 커지게 되고 다파이언트는 아공간 사이로 더욱 밀려나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커크 선장이 아공간으로 밀려나게 되고, 결국 엔터프라이즈는 디파이언트의 인양을 포기하고 모든 동력을 활용해서 커크선장을 전송해 오게 된다.(TOS S03E09, 쏠리언의 거미줄)
한편 아공간에 밀려 들어간 디파이언트는 22세기 엔터프라이즈의 평행우주 에피소드에서 가장 중요한 떡밥으로 떠오르는데, 평행세계의 쏠리안이 죽은 별에 쏘아 올린 트리코발트 탄두가 시공간 균열을 만들게 되고 이 균열사이로 디파이언트는 빠져 나오게되면서 쏠리안은 운석에 선착장을 만들어 디파이언트를 나포되하여 연구를 진행하게된다.
지구 제국 ISS 엔터프라이즈의 부선장인 평행세계의 조나단 아처가 이 정보를 가짜 정보로 생각하고 다들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인류 제국의 아처 중령은 도박을 걸어보자는 심정으로 엔터프라이즈 호의 지휘권을 무력으로 빼앗아 디파이언트가 있는 선착장으로 향하고, 디파이언트 호에 침투하여 디파이언트의 통제권을 빼앗아오는 데 성공한다.(ENT S04E18, 어두운 평행 우주: 파트 1)
과학 기술력이 100년이나 앞선 함선인 만큼 톨리안은 물론 그 당시 은하에서 맞설만한 존재가 없을 정도로 반란군 함선은 물론 안도리안 전투순양함이나 텔라이트 순양함 심지어 ISS 어벤저까지 격침시키며 무쌍을 찍게된다. 한편 지구 제국이 거듭된 반란으로 패망직전이라 지구를 보호할 함선도 안남은 상황이라 디파이언트 정도로 발전된 함선이 나타나면 그냥 패망할 위기상황이여서 모든 승무원의 성격이 반전되어 다들 권력에 굶주린 탓에 함선의 주도권을 빼앗으려고 또 자기들끼리 싸우게 된다. 후에 결국 함선을 차지한것은 통역사인 호시 사토였고 그걸로 지구를 포위하며 자신을 황제로 받아들이라 한다.(ENT S04E19, 어두운 평행 우주: 파트 2)[사실]
이후 디파이언트는 테란 제국에게 개조되어 활동하며[21] 평등, 조화, 협력에 의한 행성 연방이 성공적으로 존재 가능하다는 증거가 있어 힘에 기반한 약육강식의 테란 제국을 부정하는 사상이 싹틀까봐 그 존재자체가 기밀로 붙여지게 된다.(DIS S01E12, 위험한 야망)
2256년 포자드라이브로 평행세계로 이동한 USS 디스커버리호가 격침된 반란군 함선에서 디파이언트의 정보를[22] 발견하게 되며 포자 드라이브가 사용 불능상태에 있어 승무원들은 일종의 시간 교란으로 인해 [23] 디파이언트가 평행세계에 왔다는걸로 추측하고 극비문서가 된 디파이언트호를 접근하기 위해 황제 기함인 ISS 카론에 침투하려고 한다.(DIS S01E10, 나도 모르는 나), (DIS S01E11, 늑대가 있다)
켈빈 타임라인에도 등장한다. 다만 화면상으로 등장하지는 않았고 제작진들이 엔터프라이즈와 크기비교를 위한 차트에서 부여된 함번과 함명이다.
다른 켈빈 타임라인의 함선들처럼 다시 건조된 함선이다. 그런데 보통 함급은 유지되지만 이쪽은 함급까지 변경되었다.
벌칸으로 떠나는 구조 함대에 속해있었다. 하지만 나라다가 벌칸에 오는 구조함선을 격침시킬 때 같이 격침되었다.
[image]
개발당시 개발팀이 사용하던 공식마크. '''"이거나 동화해봐라!"'''라는 구호가 적혀있다.
1. 개요
미국 드라마 Star Trek : Deep Space Nine에 등장하는 우주선. 등록 번호는 NX - 74205 USS Defiant.[2]
DS9의 S3E01 "The Search"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스타플릿의 대보그전 결전병기로 개발되었지만, 실제로는 대도미니온 전에서 더 많이 쓰인다. 이유는 이게 만들어졌을 때 이미 보그의 위협이 해소된 이후라서. 작중에서 보그전에 사용된 건 극장판 8편 초반부의 지구 전투뿐이다.
TNG에서 보그의 존재를 알게 된 연방은 보그에 위협에 대한 대응책으로 2365년부터 디파이언트급 함선의 개발을 시작하였다. 설계에는 DS9의 주인공인 벤자민 시스코의 경험도 많이 반영되었는데, 이는 시스코가 보그와 연방의 최초접전이 벌어진 울프 359 전투에서 살아남은 베테랑이었기 때문이며,[3] 이후 완성된 디파이언트는 DS9에 배치된다. 시험 단계에서는 선체가 무기와 엔진의 출력을 견디지 못해 스스로 찢어질뻔한 지경까지 갔지만 DS9의 공돌이 오브라이언 상사가 결함을 수정하며, 이후 여러 작전에서 맹활약하다 도미니온 제국과의 전쟁에서 중요한 임무들을 맡는다. 우주정거장이 배경이라 자칫 정체감이 생기기 쉬운 DS9에서 기존의 스타 트렉 시리즈에 보이던 함대함 전투를 보여주는 중요한 존재다.
설계 컨셉은 빠른 기동성을 가진 작은 함선에 고성능 무기를 최대한 싣는 것으로, 다른 연방 함선들이 우주 탐사를 위해 다양한 장비를 싣는 것과 반대로 전투에 필요없는 부분을 최소화 하여 과학 실험실이 아예 배제되어있고, 선실/식당 등도 군대식으로 최대한 공간을 아끼는 설계를 하였다. 위에서처럼 한마디로 "가족을 싣지 않는다(No family members on board)"고 표현한다. [4] 오로지 전투만을 위해 최첨단 화기와 장갑을 기술적 한계치까지 장비하였다. 무장의 위치도 전방에 집중해 화력을 극대화했다. 다방향으로 무장을 설치해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다른 연방 우주함들과 달리, 눈앞의 적을 격파하는 데 집중한 설계다.이 배는 가족을 태우지 않고, 과학 실험실도 없어. 겉가지는 전부 쳐냈지.
(This ship would have no families, no science labs, no luxuries of any kind.)
벤자민 시스코, S3E01 "The Search, Part 1"
실제로 DS9에 배치된 후 인근 지역에서 가장 막강한 화력을 가진 함선으로 맹위를 떨친다. 애초에 보그와의 전투를 목적으로 제작된 함선이라서 강한 화력을 가지고 있지만 연방은 전투함을 만들지 않는다는 규정때문에 호위함(Escort)[5] 이라는 약간 미묘한 위치에 서있으며,[6] 또한 실제 작중의 활약을 살펴보면 전함보다는 거의 대형 전투기에 가까운 성격으로 기동성을 살린 전투를 주로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덕분인지 클링온과 협력하기 시작한 이후로는 전투 방식이 유사한 버드 오브 프레이들과 함께 콤비 플레이를 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함선 전체에 추가로 고성능 장갑을 둘렀기 때문에 작중 다른 함선들과 달리 보호막이 나간 상태에서도 멀쩡히 싸울 수 있을 정도로 맷집이 좋기도 하다.[7]
다만 보그에 대한 대응이란 게 딱히 기술로 대응하는 건 아니고, 그냥 화력이 킹왕짱쎈 함선으로 맞서 싸운다는 방식이라 [8]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다. 원래 설계대로는 혼자 보그 함선과 일기토를 뜨는 것이 아니라 십수대가 편대를 이루어 운용하도록 되어있다. 만약 제대로 양산되었다면 갤럭시급 한척을 지을 재료와 시간으로 갤럭시급과 동급의 화력을 지닌 함선을 십수척씩 뽑아내고 갤럭시급 한 척을 운용하는 데 필요한 승무원을 십수척에 분배시켜서 투입하는 규모의 경제를 보여줄 수도 있었겠지만, 위에서 언급된 설계상 문제에다가 보그의 위협이 줄어든 상황까지 겹치면서 무리하게 많이 뽑을 이유가 없어져서 대규모 양산까지는 이어지지 못한다. 자세한 것은 보그 항목 참조.
한편, 연방의 우주선 중에 유일하게 클로킹 장치를 장착하고 있다. 이것은 감마 분면에서 얻은 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로뮬란이 빌려준(...) 것으로 클로킹 장치는 감마 분면에서만 사용한다는 조건이 달려있다.[9]
설정과 활약 모두 기존의 시리즈와는 여러모로 다른 DS9 그 자체를 상징하는 듯한 주역함선이라고도 말할수 있겠다.
DS9이 우주정거장인 점 때문에, 전투함이 필요한 상황에선 디파이언트가 나서서 활약을 하여 시리즈 전반에서 활약한다. 시스코 선장이 배를 험하게 굴리기도 하고, 무기에 대한 묘사가 일부러 인색했던 TNG 시절과 달리 양자 어뢰와 기관포처럼 발사되는 펄스 페이저가 박력있게 그려진다. 함선 내부 생활을 그릴 때는 TNG 시절과는 다르게 해군 식으로 기강과 사기를 유지하는 묘사도 많다. 그러나 후반부의 도미니온 전쟁중에 파괴가 되는데, 같은 급의 신형함을 받은 뒤 함명과 함번을 NX-74205 디파이언트로 바꾸기 때문에 결국 DS9에는 다시 디파이언트가 생긴다.
작중에는 총 3척의 디파이언트급 함선이 등장하는데, 초대 디파이언트는 브린과의 전투중 격침당했으며(S7E20 "The Changing Face of Evil"), 2번째 디파이언트는 USS Sao Paulo로 격침된 디파이언트를 대신하여 DS9에 배치된다.(S7E24 "The Dogs of War") 이 함선을 디파이언트로 재명명하고 시스코가 사용하게 된다. 마지막 한척은 USS Valiant로, 훈련항해중 일반 장교진들이 전사하고 남아있던 사관생도들이 함선을 움직이고 있었으나, 무모한 전투를 감행한 끝에 격침당했다. (S6E22 "Valiant")[10]
한편, 극장판 스타 트렉 : 퍼스트 컨택트의 초반에서 섹터 001 전투에 참전해 보그 큐브에게 만신창이가 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손상이 너무 심해 더 이상의 전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워프 소령이 우주선을 보그 큐브에 충돌시켜 자폭하려 했지만,[11] 그 순간 피카드 선장이 지휘하는 엔터프라이즈-E가 전투에 난입하면서 디파이언트는 위기에서 벗어난다. 작중 묘사로는 아마도 대파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지만 회수되어 수리된 것으로 보인다.[12]
그런데 스타트렉 온라인을 하며 이 지역에 가보면 DS9에 아직도 디파이언트가 있는 것으로 보아 수리된 디파이언트가 DS9 으로 돌아갔던지, 1대->2대 와 마찬가지로 원래 디파이언트가 박살나도 새로 배치되는 디파이언트급을 계속 디파이언트라고 부르는 듯 하다.[13]
2. 기타
각종 스타트렉 관련 게임에서는 디파이언트호의 화력을 (부피가 수십배나 큰) 갤럭시 급의 1~1.5배 가량으로 쳐주고 있다. 설계상 단점이라면 그 화력의 대부분이 전면 발사만 가능한 펄스 페이저에 몰려있다는 것인데, 그런 단점을 기동성으로 극복하고 있다.[14] 장갑이 튼튼한 덕분에 보호막이 나가도 다른 함선들처럼 구겨지지 않고 잘 버티는 편. 이런 점은 원작과 게임 모두에서 강조된다. 원작에서는 미란다급 부피의 1/3이 채 안되는 쪼맨한 배가 갤럭시 급마냥 저돌적인 돌격을 하고도 멀쩡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꼬맹인데 단단하네. (Tough little ship.)
토머스 라이커(DS9 S3E09 "The Defiant"), 윌리엄 라이커(퍼스트 콘택트)
다만 워프 항해 속도는 다른 함선보다 0.5 팩터 정도 느려서 통상 항해와 최고 항해 속도가 다른 함선의 60% 수준밖에 안된다.[15] 작중에서도 다른 함선이라면 "워프 9"라고 할 상황에서도 "최고속도 워프(Maximum Warp)"라고만 한다. 이는 좌우의 워프 엔진부(Warp Nacelle)가 서로 시선이 통해있지 않고 선체(장갑)에 막혀있는 이질적인 설계 때문으로 보인다. 피탄 면적을 줄인 댓가로 생각할 수 있다. 워프나셀이 워프코어와 연관되어 있다는걸 생각하면 훌륭한 선택이다.
라이커의 대사는 FTL에서 도전 과제 이름으로 오마쥬되었다.
디파이언트의 훌륭한 기동력과 화력 투사력을 반영한 셔틀 크래프트가 있는데 그건 바로 페레그린급 전투기이다. 연방은 목적상 '전투기'를 운용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셔틀크래프트라고 불리는 다목적 함선을 운용하였다. 그러나 젬하다 전쟁에 이 전투기를 도입한것을 볼수가 있는데 이는 디파이언트 호위함을 도입한것과 비슷하다.
둘다 훌륭한 기동력과 화력을 지녔다는 점이 있으며, 빔뱅크만 무장한 다른 셔틀과 타 종족의 전투기와 달리 이쪽은 캐논과 빔 뱅크,광자어뢰 발사기로 무장했으며 심지어 날개 파일론이 있어 이곳에 광자 어뢰를 추가로 더 달수도 있어 훌륭한 화력을 보여줄수 있다. 다만 튼튼한 장갑을 지닌 디파이언트와 다르게 페레그린은 셔틀이라는 한계점 때문인지 순양함급 함포에 곧바로 터져 나간다.
스타 트렉 온라인에서도 등장한다. 전술 호위함(Tactical Escort)로 분류되며 DS9에서 나왔던 초기형 버젼에서 2409년 사양에 맟춘 개장형, 플릿버젼이라 불리는 완전 개장형과 2410년 기술로 완전히 새로이 개발된 티어6 버젼이 존재하며 외형으론 바질런티나 발리언트급같은 바리에이션도 존재한다. 전용무기와 콘솔은 는 상파울로급을 구입하면 쓸수있는 쿼드 페이져 캐논과 티어 5의 개장형을 사면 나오는 클록킹 장치 그리고 티어 6의 발리언트급의 장착된 양자 탄두 발사기가 있다.
플릿 버젼 기준으로 스펙은 택티컬 콘솔 5개, 엔지니어링 콘솔 3개, 사이언스 콘솔 2개에 선체 수치가 33000, 실드 보정치 0.9와 17도의 훌륭한 기동성을 갖추고 있다. 전체적인 평가는 훌륭한 기동성과 화력을 지녔지만 선체 내구력과 이를 회복하는 능력이 부족한 함선. 드라마에서 나왔던 탱킹 능력은 꿈도 꾸지 말자
엔지니어링 콘솔 3개를 모조리 방어쪽 콘솔에 투자한다면 조금은 생존성을 보장할 수 있겠지만, 엔지니어링-사이언스 오피서 슬롯이 2-2라 한번 얻어맞기 시작할 경우 회복하기는 쉽지 않다. 이는 에스코트 계열 함선들의 공통적인 특징이기도 하지만 다른 호위함인 예들 들어서 플릿 버젼 프로메테우스급[16] 와 비교해본다면 선체와 쉴드 보정치도 약하고 함교 승무원 구성면에서 완전히 공격에 특화시킨 함선이라 더욱 쉽지는 않다.[17] 이를 기동성으로 만회할순 있지만 엔지니어 팀원이나 사이언스 팀원이 있으면 선체도 고쳐주고 방어막도 회복해주니, 팀원들의 도움이 필요한 존재이기도 하다. 사실 디파이언트가 편대식으로 운용하거나 말그대로 호위함이라는것을 생각하면 팀원들과 같이 활동하는게 좋은 전술이기도 하다.
드라마에서 디파이언트가 생존력이 부족했다는것과 화력을 생각하면 완벽한 고증이지만 디파이언트가 장갑때문에 튼튼한것에 반해 게임상에선 내구성이 부족하다고 느꼇을 것이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갤럭시급 같은 경우 시대가 지나면서 선체 내구력장치를 더 큰것을 설치하거나 개장할 수 있지만, 디파이언트는 작은크기와 워프코어 출력 때문에 더 큰 내구력 장치를 설치하거나 개장하기 어려웠기에 시대가 지나면서 내구성이 초기와 다르게 측정될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물론 이는 기술적 관점에서 보면 그렇고 개발자 입장에서는 디파이언트의 선체 내구력을 갤럭시급정도로 늘린다면 말그대로 기동성 빠르고 장갑도 출중하고 화력조차 뛰어난 밸런스 붕괴급 함선이 만들어지기에 밸런스적 이유가 가장 클 것이다.
여담이지만 디파이언트한테도 또 다른 약점이 있는데 바로 셔틀같은 전투기다. 물론 디파이언트 화망에 걸리면 곧 바로 인수분해가 되지만, 전투기가 디파이언트보다 기동성이 훨신 좋기에 디파이언트 입장에선 화망에 들이기 쉽지 않고 한두대가 아니라 여러대가 달려든다면 가뜩이나 이리저리 움직여서약한 쉴드나 선체력을 떨어트리기에 처리하기 까다로운 적이기 때문이다. 이럴땐 그냥 근처에 순양함에 달려가서 빔어레이로 없애달라고 하자. 전투기 입장에선 순양함은 범위 좋은 페이저 어레이 때문에 사각이 없고 또 순양함의 두꺼운 쉴드와 선체를 뚫기 어렵기 때문에 곧바로 페이저 맞고 폭발하는 전투기들을 볼수가 있다.
드라마에서도 이런 작은 함선들이 디파이언트의 큰 약점이 되었을 법 하지만, 단독으로 전투할 때는 호위함~구축함급 적과 주로 싸워서 디파이언트의 기동성이 더 좋은 편이었고, 대규모 전투에서는 카데시안들이 전투기를 운용했으나 이 때는 연방도 페라진급 전투기를 운용하였고 디파이언트가 기함의 역할을 맡아서 전투기 엄호를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진 않았다.
3. USS 디파이언트, NCC-1764 (컨스티튜션급, TOS, ENT, DIS)
'''NCC-1764 USS Defiant'''
미국 드라마 스타 트렉의 오리지널 시리즈(TOS)와 엔터프라이즈(ENT)와 스타 트렉: 디스커버리에 등장한 NCC-1764 USS 디파이언트는 23세기 행성연방 스타플릿 소속으로 디파이언트라는 이름을 가진 3개의 연방함선중에 첫번째 함선이다.
달의 트랜퀄리티 기지에서 건조되었으며, 영국 함선 HMS 디파이언트의 이름을 따왔다.
3.1. 작중에서
2256년 디파이언트는 연방-클링온 전쟁에서 섹터 006에서 순찰을 맡은것으로 언급된다.(DIS S01E10, 내가 모르는 나)
2268년 '질 모리슨' 선장 지휘하에 있던 디파이언트는 한 연방함선 지원 하에 쏠리안 조합(Tholian Assembly)의 구난신호를 받고 미탐사 구역인 쏠리안 구역으로 파견되는데, 나'쿨(Na'kuhl)[18] 의 공격으로부터 쏠리안 여왕을 방어하게 된다. 전투도중 나'쿨 드레드노트가 폭발하며 생긴 충격파로 인해 시공간이 찢어져 시공간과 아공간 사이로 밀려 같히게 되고 만다.(STO, The Agent of Yesterday)
아공간에 갇히게 되면서 디파이언트의 승무원들은 감각 상실과 환각에 시달리게 되는데, 결국 디파이언트의 수석 의료 장교가 무슨 현상인지 알아내기도 전에 '''승무원들이 미쳐버려 서로를 죽이는 일이 일어난다'''.
3주뒤에 디파이언트의 실종을 알아첸 스타플릿은 USS 엔터프라이즈 에게 디파이언트호의 수색 및 구출 명령을 내렸고 엔터프라이즈는 시공간과 아공간 사이에 같힌 디파이언트를 발견하게 된다. 승무원들은 시공간이 찢어진 이전에도 보지도 못한 현상에 당황하게되고,[19] 상륙조가 디파이언트에 상륙하면서 디파이언트호에서 생긴 반란과 광기의 흔적을[20] 보고 당황하게 된다.
후에 엔터프라이즈와 쏠리안의 교전으로 인해 시공간 균열이 더 커지게 되고 다파이언트는 아공간 사이로 더욱 밀려나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커크 선장이 아공간으로 밀려나게 되고, 결국 엔터프라이즈는 디파이언트의 인양을 포기하고 모든 동력을 활용해서 커크선장을 전송해 오게 된다.(TOS S03E09, 쏠리언의 거미줄)
한편 아공간에 밀려 들어간 디파이언트는 22세기 엔터프라이즈의 평행우주 에피소드에서 가장 중요한 떡밥으로 떠오르는데, 평행세계의 쏠리안이 죽은 별에 쏘아 올린 트리코발트 탄두가 시공간 균열을 만들게 되고 이 균열사이로 디파이언트는 빠져 나오게되면서 쏠리안은 운석에 선착장을 만들어 디파이언트를 나포되하여 연구를 진행하게된다.
지구 제국 ISS 엔터프라이즈의 부선장인 평행세계의 조나단 아처가 이 정보를 가짜 정보로 생각하고 다들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인류 제국의 아처 중령은 도박을 걸어보자는 심정으로 엔터프라이즈 호의 지휘권을 무력으로 빼앗아 디파이언트가 있는 선착장으로 향하고, 디파이언트 호에 침투하여 디파이언트의 통제권을 빼앗아오는 데 성공한다.(ENT S04E18, 어두운 평행 우주: 파트 1)
과학 기술력이 100년이나 앞선 함선인 만큼 톨리안은 물론 그 당시 은하에서 맞설만한 존재가 없을 정도로 반란군 함선은 물론 안도리안 전투순양함이나 텔라이트 순양함 심지어 ISS 어벤저까지 격침시키며 무쌍을 찍게된다. 한편 지구 제국이 거듭된 반란으로 패망직전이라 지구를 보호할 함선도 안남은 상황이라 디파이언트 정도로 발전된 함선이 나타나면 그냥 패망할 위기상황이여서 모든 승무원의 성격이 반전되어 다들 권력에 굶주린 탓에 함선의 주도권을 빼앗으려고 또 자기들끼리 싸우게 된다. 후에 결국 함선을 차지한것은 통역사인 호시 사토였고 그걸로 지구를 포위하며 자신을 황제로 받아들이라 한다.(ENT S04E19, 어두운 평행 우주: 파트 2)[사실]
이후 디파이언트는 테란 제국에게 개조되어 활동하며[21] 평등, 조화, 협력에 의한 행성 연방이 성공적으로 존재 가능하다는 증거가 있어 힘에 기반한 약육강식의 테란 제국을 부정하는 사상이 싹틀까봐 그 존재자체가 기밀로 붙여지게 된다.(DIS S01E12, 위험한 야망)
2256년 포자드라이브로 평행세계로 이동한 USS 디스커버리호가 격침된 반란군 함선에서 디파이언트의 정보를[22] 발견하게 되며 포자 드라이브가 사용 불능상태에 있어 승무원들은 일종의 시간 교란으로 인해 [23] 디파이언트가 평행세계에 왔다는걸로 추측하고 극비문서가 된 디파이언트호를 접근하기 위해 황제 기함인 ISS 카론에 침투하려고 한다.(DIS S01E10, 나도 모르는 나), (DIS S01E11, 늑대가 있다)
3.2. 켈빈 타임라인(β)
켈빈 타임라인에도 등장한다. 다만 화면상으로 등장하지는 않았고 제작진들이 엔터프라이즈와 크기비교를 위한 차트에서 부여된 함번과 함명이다.
다른 켈빈 타임라인의 함선들처럼 다시 건조된 함선이다. 그런데 보통 함급은 유지되지만 이쪽은 함급까지 변경되었다.
벌칸으로 떠나는 구조 함대에 속해있었다. 하지만 나라다가 벌칸에 오는 구조함선을 격침시킬 때 같이 격침되었다.
[1] 보통은 펄스 페이저 하나로 적을 다 작살내기 때문에 빔 페이저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빔 페이저를 쓰는 전투는 USS 라코타와의 1:1 전투(DS9 S4E12 "Paradise Lost"), 그리고 거울 세계에서 네그바급 전함과 싸울 때 뿐이다.(DS9 S4E20 "Shattered Mirror")[2] 제식으로 건조되지 않은 시험기라 제식명인 NCC가 아닌 실험명인 NX가 붙었다. NX-01 엔터프라이즈와 비슷한 사례. 다만, 이건 초도함인 디파이언트의 경우고, 나중에 등장하는 2척의 디파이언트급은 NCC 넘버링으로 나오게된다.[3] 시스코는 이 전투에서 파괴된 USS 사라토가의 부함장이었다. 사라토가가 파괴된 이후 디파이언트 개발팀에 소속되었다가 다시 배치된 곳이 DS9.[4] 하지만 의무실 시설도 대폭 축소되다보니 많은 사상자가 났을 경우에 대처하긴 힘들다는 단점이 있으며, 이런 부분은 디파이언트가 첫등장한 에피소드에서 바시어 박사가 지적한다.[5] 연방은 TOS시대에 국경순찰용이나 화물선 식민지선 호위용으로 호위함들을 운용한 경력이 있다. 다만 많은수가 생산되지는 않았으며 그마저 TMP시대로 가서 사라진다.[6] 연방의 설립 목적 자체가 우주를 탐험하는 것이기 때문에 연방의 함선들은 무장을 뽐내지 않고 대신 방어력과 내구성, 거주 편의성과 과학 시설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반대로 연방이 전쟁 상태에 있거나 아예 인류 제국이 존재하는 평행 우주 에피소드에서는 꼭 군함(Warship)이라는 단어를 강조해서 말한다.[7] 연방의 주력 함선이던 갤럭시 급 함선도 보호막이 꺼진 상태에서는 젬하다 전투기의 가미카제 공격을 막지 못했는데, 디파이언트는 정면 충돌해서 두쪽을 낸다.[8] 정확히는 보그의 빔에 보호막의 주파수가 노출되는것을 막기위해 기동성으로 빔을 피하고 페이저의 주파수가 몇방만 맞으면 동기화되어 무력화 되기 때문에 더 강력한 페이저로 동기화 되기전에 큰 피해를 입힌다는 전술이였다.[9] 클로킹 장치는 스타 트렉 세계관에서 로뮬란과 클링온이 주로 쓰는 기술인데, 연방은 로뮬란과의 협정으로 인해 사용하지 못한다. 그러나 로뮬란들이 특별히 디파이언트에만 빌려주는 형식으로 장착하게 해준 것이다. 왜 빌려줬다면 뒤에 숨어서 상황을 조절하기를 좋아하는 로뮬란이다보니 자신들이 직접 도미니언을 조사하기는 싫어서 대신 조사해주는 대가로 빌려준 것.[10] 여담으로 보이저 에피소드중 하나에서는 USS 프로메테우스가 로뮬런과 교전중일때 디파이언트급 2척과 아키라급 한척이 달려와서 교전하는 장면이 있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디파이언트급이 양산되고 있다는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장면중 하나.[11] DS9에서 한 시즌을 겪으면서 똑똑해지고 전사로서의 원칙과 긍지를 제대로 보여주기 시작하던 워프가 영화에서는 계속 TNG때 처럼 야만인 샌드백 신세인 걸 탐탁치 않게 보는 나이너들이 꽤나 있다. 아무리 함선이 망가질 정도로 털리고는 있었다지만 승무원들을 대피시키지 않고 자살 돌격을 감행하는 모습은 퍼스트 컨택트를 좋게 보는 팬들도 의문을 표하는 부분이다. 다만 이건 TNG에서 라이커도 했었던 선택이다. 뭐라도 하지 않으면 보그가 지구를 동화할 상황이였고 워프로서는 지푸라기라도 던져보는 시도를 한것이다. TNG때 라이커도 마찬가지였다.[12] 워프가 엔터프라이즈에 구조되었을때 라이커 부장과의 대화를 보면 '표류중이지만, 인양가능해(Adrift, but salvageable)'라고 한다.[13] 참고로, 맨몸 디파이언트가 아닌 클로킹 장비가 달린 디파이언트는 캐쉬로 구입해야 한다. 그랬다가 원성을 많이 샀는지 현재는 50레벨을 찍으면 주는 공짜표로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전투중 클로킹을 사용하지는 못 한다.[14] 사실 이건 어떤 면에서는 장점이라고 할 수도 있다. 거의 모든 화력이 정면에 집중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작중에서 갤럭시급이 공격해도 한두방에 안터지는 함선들이 디파이언트가 펄스 페이저 잠깐 후려갈겨주면 그냥 터져나간다. DS9에서 묘사되는 모습을 보면 체감상 화력이 거의 2, 3배 이상.(...) 비슷한 성격의 버드 오브 프레이도 자기보다 큰 함선에 펄스 디스럽터를 퍼부어서 작살내는 등 DS9에서는 전투기형 함선들의 공격력이 매우 강력하게 묘사된다.[15] 피카드가 지휘했던 USS 엔터프라이즈(NCC-1701-D)는 한계 속도가 워프 9.8, 고속 항해 속도는 9.5이다.[16] 어드밴스드 에스코트[17] 플릿 어드밴스드 에스코트는 소령 슬롯이 사이언스로 되어있고 Hull도 34100으로 조금 더 높다. 실드 보정치도 0.99로 약간 우세하다.[18] ENT시리즈에도 등장하는 종족으로 시간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이다.[19] 프리퀄 시리즈이자 엔터프라이즈 크루들도 강하게 연루된 스타트렉 디스커버리의 경우 시공간 따윈 매일같이(...) 찢어져버렸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면 좀 모순이 생긴다.[20] 선장은 승무원에게 목이 부러져 사망했다.[사실] 이 에피소드야 말로 인류가 진보나 평화가 아닌 개인의 욕망과 탐욕을 앞 세울 경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지 보여준 명 에피소드중 하나다.[21] 디스플레이상에서 모습을 보이는데 전 문서에서 컨스티튜션 초기형이라 추측했던것과 달리 제작진이 트위터로 테란 제국이 개조한것이라고 알렸다.[22] 정보가 도난당했는지 반란군 함선에 있었던 상태였다.[23] 2256년에 디파이언트는 섹터006을 순찰중인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