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GA Conflict/설정
1. 개요
게임 베가 컨플릭트의 설정 문서이다.
2. 세력
기본 골자는 자원 채굴권을 독점하고 있는 베가 연합과 그 세력에 맞서는 저항 세력인 플레이어들로 나뉘었다. 이후 Vsec이라는 베가 연합 소속의 세력으로서 저항 세력을 진압하기 위해 투입되었으나 실패했으며, 저항 세력을 돕기 위해 '교화' 이벤트를 기점으로 '아이언 스타 컴퍼니가 저항 연합에 참전하였고, 베가 연합 역시 거세지는 저항 세력 연합을 막기 위해 게이르 장군을 필두로 한 데몬 코어 사단을 파견했다.
일련의 사건[1] 으로 인해 베가 연합에서 추방당한 게이르 장군이 제노 프로젝트를 통해 베가 연합에 복수하기 위해 저항 세력과 손을 잡아 제노 사단을 구축하는 한편, 게이르 장군이 이끄는 제노 프로젝트가 시행된 이후 외계 세력의 움직임이 포착된다.
이후 저항 세력은 소속 엔지니어들의 기술을 토대로 제노 사단과 외계인 기술을 융합시킨 A.X.I.S. 프로젝트를 통해 외계 세력에 맞선다. A.X.I.S.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도중 시빌이 해킹당하고 배신자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생기며 수석 엔지니어인 레아 데이지가 저항 세력을 이탈하는 결과가 발생하고, 일부 이 기술을 탈취하여 자기들만의 새로운 기술로 만들어 사용하는 범죄자 집단인 약탈자 세력이 모습을 드러냈다.[2]
레아 데이지와 관련된 사건이 어느정도 마무리되는 와중 새로운 세력 알타리안(Altairian)이 기술력을 전파하러 왔다며 기술을 건네줄테니 자신을 공격하려는 또 다른 알타리안 세력인 올리가크를 막아달라고 말한다. 올리가크는 타이탄이라 불리는 행성 분열기를 건설하여 저항 세력을 파괴하려고 했으나, 가까스로 레러스에 의해 저지된다.
알타리안 종족에 대한 일련의 사건이 비극으로 끝나가는 와중에[3] 외계 감염이 베가 시스템에 침투하여 베가의 함선들을 감염시키기 시작한다. 감염된 함선들은 기존과 전혀 다른 형태를 가진 움브라(Umbra) 함선으로 탈바꿈하고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었으며, 알타리안이 고대에 만들어두었던 AI 세력인 파마콘(Pharmakon)이 외계 감염을 막기 위해[4] 나오기 시작했다.
알타리안, 움브라, 파마콘, 저항세력 4파전이 지속될 때 케레스는 모종의 이유[5] 로 저항세력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리고 자신의 비밀 군대인 리버레이터스를 일으킨다. 리버레이터스는 무차별적으로 저항세력 기지와 식민지를 파괴하였지만, 저항세력은 스펙터 사단을 활성화하여 맞선다.
2.1. 베가 연합 (VEGA Federation)
스토리의 설정상 플레이어의 주적이자 가장 영향력이 강한 단체로, 필드 맵 전체가 베가 연합의 세력권이다. 태양계 5개 정도를 묶은 공간을 한 섹터라 보는데 이러한 섹터들이 게임상에서는 많이 있으며, 심지어 게임상의 섹터가 베가 세력의 전부가 아니다.
이러한 강력한 자본력과 군사력으로 각종 자원의 채굴권을 독점하여 그것을 바탕으로 항상 다방면의 선진 기술 연구를 선도하며, 쉴새없이 자신들의 제식 함선을 찍어내고 있다.
하지만 채굴 저항 연합이 세들어 살고, 자신들의 화물선까지 털리고, 기술력도 털리고, 함선도 역설계당해서 그 함선으로 털리는 걸 보면 정말 징하게 안습인 세력이다. 심지어 튜토리얼 때도 AI인 시빌을 털리고, 특수부대 급인 베가 평화 유지군 함대(Vega Peacekeeper Fleet)와 베가 보안 감시 함대(VSec, Vega Security Overwatch Fleet)과 그 하위 함대들도 털린다.
파견하는 함대마다 털리고 털리기를 반복하다 결국 새롭게 떠오른 강자인 '아이언 스타 컴퍼니' 와 전면전을 치르고 패배해 호구력의 끝을 보여준다. 그리고 윗선에서도 질렸는지 데몬 코어를 투입하기 시작했으며, 알타리안 - 움브라 - 파마콘 3세력이 주역이 된 현재는 아예 나오지도 않고 있다.
예전부터 현재까지 이벤트에서 베가 연합이 거의 언급되지 않는 걸 보면 이제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처음에 Vsec을 투입해 진압하려 했으나 실패하였고, 베가 측 세력인 데몬 코어가 저항 세력을 어느 정도 위기로 몰아넣었긴 했었으나, 수장인 게이르가 해임 사건 이후 제노 사단을 설립해 베가 연합을 복수하려고 했고 이후 저항 세력이 외계 세력을 이기기 위해 외계인 기술을 결합한 A.X.I.S.프로젝트를 실행하자 저항 세력을 궤멸하려던 베가 연합의 원래 계획이 아예 틀어져버린 것이다.
결론적으로 종합해보면 베가 연합 자체는 플레이어 세력을 막지 못한 채로 수그러들었으나, 움브라 이벤트에서 언급이 되는 걸 보면 어느 정도 잔재는 남아 있다는걸 알 수 있다.
과거는 게임 특성상 밝혀진 것이 없지만 킥스아이의 베가 함선 일러스트를 확대하자 USSR이라는 문구가 함미에 적혀 있는 걸로 보아 베가 연합이 미군과 관련이 있거나, 아니면 미래에 부활한 소련일 가능성도 있다.
2.1.1. 소속 인물
2.1.1.1. 베트람 럼벨로우
전(前) 베가 연합 수석 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으로, 플레이어들이 서식하는 섹터들의 치안을 책임지는 베가 연합 수뇌부중 한명이었으나 평소부터 자만감에 가득 차있던 그는 응징(Retribution) 이벤트 당시 미상의 목소리(Mystery Voice)를 체포하기 위하여 무분별하게 평화 유지군 함대를 투입했고, 결국 플레이어 함대들에게 개박살났지만 작전중 사망한 대원들에 대한 어떤 추모심도 없다고 밝혀 등신 인증을 시작한다.
이후 기만(Deception)이벤트에서 더욱 많은 수의 함대를 잃었고, 결국 진압(Crackdown)이벤트 이후 베가 화물선 보호 임무 실패와 평화유지군의 극심한 소모를 이유로 파면당한 것으로 나와있다.
2.1.1.2. 보르저
베가 연합의 야전 사령관/ 구역 치안 책임자로, 럼벨로우의 오른팔이지만, 그의 상관과는 다르게 적을 과소평가 하지 않으며, 조심스러운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져있다. 럼벨로우의 몰락 이후에도 그는 여전히 직급을 유지한체 베가 방위군, VSec에서 활동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1.1.3. 비숍
2015년 6월경부터 출현한 VSec의 장교(계급은 알려지지 않음)로, 레러스와 알골의 체포 작전 책임자인듯 하다.
교화 이벤트와 복수 이벤트에서 Vsec 파견대 함대와 포위 함대를 몰고 온다. 하지만 플레이어를 교화시키지도, 플레이어에게 복수하지도 못하고 탈탈 털리고 만다. 복수 이벤트에서 크게 동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복수가 실패하고 나서 철수 이벤트로 접어들자 아예 반쯤 정신이 나간 듯한 통신을 보내온다. 철수 이벤트 메세지에 따르면, 교화가 시작되기 전 '보잘것 없는' 저항군의 병력으로 베개를 농락했던 것을 보고 존경을 표하며 교화를 명하는 것을 망설였다고 한다.
이 통신의 다음 통신에서 래러스가 '비숍이 마침내 미쳐버린 것 같다' 고 한 마디 한다. 철수 이벤트 종료 후에는 완전히 VSec 자체가 와해되어 행방불명되었었으나 반발 이벤트에서 방위군 함대로 아이언 스타 컴퍼니에 반격을 가했다는 것을 보아 일단은 살아 있는 듯. 섀도 스트라이크 이벤트에서 다시 돌아왔다. 아무래도 붉은 호박 때문에 완벽하게 맛이 가버린 듯. 결국 아이언 블러드가 끝나고 제로 아워가 시작되기 직전 해임되었고 데몬 코어라는 새로운 세력의 등장을 예고했다. 하지만 각종 이벤트에서 왜인지 나온다.[6]
그 후 한참 안 나오다가 움브라 세력 대표로 비숍이 재등장했다.[7] 다시 적으로 등장해서 저항 세력과 결투를 벌이지만, 파마콘의 등장 이후로 저항 세력과 동맹을 맺고 휴전한다. 이후 하이퍼게이트를 재건하여 파마콘의 근원지를 찾으려는 계획을 시도한다.
2.1.1.4. 신원 미상의 베가 장교
튜토리얼에서 등장하는 베가 전초기지의 사령관으로, 글라디우스 달린 해리어[8] 에게 5레벨 함교가 털리는 안습함을 보여준다. AI인 시빌(Sybil)을 억류하고 있었던 장본인이며, 튜토리얼 종료시 이 일을 베가 연합이 알게 될 것이라고 플레이어를 협박하고 자신은 퇴장한다.
눈 부분을 잘 보면 비숍과 완벽히 일치한다. 신원 미상이나 비숍 중 어느 쪽에 돌려썼는지는 불명.
2.1.1.5. 게이르
데몬 코어의 수장이며 십자포화에서의 설명을 보면 레러스가 가담한 핏빛 호박과 관련된 실험의 실험체인것으로 보인다. 어째서인지는 모르지만 킥스아이 본사의 번역은 게이르로 나온다. 맨 처음에는 예이르라고 나왔으나 세 번째부터는 게이르로 바뀌어서 나온다.[9]
Vengence 이벤트 예고 메세지에서 베가 연합 상층부에서 데몬 코어를 뺏어가려고 한 다는 것으로 보아 이 사람도 곧 해임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진짜로 해임당하였다. 해임 이후 '제노 사단' 기술을 연구중인것으로 확인되었고, 외계인들을 갈아버리면서 각종 제노 사단 기술을 플레이어들에게 제공했지만, 외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외계인이 되고, 너무 감염된 나머지 사망한다.
2.1.1.6. 기타
- 아이언 스타 컴퍼니 탈영병
본래는 VSec의 본진까지 신나게 밀고 들어갔지만, 섀도 스트라이크(Shadow Strike)에서 VSec에게 기습을 당한 뒤, 붉은 호박에 세뇌당한 다음 음모(Conspiracy)에서 주요 함대로 나왔다. 그 이후로는 평상시의 고레벨 잡몹으로 나올 뿐이다.
2.1.2. 베가 연합 함대
베가의 함대는 플레이어들과 달리 대놓고 수치가 조정된 무기(예: 발사체 무장들은 대미지가 더 강하고 최소 사거리가 존재하지 않음)나 함선을 몰고 다닌다. 더 많은 베가 함대의 구성에 대해 알고 싶다면 항목 참조.
2.1.2.1. 베가 연합 함선
2.2. 채굴 저항 연합
이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들이다. 많은 섹터와 행성계에 퍼져있으며, 모두 베가 연합의 폭정에 저항하는 어마어마한 수의 진영(클랜)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일일 임무로 타 플레이어 침략 및 공격 임무를 받아 그 내용을 보면 하나의 이름을 걸고 싸우는 것은 아니다. 공통된 적은 베가 연합이지만 저항군들의 분파 혹은 개인 사이에서의 싸움 역시 존재한다.[10]
원래 소행성을 채굴하는 각각의 크고 작은 세력이었으나, 베가 연합이 채굴권을 독점하다시피 한 이후로 광부들에게는 큰 적이 되었으며, 광부 그룹이 상당한 양의 자원을 발견했을 때면 베가 연합의 공격을 받는 등의 일이 반복되면서 갈등은 계속 심해지게 되고 결국 베가 연합에게 저항하게 된다.
그런 반란군들에게 "미상의 목소리(Mystery Voice)" 라는 정체불명의 인물[11] 이 베가 연합에 저항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으며, 이후에도 베가 연합이 사실상 주역이 되지 않은 지금 시점에도 몰락해가는 외계인 세력과 외계 감염, 감염을 없애려는 고대 AI 등 별의 별 세력과 싸우게 된다.
2.2.1. 소속 인물
2.2.1.1. 버
채굴 광부 저항세력의 지도자 격인 인물[12] 로 많은 전과를 세웠지만 사람들 앞에 나서는건 꺼린다고 한다.
베가 연합의 폭정을 경험한 최초의 인물이며, 역할은 주로 새로운 반란군(플레이어)에게 함대를 지휘하고 조종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함교 레벨 3 달성 이후 일일 미션을 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군비 경쟁 이벤트 이후 무기 연구소에 '전투 비행 대대' 항목을 추가해주기도 했다. 사령관 소개와 효과로 보아 에너지 무기를 사용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버르 사령관과 같은 인물인데, 번역이 왜 다른 건지는 불명.
2.2.1.2. 시빌
VEGA의 인공지능이었으나 반란군이 재프로그래밍하여 쓰고 있다. 설명 문구로 보아 성격도 개조한 것 같다. 현재는 버와 함께 플레이어들에게 일일 임무와 퀘스트를 주고 있다.
그리고, 1월 메인 반항 이벤트 이후 통신에서 시빌이 저항세력을 배신(!)했다고 버가 말했다. 그러나 이전 통신에 자신의 프로그램이 해킹되었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2.2.1.3. 미상의 목소리
신원 불명의 저항세력 조력자로, 플레이어들이 럼벨로우의 폭정에 항거하도록 종용하며 일정 목표를 달성시(이벤트 완료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고등 기술을 줬었다. 즉, 럼벨로우가 짤리기 전인 업라이징-크랙다운까지의 이벤트를 주관했으며 유저들의 첫 이벤트 설계도 공급자였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럼벨로우가 몰락한 이후 종적을 감췄다. 이 인물에 대해 알려진것은 거의 없지만, 베가측 함선인 콘돌, 드레드, 아포칼리파의 개조형인 랩쳐 등등을 제공한것을 보면 적어도 전직 베가출신이거나 베가 내부의 조력자일 가능성이 높다. 일각에서는 상기의 이유를 들어 이 인물이 래러스가 아닐까 생각했지만 래러스의 막장행보를 보면... 또 다른 의견으로는 이 인물이 알골이라는 추측이 있다.
2.2.1.4. 래러스
- 래러스(Larus, 전직 VSec 장교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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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ec측 인물이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감옥에 가게 될 것을 플레이어가 소속된 저항군 측이 '염탐'-'탈옥' 이벤트를 통하여 구출해주었고, 그 후로 붉은 호박을 특별한 아이템[13] 으로 교환해주는 암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Face Off 이벤트를 비롯해서 흑막 속성이 생기고 있다. 게다가 암시장에서 줄곧 쓰잘데기 없는 걸 자주 팔아왔기에 안티들이 대거 양성되었다. 철수 이벤트 전 통신에서 '''일본어로''' 통신문을 보내옴으로서 커뮤니티에 철퇴를 날렸다. 마크 업그레이드가 추가된 이후에는 저항기와 코어 박스 등의 물품을 추가로 들고 나온다. 십자 포화 이벤트에서 핏빛 호박에 관련된 실험에 가담했다는게 드러났다. 그리고 비숍이 올린 사고 보고서에 수신자 이름에 레러스가 들어가 있었고, 핏빛 호박에 관련된 실험 뿐만 아니라 외계 바이러스와 관련된 실험도 진행했던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언급된 '모종의 이유'는 래러스가 이 실험을 실패하였기 때문.2.2.1.5. ISC
- 아이언 스타 컴퍼니(Iron Star Company, 용병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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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칭은 ISC 로써, 래러스가 교화 이벤트에서 불러온 악명높은 용병 집단으로, 설명에 의하면 플레이어들이 VSec의 공세를 버티고 나면 지원을 해줄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15. 9.10일부터 시작되는 출현 이벤트에서 베가 함대와 전투를 시작했다는 서술이 있는 것으로 보아 플레이어 섹터 이외의 곳에서 날뛰고 있는 모양이다. 또한, 용병 집단인만큼 제식 함선이 아닌 자신들만의 개조 함선을 타고 다니는 듯 하다.(대표적으로 헤러틱 순양함) 그런데 반발 이벤트 때 너무 깊숙히 들어갔다가 진짜로 역관광 직전에 몰려버렸다. 여담으로 아이언 스타 컴퍼니제 함선들은 여태까지의 함선 작명패턴과는 상이한 이름들을 선보였다.하지만 계속된 전쟁과 핒빛 호박으로 인해 세력이 약해지기 시작하였으며, 움브라 시즌 초반때 케레스의 언급에 의하면 대부분 해체되거나 베가 연합에 흡수되었다. 현재는 게임 스토리 내 언급이 거의 없는 편이다.
- 케레스 7세(H.M Keres the 7th, 용병단체 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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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스타 컴퍼니의 수장으로, 본명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자칭인 케레스 7세라고만 알려져 있다. H.M(Her Majesty)에서 볼수 있지만 놀랍게도 여자이며, 귀족, 또는 왕가임을 자처하는 용병들의 수장으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복수' 이벤트 이후에는 이사람 앞으로 현상금이 걸리게 되었다. '철수' 이벤트에서 쌩얼로 추정되는 얼굴이 나왔는데 모히칸+마족눈(또는 의안)+흉터 조합으로 인해 OME를 유발한다. 저항 세력이 게이르와 연합한다는 말을 듣고 실망한 뒤 독자적으로 행동하다, 벤데타 이벤트에서 외계인에게 사망한 줄 알고 저항 세력에서 추측하였다. 그러나 벤데타 이벤트에서 훨씬 후인 레두스(Redux) 이벤트에서 움브라 포로로 잡혀 있다는 것을 저항 세력에서 알게 되었고, 레아 데이지에 의해 구출되었다.- 플레이어
2.2.1.6. 알골
- 알골(Algol, 밀수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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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 이벤트에서 등장한 신 캐릭터. 래러스가 붉은 호박을 이용해 음모를 꾸민다는 이야기를 하며 플레이어의 협조를 구한다. 알골은 평상시 붉은 호박에 저주가 있다고 믿는 미친놈이지만 가끔 정신을 차릴땐 평범한 사람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다만 다시 미친놈이 되면 호박을 부순다고 한다. 이때의 래러스와의 대결에서 알골이 패배하지만, 교화 이벤트 예고에서 플레이어 측이 도망자 래러스와 '''범죄자''' 알골과 '''협력했다는''' 빌미로 VSec 함대가 기지 공격을 감행한다는 뜻을 밝히기에 유저들은 얘도 딱히 정상적인 놈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는 듯하다. 업데이트로 낮은등급의 코어와 교환해주거나 핏빛 호박과 함께 무기를 부품→코어→패턴 상자의 순으로 교환해주는 상점을 운영한다. 초반 임무에서 작업장을 건설하고 나면 알골이 마크 업그레이드에 대해 알려주고 부품을 금고째 퍼주는 것을 보면 마크 업그레이드와 작업장에 일가견이 있는 듯. 아이언 스타에서 심문을 받고 있으며 케러스의 말에 따르면 알골의 정신은 자주 왔다갔다한다고 했지만, 그 이후로 특별한 등장은 없다.2.2.1.7. 레아 데이지
- 레아 데이지(Rhea Dage, A.X.I.S. 프로젝트 수석 공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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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I.S. 시즌 업데이트와 더불어 출현이 예고되어있던 인물로서, 2017년 8월 메인 이벤트 '''정복'''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데몬 코어 소속 게이르 장군이 불법적으로 연구하던 제노 프로젝트를 반란군 진영에서 탈취하여 이를 좀 더 향상시킨 형태로 연구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세운다. 레아를 수석 공학자로 하여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의 이름이 향상된(Advanced) 제노(Xeno) 통합(Integrated) 시스템(System), 즉 A.X.I.S.다.2017년 11월 메인 이벤트 '''배신'''에서 저항 세력을 배신한 것으로 보인다. 선행 공개 영상에 AXIS 테크의 PvE 함대와 싸우는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배신자로 유력하다.
그러나, 반항 이벤트 이후 버가 레아는 배신에 가담하디 않았음을 밝혀낸다.
2.3. 외계 세력
이름은 하이브로 철수(Incursion) 이벤트에서 갑자기 등장한 정체불명의 세력. 처음으로 선보일 당시 기준으로 상당히 독특한 양식의 함대와 구조물이 특징이며, 함대 아이콘 역시 이질적인 3D 모델이다.
데몬 코어 지휘관인 게이르 장군이 극비리에 불러낸 세력이다. 밀수업자이자 호박 혐오자인 알골은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고 케레스 7세와의 대화에서 저항세력 및 아이언 스타 컴퍼니의 멸망전임을 말해주기도 했으나 멸망은 하지 않은 상태이다.
게릴라성으로 출현하는 불안정한 웜홀에서 등장하며 60~'''70'''의 레벨의 미확인 신호라는 이름의 함대가 등장했다.[14]
핏빛 호박에 노출 된 상태로 외계인과 접촉을 하면 특수한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되는 듯 하다. 호박으로 실험당한 게이르는 감염되어 외계인으로 변하기 시작했고, 감염이 다 되었다면 녹색 빛의 몸을 가지고 곤충 느낌을 주는 형태의 생물로 변형된다.
이 외계인들을 이용한 베가 연합이 한 만행과 관련해 콜로니 47이 있는데, 인간을 대상으로 외계 조직과 핏빛 호박을 실험하는 곳이었다. 조력자인 래러스는 콜로니 47의 수석 연구원이었다. 게이르 장군의 몸에 핏빛 호박이 여러개 박혀있는 이유도 여기서 진행한 실험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오디오 로그 (#1)
오디오 로그 (#2)
오디오 로그 (#3)
콜로니 47 관련 오디오 로그.
또한 7~8티어 세력인 파마콘(Pharmakon)이 생겨난 원인이기도 하다. 고대 알타리안(Altairian)에게 제노 역병이 들이닥쳤을 때 이를 막거나 치료를 하기 위해 만든 AI가 바로 이 파마콘이다. 다만 이 파마콘 AI가 역병을 막을 수 없다고 판단하고 아예 새로운 숙주가 생기지 않도록 아예 유기체들을 없애려 하는 것.
2.4. 알타리안(Altair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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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Contact) 이벤트로 등장한 외계 세력. 전체적으로 함선의 외형이라던지 구조물 등 프로토스 같은 느낌이 강하다.
2.5. 파마콘(Pharmak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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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리안이 외계 감염(제노)을 막기 위해서 만들어 낸 AI이다. 파마콘 계열의 함선은 "스크린" 이라는 특이한 기술을 사용한다.
2.6. 움브라(Umb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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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감염의 발달된 형태로, 일부 베가의 함선들[15] 이 감염되었다는 설정의 팩션이다. 적의 파편으로부터 방어력을 회복하는 새로운 방어 형태인 애블러티브 장갑을 사용한다.
처음 등장할 당시 베가 및 저항 세력에게 선전 메세지를 보내 협박하여 저항 세력을 경계하는 태도를 보였다. 저항세력과 전쟁이 터진 후 계속 싸우다가 파마콘 세력이 등장하자 임시로 휴전을 맺었다가, 다시 적대 관계로 변하는 등 복잡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움브라의 실질적인 리더인 비숍과 그의 오른팔 격인 코버스 케이론 박사가 움브라 소속 인물이다.
2.7. 임페리엄 리버레이터스(Imperium Liber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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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초에 등장한 팩션으로, 케레스 7세가 저항 세력을 몰살하기 위해 창설한 비밀 군대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인게임 상에는 리버레이터스라 불리며, 그들의 함선은 자주, 청록, 회색이 섞여있는 외형을 가지고 있다.
리버레이터스의 기원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케레스가 저항세력에 반기를 들기 시작한 제니스 이벤트에서부터 군대가 활성화되었다고 짐작할 수 있다. 처음 나왔을 당시 엄청난 규모의 함대[16] 를 선보였고, 파마콘, 알타리안, 움브라, 저항세력 가리지 않고 수많은 식민지와 기지를 파괴하였다. 저항세력은 스펙터 사단을 활성화시켜 리버레이터스와 맞서게 된다.
9티어 함선과 관련된 거의 모든 몹은 리버레이터스 함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때부터 8티어 함선을 이용한 파밍이 어려워지기 시작한다.[17] 외계 세력에 이어서 NPC 함대로 구성된 2번째 팩션이다.
스토리가 점차 진행되면서 스펙터와 리버레이터스 간 전쟁도 격화되고 있지만, 양자 복제 기술이라는 오버 테크놀로지를 보유했음에도 여전히 스펙터가 우세를 점하고 있다. 리버레이터스의 잇다른 패배로 분노한 케레스는 양자 복제기를 한계치까지 가동시킨다.
[1] 콜로니 47이라고 불리는 외계세력 식민지에서 불법 실험을 감행하였다.[2] 이 약탈자 세력은 A.X.I.S 함선만이 아닌 알타리안 등의 다른 세력의 함선도 약탈을 하였다.[3] 자신들이 저항세력을 제거하기 위해 만든 행성 분열기가 한 알타리안의 배신으로 인해 자신들의 거주지도 목표 대상에 포함되었다.[4] 정확히는 외계 감염을 막기 위해 새로운 숙주가 될 유기체들을 없애는 식이다.[5] 코버스 케이론 박사를 감금하려는 저항세력과 그를 죽이려는 케레스 간의 마찰이 일어났다.[6] 비숍 본인이 아닌 단순 이미지 재탕일 가능성도 있다.[7] 생김새도 기존의 비숍의 모습이 아니라 주위에 핏빛 호박들이 몸에 박혀있는 끔찍한 모습이다.[8] 사족을 달자면, 해리어에는 중량초과로 글라를 달수없다.[9] 이름 자체는 창을 뜻하는 북유럽식 남성 이름이다.[10] 실제로도 많은 플레이어들이 털고 털리며, 아예 섹터 단위로 전쟁하는 이벤트도 있다.[11] 아직도 이것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12] 공식적으로 지도자는 하지 않았다.[13] 그닥 유용한 물건은 없다.[14] 현재는 특정한 이벤트를 클리어하면 제노 사단 까지의 테크는 전부 해금되고, 플레이어든 적이든 100에 가까운 레벨대의 함선이 보이나 외계 세력이 처음으로 출현했을 당시에는 60에서 70이면 상당한 고레벨의 함대였다.[15] 대표적으로 불사조 추적함이나 레이스 순양함의 경우 기존 함선(이글 추적함, 아포칼리파 순양함)에 추가적으로 핏빛 호박 비스무리한 구조물이 합쳐져 있다.[16] 이것 역시 어떻게 대규모의 함대를 건설할 수 있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벤트가 진행되면서 본격적인 침공 이전에 파마콘의 양자 복제 기술을 탈취함으로서 함선들을 대량생산했음이 밝혀졌다.[17] 단, 킥스아이 포럼에서 운영진들이 이벤트 시작전에 등장할 함선들의 정보를 주기 때문에 잘 파악한다면 쉽게 이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