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P

 


1. 개요
2. 상세
3. mVoIP
3.1. 통신사의 mVoIP 차단 및 용량 제한 논란
4. 관련 프로그램(앱) 목록
5. 기타


1. 개요


'''V'''oice '''o'''ver '''I'''nternet '''P'''rotocol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음성 통화를 의미한다. 보통 o 자는 소문자로 해서 VoIP로 표기하나, 전부 대문자를 써서 VOIP라고 쓰는 경우도 많다.

2. 상세


원래 인터넷은 그 구조상 애초에 즉시성, 순서성, 안정성 등이 보장되지 않는다. 그래서 송신 측에서 '안녕하세요'라는 말을 해서 보내면, 수신 측에서 '안녕하세요'가 온전히 도착한다는 보장이 없다. TCP를 사용하면 안전성은 보장되지만, 대신 즉시성이 보장되지 않는다.
그런데, 세상이 바뀌어 인터넷이 빨라지고 안정성이 높아지고 오류 복구 기능 등의 기술들이 좋아짐에 따라서, 음성 스트림을 인터넷을 통해서 보내더라도 일반 전화와 다를 바 없는 통신 품질, 경우에 따라서는 더 좋은 품질을 제공하게 되었다.
아예 전화기 형태로 VoIP폰을 만들어 파는 경우도 있으며, 스카이프(Skype) 같은 인터넷 전화도 유사한 기술을 사용한다.

3. mVoIP



스마트폰에 탑재된 VoIP 기능이며, 3G/4G 데이터 망이나 Wi-Fi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여 VoIP를 사용하는 것이다. 사용료 문제가 없는 와이파이가 연결된 상태라면 전화 통화 대신 사용이 가능하다.
스카이프, 카카오톡, 텔레그램 등이 있으며 이들은 사용료가 무료이지만, 해당 서비스를 가입하고 앱을 설치한 사람들끼리만 사용이 가능하다. 통신회사에서 직접 제공하는 mVoIP도 있는데, 별도의 사용료가 있지만 일반 전화보다 훨씬 저렴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인터넷을 사용한다는 특징 덕분에 해외로 전화를 건다고 해도 인터넷 요금 이외 추가 요금은 없다.

3.1. 통신사의 mVoIP 차단 및 용량 제한 논란


2012년 카카오톡에서 mVoIP 서비스를 시작하려 하자, 통신사가 mVoIP를 쓰면 해당 IP를 차단하겠다고 하여 논란이 되었다.관련기사 망중립성 논란 끝에 mVoIP 서비스가 전격적으로 시작되긴 했지만, mVoIP를 쓰면 그만큼 해당 통신사의 전화를 덜 쓰게 될 것이고, 이는 통신사의 매출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된다. 이를 해결하겠다고 통신사에서 내놓은 해법이 mVoIP 사용량을 제한한 것이다.
각 통신사별 mVoIP 용량 제한 정리
심지어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한 사용자들에게도 mVoIP를 제한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관련기사
'''참고로 mVoIP 제한은 VPN을 이용하면 뚫린다.'''[1][2]네트워크 속도에 따라 품질이 좋지 않거나 끊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 출시한 요금제들은 mVoIP 제한이 풀려져 나오고 있다!''' KT의 경우 청소년 요금제를 제외한 대부분의 요금제에서 mVoIP 제한이 풀려져 있다.
[3]
2020년 5월 15일 KT에서 모든 요금제에 대해 mVoIP 제한을 폐지하였다. 이에 대한 관련 기사.
SK텔레콤도 5GX 요금제 및 언택트플랜 요금제에는 mVoIP 제한이 해제되었다.

4. 관련 프로그램(앱) 목록


  • T전화 - SKT T전화 baro[4][5]
  • 스카이프
  • Discord
  • 라인 - 네이버톡
  • 위챗
  • 카카오톡
  • 텔레그램
  • 페이스북
  • 페이스타임
  • 행아웃
  • 구글 듀오
  • Signal Private Messenger

5. 기타


인터넷만 되면 어디에서도 사용할 수 있기에 해외 출장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무시무시한 요금폭탄이 날라 올 수도 있는 국제전화나 해외로밍 대신, 와이파이존이나 현지 선불유심 등으로 인터넷에 연결하고 VoIP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통화하는 추세이다.
대한민국 국군에는 자체 인트라넷인 국방망을 이용한 VoIP 전화망이 있다. 인터넷전화가 일반 시내·외전화와 연동되듯이 이 전화망도 군 전화망과 연동된다.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전화가 아닌 그냥 VoIP 전화, 줄여서 IP전화기라고 부른다.
[1] '''내 폰 ↔ (SIP/H323 등의 프로토콜)voip패킷 ↔ 상대방'''으로 직접 통신할 때 통신사(ISP)단에서 기술적으로 voip패킷을 방해/차단할 수 있지만, '''내 폰 ↔ voip패킷 ↔ VPN서버 ↔ VPN서버의 암호화된 패킷 ↔ (복호화)↔상대방'''의 경우 차단이 어렵다. 내 폰, VPN 서버, VPN서버와 상대방 사이의 패킷은 voip패킷과 달리 거의 모든 과정에서 패킷이 암호화되어있기 때문이다. [2] 대신 더 많은 네트워크 장비를 거치게 되니, (레이턴시)지연율의 상승이 발생할 수 있다. 레이턴시의 경우에는 지리적 위치, 장비의 성능 등을 통해 어느정도 수준으로 compromise할 수 있다. 지리적으로 정말 먼 지역의 vpn 서버/ 레이턴시(핑)가 500ms를 넘는 수준이 아닌 이상 정상적인 통화가 충분히 가능하다. [3] 위에 서술한듯이, VPN을 사용하면 voip패킷이 UDP/TCP 등의 일반적인 인터넷에 쓰이는 패킷(프로토콜)로 바뀌어 음성을 전송하게 된다.[4] 단, 국내 SKT 출시 모델만 가능[5] 해외에 있을때 한정으로 국내로 전화를 걸 때만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