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ceOver
1. 개요
iPhone, iPod touch의 운영체제인 iOS, iPad의 운영체제인 iPadOS, Apple Watch의 운영체제인 watchOS, 그리고 클래식 Mac OS와 그 후속작인 OS X/macOS, iPod nano 7세대에 기본으로 탑재가 되어 있는 Apple의 화면 읽기 프로그램이다.
2. 설정 방법
2.1. iOS
iOS 12 및 이전: 설정 → 일반 → 손쉬운 사용 → VoiceOver
iOS 13: 설정 → 손쉬운 사용 → VoiceOver
2.2. macOS
시스템 환경설정 → 말하기
2.3. Apple Watch
Digital Crown 연속 3회 누르기
혹은 설정-일반-손쉬운 사용
3. 장점
1. 말하기 속도를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설정이 가능하다.
2. 다양한 동작을 통해 iOS, Mac 장비의 제어가 가능하다.
3. iOS와 macOS에 기본으로 내장이 되어 있어 언제든지 기능을 켜고 끄기를 할 수 있다.
4. 기능이 켜진 상태에서 통화 중에 iPhone을 얼굴에서 떼면 자동으로 스피커폰으로 전환되어 ARS를 이용할 때 손쉽게 숫자버튼을 누를 수 있으며, 통화를 쉽게 종료를 할 수 있다.
5. 기능이 켜진 상태에서 iOS 장비에 나타나는 터치키보드의 입력 방식의 변경이 가능하다.[1]
6. 오래된 기능이고 보이스웨어에 대한 인식으로 인해 어색할것이라는 선입견도 있으나, Siri와 같은 보이스를 사용해 생각보다 성능이 괜찮으며, 업데이트도 같이 받는다.
4. 단점
1. iOS 장비의 속도가 느려져 다운이 되거나 말을 잘 안 듣기 시작하면 VoiceOver 역시 같이 다운이 된다.[2]
2. 터치 동작을 제대로 수행한 것 같음에도 잘못 동작하는 경우가 있다. 음악 재생, 사진 찍기 등의 기능이 동작할 수 있다.
3. 바지에 있는 주머니에 iPhone을 넣은 상황에서 실수로 슬립버튼이 눌린 경우 VoiceOver의 음량이 크게 설정이 되어 있다면, 특히 수업 중이나 회의 중에 큰 민폐를 끼치게 된다.[3]
5. 주요 기능 및 사용 법
5.1. 이중 탭
현재 포커스 되있는 항목을 활성화 하는 동작이다.
VoiceOver 사용에 있어 매우 기본적인 동작이다.[4] 이 동작이 자연스럽게 되어야 iOS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5.2. 한 손가락 한 번 터치
자신이 선택하고자 하는 아이콘을 한 번 터치를 하여 VoiceOver의 포커스를 이동시킬 때 사용한다.
5.3. 한 손가락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쓸기
자신이 처음 설치한 앱, 웹 사이트 등을 탐색할 때 쓰는 방법이다. 또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을 처음 구입하여 홈 화면 탐색을 하는 경우에도 쓸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항목이 나타났다면 바로 한 손가락 이중 탭을 하여 실행하거나 선택을 하면 된다.[5]
5.4. 두 손가락 한 번 터치
현재 VoiceOver 음성의 일시정지를 위한 기능이다. 웹 사이트에 있는 기사를 듣고 있다가 누군가가 말을 시키면 이 기능을 이용하여 잠시 음성 일시정지를 할 수 있다. 다시 한 번 같은 동작을 수행하면 이전에 말하던 부분부터 계속 화면을 읽는다.
5.5. 두 손가락 이중 탭
전화 받기, 전화 끊기, 음악 재생, 음악 일시정지, 비디오 녹화, 비디오 녹화 중단, 사진 찍기, 음성 메모 시작, 음성 메모 종료 등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5.6. 세 손가락 위 또는 아래, 좌측 또는 우측으로 쓸기
스크롤을 위한 기능이다. 주로 메시지, 카카오톡 등의 채팅이나 친구들의 목록, 웹 서핑을 할 때, 음악에서 원하는 곡을 찾을 때 등 다양하게 쓸 수 있다. VoiceOver가 꺼져 있다면 한 손가락 위 또는 아래로 쓸면 된다.
5.7. 세 손가락 사중 탭
VoiceOver가 현재 읽어주는 것을 복사하여 텍스트 필드, 검색 필드 등에 붙여넣기를 하고자 할 때 사용한다.
6. 기타
6.1. VoiceOver 도움말 사용하기
언제 어디서나 네 손가락 이중 탭을 하면 VoiceOver 도움말이 열린다.[6] 이를 종료하려면 네 손가락 이중 탭을 다시 하자.
6.2. 단축키 설정하기
iOS가 설치된 장비에서 설정 → 일반 → 손쉬운 사용 → 손쉬운 사용 단축키로 이동하여 VoiceOver 항목을 체크하게 되면 언제 어디서나 홈 버튼을 세 번 연속 눌러 이 기능을 껐다 켰다 할 수 있다. 비장애인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이 기능을 꺼서 주자.[7]
7. 버그
iOS 8.3으로 업데이트를 하면서 'ㅋ', 'ㅎ' 글자를 '크', '흐'로 읽는 버그가 있다.[8]
또한 iOS 9으로 업데이트를 한 후 전화를 끊으면 VoiceOver가 잠시 멈추는 문제가 꽤 많이 발생한다. 이런 경우, 잠금버튼을 여섯 번 연속 눌러 장비를 리셋해야 한다. 더군다나 통화 중에는 VoiceOver의 음성이 좀 바뀌는데, 이 목소리가 원래 상태로 돌아오지 않는 문제 역시 있다. 이 경우 전원을 껐다 켜야 한다.[9]
iOS 11 업데이트 이후 Safari에서 먹통이 되는 문제점이 있다.
[1] 이는 음성을 활성화하여 키보드를 입력하는 경우에만 해당된다.[2] 이로 인해 종종 헬게이트가 열린다. 이 경우 iOS 장비의 슬립버튼을 눌러 장비를 쉬게 한 후 약 5분 후에 다시 사용하면 된다. 그래도 안 될 경우, 슬립버튼을 여섯 번 연속으로 누르면 iPhone, iPad, iPod touch를 리셋하여야 한다.[3] 그나마 iPhone 6부터는 슬립버튼이 측면으로 이동하여 괜찮은 듯.[4] 초보자인 경우 헬게이트를 경험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가 터치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5] 초보자들은 이 동작을 한 후 다시 해당 아이콘을 한 손가락으로 더듬어 찾아 이중 탭을 해야 하는 줄 아는 경우가 많은데, 아니다.[6] VoiceOver가 켜져 있을 시에만 동작한다.[7] 안 그러면 비장애인도 헬게이트를 반드시 경험한다.[8] 심지어 키보드 타입 시 글자를 확인할 때도 그렇다.[9] 이로 인해 iOS 9으로 버전을 업그레이드를 한 몇몇 장비 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여 헬게이트를 반드시 경험을 한다. 다행히 iOS 9.1 업데이트 후 이 부분은 많이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