렐(Warframe)
1. 개요
[image]
설정화
'''Rell'''
2. 웹코믹
체인 오브 해로우 관련 웹코믹인 Rell에 나오는 소년으로 사고로 실종된 자리만의 아이들중 하나. 자폐 계열 정신 질환을 앓은 것으로 보이는 것에 더불어 습관적으로 '으음(Mmm)'소리를 낸다. 내면의 전쟁에서 이미 나온 바와 같이 자리만의 사고로 함선의 어른들은 보이드 에너지에 미처서 아이들을 사냥중이었고 렐 또한 그러한 어른들을 피해 도망치는 아이들 중 하나였다. 도중에 자신의 어머니가 칼을 들고 덮쳐오지만 진짜 엄마가 아니라며 보이드 빔으로 죽여버린다. 어른들이 몰려오고 폭발이 일어남에도 멀뚱거리다 한 여자아이의 손에 붙들려 안전한 곳으로 이끌린다. 도중에 넘어진 아이에게 어른 하나가 다가오자 보이드 빔으로 어른을 공격해 구해주기도 한다. 그러나 다른 아이들은 정신 상태가 이상한 렐과 함께 다니는 위험을 감수할 수 없다며 문앞에서 렐을 막아서게 되고 결국 혼자 남겨진다. 혼자 남은 렐은 별로 개의치 않아하며 누군가를 찾아야 한다고 중얼거리고는 가지고 있던 빛나는 물체를 꺼내든다.[1]Rap,Tap,Tap.
또각, 또각, 또각.
3. 작중 행적
이후 무슨 이유[2] 인지 그는 마굴리스에게 거둬지지 못한 채 '추방자'로서 남아있다가 팔라디노의 먼 조상에게 거두어지고 그녀들에게 보이드와 그 속을 여행할 때의 큰 대가(보이드 노출로 인한 광기)에 관한 가르침을 주며 그녀들은 그를 가리는 장막인 '레드 베일'이 되어 그의 뜻을 전하는 대변자가 되었다. 레드 베일은 렐에게 루아의 텐노들처럼 소매틱 링크로 '두 번째 꿈'에 들게 해줄 여건이 되지 않았기에 렐은 인간으로서의 육체를 버리고 자신의 워프레임 '해로우' 속에 정신을 유지시켜 그것을 속박시킨 후 '벽 속의 사람'[3]을 감시하고 그 영향을 물질계로부터 차단할 파수꾼으로서 남아 스스로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해로우의 사슬 퀘스트 시점에서 그는 한계에 달했는지 전이 에너지 분열을 일으켜 벽 속의 사람이 되어버리기에 이르러 레드 베일 요원들을 광기에 빠지게 만들었고 유일하게 미치지 않았던 대변가 팔라디노가[4] 텐노에게 부탁, 키네틱 사이펀으로 그의 분열된 감정 징후들을 붙잡아 다시금 그의 인간성을 회복시킨 후 벽 속의 사람에 맞서 레드 베일 성역에 잠든 해로우의 사슬을 풀어 그를 안식에 들게 하고 이후 벽 속의 사람의 영향은 태양계 전역의 사람들이 감당할 몫이 된다.
4. 케이
>렐: 근데 나는 왜 고쳐주지 않는거야?
>케이: 렐. 왜인지 알잖니.
>렐: 으으음. 왜냐면 난 고장난게 아니니까?
>케이: 맞아, 렐. 넌 단지 다를뿐이야 그래서 엄만 널 더 사랑한단다.
추방당한 텐노였던 렐의 어머니. 자폐증을 가진 렐에게 좋은 부모였던 것으로 보이며 렐이 집중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돈다라는 물건을 선물하거나 타로카드로 그림이 나타내는 감정을 맞추는 놀이를 함께하며 렐이 성장하도록 도왔다. 정신적 장애로 인해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힘들어하는 렐에게 그가 단지 남들과 다를뿐이며, 때문에 자신이 더욱 사랑한다고 말해주거나 다른 아이들이 렐을 보며 비웃자 이를 꾸짖기도 했다. 이처럼 렐이 크게 의지하던 대상이었으나 타우 성계의 식민지 개척을 위해 나선 자리만 함선에 렐과 함께 탑승하였다가 함선이 사고로 인해 보이드 에너지에 노출되자 결국 다른 어른들과 같이 광기에 사로잡히게 되고, 그렇게나 아끼던 렐을 죽이려들다가 더이상 자신이 알던 엄마가 아님을 깨달은 렐의 손에 죽게 된다.
>케이: 렐. 왜인지 알잖니.
>렐: 으으음. 왜냐면 난 고장난게 아니니까?
>케이: 맞아, 렐. 넌 단지 다를뿐이야 그래서 엄만 널 더 사랑한단다.
추방당한 텐노였던 렐의 어머니. 자폐증을 가진 렐에게 좋은 부모였던 것으로 보이며 렐이 집중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돈다라는 물건을 선물하거나 타로카드로 그림이 나타내는 감정을 맞추는 놀이를 함께하며 렐이 성장하도록 도왔다. 정신적 장애로 인해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힘들어하는 렐에게 그가 단지 남들과 다를뿐이며, 때문에 자신이 더욱 사랑한다고 말해주거나 다른 아이들이 렐을 보며 비웃자 이를 꾸짖기도 했다. 이처럼 렐이 크게 의지하던 대상이었으나 타우 성계의 식민지 개척을 위해 나선 자리만 함선에 렐과 함께 탑승하였다가 함선이 사고로 인해 보이드 에너지에 노출되자 결국 다른 어른들과 같이 광기에 사로잡히게 되고, 그렇게나 아끼던 렐을 죽이려들다가 더이상 자신이 알던 엄마가 아님을 깨달은 렐의 손에 죽게 된다.
5. 관련 문서
[1] 이 물체는 후에 해로우의 사슬 퀘스트에서 '돈다'라는 그의 어머니가 준 물건임이 드러난다. 자폐증을 보이는 렐이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던 물체라고. 어머니를 죽일 때도 처음에는 당혹해 하면서도 결국에는 진짜 엄마가 아니라면서 죽인 이유도 이 때문. 인게임 퀘스트에서 나오는 U자 모양의 빙글빙글 도는 물체가 바로 이것이다. [2] 추방당했다는 말이 순전히 팔라디노의 언급에서, 그러니까 렐의 입장에서 서술된 것이기에 실제로 어떠한 사정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일단 렐 본인은 꿈꾸는 아이들인 오퍼레이터들의 존재나 마굴리스를 알고 있었고 워프레임인 해로우를 소유하고 있었지만 이를 어느 경로로 얻었는지도 불분명하다.[3] 보이드의 광기, 그걸 넘어서 일종의 독립적인 사념체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4] 렐과 정신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덕분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