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End / Fairyt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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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End / FairytalE
일본의 음악 프로젝트 소녀병의 첫 번째 라이브 콘서트. 2010년 12월 23일 가나가와 현민홀에서 열렸다.
정규 1집 잔향 레기온의 발매를 기념하여 있었던 행사로, 위전 세크사리스로 프로젝트 첫 발진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프로듀서 소녀병[1] 을 제외한 소녀병 멤버 전원이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행사이기도 했다. 이외에 세크사리스역의 사와시로 미유키가 내레이터로 협력.
이후 2011년 4월 27일 공연 영상을 담은 블루레이와 DVD가 발매되었다.
위 곡 리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곡 배치가 몹시 괴악하여 본무대에서는 메인 보컬 미츠키가, 앵콜무대에서는 서포트 보컬 리코가 혹사당했다. 특히 미츠키는 본무대에선 하나뿐인 리코 솔로곡 '흑설공주'를 제외한 모든 곡을 불러야 했다...
또한 음향 설비가 좋지 않아 현악기 소리가 일렉 사운드에 묻힌 문제점도 있었으며, 공도 노스탤지어의 수록곡은 단 한 곡도 부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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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무대 전반부에 두 보컬이 입은 의상은 현 일러스트레이터 Noko가 디자인한 것으로, '죽음의 검은 건반, 삶의 흰 건반'의 흑백정령을 형상화한 것으로 보인다. 이 의상의 설정화는 후일 2012년 발매된 공식 일러스트북 세크사리스 사가에서 공개.
본 무대 후반부에는 각각 파란색과 보라색의 미니드레스로 갈아입고 등장. 그리고 앵콜무대에서는 이전 일러스트레이터 미츠키마우스가 디자인한 캐주얼한 복장으로 등장하는데, 이 중 티셔츠는 밴드 멤버들 역시 다 함께 입고 있는 옷으로 공연 이후까지 통신 판매 되었다.
공연장에서는 상기한 티셔츠를 비롯해 세크사리스 폰 스트랩, 공연 책자 등의 굿즈등도 판매.
엔딩에서 보컬 미츠키가 언급한 바에 따르면 본인들도 정말 이 공연을 해낼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고 한다. 또한 여태 많은 곡에서 미츠키와 리코가 호흡을 맞추어 왔음에도 사실은 따로 부스에 들어가 녹음한 것을 합친 것이었던지라 실질적으로 두 보컬이 함께 노래해본 것도 이 공연이 처음이었다고. 마지막에 공연 소감을 말하던 두 보컬이 끝내 눈물을 터뜨리고 그것을 보는 관객들이 위로의 함성을 보내는 장면은 보고 있노라면 찡한 모습. 여러모로 소녀병으로서도 팬들로서도 의미 깊었던 공연.
참고로 이 때 미츠키가 리코를 '리코 '''언니(お姉)''''라고 불렀기에, 이후 팬들 사이에서 리코언니 호칭이 흥한 배경이 되기도 했다.
WorldEnd / FairytalE
1. 개요
일본의 음악 프로젝트 소녀병의 첫 번째 라이브 콘서트. 2010년 12월 23일 가나가와 현민홀에서 열렸다.
정규 1집 잔향 레기온의 발매를 기념하여 있었던 행사로, 위전 세크사리스로 프로젝트 첫 발진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프로듀서 소녀병[1] 을 제외한 소녀병 멤버 전원이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행사이기도 했다. 이외에 세크사리스역의 사와시로 미유키가 내레이터로 협력.
이후 2011년 4월 27일 공연 영상을 담은 블루레이와 DVD가 발매되었다.
2. 곡 리스트
- 본 무대
- 앵콜 무대
3. 이야깃거리
위 곡 리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곡 배치가 몹시 괴악하여 본무대에서는 메인 보컬 미츠키가, 앵콜무대에서는 서포트 보컬 리코가 혹사당했다. 특히 미츠키는 본무대에선 하나뿐인 리코 솔로곡 '흑설공주'를 제외한 모든 곡을 불러야 했다...
또한 음향 설비가 좋지 않아 현악기 소리가 일렉 사운드에 묻힌 문제점도 있었으며, 공도 노스탤지어의 수록곡은 단 한 곡도 부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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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무대 전반부에 두 보컬이 입은 의상은 현 일러스트레이터 Noko가 디자인한 것으로, '죽음의 검은 건반, 삶의 흰 건반'의 흑백정령을 형상화한 것으로 보인다. 이 의상의 설정화는 후일 2012년 발매된 공식 일러스트북 세크사리스 사가에서 공개.
본 무대 후반부에는 각각 파란색과 보라색의 미니드레스로 갈아입고 등장. 그리고 앵콜무대에서는 이전 일러스트레이터 미츠키마우스가 디자인한 캐주얼한 복장으로 등장하는데, 이 중 티셔츠는 밴드 멤버들 역시 다 함께 입고 있는 옷으로 공연 이후까지 통신 판매 되었다.
공연장에서는 상기한 티셔츠를 비롯해 세크사리스 폰 스트랩, 공연 책자 등의 굿즈등도 판매.
엔딩에서 보컬 미츠키가 언급한 바에 따르면 본인들도 정말 이 공연을 해낼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고 한다. 또한 여태 많은 곡에서 미츠키와 리코가 호흡을 맞추어 왔음에도 사실은 따로 부스에 들어가 녹음한 것을 합친 것이었던지라 실질적으로 두 보컬이 함께 노래해본 것도 이 공연이 처음이었다고. 마지막에 공연 소감을 말하던 두 보컬이 끝내 눈물을 터뜨리고 그것을 보는 관객들이 위로의 함성을 보내는 장면은 보고 있노라면 찡한 모습. 여러모로 소녀병으로서도 팬들로서도 의미 깊었던 공연.
참고로 이 때 미츠키가 리코를 '리코 '''언니(お姉)''''라고 불렀기에, 이후 팬들 사이에서 리코언니 호칭이 흥한 배경이 되기도 했다.
[1] 그룹명이 아니라 인명이다[2] 여기서 프란체스카를 비롯한 다섯 명 마녀의 이름이 처음 공개되었다. 이후 잠시 멤버 소개 시간을 가지며 쉬어갔다[3] 두 보컬의 마지막 인사를 끝으로 위전 세크사리스의 마지막 트랙 '세크사리스'를 어레인지한 인스트루멘탈곡이 흘러나오며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