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K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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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S&T 모티브에서 개발한 5.56×45mm NATO 불펍 소총.[1] 그러나 한국군에서 채용거부되어 생산되지는 못하였다.
1990년대에 불펍이 한창 유행할때 S&T 모티브에서는 불펍이 길이 대비 명중률이 좋다는 것에 주목하고 총열은 길되 총신은 짧은 총기를 만들자는 취지로 개발에 착수했다고 한다.
구경은 5.56mm에 탄약은 K100, SS109, M193,을 사용하며 무게는 탄창포함 3.5kg이고, 작동방식은 가스 작동식, 쇼트 스트로크 이다. 3배율 조준경과 레이저 조준기가 기본 부착물로 나오는 듯 하며 총구 속도는 940m/sec, 발사속도는 분당 850발, 유효사거리는 700m, 그리고 안전, 단발, 3점사, 연발이 가능하다.
1999년 개발에 착수한 이 총기의 개발과정은 아래와 같다.
2003년 7월 업체 자체개발승인건의
2005년 7월 7일 개발시험평가계획 승인
2005년 7월 운용시험 건의
'''2005년 7월 11일 운용시험건의 반송 : 국방부 군 소요가 없어서 운용평가 지침하달 불가'''
2005년 8월 18일 업체 재차 건의에 '''소요군 소요가 없어서 시험평가 곤란 통보'''
2005년 10월 12일 운용시험계획보고 지시
여기까지가 업체 방산수출 무기체계 검증/인증 방안 연구에 대한 역사다.
XK8는 개발이 완료되었지만, 결국 한국군에게 채용 거부됐다. ADEX 2017에서 S&T 모티브 관계자에게 XK8에 대해 문의해본 결과 재차 내밀었지만 군은 거부했고 군이 K2 소총에만 관심을 보여서 K2C나 K2C1으로 선회했다고..
수출도 회의적이다. 이에 관한 답변으로는 일단 수출하기 위해서도 한국군의 제식 채용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러나 자국 군이 채택하지 않으면 수출할때 채용되지 않은 점이 매우 큰 감점 요인이 되는데 XK8 역시 이러한 점 때문에 수출역시 실패했다고 한다. XK9역시 마찬가지였다고.. 이전 시리즈들이 수출이 잘된 배경에는 한국군 채용이 있었던 것.
예전 서울 ADEX(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서는 XK8이 모습을 종종 내비쳤는데
ADEX 2019에 XK8, XK9, XK9c가 나란히 전시되었다.
사람들이 이 두 총기를 자주 혼동하는데 방아쇠 손잡이에 울이 없는것이 초기형 DAR-21, 방아쇠 손잡이에 울이 추가되고 외형이 약간 달라진 것이 후기형 XK8이다.(위에 있는 사진이 XK8) 참고로 DAR-21은 K2 소총의 프로토 타입들이었던 XB-시리즈하고 비슷한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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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21
인터넷 상에서는 XK8에 대헤 K2 소총 격발부와 XK8 방아쇠를 철사(와이어)로 연결하여 리시버만 새로 만들어, K2를 불펍화 했다는 내용들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ADEX 2017에서 S&T 모티브 관계자의 답변을 요약하면 "사실이 아니다. XK8은 K2 소총하고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새로운 총이며 오히려 K2C나 K2C1이야말로 K2의 개량형이다. 그리고 군 역시 이 개량형들을 찾는다"는 것. 그도 그럴게 K2는 롱 스트로크 가스피스톤이고 XK8은 쇼트 스트로크 가스피스톤이다. 즉 작동 방식부터 다르다. 그리고 여기서 XK8이 왜 채택이 안됐는지 알 수 있는데 군은 매우 보수적인 집단이다. 이건 어딜가나 마찬가지이다. 한국군 역시 기존에 쓰고 있던 K1과 K2에 비해 XK8은 매우 이질적인 소총이었던 것이다. 전세계적으로도 성능과 별개로 이질적인 점 때문에 군에서 탈락한 경우가 많다.
또 하나의 오해는 XK8이 불펍이 대세가 될 가능성에 대비한 수동적인 결과물 내지는 보험용이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S&T 모티브가 XK8을 개발할 당시에는 세계적 총기 시장의 분위기가 불펍이 대세였던것도 있지만, S&T 모티브 역시 불펍의 장점에 주목했으며 군 제식 채용을 적극적으로 바랬던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S&T 모티브가 XK8을 상당히 밀어줬던 모양이다. 성능에 대헤서는 기술자들이 열정을 갖고 만들어서 성능은(자신들이 보기에는) 좋지만 채용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라고.
XK8은 조정간이 문제가 있어 보인다. 다른 불펍소총은 탄창이 손잡이 뒤에 있지만 XK8은 조정간이 탄창 뒤에 달려 있어서 사용자 입장에서는 매우 불편해 보인다. 이 점에 대한 관계자의 대답은 이런점은 국방부의 지적만 있으면 조정간의 위치를 TAR21처럼 손잡이 근처든 어디든 얼마든지 수정해서 양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조정간의 위치를 옮기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한다.
사람들이 XK8 탄창멈치의 위치를 잘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탄창을 삽입하는 부분 앞쪽에 잘 보면 버튼이 있다. 따라서 왼손잡이도 탄창을 빼는데 크게 문제가 없는 셈
1. 개요
대한민국 S&T 모티브에서 개발한 5.56×45mm NATO 불펍 소총.[1] 그러나 한국군에서 채용거부되어 생산되지는 못하였다.
2. 개발 동기
1990년대에 불펍이 한창 유행할때 S&T 모티브에서는 불펍이 길이 대비 명중률이 좋다는 것에 주목하고 총열은 길되 총신은 짧은 총기를 만들자는 취지로 개발에 착수했다고 한다.
3. 제원
구경은 5.56mm에 탄약은 K100, SS109, M193,을 사용하며 무게는 탄창포함 3.5kg이고, 작동방식은 가스 작동식, 쇼트 스트로크 이다. 3배율 조준경과 레이저 조준기가 기본 부착물로 나오는 듯 하며 총구 속도는 940m/sec, 발사속도는 분당 850발, 유효사거리는 700m, 그리고 안전, 단발, 3점사, 연발이 가능하다.
4. 개발 과정
1999년 개발에 착수한 이 총기의 개발과정은 아래와 같다.
2003년 7월 업체 자체개발승인건의
2005년 7월 7일 개발시험평가계획 승인
2005년 7월 운용시험 건의
'''2005년 7월 11일 운용시험건의 반송 : 국방부 군 소요가 없어서 운용평가 지침하달 불가'''
2005년 8월 18일 업체 재차 건의에 '''소요군 소요가 없어서 시험평가 곤란 통보'''
2005년 10월 12일 운용시험계획보고 지시
여기까지가 업체 방산수출 무기체계 검증/인증 방안 연구에 대한 역사다.
4.1. 결과
XK8는 개발이 완료되었지만, 결국 한국군에게 채용 거부됐다. ADEX 2017에서 S&T 모티브 관계자에게 XK8에 대해 문의해본 결과 재차 내밀었지만 군은 거부했고 군이 K2 소총에만 관심을 보여서 K2C나 K2C1으로 선회했다고..
수출도 회의적이다. 이에 관한 답변으로는 일단 수출하기 위해서도 한국군의 제식 채용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러나 자국 군이 채택하지 않으면 수출할때 채용되지 않은 점이 매우 큰 감점 요인이 되는데 XK8 역시 이러한 점 때문에 수출역시 실패했다고 한다. XK9역시 마찬가지였다고.. 이전 시리즈들이 수출이 잘된 배경에는 한국군 채용이 있었던 것.
예전 서울 ADEX(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서는 XK8이 모습을 종종 내비쳤는데
ADEX 2019에 XK8, XK9, XK9c가 나란히 전시되었다.
5. XK8과 DAR-21
사람들이 이 두 총기를 자주 혼동하는데 방아쇠 손잡이에 울이 없는것이 초기형 DAR-21, 방아쇠 손잡이에 울이 추가되고 외형이 약간 달라진 것이 후기형 XK8이다.(위에 있는 사진이 XK8) 참고로 DAR-21은 K2 소총의 프로토 타입들이었던 XB-시리즈하고 비슷한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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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21
6. 오해
인터넷 상에서는 XK8에 대헤 K2 소총 격발부와 XK8 방아쇠를 철사(와이어)로 연결하여 리시버만 새로 만들어, K2를 불펍화 했다는 내용들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ADEX 2017에서 S&T 모티브 관계자의 답변을 요약하면 "사실이 아니다. XK8은 K2 소총하고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새로운 총이며 오히려 K2C나 K2C1이야말로 K2의 개량형이다. 그리고 군 역시 이 개량형들을 찾는다"는 것. 그도 그럴게 K2는 롱 스트로크 가스피스톤이고 XK8은 쇼트 스트로크 가스피스톤이다. 즉 작동 방식부터 다르다. 그리고 여기서 XK8이 왜 채택이 안됐는지 알 수 있는데 군은 매우 보수적인 집단이다. 이건 어딜가나 마찬가지이다. 한국군 역시 기존에 쓰고 있던 K1과 K2에 비해 XK8은 매우 이질적인 소총이었던 것이다. 전세계적으로도 성능과 별개로 이질적인 점 때문에 군에서 탈락한 경우가 많다.
또 하나의 오해는 XK8이 불펍이 대세가 될 가능성에 대비한 수동적인 결과물 내지는 보험용이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S&T 모티브가 XK8을 개발할 당시에는 세계적 총기 시장의 분위기가 불펍이 대세였던것도 있지만, S&T 모티브 역시 불펍의 장점에 주목했으며 군 제식 채용을 적극적으로 바랬던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S&T 모티브가 XK8을 상당히 밀어줬던 모양이다. 성능에 대헤서는 기술자들이 열정을 갖고 만들어서 성능은(자신들이 보기에는) 좋지만 채용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라고.
7. 조작계
XK8은 조정간이 문제가 있어 보인다. 다른 불펍소총은 탄창이 손잡이 뒤에 있지만 XK8은 조정간이 탄창 뒤에 달려 있어서 사용자 입장에서는 매우 불편해 보인다. 이 점에 대한 관계자의 대답은 이런점은 국방부의 지적만 있으면 조정간의 위치를 TAR21처럼 손잡이 근처든 어디든 얼마든지 수정해서 양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조정간의 위치를 옮기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한다.
사람들이 XK8 탄창멈치의 위치를 잘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탄창을 삽입하는 부분 앞쪽에 잘 보면 버튼이 있다. 따라서 왼손잡이도 탄창을 빼는데 크게 문제가 없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