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tmania IIDX(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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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동시작일 : 1999년 2월 26일
- 총 32곡 수록.
구동 영상.
'''時代を震わす鼓動を刻め!!'''
시대를 떨게 하는 고동을 새겨라!!
1. 개요
beatmania IIDX 시리즈의 기념비적인 첫 작품.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5키 beatmania 시리즈의 초대 버전과 최전성기였던 2ndMIX에서 대중적인 부분은 대중성을, 매니악한 부분은 매니악함을 더 추구하여서 수록곡의 폭을 넓히는 것이 주된 컨셉이었다고 한다. dj nagureo가 사운드 프로듀서를 맡았다.
1st Style이라는 것은 이 게임의 정식 명칭은 아니다. 이 게임의 정식 명칭은 'beatmania IIDX'다. 다만 편의상 시리즈 이름인 'beatmania IIDX'와 그 첫 번째 작품인 이 게임을 구분하기 위해 1st Style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2003년 9th style부터 도입된 카테고리(폴더)별 곡 리스트에 초대 버전을 1st style로 표기하거나, GOLD RUSH에서 각 시리즈 이름을 연호할 때 1st Style이라고 부르는 등 인게임 상에서도 1st style이라는 명칭이 점차 공식화되고 있다.
2. 수록곡
대중적인 면을 살펴보면 J-POP 프로듀서로 활동하던 우에노 케이이치가 참가하여 J-POP풍 댄스 곡을 투고했고, 당시에는 아직 정식으로 데뷔하지 않았던 m-flo가 3곡을 제공하였다. 먼데이 미치루의 'You Make Me'가 라이센스로 수록되기도 하는 등[1] 수록곡의 면면만 살펴보면 굉장히 호화로운 작품이었다. 또한 JJ COMPANY라는 명의로 소울곡을 제공한 사람은 그 유명한 EW&F의 멤버였던 래리 던.
오리지널 곡을 살펴보면 QUADRA는 신곡을 다섯 곡이나 발표하면서 3rdMIX에 이어서 시리즈의 주요 작곡가로서 자리매김을 하였고 dj nagureo는 처음으로 'tiger YAMATO'라는 명의를 사용하였다. dj TAKA는 데뷔하자마자 보스곡인 GRADIUSIC CYBER를 썼다.
5키 1st, 2ndMIX로부터 10곡이 이식되었다. 이 곡들은 별도의 7키 채보 없이 5키 채보를 그대로 사용하였다. 이것은 무성의해서 그런 것이라기보다는 7키에 적응하지 못한 유저들이 플레이할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substream에서 이 곡들에 7키 어나더 채보가 추가되었다. 한편 5키 4thMIX에서는 구곡을 모조리 삭제하였는데, 이는 IIDX로 플레이어를 옮기는 한편 5키 시리즈에서는 새로운 음악성을 추구하려는 시도로 해석할 수 있다.
엑스트라 스테이지 전용 곡으로는 into the world, Queen's Jamaica (astria mix), patsenner 등이 있었다. 세 번째 판에서 난이도 5인 곡들을 클리어하면 플레이할 수 있었지만 난이도와 곡 모두 플레이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지는 못 하였다. patsenner를 제외한 두 곡은 가정용 3rd Style에는 아예 수록조차 못 되었고[2] 아케이드에선 2nd 이후 완전히 봉인되었다.
신곡 22곡 중에서 28 BISTROVER 기준으로 지금도 플레이 가능한 곡은 단 6곡으로, 그 중에서 한번도 삭제되지 않고 살아남은 곡은 GRADIUSIC CYBER, R3, 5.1.1.로 단 3곡 뿐이다. 게다가 GRADIUSIC CYBER는 13 DistorteD의 로케이션 테스트에서 삭제 후보곡으로 올라간 적이 있다.
3. 비주얼
판권곡의 PV를 그대로 사용한 경우나 GAMBOL처럼 특정 주제를 가지고 제작한 경우가 아닌 다른 곡들의 경우, 곡에 맞춰서 무비를 제작한 것이 아니라 여러 소재를 쌓아두고 곡에 맞는 영상을 후에 갖다붙인 것들이다. 이는 클럽 VJ들이 여러 소재를 가지고 곡에 맞춰서 영상을 만드는 기법을 게임에 적용한 것이라고 한다.
이 당시에 나온 범용 BGA는 2nd까지 쓰이다가 3rd에서 전부 삭제되었다.
4. 시스템
초대작부터 EXPERT 모드에선 인터넷 랭킹도 지원한다.
또한 숨겨진 옵션 중에서는 랜덤, 미러, 그리고 플레이 화면의 색깔을 바꾸는 커맨드도 있었는데, 화면을 바꾸는 커맨드는 이후 5키 beatmania 에도 이식되었다.
시리즈 유일하게 노트 폭발 이펙트가 엄청나게 거대한 크기로 나왔다. 바로 다음 버젼인 substream에서 작고 조촐한 이펙트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다시 볼수 없었는데 훗날 시리즈[3] 에서 커스터마이즈를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바꿀 수 있는 폭발 이펙트중 초대(初代)라는 이름으로 1st 시절의 폭발 이펙트를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가격은 1000델라. PENDUAL 이후부터는 1100 게임머니로 가격이 올라갔다. 그 크기는 지금도 큰 축에 속하나 폭발이펙트에 사용된 스프라이트의 매수는 훨씬 적기 때문에 동적인 면에서는 굉장히 투박하다는게 흠.
난이도 표기는 5건반 beatmania 초대작을 의식해서인지 최대 ☆5로 고정된 편. 얼마 지나지 않아 2nd에서 표기가 확장되지만...
7건반으로 인해 난이도가 높아진 것, 그리고 높은 기체 가격으로 인해 초기 플레이 가격이 '''싱글 300엔'''[4] , 더블 500엔으로 지금과 비교해도 굉장히 높았던 것, 수록된 신곡들이 큰 인기를 끌지 못했던 것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플레이어들로부터 널리 지지를 받지는 못했다. 당시만 해도 IIDX는 곧 망하는 게 아니냐는 비관적 예측이 주류였다. 이 때문에 substream이 상당히 급하게 제작되었고,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DDR 2nd Mix과의 연동을 계획했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버전이 바로 DDR Club Ver. 출처
5. 수록곡 목록
현재까지 생존중인 곡은 굵게 표시. 난이도는 당시 난이도 기준으로 표기하였다.
1st 부터 4th 까지는 싱글과 더블의 난이도 표기가 같다. 또한 당시 어나더의 난이도가 표기되지 않아 채보의 존재 여부만 표기한다.
5.1. 신곡
5.2. 5키 beatmania 시리즈 이식곡
당시 이식곡에 어나더 보면이 하나도 없었으므로 7Keys 난이도만 표기한다. 이 중에서는 싱글과 더블이 서로 다른 곡이 나오는 경우[9] 도 있거나 곡조가 달라지는 곡[10] 도 있다. 이들 곡중에는 이후 substream에서 7건반을 모두 쓰는 어나더 채보가 추가되었다. 훗날 3rd style에선 아래의 곡들이 전부 삭제되나 20,november는 곡이 수정되고 채보가 대폭으로 변경되어 6th style에서 부활한다.
6. 숨겨진 요소
- EXTRA STAGE 출현
7keys, 14keys 모드로 3스테이지에서 난이도 5인 곡을 클리어한다. 전술한 전용곡 3곡과, 앞의 3스테이지에서 플레이하지 않았던 곡들이 전부 등장한다.
- ANOTHER 보면
어나더가 있는 곡을 남은 선곡 시간이 10초가 되기 전에 VEFX 버튼을 누른 채로 선곡한다.
- SPECIAL 코스 출현
모드 선택 화면에서 이펙터 레버 5개를 각각 ↓↑↓↑↓로 끝까지 올리거나 내려 맞춘 후, VEFX 버튼을 누른 채로 EXPERT 모드를 선택한다.
- ANOTHER 코스 출현
위의 SPECIAL 코스를 출현시킨 상태에서, 이펙터 레버를 각각 ↑↓↓↓↓로 끝까지 올리거나 내려 맞춘 후, VEFX 버튼을 누른 채로 SPECIAL 코스를 고른다. 싱글 전용 코스로 더블 플레이시에는 출현하지 않으며, 랭킹도 없다.
- RANDOM 옵션 사용
동전을 넣고 타이틀 화면에서 이펙터 레버를 각각 ↑↓↑↓↑로 끝까지 올리거나 내려서 맞춘 후, 1번과 7번 키를 누른 채로 스타트한다.
- MIRROR 옵션 사용
동전을 넣고 타이틀 화면에서 1번과 3번 키를 누른 채로 스타트한다.
- 프레임 컬러 변경
선곡 화면에서 스타트 버튼을 누른 채로 곡을 선택한다. 스타트 버튼을 누른 횟수에 따라 색이 바뀐다.
[1] dj nagureo가 먼데이 미치루의 곡을 좋아했다고 한다. 이 곡은 beatmania 4thMIX에도 수록된다.[2] 같은 작곡자의 다른 곡들은 멀쩡히 이식된 것을 볼 때 다분히 의도적으로 누락시켰다고 보는 설도 있다. 곡과 게임성 두 가지 측면에서 플레이어들의 반응이 시원찮았기 때문.[3]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한 CS판에서도 볼수 있다.[4] beatmania IIDX 22 PENDUAL 기준으로 일본 현지의 IIDX 플레이 비용은 1크레딧당 100엔으로 고정됨. 단 파세리 미사용이라 엑스트라 스테이지가 보장되어있지 않는다는 핸디캡이 있음. 파세리 크레딧 결제시 최소필요 포인트 시세는 창렬이 아닌 이상 보통 120~130P 사이로 책정되는 편이다. 파세리 시세의 1포인트는 1엔과 동일하다.[5] 현재의 하이퍼 보면[E] A B C EXTRA STAGE 전용곡[6] The Rhyme Brokers와 같이 유이하게 더블 어나더도 있었던 곡이다.[7] m-flo의 기존 곡인 flo-jack의 영어 버전. 이때는 이 곡의 뮤직 비디오가 나오기 전이라 다른 m-flo곡의 뮤직비디오를 편집한 BGA를 사용했고, 2nd에서 교체되었다.[8] 라이센스곡. 원작곡자는 오사와 신이치. 비트매니아 4th mix에 5키버전으로 수록되었다.[9] OVERDOSER, 20,november[10] LOVE SO GROOV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