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otion
1. 개요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표기 장르는 레이브, 작곡은 오타 토모미(e.o.s.)[1] .
현재 현역 가동중인 BEMANI 시리즈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유일한 초대 beatmania 곡이다.
2. 비트매니아 시리즈
2.1. e-motion
시리즈 첫 작품인 beatmania부터 수록되었다. 다만 초대작의 경우 오타인지 의도적인지 e~emotion으로 수록된 적이 있다.
실질적으로는 멜로디를 내세운 유로댄스로, 클럽의 '레이브 파티' 곡을 나름대로 리듬게임으로 형상화 한 느낌인 곡이었다. 같은 레이브라도 tiger YAMATO의 시리즈 레이브나 NAOKI의 SPEED RAVE와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BGA는 클럽을 형상화하듯 반짝이 분위기 위주로 등장하며, complete mix에서는 LUV TO ME의 BGA를 그대로 우려먹은 버전으로 등장.
초대 비트매니아에서는 2스테이지와 3스테이지 사이에 존재했던 보너스 게임인 DJ BATTLE을 그루브 게이지 100%로 클리어하면 3,4스테이지에서 선택할 수 있는 히든곡으로 등장했다. 다음 작품인 beatmania 2ndMIX에는 4스테이지에 나오는 곡 중에서는 비교적 쉬운 편이라서 4스테이지의 다른 곡들을 건드리기 부담이 되는 플레이어들이 많이 플레이했던 곡이었다.
또한 초대 버전에서는 난이도가 ????로 표기되어 있다.
2.2. e-motion (2nd MIX)
2nd MIX에서는 e-motion (2nd mix)라는 히든버전이 등장했는데, 꺼내는 조건이 당시 기준으로 극악이었다. 3스테이지에서 DJ BATTLE 9만점(10만점 만점) 이상 / 또는 20,november나 OVERDOSER (Driving Dub mix)를 ALL GREAT한다는 조건이었는데, 그래서 2nd MIX에서 e-motion (2nd mix)를 꺼낸 플레이어는 당시 기준으로 괴수 취급을 받았다. 위의 오리지널 버전과는 같은 RAVE로 표시되지만, 위의 RAVE는 난이도가 책정이 되어있고 이 RAVE는 난이도가 책정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쉽게 구분이 가능했다.
나중에 두 곡이 동시에 수록되는 complete MIX에서는 원곡과 2nd MIX가 둘 다 그냥 나온다.
2ndMIX라고 해서 곡 자체가 다른 것은 아니고, 연주하는데 쓰이는 음이 달라졌다. 비트매니아에서 어나더가 처음 등장한 것이 3rdMIX지만 어떻게 보면 이 곡이 어나더의 시초라고 볼 수 있다.
2.3. e-motion ROMANTIC STYLE
dj TAKA는 이 곡을 2번 리믹스했는데, 처음에는 비트매니아 CORE REMIX에서 romantic style이라는 트랜스곡으로 리믹스하였다.
다만 본인은 이 리믹스의 완성도에 대해서 만족하지 못하고 이후에 다시 한번 이 곡을 리믹스하는데 그 리믹스는 하단을 참조.
3. beatmania IIDX
3.1. e-motion
- HAPPY SKY 난이도 체계 정립 이전에 삭제되어 난이도 표기는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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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이드 수록 : 1st ~ 2nd
- 가정용판 수록 : 3rd, 비트매니아 US
초창기 비트매니아 IIDX에도 수록이 되었기 때문에 5키 비트매니아 곡 중에서는 상당히 이례적으로 CS판 IIDX 3rd style과 비트매니아 US에 수록되었다. 여담으로 아케이드에 있을 당시엔 전용 BGA가 있었는데, 이게 비트매니아 2ndMIX 당시 개최되었던 비트매니아 대회인 비트매니아 BATTLE OF THE CLIMAX 1998의 우승자인 KAI의 영상을 기존 영상과 같이 편집한 것[2][3] 이라 그런지 CS판에서는 범용으로 변경되었으며, 북미판으로 발매된 비트매니아 US는 새로운 전용 BGA가 지정되었다 하지만 아케이드판에서 곡이 삭제된지 오래 되었기 때문에 이 BGA를 아케이드에서 볼 수는 없다.
CS 3rd에서는 .59 등에서 사용한 범용 BGA에 레이어가 할당되어 있는데, 특이하게도 레이어에 투명한 부분이 있어 뒤의 범용 BGA가 보인다.
3.2. e-motion 2003 -romantic ex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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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이드 수록 : 9th ~
- 가정용판 수록 : 9th
날카로운 신시사이저음으로 구성되어 dj TAKA식 트랜스에 더욱 가까워진 리믹스이지만 중반의 피아노연주는 여전히 살아있다. 난이도 면에서는 중간 정도.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보통 수준이다. 단 계단에 약하면 좀 어렵다 느껴질 수도 있다.
BGA는 VJ GYO가 '개화'를 주제로 구성한 3D 그래픽 영상으로, 반복 컷이 심심치 않게 보이지만 곡의 분위기에 맞게 깔끔한 영상이 되었다. 9th Style의 OST에 롱 버전인 e-motion 2003 -romantic extended-가 수록되었기도 하다.
3.2.1. 아티스트 코멘트
4. 팝픈뮤직
팝픈뮤직의 첫 작품에 숨겨진 곡으로 수록되었다. 2nd MIX의 음원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부제가 달려있지 않다.
비트매니아 3rd mix와 초대 댄스 댄스 레볼루션, 초대 팝픈뮤직이 동시기에 나왔는데, 댄스 댄스 레볼루션 초대작에는 이식곡이 없었으니 이 곡이 BEMANI 시리즈 최초의 이식곡이 되는 셈이다. 얼마 후에 팝픈뮤직에서 Quick Master가 비트매니아로 이식되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두 곡이 교환된 셈.
팝픈뮤직 Sunny Park에서 50단계 난이도 채택과 동시에 5버튼 채보가 삭제되어 '''노멀만 남게 되었다.'''
5. 댄스 댄스 레볼루션
싱글 EXPERT
더블 EXPERT
DDR에는 과거 2nd Mix 시절에 IIDX substream와 연동됐던 클럽버전2로 수록됐다. 그러나 이 기획이 1회성에 그쳐 바로 다음작에서 삭제되고 오랜기간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가, 이후 DDR EXTREME에서 다른 몇몇 CLUB VERSION곡들과 함께 부활되어 2017년 현재 GENOM SCREAMS와 함께 DDR A까지 살아있는 클럽버전 곡 2곡 중 한곡이 됐다.
싱글 EXPERT보면은 평범한 저난이도 보면이지만 더블 EXPERT는 DDR EXTREME에서 부활시 새로 제작한 보면이므로 프리즈 애로우나 발꼬이는 스텝을 상당히 많이 넣어놓아서 난이도가 올라갔다.
6. 짧은 곡 길이
플레이 타임이 '''1분 9초'''에 불과해 IIDX, 팝픈뮤직, DDR에서는 이 곡의 길이가 가장 짧다.
팝픈뮤직의 해금 이벤트용 미니게임은 본게임을 전부 마쳐야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해금 이벤트 기간에는 미니게임을 빨리 띄우기 위해서 e-motion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많다.[5] 19번째 작품인 TUNE STREET부터는 e-amusement가 대응되는 기기 한정으로 인기곡 랭킹 표시 기능이 있는데, 해금 이벤트가 시작되면 항상 이 곡이 랭킹 상위권에 드는 진풍경이 나온다.
DDR에서도 예외가 아니어서, 해금 이벤트가 있는 날이면 한시라도 일찍 플레이 카운트를 채워서 엑스트라 스테이지에 진입하기 위해 이 곡을 연달아 플레이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플레이타임이 거의 동일한 KEEP ON MOVIN'도 엑스트라 진출용으로 자주 사용된다.
[1] beatmania 3rdMIX와 THE FINAL, 키보드매니아에 참여했다는 사실 이외에는 거의 알려져있지 않다.[2] Dr.Love, Melt in my arms, R3, GAMBOL, special energy 등의 BGA 컷이 여기에 활용되었다.[3] IIDX의 초대 작품은 이후 작품들과 비교해봐도 실사 영상을 활용한 BGA의 비율이 높은 작품이었다. 이것은 기존 비트매니아 시리즈들과 그래픽 측면에서 차별화를 꾀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명확한 사례로 실사영상이나 3D그래픽 (대표적으로 GRADIUSIC CYBER) 만한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4] DDR EXTREME에서 추가[5] 한 예시로, 서니파크 동물원 해금방식 에서는 곡 길이에 상관없이 동물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예외도 얼마든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