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ll my words

 

1. 설명
2. 아티스트 코멘트


1. 설명



BPM
싱글 플레이
더블 플레이
노멀
하이퍼
어나더
노멀
하이퍼
어나더
136
4
464
6
619
없음
없음
5
437
7
726
없음
없음
작곡은 TaQ. 그가 유일하게 앰비언트 뮤직 장르를 내걸고 작곡한 곡이자 피아노가 주류가 되는 곡이 바로 이 곡이다. 다른 두 곡인 Jack, Distress와 함께 보컬을 쓴 곡이기도 하며, 유일한 여성보컬 악곡이기도 하다. 또, 곡 전반에 흐르는 피아노 연주는 쿠보타 오사무가 담당하였다.
상당히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 보컬의 목소리와 신시사이저음이 조화롭게 들려오는 곡으로, sync, traces, Colors -InPhase Mix-등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기도 하다. 특히 보컬의 사용 덕에 Colors의 리믹스하고도 연관성이 좀 있는 편. 여기서 보컬을 맡은 Meg.는 이후 Last Message의 보컬로 활약하며, 그 곡의 BGA에도 출연하는데, 자세한 설명은 해당 문서 참조.
어나더 채보는 존재하지 않으며, 하이퍼 채보 조차도 난이도가 낮은 편이라 그렇게 인지도는 높지 않지만, TaQ 넘버 중에서도 개성이 가장 강한 곡이어서[1] 처음 수록 이후 한 번도 삭제되지 않고 계속 살아남아 있다. 하이퍼 채보는 중반의 계단이 많은 구간만 주의하면 그다지 어렵지 않게 클리어할 수 있다.
이 곡을 플레이하고 마지막 노트가 떨어진 다음에 키를 누르면 'still my words'하는 음성이 뜨는 숨겨진 연출이 있다.

2. 아티스트 코멘트


비트매니아에서 2분 동안을 표현하는데에 일부의 씬을 잘라낸 형태와, 2분 동안으로 완결시킨 형태로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곡은 완전히 후자 타입.
노래, 피아노와 테크노라는 스타일은 일반적이진 않으면서도 세련된 이 악곡은 앰비언트라고 쓰여는 있지만, 새로운 장르로서 더욱 어울리는 단어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럼 TaQ 씨의 코멘트입니다.
「말은 소리의 일부. 소리도 또한 말의 일부.
음악을 통해 사람은 우연하게 만난다.
그리고 우연한 만남이 어떻게 서로를 이을까 예상은 할 수 없다.
meg라는 멋진 악기와 그리고 쿠보타 오사무라는 유례 없는 피아니스트가 우연히도 만난 것, 이 두 가지가 없이 이 곡은 태어날 수 없었겠지.」
(TaQ)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울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울고 있을 때, 사람은 주변에 사람이 있어도 혼자가 되어버리기에 방황하거나, 뿌리칠 수 없는 말에 영향을 받거나, 있고 있었던 듯한 기억에 접하거나, 묘하게 진실을 잡기도 하지만, 그러한 받아들일 것이 없는 사고를 표현하자 싶었습니다.
(shiro)

[1] 이게 어느정도냐면 처음 듣는 사람들은 그 TaQ 맞냐?며 놀랄정도다. 좋게 말하자면 이 곡에만 있는 신선함 그 자체고, 나쁘게 말하면 이 곡 앞에서는 다른곡들은 거기서 거기다라고 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