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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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
주식회사 우방
'''영문 명칭'''
Woobang Construction Co., Ltd.
'''설립일'''
2008년 4월 1일[1]
'''업종명'''
아파트 건설업
'''아파트 브랜드'''

'''본사'''
대구광역시 북구 원대로 128(침산동)
'''대표이사'''
송동근
'''기업 분류'''
중소기업
'''홈페이지'''
홈페이지
1. 개요
2. 상세
3. 아파트 브랜드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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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시절부터 2006년까지 쓰인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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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그룹 시절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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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로고.'''
SM그룹 계열 건설 회사. 대구·경북 지역 기업으로 사업을 시작해 본사는 대구광역시 북구 원대로 128 (침산동)에 있다.[2] 아파트 브랜드로는 우방 아이유쉘이 있다.[3]

2. 상세


1978년에 운촌 이순목(1939~2012) 창업주[4]가 '우방주택'으로 설립해 태왕, 청구, 보성과 함께 한때 대구 · 경북 지역에서 엄청 잘 나가던 굴지의 대 건설업체'''였고''', 우방그룹의 모기업이었다. 1993년 우방랜드를 합병하고 1995년 3월 28일에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우방타워랜드를 개장하기도 했다.[5] 그러나 1997년 IMF 크리를 맞고서 시작된 부동산 시장의 위축은 지역 건설업체들에게 영향을 주었고, 1998년 워크아웃을 받고 2000년에 최종 부도로 법정관리를 받게 되었다.
2004년 해운재벌 세븐마운틴그룹(이후 C&그룹으로 변경)이 인수했고, 이듬해에 유희시설사업부문을 '우방타워랜드'로 분사시켰다. 그러나 C&그룹이 문어발 경영을 한 탓인지 또 부도 위기가 왔다. 결국 2010년 C&그룹이 부도나자 다시 법정관리를 받다가[6] 2010년 마침내 SM그룹에 매각된 후, 이듬해 티케이케미칼홀딩스와 역합병되어 '우방' 사명까지 넘겼다. 추가해서 SM그룹의 건설부분 소개를 보면 우방, 우방산업, 티케이케미칼 건설부문으로 나누어져 소개되어있다. 본사가 대구에 있는 사업부문은 '우방'이다. '우방산업'은 2004년 SM그룹에 편입되었고 티케이케미칼 건설부문과 우방토건의 건설사업 부문과의 분할합병은 2015년이다.
이처럼 위기를 겪긴 했지만 몇 차례 부도 위기 속에서 결국 살아남았다는 점에서 불행 중 다행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이는 함께 탑3로 불리던 청구는 법정관리를 졸업한 지 오래 안 되어 다시 부도가 나 완전히 파산했고, 보성은 아예 법정관리 신청 자체가 기각되어 제일 먼저 사라졌던 것과 대비된다. 그리고 이런 과정이 있었음에도 전성기 시절 대구·경북 내의 명성이 어딜가진 않는지 첫 번째 법정관리 말기에 지어졌던 만촌 우방팔레스 아파트와 SM그룹 인수 이후 지어진 율하 아이유쉘 아파트 등 법정관리 이후에도 대구·경북 내에서 분양한 아파트들의 분양이 선방을 했고, 대구·경북 시민들 사이의 건설회사 신뢰도에서도 높은 순위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3. 아파트 브랜드



4. 여담


2012 런던 올림픽 체조 도마 부문에서 금메달을 딴 양학선 선수를 위해 이 회사에서 직접 집을 기증하기로 했다. 물론 정확히는 SM그룹 차원에서 내려진 결정이었지만, 어쨌든 광주광역시에 시가 2억 원 집이 지어졌다고 한다.
과거 우방 회장이었던 이순목 전 회장은 구미대학교(옛 구미1대학)을 설립하였으며 2012년에 별세할 때까지 구미대의 학교법인인 구미교육재단과 학교법인 정화교육재단(정화중, 정화여고) 이사장도 지냈는데, 이 때문에 과거 우방타워랜드에 구미대학 광고가 붙어있기도 했다. 참고로 현재도 구미대는 이순목 전 회장의 아들인 이종환 씨가 구미대 부총장, 이승환 씨가 전임교수로 각각 재직중이며, 정화교육재단, 구미교육재단 이사장은 현재는 이순목 전 회장의 부인인 주은영 씨가 맡고 있다. 참고로 정화여고수성구 상동에 있다가 2000년에 범어동으로 이전하였는데, 옛 정화여고 자리에는 우방이 '정화우방팔레스'라는 아파트를 지었다. 여담이지만 정화교육재단은 1984년에 중,고등학교급 학교법인중에서 이례적으로 100억대의 거액의 부도를 내면서 대구 시민사회에 상당한 충격을 남김과 동시에 한동안 수성구의 골칫거리로 전락했는데 우방이 1990년대 초반에 인수하여 재빨리 정상화 하면서 의외로 문제가 빨리 해결 되었다.
1990년대 지어진 일부 우방타운 아파트를 보면 엘리베이터의 위치가 기묘하다. 보통 층수에 맞게 엘리베이터 출입문을 위치시키는데 특히 일부 우방타운 아파트의 경우는 예를 들어 본인 집이 8층일 경우 7층에서 내려서 계단 반층을 올라가야 8층 내집에 들어갈 수 있어 무거운 짐을 들때나 장애인이 거주하는 세대에는 어려움이 생긴다.[7]근데 보성주택 일부 아파트들에 이런 구조를 적용했다. 당시 대구경북 지역에 이런 식의 구조가 유행한 것으로 보인다.

5. 관련 문서


[1] 현 법인 설립일[2] 초기의 사옥에서 1997년에 한 번 만촌동에 있는 자사의 주상복합 아파트 상가건물로 한번 이전했고, 현재 사옥으로는 2005년에 이전했다.[3] 과거에는 우방 팔레스와 우방 유쉘, 우방 신천지타운이 있었다.[4] 학교법인 구미교육재단(구미대학교) 및 정화교육재단 설립자이기도 하며, 이순국 신호그룹 창업주가 그의 동생이다.[5] 2005년 분사 후 2010년 이랜드그룹에 매각되어 이월드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아직도 우방랜드라 부르는 대구 시민들이 제법 있다.[6] 이 당시 대구 수성구 사월동에 아파트를 2지구로 짓고 있었다가 법정관리의 여파로 시공이 중단되었다. SM그룹으로 재인수된 이후에도 시공이 재개되지 못하고 방치되었다가 2013년 이후 각각 동화주택과 한신공영이 시공권을 넘겨받아 2015년 현재는 두 지구 모두 입주까지 완료되었다.[7] 심지어 1층 세대도 계단을 반층 올라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