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슈퍼스타K3
1. 3차 예선
여러 실력자가 참가한 대전 예선에서 박장현과 함께 가장 주목받은 참가자였다. 박진영의 '허니' 와 '키스미' 를 리믹스하여 이어불렀는데[1] 지금까지 다른 참가자들이 춤을 잘 추면 노래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든지, 노래를 잘 하면 끼가 부족하다든지 이렇게 어느 한 가지가 뛰어나면 다른 부분에서 약점이 드러났던 반면 울랄라세션은 개개인의 노래실력과 화음, 그리고 안무와 종합적인 퍼포먼스 측면에서까지 거의 결점이 보이지 않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가창력에서 넘사벽을 보여주었던 김명훈[2] 과 나얼을 닮은 리더 임윤택이 주목을 받았다.
2. 슈퍼위크
3차 예선에서 등장했을 때부터 매 미션마다 다른 팀들과 넘사벽 급의 차이를 보이며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던 울랄라세션의 모습은 슈퍼위크에서도 이어졌다.
1차 개별 미션에서는 H.O.T.의 '전사의 후예' 를 자신들 특유의 아카펠라+댄스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하여 앞서 무대에 섰던 다른 참가자들조차도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들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슈퍼위크에서는 그다지 인상 깊은 무대가 많이 나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이 울랄라세션의 '전사의 후예' 영상을 보고 싶다고 슈퍼위크의 무삭제 영상을 바라는 사람들이 많았다. 물론 무난히 통과.
2차 콜라보 미션에서는 예리밴드, 팻듀오와 한 팀이 되어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를 불렀다. 이 미션에서부터 울랄라세션의 (주로 리더 임윤택의) 대인배 기질이 드러났는데 나머지 두 팀에게 주요한 파트들을 맡기고 자신들이 백업을 하겠다는 발언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정작 본 무대에서는 팻듀오의 박지용이 가사를 거의 통째로 잊어버리는 바람에 흥이 확 깨졌고 가장 돋보였던 건 울랄라세션이었다. 그리고 팻듀오의 파트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멋진 무대였다. 여기에서도 역시나 김명훈 특유의 시원한 고음과 환상적인 화음이 돋보였다. 치명적인 실수를 한 팻듀오만이 탈락하고 울랄라세션과 예리밴드는 함께 합격하였다.
3차 라이벌 미션에서는 크리스와 맞붙게 되었는데 어디까지나 두 참가팀이 경쟁을 해야 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를 위해 후보곡들 중 유일한 팝송이었던 스티비 원더의 'Isn't she lovely' 를 선택하였다. 연습 상황에서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가 했으나 이내 바디랭귀지로 어찌어찌 의사전달을 하여 연습을 진행해 나갔다. 이때에도 역시 울랄라세션의 대인배 기질이 어김없이 발휘되었는데 이미 선곡부터 크리스에게 유리한 팝송을 선택했음에도 파트 분배에 있어서도 크리스가 메인 멜로디를 주로 부르게 하고 자신들이 백업을 하는 방식을 택했다. 때문에 본 무대에서 크리스만 너무 돋보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샀으나... 결과는 100% 역관광. 크리스가 오히려 울랄라세션의 에너지에 눌려 가사를 얼버무리는 실수를 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팝송을 선곡하여 크리스가 탈락하고 울랄라세션만 합격하는 반전이 일어났다. 물론 크리스는 이후 개인면담(...)을 통해 최종적으로 Top10(결과적으로는 Top11)에 합류하게 되었다.
사실 슈퍼위크 방송분에서 울랄라세션이 가장 주목받았던 것은 이러한 넘사벽급의 실력 때문이 아닌 리더 임윤택에 대한 뜻밖의 이야기 때문이었다. 바로 임윤택이 위암 환자라는 것.
이에 대해서도 약간의 논란이 일었는데 라이벌 미션이 끝난 직후 이승철이 앞뒤 없이 갑자기 다짜고짜 임윤택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질문하고 이에 대한 대답으로 암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이었다. 상황상 이승철이 임윤택에게 머리 이야기를 할 이유가 전혀 없었고 같은 스킨헤드였던 민훈기 같은 참가자에게는 왜 이야기를 하지 않았냐는 것. 즉, 이미 임윤택의 암에 대해 인지하고서 일부러 물어본 것이라는 건데...
이에 대한 것은 얼마 전 PD가 인터뷰에서 밝혔는데 암은 원래 3차 예선 때 인터뷰를 통해 알았다고 한다. 그런데 임윤택이 끝까지 암에 대한 사실을 방송을 통해 알리기를 거부해서 결국엔 PD가 '임윤택씨가 이렇게 병과 싸우는 모습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 며 사정을 한 후에야 자신의 몸상태에 대해 알리는 것에 동의했다고 한다.
임윤택 자서전에서는 관객들에게 동정표로 보여지는 것을 우려하여 끝까지 알려지기를 거부하였고 최대한 담담하고 밋밋하게 이를 편집해주기를 요청했다고 한다.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2012년 5월 19일 KBS2 두드림을 보자. 거기서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대충 요약하자면 울랄라세션이 소아암 환자 병동에 공연을 갔었는데 거기서 임윤택이 자기도 암환자라고 하자 모여있던 환자(아이들)이 눈빛이 달라지더라, 그걸 보니 생각이 바뀌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넷상엔 수많은 암그로꾼(암투병 얘기로 어그로를 끄는 자들)들이 존재한다. 이들의 주요 반응은 ''''임윤택 암 얘기는 구라다! 구라가 아니라면 얼른 죽어서 증명해!!'''', ''''암 얘기 가지고 언플해서 뜬 그룹, 가식적이야!''''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정말 이런 쓰레기 드립은 답이 없다.
물론 암 사기설은 헛소리이기 때문에 해명할 필요도 없다. 아마도 슈스케가 진행되는 내내 중환자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한 에너지와 무대를 보여준 것이 암 사기설의 발단이 된 듯하다. 하지만 이후 방송에서 한 얘기에 따르면 슈스케 당시 완벽한 무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멤버 모두, 특히 리더인 임윤택이 스트레스가 굉장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임윤택은 2013년 2월 11일 암으로 사망하고 말았다.
3. 생방송 무대
3.1. TOP11(작곡가 BIG 6 Stage) - 달의 몰락
심사점수 : 1위
문자투표 : 3위
첫번째 생방 무대였던 작곡가 BIG6 미션에서는 김현철의 '달의 몰락' 을 불렀는데 Top11이 대부분 지나치게 긴장한 탓인지 제 실력을 내지 못했던 첫번째 생방 무대에서 다른 참가팀들과 압도적인 실력의 차이를 보여주었다. 다만 박승일과 박광선의 경우 마이크 음량 문제로 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고[3] , 화음 면에서 윤종신과 이승철에게 지적을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슈스케를 보는 건지 나가수를 보는 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구성된 퍼포먼스로 앞의 단점들을 다 커버하며 슈퍼세이브의 수혜자가 될 수 있었다. 이후 공개된 음원에서는 이러한 단점들이 보완되어 그야말로 완벽한 결과물이 나왔다.
하지만 음원 순위에서는 버스커버스커의 '동경소녀' 와 투개월의 '여우야' 에 한참 못 미치는 성적을 거뒀다. 나가수에서 김범수의 '님과 함께' 나 YB의 '빙글빙글' 이 그랬던 것처럼 퍼포먼스적인 면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줄 경우 현장에서 느껴지는 폭발력은 최고이지만 그 후에 음원만을 듣게 되면 그 모습들이 100% 전달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물론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얘기고 슈스케3 전체 음원들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건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두번째 생방 무대에서 진정한 넘사벽이 뭔지 보여준 'Open Arms' 가 음원에서 선전하게 된 이후 그 전 울랄라세션의 음원을 들어보지 않았던 이들이 오픈암즈를 듣고 울랄라세션의 매력을 깨달은 것인지 뒤늦게 '달의 몰락' 음원도 순위가 상승 중이다. 첫 생방 무대에서 음향사고로 인해 화제가 되었던 버스커버스커와 원래 첫번째 생방 무대까지는 압도적인 인기를 구가하던 투개월의 음원에 비해 화제성에 있어 모자랐기 때문에 묻혔던 것이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는 듯하다.
3.2. TOP9(월드 베스트 셀링) - Open Arms
심사점수 : 1위'''(2주 연속)'''
문자투표 : 3위
두번째 생방 무대, 팝송 미션에서는 Journey의 'Open Arms' 를 불렀다. 그런데 이 노래는 후에 윤종신과 이승철이 언급했던 것처럼 난이도가 장난이 아닌 노래로 유명하다. 일단 키 자체가 무지막지하게 높고 원곡을 부른 Journey의 보컬[4] 이 워낙의 대단한 사람이라 유명한 가수들도 이 곡을 부르기는 꺼려한다는 것인데... 우려와 달리 첫번째 생방 무대를 아득히 뛰어넘을 정도의 환상적인 무대가 나왔다. 지금까지 울랄라세션에서 노래로 가장 돋보였던 것은 단연 에이스 김명훈이었는데 Open Arms에서는 주로 돋보일 만한 부분, 다시 말해 난이도가 어려운 부분들을 대부분 박광선이 맡았다. 그런데 초고난도의 노래를 무사히 소화했을 뿐 아니라 김명훈 특유의 깨끗한 고음과는 다른 감정에 몰입하여 절규하는 듯한 창법으로 남성적인 매력을 어필하며 지금까지의 울랄라의 무대들과는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역시나 모두의 예상대로 슈퍼세이브를 받게 되면서 '''2주 연속 슈퍼세이브'''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음원 성적에서는 초기에는 각종 차트를 휩쓰는가 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투개월의 여우야에 역전당했다.
3.3. TOP7(그대에게 바치는 노래) - 미인
심사점수 : 1위'''(3주 연속)'''
문자투표 : 3위
1분 19초부터 시작. '''전설이 된''' 세번째 생방 무대. 그대에게 바치는 노래가 주제인 세번째 무대에서는 아내가 아이를 낳으면서 참가하지 못했던 울랄라세션에 멤버 군조를 위해 이전에 함께 불러본 적이 있는 신중현과 엽전들의 미인을 불렀다. 이 무대에서는 완벽한 수준의 무대 구성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이 무대에서 슈퍼스타K3 순간 최고 시청률 16.2%를 찍는 기염을 토했다. 심사위원들에게 98, 95, 95를 받으면서 '''3주 연속 슈퍼세이브''' 달성. 그리고 심사위원 이승철에게 '''기립박수'''를 받았다. 덧붙여서 3주간 총점은 물론이고 각 심사위원별 점수로도 1등을 놓친 적이 없다. 그리고 다음날 네이버에서 '울랄라세션 미인' 이 하루종일 인기 검색어 순위 안에 드는 등 온라인상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공개된 음원은 CJ E&M 측에서 재편곡을 해서 출시했다.
3.4. TOP5(드라마 등장인물 테마곡) - 나쁜남자
심사점수 : 2위
문자투표 : 1위
네번째 생방 무대에서는 슈퍼스타K TOP5가 찍은 드라마와 관련 있는 노래를 부르는 미션으로 나쁜 남자를 불렀다. 이 무대에서는 드라마에 주연으로 나온 박광선이 솔로로 노래를 부르고 다른 멤버들은 뒤에서 춤을 보여주어 박광선의 매력이 특히 돋보였다. 그러나 노래를 박광선이 솔로로 불렀다는 점이 오히려 이승철 심사위원에게 감점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울랄라세션은 비록 고득점을 받긴 했지만 심사위원 점수 2위로 4연속 슈퍼세이브에는 실패했다.
이 미션에서 방송사고가 있었는데 바로 음향사고로 다른 멤버들의 노래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즉, 박광선 솔로 무대가 아니라는 것, 중간중간에 다른 멤버들이 노래를 부르지만 들리지 않았다. 4인의 멤버 중 3명의 마이크가 고장난 상태에서 눈빛만으로 서로 호흡을 맞춰서 무대를 마쳤다는 사실이 나중에 임윤택의 자서전과 각종 매체에서의 인터뷰를 통해 알려지게 되었다. 멤버들의 팀워크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방송장면에서는 크게 티가 나지 않아 버스커버스커의 음향사고에 비해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다. 음원에서는 다른 멤버들의 화음이 제대로 녹음되어 있다.
3.5. TOP4(심사위원 명곡) - 서쪽 하늘
심사점수 : 공동1위
문자투표 : 1위
다섯번째 생방송 무대에서는 심사위원 명곡 미션으로 이승철을 선택한 울랄라세션은 장진영 주연의 영화 청연의 OST ''''서쪽 하늘'''' 을 골랐다. 유명하지 못한 곡이라 대중성을 필요로 하는 생방송 무대에서는 적합하지 못하다고 이승철은 말했으나 리더 임윤택은 자신과 같은 병에 걸린 장진영씨가 이 노래를 좋아했다며 자신이 받았던 감정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서쪽 하늘'''' 을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결과는 적절한 파트 분배와 리더 임윤택의 혼신의 힘을 다한 열창이 청중들을 바로 울랄라세션에게 몰입하게 하였고 이내 감동을 전달했다. 슈퍼세이브 제도는 없었지만 울랄라세션은 버스커버스커와 같은 점수를 받아 다섯번째 생방송 무대 최고점을 기록하였다.
여담이지만 후에 방송에서 전한 임윤택의 말에 따르면 이승철은 마지막까지(카메라 꺼가면서...!) 울랄라세션이 서쪽 하늘을 하는 것을 반대했다고. 하지만 이후 서쪽 하늘은 슈스케 역사상 가장 많은 음원수익을 올린 곡이 되었다.
임윤택의 말에 따르면 이 생방무대가 슈스케 중 유일하게 완벽하지 못했던 무대였다고 한다. 임윤택을 제외한 멤버들이 감정에 북받혀 음정과 화음이 크게 흔들린 것인데 박광선은 무대를 마치고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2013년 2월 11일 임윤택이 사망하면서 이 노래가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사연과 맞물리며 일각에선 그를 애도하며 "서쪽 하늘로 갔다" 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3.6. TOP3(전문 패널 선정곡) - swing baby
심사점수 : 1위
문자투표 : 1위
'''전설이 되어버린 여섯번째 무대.''' 준결승 생방송 무대에서는 전문 패널 선정곡으로 박진영의 'swing baby' 를 부르게 되었다. 이 무대에서는 미인에 버금가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마치 뮤지컬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완벽한 무대를 꾸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5] 또 한번 심사위원 최고점을 달성. 원곡자인 박진영은 "당신은 정말 미친 사람들" 이라며 호평했고 '이렇게 하면 반칙이지', '당신들 정말 미친 사람들', '울랄라세션', '울랄라세션 스윙베이비' 등이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에 오르는 등 인터넷 상에서도 화제를 불러일으켰다.에... 저는 지금 심사평 하나도 안 적었어요. '''이렇게 하면 반칙이지.''' (웃음) 박진영 씨는 노래와 춤을 믹스해서 보면 우리나라 최고의 엔터테이너거든요. 빈틈이 오늘 나올 줄 알았어요, 사실. '''그런데 안 나오네요.'''
- 이승철 심사평
3.7. TOP2(자율곡 & 타이틀곡) - 난 행복해 & 너와 함께
심사점수 : 1위
문자투표 : 1위
마지막 결승전 무대에서는 부르고 싶은 자율곡과 작곡가들이 써준 데뷔앨범 타이틀곡 두 곡을 모두 부르고 심사위원 점수는 합산하여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울랄라세션은 자율곡으로 이소라의 '난 행복해' 를 선택했다. '난 행복해' 는 이전에 멤버 중 한명이 이별을 겪고 자주 들으면서 눈물을 흘리던 곡이기도 하여 나중에 큰 무대에 갔을 때 같이 불러보자고 약속했었던 곡이다. 그런데 이 무대에서는 가장 많은 파트를 맡았던 김명훈의 컨디션 악화와 네 사람 모두 감정이 과잉되어 노래를 부르면서 평소보다 아쉬운 무대를 만들었고 특히 이승철 심사위원에게 혹평을 들었다.
그리고 슈퍼스타K3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울랄라세션의 타이틀곡은 박근태 작곡가가 써준 '너와 함께' 라는 곡이였다. 그러나 이 무대는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혹평을 받았는데 왜 그런고 하면 이 무대에서 역시 뛰어난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지만 '스윙 베이비' 와 '미인' 에서 보여준 것보다는 많은 팬들의 기대치에 비해서는 약했고 무엇보다 곡이 별로였다. 비록 심사위원들이 높은 점수를 주긴 했으나 이는 마지막 결승전 무대이다 보니 점수를 많이 퍼주었다는 썰도 있고 이에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다 된 울랄라에 박근태 뿌리기', '너나 함께' 등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다만 파이널 무대에서는 버스커 버스커 역시 그저 그런 수준의 무대를 보여줘서 결국 압도적인 표차로 슈퍼스타K3의 우승자가 되었다.
[1] 무편집 영상을 보면 마이클 잭슨의 'Billie Jean' 도 불렀으나 편집되었다.[2] 다만 3차 예선곡에서는 박광선이 거의 리드보컬급으로 솔로 부분이 많았고 김명훈은 네명이서 동일하게 돌아가며 한 구절씩 부르는 부분만 솔로였다. 이 때문에 박광선의 보컬이 많이 부각되었고, 심사위원인 호란도 심사를 하기 전에 그에게만 "일단 박광선씨 킹왕짱이고요"라고 칭찬을 했다. 본무대에서 Open Arms에서처럼 하일라이트 부분을 박광선에게 맡기거나 "나쁜 남자"처럼 박광선을 리드보컬로 대놓고 민 적이 있는 걸 보면 (장비 고장으로 다른 멤버들의 목소리가 안 나왔다고는 하나, 목소리가 제대로 들어간 음원 버젼도 들어보면 박광선의 비중이 가장 높다) 다른 멤버들이 박광선의 보컬을 아끼는 듯.[3] 박광선은 팀 내에서 가장 목청이 우렁찬데 정작 이 무대에서는 박승일 다음으로 목소리가 작게 들렸다.[4] 원곡을 불렀던 보컬 스티브 페리와 그 후 교체된 보컬인 아넬 피네다 둘 다 해당. 둘 다 굇수 오브 굇수들이시다.[5] MC 김성주가 끊임없는 기립과 환호에 당황해하며 진행이 잠깐 지연되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