メリクリ
[clearfix]
1. 개요
가수 BoA의 싱글. 한국[2] 과 일본[3] 에서 동시 발매되었다.
'メリクリ'(메리크리)[4] 는 보아의 LISTEN TO MY HEART, VALENTI를 작곡한 하라 가즈히로가 작곡했다. 일본에서는 싱글 8집 JEWEL SONG 이후 2년 만에 발매된 발라드 싱글인데, 연인에게 눈 내리는 겨울날 영원히 함께 하자고 당부하는 내용이 담긴 가사의 노래이다.
일본의 휴대전화 광고 음악으로 타이업되었다. 노래가 발표된 2004년 이후에도 해마다 꾸준히 연말 프로그램에서 이 노래로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거기다 겨울 시즌만 되면 각종 음원차트, 앙케이트 조사에 상위권에 랭크되며 '''일본의 대표 겨울 발라드 곡'''으로 자리매김했다. 2007년 12월 31일 방송된 《NHK 홍백가합전》에서 보아는 이 곡과 또 다른 발라드 곡 ' LOVE LETTER'을 엮어 "BoA Winter Ballad Special"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했다.
'The Christmas Song'은 1946년 발표되어 큰 성공을 거둔 냇 킹 콜의 곡을 리메이크한 노래이다.
2008년에는 'メリクリ'가 미국의 록밴드 '위저'에 의해 리메이크되어 그들의 정규 앨범 일본어판 보너스 트랙에 수록되기도 했다.
엠넷 프로듀스 48의 제 6회에서 보컬/랩 포지션 평가의 미션곡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 한국 발매
한국 발매반 'Merry-Chri'에는 'メリクリ'와 'MEGA STEP'이 한국어로 번안되어 수록되었고, 'The Christmas Song'도 그대로 수록되었다. 'メリクリ'와 'MEGA STEP'의 한국어 작사는 보아가 직접 맡았으며, 운동화 브랜드 'Skechers'의 광고 음악으로 사용되었다.
특히 한국 발매반은 다른 CD 케이스들과 달리 패키지 형식으로 구성되어 가사집, CD와 함께 크리스마스 엽서, 2005년 달력 겸 포스터도 함께 들어 있다.
2005년 12월 15일에는 일본 발매반이 한국에 라이선스 발매되었다. 'メリクリ'는 정규 앨범에는 수록되지 않고, 2005년 2월 2일 발매된 베스트 앨범 'BEST OF SOUL'과 같은 해 12월 14일 발매된 디지털 앨범 'Merry Christmas From BoA'에 원곡과 '2005 Winter MIX' 버전으로 수록되었다.
한국에서는 이전의 싱글들과는 다르게 정식 방송활동은 하지않았다. 일본의 앨범케이스는 평범한 12cm 플라스틱 케이스지만, 한국의 시디케이스는 설명하기도 어려운 굉장히 기묘한, 세로로 긴 케이스이다.
한국에서는 약 20,400장이 판매되었다.
3. 트랙 리스트
4. 기록
일본인에게 크리스마스 캐럴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하면 매번 빠지지 않고 최상위권에 들어갈 정도로 유명한 명곡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보아의 노래를 떠올리면 No.1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일본 사람들은 'VALENTI', 'Amazing Kiss'와 함께 대부분 이 노래를 떠올릴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유명한 명곡이다.
2015년 크리스마스 설문조사에서는 거룩한 밤에 듣고 싶은 크리스마스송 7위, 커플 선정 크리스마스에 연인과 듣고 싶은 크리스마스송 랭킹 4위, 닛테레 20대 남녀가 응답한 윈터송 TOP10 6위, CDTV 당신의 No.1 크리스마스송 3위에 올랐다.
2015 코카콜라 윈터송 캠페인으로 선정.[5] , 일본 드라마 타이업[* 일본 추리소설 작가 탄생 120주년, 사후 50년 기념으로 한 스페셜 드라마 '검은 도마뱀' 엔딩 테마곡], TOP 200 차트 23위, TOP 뮤직비디오 차트 56위, TOP 앨범차트 59위, 2015 연간 앨범차트 BEST OF SOUL 39위, 이외에도 호출음 차트에서 10위, 벨소리 차트에서 27위, 싱글 차트에서 18위 등에 드는 등. 발매된지 10년된 곡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상위권에 랭크한다. '''그것도 매년 들어간다!'''
2018년 현재까지도 발매된지 한참 지났지만 겨울만 오면 노래방 차트에 상위권에서 볼 수 있다. 연말 축제에 거의 매년 리퀘스트가 나온다. 2015 뮤직스테이션 슈퍼라이브에 출연하였으며, 또한 일본 연말의 대표 방송인 FNS 가요제에는 2004년 첫 출연 이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4년 연속으로 메리크리를 불렀다. 보아가 일본 활동이 뜸해진 상황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명곡 중의 명곡이다.
4.1. 일본 오리콘 차트 기록
발매된 주에는 후쿠야마 마사하루, EXILE, BUMP OF CHICKEN 등 쟁쟁한 가수들이 많아, 42,012장의 판매량으로 첫째 주 순위 7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연말까지 줄곧 이 곡으로 활동하면서,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21일 자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안정적인 하락폭을 보여주며 발매 이후 4주 연속으로 10위권을 유지했다.
판매량은 13만장대를 기록해 싱글 〈Shine We Are!/Earthsong〉 이후 1년 반만에 10만장을 돌파한 싱글이 되었고, 3개월 후에 발매된 첫 베스트 앨범 《BEST OF SOUL》에도 영향을 주었다.
오리콘 연간 싱글 차트 74위를 기록하였다.
4.2. 음원
[image]
2016년 11월 7일 레코초쿠[6] 에 167위로 재진입한 모습. 첫 발매일이 2005년 12월 16일인데 10년이 넘은 지금까지 겨울 시즌이 되면 음원 차트에 랭크된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벚꽃엔딩의 겨울 버전이라고 보면 될 듯.
2016년 11월 27일 기준, 20위까지 올라왔다! 이후 차트 아웃했다가 12월 14일 FNS 가요제가 끝나고 41위로 재진입하였다.
그리고 2017년에 다시 레코초쿠 탑 15에 진입... 그 해 FNS가요제와 CDTV 크리스마스 sp 공연에 출연하였다
2018년에도 FNS가요제에 출연하였다! 크리스마스 당일에 레코초쿠 싱글 36위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또한, 10~20대 이용자가 많은 라인뮤직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FNS가요제 출연 후, 실시간 차트 1위를 달성하기고 했다. 2019년에는 M스테에 출연 하였고 12월 초에 라인뮤직 1위를 찍었다.
5. 뮤직비디오
뮤직비디오는 보아가 촛불이 켜진 어두운 교회 안에서 검은 드레스를 입고 노래를 부르는 장면과, 이와 대비되는 밝은 톤의 보아의 과거 회상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홋카이도에 있는 안도 다다오의 물의 교회에서 촬영되었다.
5.1. 데뷔 15주년 기념 편곡
보아의 일본 데뷔 15주년 기념으로 재편곡한 버전이 싱글 37집 'Lookbook'에 수록되었다. 노래 자체의 키를 높이고 연주악단을 써서 좀 더 청량하고 웅장해졌다.
원곡이 발매되고 11년이 지난 이후 발매된 곡이니 보아의 보컬도 좀 더 단단해지고 실력 자체도 좋아진데다가 마스터링 기술도 그때보다 훨씬 발달해서 편곡 버전이 훨씬 더 깔끔하게 들린다는 평이 많다.
2015년 12월 25일, 엠스테 슈퍼라이브에 나와서 편곡으로 메리크리를 불렀다. 이외에 SBS FIL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에서 선보이기도 하였다.
6. 관련 문서
[1] 한국, 일본 버전 모두 동일한 음원 아트이다. 비슷해보이지만 살짝 각도가 다르다.[2] 통상 3번째 싱글[3] 통상 14번째 싱글[4] 메리 크리스마스의 줄임말이다.[5] QR코드를 찍으면 노래가 나온다.[6] 명목상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이지만 일본은 iOS 기기 사용자가 많아서 실질적으로는 iTMS가 영향력이 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