七六五(仮)

 

1. 개요
2. 괴담
3. 결말
4. 해결


1. 개요


니코니코 동화의 "너무하지 않은 P(酷くないP)"가 올린 공포계 노벨마스이다. 제목은 四八(仮)의 패러디이며 내용은 예능인들의 공포 특집을 위해서 요시나가씨가 각 아이돌들을 만나며 취재를 한다는 이야기이다. 아무렇지도 않게 코믹하게 이야기를 이어나가다 은근슬쩍 복선을 깔고 막판에 손바닥 뒤집듯이 섬뜩하게 하는 게 특징. 그리고 내용과는 별개로 정신을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는 "너무하지 않은 P"의 '''너무한''' 主코멘트도 특징이다.
니코동 마이리스트 일람
번역은 여기서

2. 괴담


요시나가에게 미키는 자신의 꿈에 대해서 말한다. 어느 교실에 책상 맨 앞줄에 자신이 앉아있는 걸 보게되고 자신의 오른쪽으로 이오리, 야요이, 리츠코, 치하야 씨, 아즈사가 앉아있었다. 오랫동안 아무런 미동도 없이 가만히 앉아있기만 하는 것에 미키가 질려할 때 갑자기 종소리가 울리면서 아즈사에게 양호실로 오라는 방송이 나온다. 그러자 아즈사는 벌떡 일어나서 교실 밖을 나가버린다. 그리고 다음 날은 치하야, 그 다음 날은 리츠코 순으로 점점 교실 밖을 나가고, 미키는 꿈에서 밖으로 나간 아이돌들이 다음 날 상태가 심상치 않다는 걸 눈치챈다.
이 괴담의 포인트는 첫 날 꿈에 대해서만 딱 이야기하고 "끝인데?"라고 말하는 미키에게 그래서는 기사 못 낸다고 징징거리는 요시나가 씨. (...) 그리고 결말에 대해 자포자기하는 요시나가 씨다.
아미가 어느 유령 저택에 친구와 같이 갔는데[1] 친구 뒤에 이상한 유령이 서있어서 덜컥 겁이 난 나머지 내버려두고 도망쳤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요시나가는 그런 아미의 이야기보다 아미 뒤에서 나타난 도플갱어를 보고 "도플갱어와 마주치는 사람은 죽는다"라는 말에 아미가 뒤를 돌아볼 때마다 돌아보지 말라고 안절부절 못한다.[2] 사실 아미와 마미 둘이서 짜고 요시나가에게 장난을 친 것이었고 이에 대해서 프로듀서에게 신나게 말하지만, 갑자기 들어온 마미가 심부름 하느라 늦어져서 계획이 틀어진 걸 사과한다. 프로듀서는 "아미, 넌 대체 누굴 본 거냐?"라고 정색하며 묻자, 아미는 그만 기절하고 만다.
치하야는 그 전 날 비행기 추락 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사실 그 비행기를 탈 예정었다고 한다. 사실 리허설 때 한 유령이 나타났고 곁에 있는 리츠코가 그걸 본 다음 기분 나빠져서 리허설을 취소시키자마자 치하야가 있었던 자리에 조명이 떨어지는 일이 있었던 것이다. 그 이후로 괴한이 공원에서 칼을 찌른 사건, 들어가려던 가게에 덤프카가 들이박은 사건 등 위험한 사건이 있을 때마다 그 유령은 계속 나타났고 치하야는 유령을 보지 못했지만 유령을 볼 수 있었던 리츠코는 치하야가 보여준 사진을 보고 그 유령이 치하야의 동생과 닮았다고 말해주었고 치하야는 동생이 수호령이 되어 자신을 지켜준 게 틀림없다고 기뻐한다.
4화는 3화의 내용을 리츠코 시점에서 풀어나간 편으로 3화의 결말 편으로 봐도 된다.
좀 더 여성스러운 점을 어필하고 싶었던 마코토는 중성적인 컨셉으로 나가는 데 회의를 품으며 데뷔 때부터 자신의 여성스러움을 추천하는 "마에다"라는 팬에 매우 고맙게 여겼다. 데뷔 이후로 한 번도 빼먹지 않고 팬레터를 보내오는 마에다에 대해 마코토는 득의양양해서 마에다 씨의 말대로 여성스러운 컨셉으로 가보는 건 어떠냐고 프로듀서에게 제안하지만 당연히 거절. 그러던 어느 날 팬레터에서 한 가닥의 기다란 머리카락이 나왔고 그 이후로 마에다한테서 팬레터가 끊기게 된다. 마코토는 프로듀서가 자신을 놀리기 위해서 팬레터를 일부러 숨기는 거라고 생각하고 프로듀서의 책상을 뒤지며 마에다의 편지를 찾게 된다.
유키호는 소심한 자신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구멍파기를 제시하면서 구멍파기에 적합한 여러 가지 곳을 추천한다. 그 중 베스트로 "구멍이 채워지는 신사"를 꼽으며 파낸 구멍이 신에게 인정 받으면 구멍이 채워진다고 하며 지금 신에게 인정받은 사람은 8명이라고 한다. 한편 하루카는 프로듀서와 함께 공포 프로를 보면서 마을에서 갑자기 사라지는 아이들에 대한 내용을 보고 무섭다며 집에 바래다 달라고 조른다.
괴담과 관계 없는 이야기를 꿋꿋이 밀어붙이는 유키호를 보고 그냥 우는 요시나가와 무섭다는 핑계로 은근슬쩍 프로듀서에게 어필하려는 하루카가 포인트.
이오리는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어느 날 자신의 블로그에 프로듀서가 코토리에 대해 험담한 내용이 올라왔다. 이오리는 자신이 쓴 글이 아니므로 당연히 프로듀서가 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프로듀서에게 장난치지 말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계속 자신이 올리지 않은 글들이 올라오고 프로듀서에게 따지지만 정작 프로듀서는 이오리의 ID도 패스워드도 모른다고 밝혀지고 사이트에 문의한 결과 접속 기록은 이오리의 노트북밖에 없다는 게 드러나 혹시 범인은 자신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는다.
아즈사의 인터뷰가 있는 날, 프로듀서는 아즈사가 길을 잃고 어느 공원에 있다는 걸 전화로 알아내고 요시나가에게 사과한다. 그리고 어차피 오늘 일은 '''은행'''에 가는 일밖에 없으니 아즈사가 돌아올 때까지 첫째주 금요일만 되면 아즈사가 이상해진다는 것에 설명한다. 예를 들어 캐릭터 접시를 스티커와 교환하러 갔다가 밤늦게까지 길을 잃어 어쩔 수 없이 아즈사를 데리러 주러 갔다거나. 그래서 이유를 물어보니 첫째주 금요일 날만은 점을 친다는 것이다.
이 편은 아즈사에 대한 각종 찬양 일색인 프로듀서와 그걸 따지고 들어가는 요시나가가 포인트.
야요이는 근처 공원에서 어린 아이들이 놀다가 하늘을 올려다보며 '달님~ 달님~'하고 노래를 부르는 걸 목격한다. 처음에는 평범하게 놀다가 한 아이가 '달님~ 달님~'이라고 노래를 부르면 모든 아이들이 따라 부르는 것이다. 어른들이나 야요이가 물어봐도 낄낄거리며 가르쳐주지 않고, 유치원에서 배우는 노래라고 보기에는 부르는 아이들의 연령이 제각각이었다. 그렇다고 하늘에 달이 떠있냐면 그것도 아니었다. 궁금해진 야요이는 동생인 코우지에게 달님이 뭐냐고 물어보고, 코우지는 아이들에게 말하지 말라는 조건으로 달님을 그리기 시작한다.
여담으로 이 편이 이 시리즈 중에서 '''가장 무섭다''' 어떤 사람들은 트라우마가 생길 뻔했다고 할 정도.
'''해결 항목 참고'''
  • 11화 돌격! 시골의 마에카와 씨(突撃! 田舎のマエカワさん) - 가나하 히비키
히비키는 로컬 방송 중에 이상한 경험을 했다고 요시나가에게 푸념을 늘어놓는다. 한 가정집에 찾아가서 하룻밤 묶으며 정을 나누는 기획이었는데 갑자기 할머니가 발작을 일으키거나 밤중에 가족끼리 이상한 행동을 해서 무서웠다는 것이다. 나중에 프로듀서는 요시나가와 따로 만나고 사실 그 이야기는 원래 공포 특집으로 방영할 기획으로 일종의 몰래카메라이기 때문에 히비키에게 알리지 않았으며 때문에 이 내용을 기사로 쓰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그걸 안 요시나가는 또 울상 (...)
여담으로 10화의 내용을 보면 원래 10화로 완결이었을 예정이었으나 히비키가 등장하면서 히비키 이야기도 따로 추가한 것 같다.

3. 결말



'''교실 밖으로 나가는 사람은 전부 다 프로듀서에게 성희롱 당한다.''' 말그대로 '''원숭이'''꿈. 미키가 다른 아이돌들과 인터뷰를 통해서 이 사실을 알아낸다. 미키는 자기까지 밖으로 나가고 이제 다 끝난 줄 알았지만 '''뒷 줄에 사람 한 명이 남아있었고 그 사람이 바로 요시나가''' 즉 미키는 요시나가가 성희롱 당할지도 모른다는 걸 경고하기 위해서 이 이야기를 한 것이다. 그야말로 미키에 어울리는 공포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유일한 개그 엔딩이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프로듀서의 몸에 무언가 빙의된 걸로 볼 수 있기에 무작정 개그로 치부하기는 어렵다. 그리고 결말은 제쳐두더라도 적절한 BGM 사용으로 꿈 내용을 할 때는 상당히 으스스한 내용.
사실 프로듀서와 마미가 짜고 아미를 놀리기 위해 일부러 장난친 것이었다. 마미를 저택에 내버려두고 온데다 요시나가를 골리려는 아미를 조금 혼내주고 싶었던 것. 나중에 프로듀서는 이에 대해서 말하며 아미의 장난을 모른 척 해준 요시나가에게 감사를 표한다. [3]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요시나가가 정말로 놀랐던 건 아미의 도플갱어가 나타나서 그런 게 아니라 '''마미의 곁에 새하얀 유령이 같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즉 정말로 유령 저택에 있던 유령이 마미에게 빙의했던 것. ''' 요시나가는 그렇게 공들여서 장난을 친 것에 대해서 놀라지만, 프로듀서는 당연히 거기까지 꾸미지 않았고, 그것이 저택의 유령이라는 걸 알고 경악한다. 즉 '''삼중 페이크'''
리츠코는 그 수호령이 정말 치하야의 동생인지 아닌지는 제쳐두고 '''치하야를 구하려고 나타난 게 아니라 치하야를 죽이려고 나타난 거라고''' 말한다. 리츠코는 처음 그 유령을 발견하고 비행기 추락 사건이 일어날 때까지 고작 '''한 달 반'''밖에 지나지 않았으며 그동안 치하야는 '''4번''' 죽을 뻔했으며 리츠코가 확인한 건 '''18번'''이었다. 게다가 생사에 관련된 게 아니라면 '''셀 수도 없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리츠코는 치하야가 수호령이 자신의 동생이라고 굳게 믿고 있어서 진실을 말할 수 없었고 동생일지도 모른다고 말한 건 자신이기에 죄책감을 느끼고 필사적으로 치하야를 보호했던 것이다. 인터뷰 중간에 갑자기 놀랐던 것도 그 유령이 나타났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리츠코가 그 유령이 치하야의 수호령이 아니라고 확신하는 이유는 '''그 유령이 즐겁게 웃고 있었기 때문이다.'''
'''마에다는 스토커였다.''' 마코토는 긴머리가 어울린다고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팬레터에 쑤셔넣었던 것.''' [4] 프로듀서는 머리카락 한 올이 들어갔을 때부터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지만 마코토의 즐거움을 방해하기 싫어서 머리카락만 빼고 편지를 건넸었다. 그러다가 점점 내용도 이상해지고 머리카락 수도 많아져서 편지를 일부러 감춘 것이었다.
'''더 무서운 건 1년 정도 후인 현재 시점에서 또 프로듀서가 편지를 숨기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유키호의 내용보다 하루카가 프로듀서랑 같이 보았던 방송 특집이다. 사라진 아이는 8명. 채워진 구멍 수도 8개. '''즉, 연쇄 살인범이 아이를 납치해서 구멍에 파묻은 것이다.'''
'''범인은 이오리도 프로듀서도 누구도 아니었다.''' 이오리는 도라에몽을 본 적이 없다고 처음에 언급했었는데 올라온 글 중에 도라에몽에 나오는 이슬이에 대해 언급한 걸 발견한 것이다. 이오리는 "내가 아무리 무의식적으로 올렸다고 하더라도 내가 모르는 건 쓸 수 없다"라고 반박한 뒤 "그럼 대체 누가 쓴 걸까?"라고 의문을 던지며 이야기 종료. 열린 결말로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분류의 글이다. 다만 해결 편 내용으로 추측하건데 아마도 범인은 노트북에 붙어 있는 악령으로 추측된다. 제목 그대로 '''고스트''' 라이터.
아즈사가 첫째주 금요일마다 점을 치는 건 "운명의 사람"에 대한 점이 들어맞기 때문이다. 아즈사가 프로듀서와 처음 만난 건 첫째주 금요일이었고, 그때 본 점에서는 "산책하면 멋진 사람과 만나다"라고 나왔었다. 그 이외에도 "그림접시를 사면 멋진 사람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등 프로듀서와 관련된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이었다.
하지만 저저번 달, '''"고양이를 만지지 않으면 멋진 사람이 다친다"'''라는 나쁜 결과가 나왔고 당황한 아즈사는 고양이를 찾아 헤맸지만 결국 고양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그리고 프로듀서는 오른발이 골절된다.''' 충격을 받은 저번 달 점을 그만두게 되었지만 점을 보지 않게 되자 프로듀서는 이번에 '''교통사고를 당하여 목 디스크를 입게 된다.''' 그 뒤 자신은 점을 칠 수밖에 없다는 걸 알게 된 아즈사는 오면서 '''은행''' 주위에 강도 사건이 벌어져서 한 사람이 실려가는 걸 보았다며 그 사람이 프로듀서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말한 뒤, 그렇게 못된 생각을 하는 자신을 자조한다.
묵묵히 듣고 있던 요시나가는 "오늘 점은 뭐라고 나왔나요?"라고 묻고, 아즈사는 잠시 웃었다가 "어느 공원에서 15시까지 전화 전원을 끄지 않으면 '''멋진 사람이 구멍투성이가 된다'''"라고 나왔다고 말한다.
코우지는 야요이와 자기가 있는 방 안을 그리기 시작하다가 야요이 옆에 '''천장에 닿을 정도로 커다란 사람을 그려넣는다.''' 아이들이 부르는 건 "달님(おつきさん)"이 아니라 "커다란 분(おっきさん)"이었던 것이다. 아이들의 늘어진 발음 때문에 달님이라고 착각한 것. 아이들이 하늘을 올려다 본건 '''달 때문이 아니라 커다란 사람을 올려다 보기 위해서였다.''' 야요이는 커다란 분이 자신의 집안에 있는 사실에 경악해서 제발 돌아가달라고 절규한다. 그 후로 야요이는 코우지에게 다시는 달님에 대해서 노래하지 말라고 부탁했지만, 이따끔 코우지가 미안하다는 듯 '''천장을 올려다본다'''는 것으로 이야기 끝.
  • 11화 돌격! 시골의 마에카와 씨(突撃! 田舎のマエカワさん) - 가나하 히비키
'''사실 기획은 공포 특집이 아니었다.''' 히비키의 말대로 그 프로는 하룻밤 일반 가정에 묶고 정을 나누는 기획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가족들의 상태가 이상한 걸 눈치챈 감독은 프로듀서를 불러서 이건 기획이 아니라 진짜가 찍혔으니 방송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애당초 '''그 가족은 마에카와 댁 사람들이 아니었다.''' 부인은 농가 아주머니 같은 사람이고, 남편 쪽은 배나온 아저씨였으며 무엇보다 마에카와 씨 댁 아이는 '''여자애가 아니라 남자애였다.''' 심지어 히비키가 받은 그림에서도 남자애가 나오는데.

4. 해결



'''모든 괴담을 파괴하고 모든 괴담을 이어라!'''
'''데우스 엑스 하루카'''
'''작중 나오는 괴담은 거의 전부 하루카가 해결한다.'''
하루카가 이오리에게 빌린 악령이 깃든 노트북으로 인터뷰에 대한 괴담을 찾다가 노트북이 고장나고 만다. 이에 하루카는 '''"기계는 때리면 낫는 거야!"'''라고 말하며 노트북을 '''두들겨 패다가''' 고장내고 '''거기에 깃든 악령도 제령'''하는데 성공한다. 이렇게 이오리 편 클리어.
다시 또 머리를 뜯어서 머리카락을 편지에 남아서 가던 마에다는 하루카와 부딪치고 마에다의 머리 상처를 본 하루카는 기겁하며 구급차에 연락한 뒤 '''그대로 절규하는 마에다를 병원으로 보내버린다.''' 이렇게 마코토편 클리어.
하루카는 우연히 주은 머리카락이 든 편지를 보고 기분 나빠하다가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자르려는 아즈사와 마주친다. 아즈사는 "프로듀서의 저주를 풀기 위해서 긴 머리카락이 필요한데 만약 못 구하면 구멍에 파묻히게 되어버린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르려고 했지만 '''아까 전에 주운 편지 속에 있던 머리카락 때문에 클리어'''
한편 코우지는 야요이를 위해서 아이들에게 달님 노래를 부르지 말라고 애원하다가 싸움에 휘말리게 된다. 그때 '''하루카가 나타나서''' "너희는 노래가 좋고, 너(코우지)는 누나가 좋은 거네. 그러면 '''노래하는 누나'''인 나, 하루카가 노래하면 만사해결!"이라며 노래를 부른다. '''극악의 노래'''에 아이들은 물론 '''커다란 분까지 도망쳐 버려서 야요이 편을 클리어해버린다.''' 참고로 이때 치하야와 리츠코는 가만히 보고 있다가 코우지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누나를 생각하는 코우지를 보고 무언가를 깨달은 치하야는 이때까지 동생에게 집착한 나머지 리츠코에게 폐를 끼쳤다고 사과하며 결국 동생의 그늘에서 벗어나게 된다. 유일하게 하루카가 해결하지 않고 스스로 해결한 괴담.
하루카는 아주머니들이 요즘 근처에서 벌어지는 아이들 납치 사건에 범인이 자백했다는 말을 듣게 된다. 집에 누군가가 '''긴 머리카락 뭉치'''를 보내온 걸 보고 자신이 죽인 아이들이 찾아온 거라고 짐작해 반쯤 미쳐서 자수한 것. [5] 여담으로 하루카가 떠난 뒤 아주머니들은 저 애 어디서 본 적 없냐고 수군거린다. '''너무 평범해서''' 알기 어렵다고. 이것이 제목인 '''낯선 하루카'''
한편 사무소에 도착한 하루카는 미키와 아미, 마미가 프로듀서에게 소금을 뿌리는 걸 보게 된다. 미키가 프로듀서 속에 있는 악령을 퇴치하기 위해서 소금을 뿌리자고 제안한 것. [6] 하루카가 재밌어보인다고 자신도 해보려다가 '''손이 미끄러져서''' 소금을 마미에게 뿌려버린다. 그리고 엉겁결에 '''마미에게 붙어 있는 유령을 제령시켜 버린다.'''
마지막으로 하루카의 취재를 위해서 요시나가가 들어오자 미키의 말마따나 프로듀서는 요시나가를 성희롱하기 위해서 발버둥치나 그 전에 하루카를 비롯한 아이돌들이 프로듀서를 누르고 있어서 저지 성공. [7]
요시나가와 인터뷰를 하면서 하루카는 '''"자신은 괴담과 관련이 없어서 그런 경험을 해본 적이 없다"'''라고 말하면서 "그럼 제가 들은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라고 말하면서 인터넷에서 발견한 '''원숭이꿈'''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이야기가 끝이 난다.

[1] 공식 상 쌍둥이라는 걸 비밀로 하고 있다.[2] 이때 아미가 왜 돌아봐서는 안 되냐고 묻자 요시나가는 '''"젊음이란 뒤돌아보지 않는 것이니까"'''라고 대답했다.[3] 요시나가도 둘이 쌍둥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4] 그냥 자른 게 아니었다. 모근에 박지 같은 두피가 붙은 걸로 보아 '''잡아 뜯어냈다.'''[5] 머리카락은 아즈사가 넣은 걸로 보인다. 점의 내용이 어디어디에 있는 집에 머리카락을 넣으라는 것으로 추측한다.[6] 여담으로 프로듀서는 납치 살인 사건이 벌어진 신사에서 소금을 사왔는데, 만약에 아즈사가 머리카락을 집어넣어 범인이 자수하지 않았다면 꼼짝없이 범인과 조우해서 살해당했을 지도 모른다. 그야말로 아즈사의 점대로 '''구멍에 파묻혔을 지도''' 모르는 것.[7] 아즈사의 점으로 저주가 풀린 거니 아즈사가 해결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애당초 저주가 풀렸다면 프로듀서의 발작 자체가 일어나지 않았을 테니 이번에도 '''물리적으로''' 하루카가 해결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