又
[clearfix]
1. 설명
又자는 오른손의 형상을 본뜬 상형자로서 본래 오른쪽, 가지다, 돕다, 권하다 등을 의미를 하였으나 후에 가차되어 또, 다시라는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여기에 口(입 구) 자를 추가해서 右(오른 우) 자를, 肉(고기 육) 자를 추가해서 有(있을 유) 자를 파생시켰다.
又자는 손을 본뜬 대표적인 형상으로 여러 부수에서도 손의 모양을 본뜬 경우들을 찾아볼 수 있는데, 聿, 尹 등에 사용되는 ヨ의 자형도 又와 같이 손에서 비롯된 것이며 攴, 殳은 손(又)에 무기를 들고 있는 형상, 廾은 양손으로 무언가를 받치고 있는 모습의 형상이다. 거기다 寸는 손목에서부터의 거리를 나타낸 것이며 爪는 손톱의 앞을 아래로 향하게 한 형상이다.
유니코드는 53C8에 배당되었으며, 한자검정시험은 3급으로 분류된다.
중국어에서 간체자를 만들 때 복잡한 부분을 又로 대체하곤 한다. 예를 들어 對(대할 대)를 对로, 歡(기쁠 환)을 欢으로, 權(권세 권)을 权으로 바꾸는 식이다.
2. 자형
3. 부수
명칭: 또우부
강희자전 안에 29번째에 수록된 부수로 강희자전안에 91자가 수록되었다.(49,030자 중)
부수의 의부로 붙을 때에는 손과 관련된 뜻을 나타낸다.
3.1. 부수 예
3.2. 나라별 부수명칭
- 한국: 또우부
- 일본: また[1]
- 중국: 又字旁
- 미국: Radical Again
4. 모양이 비슷한 한자
5. 유의자
- 亦(또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