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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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세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은 다음과 같다.
유니코드에는 U+5C0D에 배당되어 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TGDI(廿土木戈)로 입력한다. 한자검정시험에서는 준6급으로 분류되어 있다.
丵[1] 자와 寸(마디 촌) 자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회의자. 손에 丵 자 형태의 무언가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본떠 만들었다. 갑골문부터 등장하여 현재의 자형에 이르기까지 자형의 변화가 크게 일어난 글자는 아니나, 丵 자가 무엇을 나타낸 글자인지에 대한 정설이 없기 때문에 對 자의 자원 역시 해석이 갈린다. 판 위에 글을 적어 대답을 한다는 설(林義光-文源), 등잔대를 들고 있는 모습이라는 설(朱芳圍-殷周文字釋叢), 이빨이 있는 무기를 든 모습이라는 설(高鴻縉-中國字例)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무엇이 맞다고 딱 집어서 말하기 어려우니, 궁금한 사람은 직접 갑골문을 확인하여 알아서 판단하도록 하자.
어쨌든 현재는 '대하다', '대답하다', '상대방'과 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다.
2. 용례
2.1. 단어
- 대가(對價)
- 대결(對決)
- 대공(對共/對空)
- 대구(對句)
- 대남(對南)
- 대담(對談)
- 대답(對答)
- 대등(對等)
- 대론(對論)
- 대립(對立)
- 대면(對面)
- 대미(對美)
- 대변(對辯)
- 대북(對北)
- 대비(對備/對比)
- 대비책(對備策)
- 대상(對象)
- 대안(對案)
- 대외(對外)
- 대외무역(對外貿易), 대외비(對外祕), 대외적(對外的)
- 대우(對偶)
- 대응(對應)
- 대일(對日)
- 대적(對敵)
- 대조(對照)
- 대조적(對照的), 대차대조표(貸借對照表)
- 대책(對策)
- 대처(對處)
- 대체(對替)
- 대치(對峙/對置)
- 대칭(對稱)
- 대한(對韓)
- 대항(對抗)
- 대화(對話)
- 독대(獨對)
- 반대(反對)
- 상대(相對)
- 우대(偶對)
- 적대(敵對)
- 적대감(敵對感), 적대시(敵對視), 적대적(敵對的)
- 절대(絶對)
- 접대(接對)
2.2. 지명
2.3. 고사성어/숙어
- 괄목상대(刮目相對)
- 각립대좌(角立對坐)
- 거두대면(擧頭對面)
- 대객지도(對客之道)
- 악안상대(惡顔相對)
- 대우탄금(對牛彈琴)
[1] 현재 안 쓰이는 글자. 굳이 한자음을 따지면 '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