肉
1. 개요
肉자는 동물의 고기를 의미하며 글자의 자원은 잘라 썰어낸 고기의 조각의 형상을 본뜬 상형자이다. 위 뜻과 대응되는 인간의 고기는 肌자로 나타내는데 한대 이후는 肉자로 인간의 근육도 의미하게 되었다. 의미를 확대해보면 과일의 껍질을 벗긴 과실의 부분을 가라키기도 한다.
현대 중국어에서는 肉이 단독으로 쓰이는 경우는 돼지고기를 가리키는게 일반적이다. 기타 다른 고기를 나타낼 때는 肉자 앞에 牛, 羊, 鷄와 같은 동물명을 붙인다. 반면 한국이나 일본은 소고기를 가리키는 경우가 아직도 많다.
이전에는 內(안 내)의 영향으로 肉의 맨 위의 人을 入으로 쓴 적이 있었지만, 요즘에는 人으로 바꿔 쓰고 있다.
유니코드는 8089에 배당되었으며, 한자검정시험에서는 준4급으로 분류된다.
2. 자형
3. 용례
3.1. 단어
- 골육(骨肉)
- 과육(果肉)
- 근육(筋肉)
- 근육질(筋肉質)
- 근육통(筋肉痛)
- 다육(多肉)
- 다육식물(多肉植物)
- 돈육(豚肉)
- 사육제(謝肉祭)
- 수육(熟肉)[1]
- 식육(食肉)
- 어육(魚肉)
- 우육(牛肉)
- 육계(肉桂)
- 육돈(肉豚)
- 육두구(肉荳蔲)
- 육류(肉類)
- 육미(肉味)
- 육박(肉薄)
- 육변기(...)(肉便器)
- 육성(肉聲)
- 육수(肉水)
- 육식(肉食)
- 육식동물(肉食動物)
- 육식성(肉食性)
- 육신(肉身)
- 육안(肉眼)
- 육우(肉牛)
- 육정(肉情)
- 육즙(肉汁)
- 육질(肉質)
- 육체(肉體)
- 육체미(肉體美)
- 육친(肉親)
- 육탄전(肉彈戰)
- 육포(肉脯/肉包)
- 육회(肉膾)
- 인육(人肉)
- 정육(精肉)
- 정육점(精肉店)
- 편육(片肉)
- 혈육(血肉)
3.2. 고사성어
4. 부수
명칭: 고기육부
강희자전 안에 130번째에 수록된 부수로 강희자전안에 674자가 수록되었다.(49,030자 중)
부수의 의부로 붙을 때에는 동물의 몸이나 장기, 유체의 생육, 비만이나 여윔, 부상, 병듦에 따른 몸의 변화, 육식, 제사에 관한 뜻을 나타내며 月(육달월)과 같은 형상으로 변화되어 사용된다. 육달월이 발에 오면 왼쪽 획이 휘지 않고 똑바로 서 있는 ⺝ 모양으로 바뀐다. 단, 대만과 홍콩에서는 月(달 월)과의 혼동을 막기 위해 ⺼로 쓴다. 肉이 발에 오면 腐처럼 그대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
오늘날 중국의 부수에서는 육달월부를 폐지하고 달월부에 통합, 기존의 고기육부에 속한 글자들 중 肉이 원형 그대로 쓰인 글자들만 고기육부로 남겨놓고 肉이 육달월로 쓰인 글자들은 달월부에 편입시켰다. 부수/중국 참고.
4.1. 부수 예
4.2. 나라별 부수명칭
- 한국: 고기육부
- 중국: 月字旁
- 일본: にく, にくづき
- 미국: Radical meat
[1] 원음은 '숙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