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曲
1. 아사키 1집 앨범 '신곡'
2005년 9월 16일 초회한정판, 9월 23일 일반판이 발매되었다. 코나미 스타일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발매 시기가 시기인지라 초회 한정판이라고 별 게 든 건 아니고 가사집. 가사집도 소책자 형식이 아닌 종이에 일러스트 + 가사로 이루어진 물건이다.
기존 여섯 곡과 오리지널 네 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중 '예후의 소리'[1] 를 제외한 곡들은 모두 타 게임으로 이식되었다.
3번 트랙과 4번 트랙은 하나의 곡처럼 이어진다. 또한, 6번 트랙은 GUITARFREAKS & drummania Vocal Collection에 수록된 롱버전과는 달리 전주의 현악 파트가 없다.
악기 대개는 아사키가, 일부 곡의 피아노는 TOMOSUKE가, 드럼은 SIAM SHADE의 준지가 연주하였다.
다만 피아노 쪽으로는 사사키 히로후미가 연주한 것도 몇 있다. 주로 아사키 특유의 기괴한 분위기 쪽의 곡이 아닌 시즈쿠나 예후의 소리와 같은 곡이다.
각 곡의 길이가 길다. 가장 긴 곡은 9분을 넘으며, 가장 짧은 것도 4분을 넘는다. 그래서 팬들은 10트랙이라는 곡수로도 만족을 하는 듯.
아사키는 2007년경 자신의 오피셜 사이트에 '2집을 낼까?'라고 떡밥을 푼 적이 있었지만 그후 감감무소식이다가 2011년 연말, 2집 앨범인 天庭 발매 결정 뉴스가 떴다. 그리고 2집 앨범 발매에 맞추어 1집의 리마스터판 발매도 결정되었다. 그러나 정작 2집 앨범은 아사키의 건강 문제 때문인지 2013년 1월 30일로 '''미뤄졌다'''. 하지만 1집 리마스터판은 예정대로 2012년 3월 21일 나왔다.
리마스터판의 경우 대체로 곡들을 새롭게 조정해서인지 2005년의 원판과 상당히 다른 느낌이 되었다는 평이다. 특히 악기 연주음들이 선명해지고 가사 알아듣기가 예전보다 쉬워졌다. 그래서 2005년 원판을 가진 사람들도 다들 만족스럽다는 평을 주었다. 리마스터판은 코나미 스타일 이외의 일반적인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어서 구하기도 쉬운 편이다.
2. 1번 항목 앨범의 타이틀 곡 '신곡'
2.1. 개요
재생시간 '''9분 27초'''. 동자승이 불교 세계의 지옥을 여행한다는 내용이다. 쉽게 말해서 불교 세계관의 신곡#s-2.1.
타이틀 곡이면서도 앨범 중에서 제일 다른 느낌을 지닌 곡. 기존의 비주얼계 곡과는 전혀 다르게 악곡에 무조 기법을 활용하는 등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다. 그 때문에 1집 시절의 비주얼계 아사키 팬들 사이에서는 이상하다는 평도 있지만 팝픈뮤직에도 이식되는 등 어느 정도 수요는 있는 듯하다.
2.2. 팝픈뮤직
EX 플레이 영상
팝픈뮤직 19 TUNE STREET에 수록되었다. 앨범판 음원을 게임 사이즈로 편집해 수록한 것으로, 음원 편집이나 채보 작성은 wac이 담당했다. 스태프 코멘트에 의하면 '피치 못할 어떤 사정'으로 인해 가장 임팩트 있는 곡이라고 생각해 수록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물론 9분짜리를 2분으로 줄였기 때문에 곡 자체의 흐름만 자연스러울 뿐이지 원곡의 느낌이나 가사 전달 같은 것은 당연히 하나도 못 살렸으며, 이에 대해선 다른 스태프들도 안타까워하는 코멘트가 있었다.
게임 방면으로 아사키의 곡들 중에서는 난이도 표기에 맞는 난이도의 곡. EX보면은 대체로 2파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동시치기가 중심이 된 회복파트와, 계단과 동시치기가 섞여서 나오는 발광파트다. 발광이 꽤나 매섭지만 회복파트가 충실히 주어져 있으므로, 체감 난이도는 47하~중급이다.
HYPER 난이도는 '''절대 38이 아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쉼없이 몰아닥치는 계단은 40 이상을 줘야 할 정도다.이곡 못깼다고 38에 머무르지 말고 39로 넘어가자.
참고로 팝픈뮤직 라피스토리아 이전 곡들 중 유일하게 장르명과 곡명이 같은 오리지널 곡이다.[2][3]
'고륜의 바다'(苦輪の海:쿠린노우미)가 '푸딩의 바다'(プリンの海:푸린노우미)로, '증오의 바다'(憎しみの海:니쿠시미노우미)가 'mixi의 바다'(ミクシィの海:미쿠시이노우미)로 들리는 몬데그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