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곡을 빙자한 희대의 변속+후살곡''' 가사만 보면 신세대 음악가인 손자가 자기네 밴드 라이브에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할아버지의 옛 동료들을 게스트로 데려가서 협연한다는 내용의 지극히 팝픈다운 개그곡. 하지만 그냥 개그곡이라고 절대 얕볼 수 없다. EX 난이도가 '''48'''이라는 고레벨에 팝픈 12 이로하의 HELL 12에 수록될 정도로 만만치 않은 난이도를 보여준다. 물론 그 중에서 그나마 雫와 함께 그나마 할 만하다는 평을 받긴 하지만 그건 나머지 곡들이 미친 난이도여서 그런 거지 이 곡도 상당히 어렵다. 전체적으로 한손처리를 요구하는 패턴들이 많이 나오며, 특히 '''짠 판정'''은 스코어링은 물론이고 클리어조차 힘들게 하는 요인 중 하나. 여기에 동시치기인 것 같지만 살짝 어긋난 노트(속칭 즈레보면)까지 나와 어설프게 동시치기를 했다간 굿이 연발된다. 본 곡의 아이덴티티는 중반부의 할아버지 독백파트의 변속으로, 356이라는 고BPM에서 급격하게 '''89로 BPM가 떨어져''' 변속에 약한 유저들을 잔뜩 죽여놓는다. 1번이면 모를까 첫 독백 후 다시 BPM 356의 기타 솔로가 잠깐 이어지다가 2번째 변속, 그리고 역시 다시 기타 솔로로 이어지다 '''3번째''' 변속이 이어지는데, 여태까지의 변속이 89 ~ 356였다면 마지막 3번째 변속은 89에서 바로 356으로 이어지지 않고 중반에 178로 높아졌다가 356으로 또 높아지는 형태이니 역시 주의. 하지만 변속으로 끝이 아니라 '''매우 강력한 후살이 나오는데''', 오른손으로 7,8,9번 버튼을 누른 후 곧바로 4번 버튼을 처리해야 하는 형식이라 변속에서 전부 게이지를 깎고 간신히 게이지를 올린 유저들을 끝에서 끝장낸다. 변속이 완전히 적응된 사람 입장에서도 저 후살이 뒷목 잡히기는 마찬가지다. 특히 이 부분이 까다롭기 때문에 뭉개기로 처리할 수 있다면 뭉개는 게 좋지만, 뭉갠다고 좌우 이동이 사라지진 않으므로 이 또한 개인차가 있다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이런 종류의 후살에 익숙하거나, 뭉개기 연구를 충분히 한 플레이어라면 48 약체 수준으로 느껴지나 아무리 노력해도 적응을 못한다면 48 최후반까지 남기도 하는 개인차 높은 보면. 저주에 걸려서 정배치를 포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변속/짠 판정 콤보 때문에 스코어 내기가 정말로 어려운 곡이다. 물론 48 윗단계에서는 또 하나의 변속/짠 판정 곡인 클래식11 EX가 있고 경로펑크를 능가하는 변속과 짠 판정+49 값을 하는 채보 자체의 순수 난이도 때문에 클래식11을 간신히 클리어 하는 시점에서는 경로펑크가 더 점수가 높게 나오기 마련. 하지만 실력이 오를수록 그 격차가 줄다가 탑랭커 수준에서는 클래식11이 경로펑크를 역전해 버린다. 2015년 현재 두 곡의 전일기록 보유자인 TATSU의 스코어는 클래식11이 경로펑크보다 1000점 가량 높으며, 해당 곡들은 H, EX에서 모두 퍼펙트를 못 찍은 두 곡이기도 하다. H 보면은 등장 당시 38이었는데 13 카니발에서 책정을 무슨 생각으로 했는지 37로 격하되었고 그 결과 무시무시한 사기 난이도가 되었다. 결국 Sunny Park에서 44(구 38)로 롤백되었다. 여담으로, 캐릭터가 꼭 이말년의 그림체를 닮았다.
오늘은 노인의 날. 귀여워 해주시는 할아버지에게 뭔가 기뻐해주실 일은 없을까,,,손자가 생각했습니다. 손자는 할아버지가 옛날 악기 연주를 했던 것을 문득 생각해 내, 「같이 연주할래요?」라고 권유해 보기로 했습니다. 할아버지는 뜻밖의 권유에 몸의 떨림이 멈추지 않을 정도로 기뻐했습니다. 친한 할머니도 같이요. 옛날 밴드(?) 동료도 오랜만에 모였습니다. 할아버지의 인덕입니다. 세대간 교류를 통해 정말 행복해 보이는 풍경이 이 곳에 펼쳐졌습니다. 할아버지들은 조금 무리를 하며 참가하는 것처럼 들리지만 신경 쓰지 말아주세요. - ジュースアクター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