雪上断火
'''설상단화'''
BEMANI 시리즈 수록곡. 작곡은 Des-ROW.
팝픈뮤직 12 이로하에 등장한 곡. 곡명은 설상단화, 일본어 발음은 세츠죠단카(せつじょうだんか). 장르명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은 팝픈 특성상 일본에서는 힙락3로 통한다. 곡은 전형적인 Des-ROW식 힙락. 사람에 따라서는 '슬슬 힙락 질린다'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던 듯. DJ YOSHITAKA가 데스로우 구미에 참여하여 이 곡에 피쳐링 하기도 했다.
EX 난이도의 경우 HELL12 코스 마지막에 위치하므로 팝픈뮤직 이로하의 보스곡에 해당한다.
AC12가 날짜별 해금 방식을 취하고 있어 HELL12 코스가 막 열렸을 때는 여기서만 플레이 가능했는데, BPM180 기본에 중반 변속으로 105까지 떨어지는 구성이라 도중에 변속을 바꿀 수 없던 당시의 HELL 코스를 피곤하게 만들던 곡이다. BPM145~290의 Vairocana와 89~356의 進め! 爺ちゃん!이 있으니….
그러나 당시 표기 난이도 41이었던 난이도 사기곡 Vairocana(EX)의 임팩트가 너무 강했고, HELL 코스 내에서는[2] Vairocana보다 쉽게 느껴진다는 사람도 속출해 무늬만 보스곡 아닌가 하는 의혹을 사기도 했으나….
정식 해금 후에 모든 상황이 바뀌었다. 바로 게이지가 '''잘 안 차는''' 곡이었던 것. 초기에는 버그라는 소리가 쏟아져 나왔으나, 곧 시스템상 기존 곡(노트 수 1025~1536의 경우 GREAT 21.3개로 게이지 한 칸)들보다 게이지 상승량 1/2(노트수 1537 이상의 경우 GREAT 42.7개로 게이지 한 칸. 설상단화 EX는 1550개)이 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나서는 진정한 이로하 보스곡으로 거듭났다. 이 곡의 경우 클리어 필요 BAD는 대략 25개 이하여야 하는데, 당시로서는 이걸 만족시킬 사람이 많지 않았던 것. 아무튼 역사적인 팝픈뮤직 첫 짠 게이지 곡이 됐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짠 게이지를 '힙락3 게이지'로도 부른다.
주로 동시치기가 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상당한 체력곡이며 틈틈이 쏟아지는 노트 4개 이상의 왼손 오른손이 따로 노는 동시치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연사한다. 결정적으로 중반부의 '''저속 구간'''은 클리어 여부를 결정짓는 요인이다. 노트 밀도를 거의 유지한 채 BPM만 절반 가까이로 떨어지다 보니 노트가 매우 뭉쳐 보이기 일쑤[3] . 팝픈뮤직 라피스토리아에서 추가된 기능인 서든으로 이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초반에 동시치기 난이도가 급증하는 구간에서 게이지가 바닥을 찍어도 클리어가 가능하긴 하지만, '''이후 파트에서 발생하는 BAD수는 10~15 수준'''에 머물러야 한다. 일반적으로 초반 동시치기에서 게이지를 바닥을 찍는 경우 본 곡 EX보면을 클리어하기에는 처리력이 조금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초반 동시치기를 무난하게 넘긴 경우 '''허용 BAD수는 약 25~27'''. 저속을 매우 잘 치는 유저라면 '''30 전후의 BAD'''로도 클리어가 가능할 수 있다.
상기했듯이 라피스토리아에서 서든기능이 추가되어서 클리어가 '예전에 비해선' 수월해졌다.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동다이아~별을 찍는 유저가 느는 추세. 하지만 BPM이 초저속이 아니므로 너무 낮추진 말자. 이번엔 노트가 너무 빨라서 보이지 않는다(...). 적정 서든 수치는 -94이다.
클리어의 가능성을 점칠 수 있는 곳은 저속 도입 직전인데, 게이지가 12칸 이상 남은 경우 클리어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결론적으로, 난이도 인플레이션이 돋보이는 2017년 시점에서도 팝픈뮤직 Sunny Park에서 등장한 アストライアの双皿[4] 와 創世ノート EX에 꿀리지 않는 48 최상위권으로 군림 중이며, 보면 특성상 개인차에 따라 49 수준까지 충분히 올라갈 수 있으며, 서든이 생기기 전에는 독보적인 48 최강이라고 불렸을 정도다.
또한 나쁜 버릇이 들기 쉬운 보면이기도 하다. 심한 경우에는 내로라하는 49 레벨의 곡을 클리어한 유저가 이 곡의 정배치에서 게이지가 바닥을 기는 경우도 보고된다. 특히 저속구간과 축 동시치기 구간은 보면의 특성상 실력이 부족할 때에 플레이 할 경우 저주로 가는 지름길이 된다. 좋은 연습곡으로 꼽히는 비비드 EX를 안정적으로 동◆이상을 받을 수 있는 실력이 되지 않는다면 이 곡의 플레이는 보류하도록 하자.
랜덤 클리어 난이도는 48 중 최상급. 동시치기가 높은 확률로 무리배치가 되는 데다 수 군데 축 지대까지 있고, 저속의 고밀도 한손 처리는 좌우로 퍼져버려 식별 자체를 곤란하게 만든다. 그 자체로도 48 상급인데 짠 게이지까지 걸리니 이미 48을 일탈하는 난이도. 정규/미러 배치에 저주 걸렸다고 랜덤으로 극복하기는 불가능에 가깝지만... 정말 저주가 심하게 걸린 채 49 상급까지 처리력이 올라왔다면 랜덤으로 클리어를 찍는 경우가 아예 없지는 않다. 어쨌든 랜덤 노크 메뉴에서는 neu EX 아래에 해당하는 주요 무리배치 보면이라, 궁극적으로 49상~50 랜덤 수준의 클리어를 노리는 유저에게는 매우 중요한 관문.
팝픈 리즈민에 리믹스되어 수록되었다. 곡명은 雪上断火 14tuple.
하이퍼 플레이영상
하이퍼는 EX보면을 열화시킨패턴이다. 동시치기와 변속을 잘못친다면 44까지 올라갈수있으니 주의.
여담으로 곡 자체에 스크래치가 많이 사용된 곡인데, 이 방식은 이후 Des-ROW가 작곡한 TROOPERS(이쪽은 IIDX DJT 곡이다)로 그대로 계승된다. 설상단화를 BMS로 가상 투덱 채보로 구현한 영상이 있는데, 스크래치가 어떠한 느낌으로 사용되었는지 알 수 있을것이다.
1. 개요
BEMANI 시리즈 수록곡. 작곡은 Des-ROW.
2. 가사
3. 팝픈뮤직
팝픈뮤직 12 이로하에 등장한 곡. 곡명은 설상단화, 일본어 발음은 세츠죠단카(せつじょうだんか). 장르명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은 팝픈 특성상 일본에서는 힙락3로 통한다. 곡은 전형적인 Des-ROW식 힙락. 사람에 따라서는 '슬슬 힙락 질린다'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던 듯. DJ YOSHITAKA가 데스로우 구미에 참여하여 이 곡에 피쳐링 하기도 했다.
EX 난이도의 경우 HELL12 코스 마지막에 위치하므로 팝픈뮤직 이로하의 보스곡에 해당한다.
AC12가 날짜별 해금 방식을 취하고 있어 HELL12 코스가 막 열렸을 때는 여기서만 플레이 가능했는데, BPM180 기본에 중반 변속으로 105까지 떨어지는 구성이라 도중에 변속을 바꿀 수 없던 당시의 HELL 코스를 피곤하게 만들던 곡이다. BPM145~290의 Vairocana와 89~356의 進め! 爺ちゃん!이 있으니….
그러나 당시 표기 난이도 41이었던 난이도 사기곡 Vairocana(EX)의 임팩트가 너무 강했고, HELL 코스 내에서는[2] Vairocana보다 쉽게 느껴진다는 사람도 속출해 무늬만 보스곡 아닌가 하는 의혹을 사기도 했으나….
정식 해금 후에 모든 상황이 바뀌었다. 바로 게이지가 '''잘 안 차는''' 곡이었던 것. 초기에는 버그라는 소리가 쏟아져 나왔으나, 곧 시스템상 기존 곡(노트 수 1025~1536의 경우 GREAT 21.3개로 게이지 한 칸)들보다 게이지 상승량 1/2(노트수 1537 이상의 경우 GREAT 42.7개로 게이지 한 칸. 설상단화 EX는 1550개)이 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나서는 진정한 이로하 보스곡으로 거듭났다. 이 곡의 경우 클리어 필요 BAD는 대략 25개 이하여야 하는데, 당시로서는 이걸 만족시킬 사람이 많지 않았던 것. 아무튼 역사적인 팝픈뮤직 첫 짠 게이지 곡이 됐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짠 게이지를 '힙락3 게이지'로도 부른다.
주로 동시치기가 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상당한 체력곡이며 틈틈이 쏟아지는 노트 4개 이상의 왼손 오른손이 따로 노는 동시치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연사한다. 결정적으로 중반부의 '''저속 구간'''은 클리어 여부를 결정짓는 요인이다. 노트 밀도를 거의 유지한 채 BPM만 절반 가까이로 떨어지다 보니 노트가 매우 뭉쳐 보이기 일쑤[3] . 팝픈뮤직 라피스토리아에서 추가된 기능인 서든으로 이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초반에 동시치기 난이도가 급증하는 구간에서 게이지가 바닥을 찍어도 클리어가 가능하긴 하지만, '''이후 파트에서 발생하는 BAD수는 10~15 수준'''에 머물러야 한다. 일반적으로 초반 동시치기에서 게이지를 바닥을 찍는 경우 본 곡 EX보면을 클리어하기에는 처리력이 조금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초반 동시치기를 무난하게 넘긴 경우 '''허용 BAD수는 약 25~27'''. 저속을 매우 잘 치는 유저라면 '''30 전후의 BAD'''로도 클리어가 가능할 수 있다.
상기했듯이 라피스토리아에서 서든기능이 추가되어서 클리어가 '예전에 비해선' 수월해졌다.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동다이아~별을 찍는 유저가 느는 추세. 하지만 BPM이 초저속이 아니므로 너무 낮추진 말자. 이번엔 노트가 너무 빨라서 보이지 않는다(...). 적정 서든 수치는 -94이다.
클리어의 가능성을 점칠 수 있는 곳은 저속 도입 직전인데, 게이지가 12칸 이상 남은 경우 클리어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결론적으로, 난이도 인플레이션이 돋보이는 2017년 시점에서도 팝픈뮤직 Sunny Park에서 등장한 アストライアの双皿[4] 와 創世ノート EX에 꿀리지 않는 48 최상위권으로 군림 중이며, 보면 특성상 개인차에 따라 49 수준까지 충분히 올라갈 수 있으며, 서든이 생기기 전에는 독보적인 48 최강이라고 불렸을 정도다.
또한 나쁜 버릇이 들기 쉬운 보면이기도 하다. 심한 경우에는 내로라하는 49 레벨의 곡을 클리어한 유저가 이 곡의 정배치에서 게이지가 바닥을 기는 경우도 보고된다. 특히 저속구간과 축 동시치기 구간은 보면의 특성상 실력이 부족할 때에 플레이 할 경우 저주로 가는 지름길이 된다. 좋은 연습곡으로 꼽히는 비비드 EX를 안정적으로 동◆이상을 받을 수 있는 실력이 되지 않는다면 이 곡의 플레이는 보류하도록 하자.
랜덤 클리어 난이도는 48 중 최상급. 동시치기가 높은 확률로 무리배치가 되는 데다 수 군데 축 지대까지 있고, 저속의 고밀도 한손 처리는 좌우로 퍼져버려 식별 자체를 곤란하게 만든다. 그 자체로도 48 상급인데 짠 게이지까지 걸리니 이미 48을 일탈하는 난이도. 정규/미러 배치에 저주 걸렸다고 랜덤으로 극복하기는 불가능에 가깝지만... 정말 저주가 심하게 걸린 채 49 상급까지 처리력이 올라왔다면 랜덤으로 클리어를 찍는 경우가 아예 없지는 않다. 어쨌든 랜덤 노크 메뉴에서는 neu EX 아래에 해당하는 주요 무리배치 보면이라, 궁극적으로 49상~50 랜덤 수준의 클리어를 노리는 유저에게는 매우 중요한 관문.
팝픈 리즈민에 리믹스되어 수록되었다. 곡명은 雪上断火 14tuple.
하이퍼 플레이영상
하이퍼는 EX보면을 열화시킨패턴이다. 동시치기와 변속을 잘못친다면 44까지 올라갈수있으니 주의.
여담으로 곡 자체에 스크래치가 많이 사용된 곡인데, 이 방식은 이후 Des-ROW가 작곡한 TROOPERS(이쪽은 IIDX DJT 곡이다)로 그대로 계승된다. 설상단화를 BMS로 가상 투덱 채보로 구현한 영상이 있는데, 스크래치가 어떠한 느낌으로 사용되었는지 알 수 있을것이다.